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배의 열정이 있습니까 ? - 최성욱 (2000-12-10)

눅2:25-29 경배의 열정이 있습니까 ?
001210주일낮예배

용인 에버랜드에서는 동물들이 쑈를 한다고 합..
돌고래가 농구를 하고, 물개가 피아노를 연주하고, 침팬지
가 자전거를 타는 동물쇼를 한다고 합.. 피아노가 무엇인지
도 모르는 물개가 <고향의 봄>, <산토끼>를 연주하는데,
그들을 조련한 조련사의 말은 6개월에서 1년 정도를 훈련
하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동물을 가르치는 것이 사람을 가르치
는 것보다 훨씬 쉽다" 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 그렇다고 해서 동물이 사람보다 뛰어나다
고 할 수 있습니까 ? 그럴 수는 없습..
가장 중요한 것은 저들은 몇 백 번 죽었다 깨나도 할 수
없는 일을 사람은 합.. 그것은 바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
입..
돌고래가 아무리 농구를 하고, 물개가 베토벤을 연주하고,
침팬지가 자동차를 운전한다고 해도 그들에게는 하나님을
아는 지혜나 지능은 없습니다.
이들보다 몇 배나 더 가르치기가 힘들고 훈련하는 것이 어
렵기는 해도 인간은 하나님을 알고 예배하는 본성을 가지
고 있습니다.

바로 이 점이 짐승과 인간이 다른 점입니다. 음악을 연주할
수 있기 때문에 노래할 수 있기 때문에 사람이 가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물개도 음악을 연주합니다. 짐승도 노래를
합..
그러나 사람의 가치가 짐승의 가치보다 존귀한 것은 사람
만이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다는 것입..

성도 여러분 ! 오늘은 대림절 두 번째 주일입..
여기 두 번 째 기다림의 초에 불이 붙여져 있습..
지난주에는 동방박사들의 경배에 대하여 말씀을 나눴는데,
오늘은 또 한 분의 아름다운 경배자를 통해서 하나님을 경
배하는 자의 모습을 배우고자 합..

시므온이라고 하는 선지자를 보십시오
그는 아기 예수님을 성전에서 만나 그분을 향해 경배의 찬
양을 드렸던 일꾼입..
(눅 2:30-35)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이는 만
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
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보라 이 아이는 이스라엘
중 많은 사람의 패하고 흥함을 위하며 비방을 받는 표적
되기 위하여 세움을 입었고 또 칼이 네 마음을 찌르듯
하리라 이는 여러 사람의 마음의 생각을 드러내려 함이
니라

주님이 어떤 분이시며 무엇을 하실 분인가를 찬양으로 선
포했습.. 주님이 이 땅의 구원자로 오신 것과 그분이 당할
고난까지 예언하였습.. 그는 그 시대를 깨우는 자였고, 이
땅에 오신 주님을 향하여 최고의 경배를 드렸던 또 한 분
의 일꾼이었습..
그는 분명코 하나님을 경배하는 자로서 그 시대를 위해 꼭
필요한 부분에서 쓰임을 받은 일꾼이었습..

교우 여러분 ! 우리도 이 시대 속에서 주님을 위해 꼭 필요
한 일꾼으로 쓰임 받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
또 주님께 최고의 경배를 드리는 자로 인정 받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시므온이 어떤 일꾼이었기에 주님께 경배할 수 있었습니
까 ?
1. 하나님의 위로를 기다리는 믿음의 사람었습..
25)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 사람
이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

의롭고 경건한 자 - 한 마디로 그는 믿음을 가진 잡..
왜냐하면 믿음을 가진 자는 아무리 세상이 혼란하고 죄악
이 관영해도 그 속에서 의로운 삶을 살아갑.. 경건한 삶
을 살아갑..
그리고 그들은 결코 좌절하지 않습..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이대로 버려 두시지 않는다는 소망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
그리고 그 땅 위에 임하실 하나님의 손길을 확신을 가지고
기다리게 됩..
시므온은 그런 일꾼이었습..

