신실한 교회는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합니까? - 최성욱 (2007-01-20)

마 14:13-21 신실한 교회는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합니까?
070121주일낮예배

마 14:13) 예수께서 들으시고 배를 타고 떠나사 따로 빈 들에 가시니 무리가 듣고 여러 고을로부터 걸어서 좇아간지라
마 14:14)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그 중에 있는 병인을 고쳐 주시니라
마 14:15) 저녁이 되매 제자들이 나아와 가로되 이곳은 빈 들이요 때도 이미 저물었으니 무리를 보내어 마을에 들어가 먹을 것을 사먹게 하소서
마 14:16) 예수께서 가라사대 갈 것 없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마 14:17) 제자들이 가로되 여기 우리에게 있는 것은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뿐이니이다
마 14:18) 가라사대 그것을 내게 가져오라 하시고
마 14:19) 무리를 명하여 잔디 위에 앉히시고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매 제자들이 무리에게 주니
마 14:20) 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열 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
마 14:21) 먹은 사람은 여자와 아이 외에 오천 명이나 되었더라

오늘도 어떻게 인사해야 하지요?
한 영혼 구원을 위해서 / 어떤 대가도 치르세요 !

마 13장 마지막 절을 보면 주님이 자신의 고향에서 고향 사람들에게 배척을 받는 모습이 나옵..
마 13:57-58) 예수를 배척한지라 예수께서 저희에게 말씀하시되 선지자가 자기 고향과 자기 집 외에서는 존경을 받지 않음이 없느니라 하시고 저희의 믿지 않음을 인하여 거기서 많은 능력을 행치 아니하시니라

그리고 주님은 빈들로 가십.. 왜요?
바로 그때 너무 가슴 아픈 소식을 들으셨기 때문입..

주님의 오시는 길을 먼저 예비했던 광야의 선지자 세례요한이 헤롯 왕에 의해서 목이 베인 사건 끔찍한 사건의 소식을 들으셨기 때문입..
주님 자신의 앞길을 예비했던 그 시대의 영적 거목이 그 시간에 헤롯에게 목베임을 당한 것입..

주님은 빈들로 가셨습..

고향에서 배척을 받으신 아픔과 하늘나라 영적일꾼이 목 베어 죽임을 당한 그 아픔들을 빈들에서나마 조용히 가라앉히기 위해서였을 것입..
그런데 주님의 계획은 그대로 조각이 나버리고 맙..

그 빈들로 너무 많은 사람들이 쫓아왔기 때문입..
마 14:13-14) 예수께서 들으시고 배를 타고 떠나사 따로 빈 들에 가시니 무리가 듣고 여러 고을로부터 걸어서 좇아간지라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그 중에 있는 병인을 고쳐 주시니라

주님이 세례요한의 순교소식을 들으시고 배를 타고 떠나 빈들로 가셨는데 그곳으로 여러 마을의 수많은 사람들이 걸어서 주님이 가신 강 건너로 좇아갔습..
그 무리들은 주님이 그 시간에 원하신 무리들이 아닙.. 그 시간에 주님은 조용한 시간 침묵의 시간이 필요했습.. 그런데 그 계획은 산산 조각나고 만 것입..
주님은 즉시로 자신의 계획을 접으셨습.. 그리고 즉각 그 병자들을 치료하셨습..

수많은 사람들을 치료하시다보니 많은 시간이 흘렀고 끼니때도 훌쩍 지나가버렸습..
그러자 제자들이 걱정하기 시작합.. 끼니때는 지났고 그 많은 사람들을 먹일 음식도 없는 곳에다 있다고 해도 해결할 돈도 없는 그런 막다른 환경에서 이것을 어떻게 해결할까? 고민하다가 저녁이 되자 주님께 말씀합..
마 14:15) 저녁이 되매 제자들이 나아와 가로되 이곳은 빈 들이요 때도 이미 저물었으니 무리를 보내어 마을에 들어가 먹을 것을 사먹게 하소서