여러분 !
진실한 믿음은 반드시 의로운 행위들로 나타납.. 그렇지 않
으면 잘못된 믿음, 가짜 믿음입..
그리고 진실한 믿음의 성도는 그 옆에만 가도 신성한 힘,
거룩한 힘을 느끼게 됩.. 주위의 사람들까지도 느낄 수 있
는 경건이 드러납..
그리고 그런 일꾼들은 어떤 장애물 앞에서도 좌절하는 것
을 볼 수 없습.. 그들은 보통 사람들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
는 담대함을 지니고 살아갑..

그렇습.. 교우 여러분 !
참된 믿음은 언제나 소망으로 연결됩.. 참된 믿음을 가진
사람은 확실한 소망을 가지고 살아갑.. 어떤 환경 속에서
도 하나님이 보호하시고 도우시고 위로해 주시리라는 소망
을 가지고 살아갑..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기 때문입..
이것이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입.. 이 믿음은 반석과 같
아서 어떤 풍파에도 절대로 흔들리지 않습..

여러분 !
내가 아무리 어려워도, 지금보다 더 어려워진다 해도 하나
님이 위로해 주시리라는 소망이 있습니까 ? 분명합니까 ?
그러면 나에게 믿음이 있는 것입..
믿음이 있는 사람은 소망을 가질 수 있습.. 그리고 소망을
가진 자는 그 소망이 이루어질 때까지 기다릴 수 있습..
그 근거는 믿음입.. 그리고 그 믿음의 근거는 사랑입..
하나님을 믿는 자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는 사람입..
(한 번 따라 해 봅시다)
사랑하기 때문에 / 믿을 수 있다 !

하나님을 믿는 자는 그 심령 안에 하나님의 사랑을 안고
살아가는 것입.. 그 사랑은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사랑
입..

시므온의 심령 안에는 하나님의 사랑이 존재하고 있었습..
그 사랑이 하나님을 믿을 수 있게 만들었고, 그 믿음은 소
망으로 연결되고 그리고 인내까지 나타나는 것을 보게 됩..

여러분 !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그분을 믿을 수 있게 됩.. 그리고
믿으니까 순종도 할 수 있고, 아무리 어려운 일 앞에서도
결코 무너지지 않습.. 그분의 도우심을 확신하며 살기 때문
입..
결국 오늘 우리에게 하나님을 사랑하는 이 마음이 있느냐
? 이것이 중요한 문제입..

한 아버지가 어린 아들에게 노아가 방주에서 나온 후 하나
님께 번제를 드리는 이야기가 나오는 창세기 8장을 읽어
주고 있었습..
'노아가 번제를 드리자 "여호와께서 그 향기를 흠향하셨다'
바로 이 부분을 읽은 후에 아버지가 어린 아들을 보고 말
했습..
"하나님께서 고기 타는 냄새를 맡으시고 그 냄새가 좋다고
하셨는데 좀 이상하지 않니 ? 우리에게는 고기 타는 냄새
가 아주 역겨운데 말이다."
그러자 어린 아들이 이렇게 대답했습..
"아빠 ! 하나님이 맡으신 건 고기 냄새가 아니구요, 노아
할아버지의 마음의 냄새였다구요!" 할렐루야 !
그렇습.. 그 어린 아들의 말이 옳습..
하나님께서는 드려진 제물의 타는 냄새를 맡으시는 게 아
니라, 그 제물을 드리는 자, 오늘도 하나님을 경배하는 자
의 마음의 중심을 흠향하시는 것입..
그렇습.. 하나님이 오늘도 제일 기쁘게 받으시는 것은 하나
님을 경배하는 자의 마음입..
우리의 마음의 중심으로부터 우러나오는 하나님을 향한 진
정한 사랑을 하나님은 최고의 예물로 받으십..

여러분 !
시므온처럼 하나님을 사랑하기를 축원합..
하나님을 순간순간 초청하십시오 순간순간 오셔서 나에게
그분의 사랑을 풍성하게 부어주시도록 요청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의 심령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이 충만하게
솟아오를 것입.. 생수의 강이 흘러 넘쳐나게 될 것입..
그래서 하나님을 향한 신뢰가 확고하게 서게되며 하나님께
최고의 경배를 드리게 될 것입..

시므온은 어떤 사람이었기에 주님께 경배할 수 있었습니
까 ?
2. 성령이 그 위에 머물러 있는 영적 감동의 사
람이었습..
25-27) 이 사람이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 저가 주의 그리
스도를 보기 전에 죽지 아니하리라 하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더니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가매

시므온은 성령 하나님의 지시를 받았고, 성령 하나님의 감
동까지 받고 있었다고 말씀합..

성령 하나님이 항상 시므온 위에 머물러 계셨습.. 구름기
둥, 불기둥처럼 항상 그의 곁을 떠나지 않고 있었습..

시므온의 입장에서 보면 그는 항상 성령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었습.. 날마다 더 성숙한 사
랑 속으로 나아가고 있었습.. 날이 갈수록 성령 하나님의
사랑을 더욱 더 강하게 받고 있었습..
성령 하나님과의 교제가 계속해서 친밀하게 이어지고 있었
습..
구체적으로 말하면, 여기 본문의 말씀처럼 수시로 그분의
지시를 받았습.. 그리고 때로는 성령의 감동을 강하게 받
기도 했습..

여러분 !
성령의 지시와 성령의 감동은 어떤 것입니까 ?
성령의 지시와 성령의 감동은 둘 다 성령 충만에 속하는
것입..
그 중에서 성령의 지시는 성령께서 하나님의 생각이나 말
씀을 부어주시는 것입..
예를 들어 봅..
내가 어떤 순간에 문득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발견하거
나 깨달을 때가 있습.. " 아 이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거
구나 " 이런 생각이 들 때 그것은 그 순간에 성령님의 지시
를 받은 것입..

그런데 어떤 때는 또 내가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이나 나는
생각지도 못 했던 일인데 어떤 힘에 이끌려서 손을 대게
됩..
또 나는 도저히 갈 수 없는 자리에, 한 번도 생각해 보지
않은 자리에 어떤 힘에 이끌려서 가게 되는 것을 보고 놀
랄 때가 있습.. 제 경우를 예로 들자면 오늘은 어디 어디
를 가야지 하고 나갔는데, 한 곳을 지나가다가 갑자기 예정
에 없던 곳을 들르고 싶은 마음이 갑자기 생겨서 들르게
됩.. 그런데 가보면 거기에 가야 할 분명한 하나님의 뜻이
있었던 것을 보게 됩.. 그날 거기 안 갔으면 큰 일이 날뻔
한 경우가 있습.. 이것이 바로 성령의 감동입.. 우리의 생
각과 의지를 강하게 사로잡아서 우리의 몸까지 옮겨 놓게
하는 것, 이것은 성령의 감동입..

좀 더 쉽게 말하면,
성령님의 지시가 우리의 머리와 가슴에 임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라면,
성령님의 감동은 우리의 몸까지 움직이시는 하나님의 능력
인 것입..

시므온은 놀랍게도 이 두 가지를 다 누리고 있었습..성령
하나님의 지시도 받고 있었고 성령님의 감동도 받고 있었
습..
저가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 죽지 아니하리라 하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더니...
여러분 ! 우리가 갈 바를 알지 못하고 있을 때 이렇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지 저렇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지
모르고 갈등할 때 시므온처럼 성령 하나님의 지시를 받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원합..

그것뿐입니까 ?
27)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가매...
그는 성령님의 강한 힘에 이끌려서 성전에 들어갔고 거기
서 성전을 찾아 온 아기 예수님을 만나 축복을 선포하게
되었습..
여러분 !
우리가 하나님의 힘에 이끌려 사는 것보다 더 큰 축복이
어디 있습니까 ?