“이제 끼니때도 지났는데 이곳은 먹을 곳도 없는 빈들이니 방법은 하나밖에 었습.. 마을로 보내서 알아서 먹을 것을 사먹게 하시지요 !”
그때 주님이 말씀하십..
마 14:16) 예수께서 가라사대 갈 것 없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갈 것 없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
이 얼마나 놀라운 말씀입니까? 아니 제자들에게는 아주 황당한 말씀으로 들렸겠지요? 세상 물정 하나 모르는 소리로 들렸을 것입..
갈 것 없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
이것은 정말 청천벽력과도 같은 말씀 아닙니까?
주님, 우리가 어떻게 하라구요?

교우 여러분 ! 우리가 그 제자들의 자리에 있었다면 이건 얼마나 끔찍한 말씀이었겠습니까?

그런데 중요한 것은 오늘도 주님은 자신의 진정한 제자들을 향해서 똑같이 말씀하고 계신다는 사실입..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

여러분 ! 여기 너희는 누굽니까?
제자들입.. 오늘의 교회의 원형입..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

무슨 말씀입니까?
교회는 세상을 향해서 그 시대의 그 시간의 어려운 문제를 궁극적으로 해결해 주어야 한다는 말씀입..
그렇습.. 이 땅의 교회는 그냥 서로 정만 가지고 친교에만 골몰하는 그런 집단이 아닙..
교회는 보다 더 근원적인 공동체이며, 보다 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주체입..

그래서 오늘 설교의 제목은 이것입..
신실한 교회는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합니까?

우리가 주님의 신실한 교회라면 우리 예인의 성도들은 이 시간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합니까?
주님은 이 땅의 진실한 교회들이 어떤 마음 갖기를 원하십니까?

1. 세상 사람들의 문제는 나의 책임이라는 마음입..
세상의 사람들과 나를 분리시키는 마음이 아닙.. 그들의 문제를 나의 문제로 끌어안는 긍휼의 마음입..

마 14 :14)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그 중에 있는 병인을 고쳐 주시니라

잘 보세요 주님은 저들을 불쌍히 여기셨습.. 긍휼의 미음으로 민망한 마음으로 저들을 바라보시고 저들의 문제를 해결해 주셨습..
여기 주님의 마음, 병든 자를 불쌍히 여기되 자신의 책임으로 아는 마음, 이 마음이 오늘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가져야 할 아버지의 마음인 줄 믿습..
그런데 이 땅에 과연 이런 마음을 가진 교인들이 얼마나 될까요? 극소수겠지요?
중요한 것은 바로 그 극소수의 사람들 속에 우리 예인의 모든 교인들이 들어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

전 세계 120개가 넘는 나라에 수 백 개의 같은 회사를 가진 휴렛패커드사의 휴렛과 패커드는 직원들을 신뢰하고 의견을 존중하는 경영인으로 유명한데요 어느 날 패커드 회장이 공장장과 함께 작업장을 둘러보게 되었답..
작업장에는 실리콘벨리 작업이 단계별로 잘 진행되고 있었고 플라스틱을 뽑아내는 형판을 다듬고 있는 한 기술자가 심혈을 기울여 윤기를 잘 낸 플라스틱 금형을 이제 막 마무리하려던 참에 표면 처리가 매끄럽게 잘 된 금형을 본 패커드는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무심코 손으로 만져 보려 했습..
그런데 바로 그 순간 그 기술자가 날카롭게 외쳤습..
"손대지 마십시오."
갑작스러운 그의 말에 무안해진 패커드 회장은 얼굴을 붉혔고 옆에 있던 공장장이 당황해 하면서 그를 나무랐습..
"자네, 무례하게 이게 뭔가? 이 분이 누군 줄 아는가? 우리 회사의 패커드 회장님이네."
하지만 그 청년은 조금도 놀라는 기색 없이 당당하게 말했습..
"이 분이 누구든 이 일의 모든 책임과 권한은 제게 있습.."
공장장은 청년의 무례한 행동에 패커드가 기분이 상할까 봐 어쩔 줄 몰라 하는데, 오히려 패커드 회장은 청년의 어깨를 두드려 주며 이렇게 말했다고 합..
"미안합.. 당신 말이 맞습.. 나는 당신처럼 긍지를 가진 기술자가 우리 회사에 있다는 것이 너무 자랑스럽습..