사도 바울을 보십시오
성령 하나님의 힘에 이끌려 자기가 가려고 하던 길도 접어
버리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가게 되었고, 빌립 집사 같
은 분도 사마리아 지방에서 전도하고 있다가 갑자기 강한
힘에 사로잡혀 광야 길로 삽시간에 옮겨져 에디오피아 내
시 간다게에게 복음을 증거하였고 그를 아프리카 최초의
그리스도인으로 만들었습..
베드로는 성령에 이끌려 고넬료를 만났고 첫 이방인 개종
자를 얻게 됩..
바울과 바나바도 성령에 이끌려 전도여행에 나섰습..3:24),
우리들을 주의 사역으로 강하게 내모는 것이 성령의 역사
라고 사도행전은 증언하고 있는 것입..
그렇습.. 이것은 성령의 강한 감동의 역사입..
시므온도 자기 힘이 아닌 성령 하나님의 힘에 이끌려서 성
전으로 갔습..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
저는 저와 여러분 모두가 다 영적으로 시므온처럼 되기를
축원합..
성령 하나님의 지시를 받고 그분의 강력한 감동 받기를 원
하십니까 ?
한 가지 방법을 알려 드립.. (따라 해 봅시다)
말하는 것을 멈추고 / 들어보자 !
듣는 일에 힘을 기울이시기 바랍..
기도할 때 내 말을 하지 말고 그분이 뭐라고 하시는지 그
분의 음성을 들어보십시오
듣는 일에만 치중해 보십시오
말하는 기도를 멈추고 듣는 기도를 드려보자는 것입..
꼭 기억하십시오
내가 하는 수 만 마디의 말보다 그 분의 한 마디가 더 중
요하고, 더 큰 능력이 있습..

시므온을 비롯한 성경 속의 영적인 인물들, 그리고 지금까
지 교회사 속에서 큰 일을 이룬 분들은 모두 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던 분들입.. 하나님의 지시를 받았습..

듣고 행했습.. 그 때 능력의 역사들이 나타났습.. 하나님
의 뜻이 그분들을 통해서 세상에 드러났습..
그렇습.. 성령님의 지시를 듣고 행하는 일꾼들을 통해서 하
나님은 오늘도 이 땅의 역사를 운행해 가시는 줄 믿습..
오늘 우리도 이 시대를 위해 하나님의 지시를 받고 하나님
의 강력한 감동을 받게 되기를 소원하십시다
그래서 예배드릴 때마다 그 강력한 힘에 이끌려 하나님을
경배하는 자들이 되기를 원합.. 그분의 힘에 압도되어 살
기를 원합.. 그분의 강력한 지배아래서 살기를 원합..
우리 모두의 간구가 이루어지기를 축원합..

시므온은 어떤 일꾼이었기에 주님께 경배할 수 있었습니
까 ?
3. 하나님이 보여 주신 일에 생애 전체를 건 헌
신의 사람이었습..
29) 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 주
시는도다

그는 사명에 사로잡혀서 살았습.. 아브라함의 신실한 청지
기 엘리에셀을 보십시오 자기에게 맡겨진 주인의 사명을
고하기 전엔 음식도 안 먹을 만큼 주인의 사명에 자신의
몸 전체를 걸었습..
억지로 그렇게 한 것이 아니라 기꺼이 기쁨으로 그 일을
행했습..
기쁨과 감격으로 ! 이것이 중요합..
주의 일을 열심히 하기는 하는데, 기쁨이 어디로 갔는지 증
발된 분들을 많이 봅..
교회에서 일을 맡겨 그 일을 맡는데,
"하나님 감사합.. 저에게 이런 헌신의 기회를 주십니까 ?
감사합.. 자격이 없지만 성실하게 하겠습.. 감당할 능력 주
실 줄 믿습.." 하면서 감격하는 사람들보다
"이제 올 한 해는 죽었구나" 아예 인생을 포기한 사람처럼
초죽음이 되는 분들이 더 많습.. 선 자리가 축복의 자리가
아니라 가시방석입.. 감옥입..
이건 뭔가 잘못돼도 크게 잘못된 것 아닙니까 ?
주의 일을 하는데 왜 내 힘으로 하려고 합니까 ?
주님이 주시는 힘으로 하십시오 !
주님이 주시는 힘은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닙..
기쁨으로 그 일을 하게 하십.. 그리고 넉넉하게 그 일을
행하게 하십..
힘들어서 내년에는 교회 일을 좀 쉬겠다고 하시는 분들,
그분들에게 물을 게 있습..
직장생활 힘들다고 그 직장을 그만두겠다고 하겠습니까 ?
직장은 힘들어도 그만 두지 않고 다니면서 교회 일만 힘들
다고 그만 두겠다니 이런 말도 안 되는 모순이 어디 있습
니까 ?