여러분 ! 이 평직원이 가진 자신의 책임감,
이것은 바로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이 땅의 모든 교회가 이 세상을 향해 가져야 할 중요한 긍지인 줄 믿습.. 우리 예인의 모든 성도들이 이 마음을 늘 주님 앞에서 사모하며 구하시기를 축원합..

우리가 주님의 신실한 교회라면 우리 예인의 성도들은 이 시간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합니까?
주님은 이 땅의 신실한 교회 성도들이 어떤 마음을 갖기를 원하십니까?

2. 이 땅의 문제는 우리가 해결할 수 있다는 믿음, 바로 이 마음입..

주님이 주신 권세와 권능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봅..
주님은 우리 안에 들어와 계십.. 자신의 모든 것을 가지시고......
그래서 지금도 우리 안에 주님의 권세, 세상을 향해 믿음으로 주님의 이름으로 외치면 세상이 그 말씀대로 움직여야 하는 그런 놀라운 권세가 바로 내 안에, 내 속에 있습..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
주님은 이제 그것을 네가 세상을 향해 사용해야 한다 ! 사용하라 ! 외치고 계신 것입..

여러분 ! 내가 아직 능력 부분에선 서투르고 어려도 주님이 사용하라 하시면 믿음으로 그냥 해보는 것이 중요합..
자신이 없어도 내 능력으로 하는 것이 아니니까 담대하게 그대로 해보는 것이 너무 너무 중요합..

목회자 치유 세미나를 인도하면서 항상 드러나는 것인데 그 세미나에 참석하고 돌아간 목사님 들 중에 똑같은 역사가 일어나는 목사님들이 계신가 하면 그렇기 못한 목사님들이 계신데요, 역사가 일어나는 목사님들은 다른 게 없습..
배운 것 다 이해하지 못해도 그대로 한 번 해 본 목사님들입.. 할렐루야 !
나에겐 능력이 없지만 주님이 하실 것으로 믿고 그대로 따라서 행한 종들에게서는 오늘도 동일한 기적들이 나타나고 있는 것입..

여러분 ! 믿음은 2% 차이다 라는 말이 있습..
알렉산더 대왕이 신하들에게 땅을 나눠줄 때였습.. 공이 많았던 장군들에게 이집트, 시리아, 마케도니아가 분배되기 시작했는데 왕이 리시마쿠스 장군도 불렀는데 그는 평소에 왕의 총애를 받지 못한 장군이었습..
그래서 그는 아무 것도 얻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습..
왕이 그에게 물었습..
“리시마쿠스, 그대는 원하는 것이 없는가?”
사람들은 그가 왕의 신임이 없으니까 당연히 사소한 것을 구할 줄로 알았습.. 그런데 그의 대담한 요구를 듣고는 모두 다 입을 다물지 못했습..
“왕이여 ! 소아시아를 제게 주십시오!”
왕이 다시 물었습..
“리시마쿠스, 내가 소아시아를 그대에게 줄 것이라고 그대는 믿었는가.”
“네,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내가 그대에게 소아시아를 주겠노라.”
그렇게 해서 소아시아의 넓은 땅이 그에게 할당됐다고 합..

여러분 !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게 있습..
대단한 기적을 일으키려면 큰 믿음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 정말 그렇습니까?

아닙.. 큰 믿음이 아니라 단순히 믿음이 있기만 하면 큰 기적이 일어납..
믿음의 대소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진정한 믿음이 있느냐는 것입..
믿음이 겨자씨 한 알만큼만 있어도 도무지 상상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납..
물 음료 ‘2% 부족할 때’는 물 같지만 물이 아닙.. 겉으로 보기에는 같아도 속이 완전히 다른 것입..
믿음도 그렇습.. 겉보기에는 차이가 없습.. 있는지 없는지 보이지도 않습..
그러나 믿음이 있는 자는 반드시 기적을 일으키는 줄 믿습..
눅17:5-6)사도들이 주께 여짜오되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소서 하니 주께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었더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우라 하였을 것이요, 그것이 너희에게 순종하였으리라

제자들의 관심사는 믿음을 더 키우는 것이었지만 주님의 관심사는 제자들이 단순히 믿음을 갖는 것이었습..
오늘 우리 예인의 교우들은
‘주님의 이름으로 이 땅의 모든 문제는 해결될 수 있다!’ 이 단순한 믿음을 소유하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 단순한 믿음이 큰 기적을 일으킵..

우리가 주님의 신실한 교회라면 우리 예인의 성도들은 이 시간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합니까?
주님은 신실한 교회 성도들이 어떤 마음 갖기를 원하십니까?

3. 내 것을 희생할 때 역사가 일어난다는 것, 이것을 믿는 마음입..

마 14:17-21) 제자들이 가로되 여기 우리에게 있는 것은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뿐이니이다 가라사대 그것을 내게 가져오라 하시고 무리를 명하여 잔디 위에 앉히시고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매 제자들이 무리에게 주니 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열 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 먹은 사람은 여자와 아이 외에 오천 명이나 되었더라

여러분 ! 오병이어,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는 아주 작은 것입..
어린아이의 하나의 작은 도시락입..
거기다가 오병이어를 드린 아이는 오늘 숫자에 끼지도 못한 아이입..
장정만 오 천 명 ! 이 아이는 그 당시 사람 수를 칠 때 거기 끼지도 못한 아이입..

그런데 숫자에도 끼지 못한 어린아이의 것인데도, 그 작은 것을 희생하니까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습..
남여 아이까지 치면 대략 15,000 명에서 20,000 명이 먹고도 12 광주리가 남는 위대한 기적이 일어났습..

우리의 작은 시간을 주님께 드려보면 어떨까요?
우리의 작은 물질을 주님께 드려보면 어떨까요?
우리의 작은 재능을 주님께 드려보면 어떨까요?

어제 중앙일보 정진홍 칼럼을 보니까 든 사람, 난 사람, 된 사람 이런 글이 있었습..

'든사람'은 머릿속에 지식이 많이 든 사람을 말하고
'난사람'은 재주가 있어 출세하고 이름난 사람을 말하고 '된 사람'은 인격이 훌륭하고 덕이 있어 됨됨이가 된 사람을 가리킨다고 합..

판사에게 석궁을 쏜 김명호 교수는 분명 ‘든 사람’이라는 거죠 미국 유학까지 한 박사에다가 전직 대학교수였습.. 하지만 결코 ‘된 사람’ 은 아니라는 것입..
왜요? 아무리 사법부에 문제가 많다고 하여도 스스로를 '살인미수범'으로 만들며 일을 이 지경까지 몰고 온 것을 보면 그는 든 사람이었지만 '헛똑똑이' 였다는 것입..

그렇습..
우리 모든 이 땅의 성도들은 ‘든 사람’, ‘난 사람’ 이 아니라 ‘된 사람’ 이어야 합..
우리 모두 옆 사람을 보시면서 말씀합..
‘된 사람이 되세요!’

어느 날 한 바보가 인절미를 맛보더니 너무 맛이 있어 곰곰이 생각하는데 ‘왜! 인절미가 맛있을까?’
"맞어! 바로 나라님께서 나라를 잘 다스렸기 때문에 맛있는 거야 내가 이럴 것이 아니라 이 인절미를 만들어 나라님에게 갔다 드려야 하겠다" 하고 절구에 반죽을 해서 인절미를 만들어 봇짐에 넣고 한양 길로 접어들었습..
그때 마침 임금님은 민심을 살피기 위해서 궁 밖으로 나와 중간쯤에서 바보와 마주쳤습.. 바보가 묻습..
"여보시오 아직 한양 길 많이 남았나요?"
"조금만 가면 되는데...... 한양에 왜 갑니까?"
"아~ 나라님에게 제가 만든 인절미를 드릴려고요..."
"인절미? 왠 인절미! 어디 구경 한 번 해봅시다."
"뭐! 구경? 이 양반이 정신이 있나 없나, 어디 나라님 음식을 구경 한다 말이고?"
바보는 노발대발하자 임금님은 기분이 좋아지면서...
"그래도 어디 맛 좀 볼까나?"
임금님이 봇짐에 손을 대자마자 순식간에 바보가 임금의 뺨을 내리칩..
"네 이놈~! 네 놈은 죽어야해 어디 감히 나라님 음식에 손을 대는고~ "
임금님은 생전 맞아 본 적이 없는 뺨을 맞았지만 기분은 좋아 바보와 작별을 하고 바로 궁으로 돌아와 바보를 기다렸습.. 마침내 바보가 궁에 도착해서 임금 앞에 나아왔습..
"소자야 고개를 들라..."
바보는 고개를 들자마자 그만 기겁을 하고 말았죠
아이고! 자기가 욕하고 뺨까지 때린 사람이 임금님이었으니......
"임금님 소인을 죽여주십시오! "
"그래? 그럼 우선 인절미 맛 좀 보자."
바보가 인절미를 드리자 임금은 한 개를 먹더니 물을 마시고 또 한 개를 먹고는 물을 마시고 또 한 개를 먹고는 두 눈에 흐르는 눈물을 닦으면서 이렇게 말했습..
"참 맛있구나! 너도 한번 먹어보렴."
바보가 인절미를 받아먹자마자 그 자리에서 토하고 말았습.. 인절미가 팍 쉰 것입..
바보는 안절부절 못하고 이젠 죽을 일만 남았습.. 임금님에게 욕 했지요 뺨 때렸지요 쉰 음식드렸지요
"소인을 죽여주십시오! "
"아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 이렇듯 숭고하고 아름다우니 이제 너에게 큰상을 내리겠노라!" 할렐루야 !

그렇습.. 여러분 !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하나님에게 욕도 하고 원망도 하고 쉰 음식 드릴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그래도 우리들을 하나님이 버리지 아니하시고 우리를 향해 끝까지 긍휼을 베푸시고 사랑하는 독생자를 십자가에 죽이기까지 우리들을 사랑 하셨습..
하나님이 우리들을 이토록 사랑하십니다!

이제 오늘 우리 예인의 교회가 주님의 신실한 교회가 되려면, 오늘 주님이 보여주신 기적의 사건 속에서 주님이 선포하신 이 마음을 준비해야 합..

이 한 주간 동안도 세상 속에서 살아가실 때, 내 곁에서 일어나는 문제들, 특히 삶의 어려운 문제를 가진 사람들을 볼 때 그의 문제를 그의 것이 아니라 나의 것으로 품는 주님의 마음, 긍휼의 마음을 갖기를 축원합..

또 저들의 어려운 삶의 문제를 향해 ‘이 문제는 우리가 주님의 이름으로 해결할 수 있다!’ 라고 확신하며 주님의 이름으로 문제를 향해 해결을 선포하는 강력한 믿음 갖기를 축원합..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의 것, 나의 작은 것을 희생하는 마음을 가지십시오! 그러면 나를 통해 나의 것을 통해 주님은 오늘도 기적의 새 역사를 행하십..
이제 다시 한 번, 우리의 마음 중심으로부터 이 모든 마음을 하나로 묶는 이 고백을 모두 함께 외치십시다!

한 영혼 구원을 위해서라면 / 어떤 대가도 치르겠다 ! 할렐루야 !

‘예수의 이름으로 나는 일어서리라’ 찬양과 통성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