시므온은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일을 정확히 알았을 뿐만
아니라 그 일에 그의 남은 생애 전체를 드렸습.. 기꺼이 !
기쁨으로 !
그리고 이제 그 일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향하여 찬양하며
이렇게 고백합..
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 주시는
도다 할렐루야 !
사명을 온전히 행한 자가 느끼는 자유함의 기쁨을 고백하
고 있습..
그는 하나님이 주시는 진정한 자유와 해방을 맛보았습..
주님도 마지막 십자가 위에서 말씀하셨습..
내가 다 이루었다 !
아버지여 나의 영혼을 아버지께 부탁하나이다 !

여러분 !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공통의 사명이 있습..
그것은 먼저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입.. 그리고 이웃을 사
랑하는 일입..
이것은 구체적으로 복음을 증거하여 영혼을 살리는 일입..
이것은 우리 모두의 공통의 사명입..

그런데 하나님은 이 일을 이루시는 데 우리 모두를 한데
뭉뚱그려서 사용하는 분이 아닙..
여러분 한 분 한 분을 개별적으로 독특하게, 특별하게 사용
하십..
그래서 우리는 모두다 복음의 일꾼이지만, 그 중에서도 내
가 무엇을 구체적으로 해야 하는지는 사람마다 다 다릅..
그래서 그분으로부터 각 자 각 자가 특별한 음성을 들어야
합.. 나에게만 주시는 그분의 특별한 지시를 날마다 받아야
하는 것입..
각 자 각 자에게 대면하여 주시는 각 자의 사명을 날마다
성령 하나님으로부터 들어야 합..
하나님과의 교제가 깊어지면 우리가 그것을 들을 수 있게
됩.. 그리고 그것을 듣기 시작하면 하나님의 강력한 능력이
우리에게서 나타나게 됩..
성령 하나님의 감동이 강하게 나타나면서 우리를 이끄는
강력한 힘이 역사하기 시작하는 것입..
그래서 보통 사람은 절대로 할 수 없는 일들을 내가 행하
게 될 것입..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들을 내가 할
수 있게 됩.. 믿습니까 ?
이것이 우리 성도들의 비전입..

병원의 신생아실에서 일어나는 이야깁..
한 아이가 어쩌다 울면 다른 아이들이 다 잠에서 깨면서
일제히 울게 된답.. 몇 명 안되는 간호사들이 그 아이들을
다 돌볼 수 없어서 아주 획기적인 방법을 하나 개발했는데
그것은 그 시간에 모태에서 듣던 어머니의 심장의 고동소
리를 녹음해 두었던 것을 틀어서 들려준답.. 그러면 신생아
들은 이 '어머니의 심장소리'를 자장가 삼아 하나 둘 울음
을 멈추고 평안한 잠을 자게 된답.. 그렇다면 여러분 !
우리 기독교인들이 가장 힘들고 어렵고 지칠 때 우리가 들
어야 할 심장의 고동소리는 무엇일까요 ?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음성입..
하나님께 우리의 삶을 온전히 의지할 때 그분은 '자신의 심
장소리'를 들려 주십.. 그러므로 우리가 아무리 어려운 고
난에 처해도 우리는 그분이 주시는 평화를 누릴 수 있는
줄 믿습..

여러분 !
이 대림절 두 번 째 주간 한 주간 동안에도 계속해서 하나
님과의 친밀한 만남의 시간을 갖는데 주력하시기 바랍..
그 만남의 시간에 여러분의 시간을 투자해 보십시오
그 시간을 사랑해 보십시오
확실하게 그분을 느끼도록 사모해 보십시오
그 만남이 점점 더 깊어지도록 소원하십시오
그분을 만날 때마다 그분을 향한 강력한 경배의 열정을 주
시도록 구하십시오
그 경배 속에서 성령의 지시를 받고 강력한 성령의 감동도
받을 수 있도록 요청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강력한 능력의 종이 될 것
입.. 세상을 움직이는 능력의 일꾼이 될 것입.. 여러분이
손대는 것마다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게 됩..
그리고 점점 더 하나님을 열정적으로 사랑하고 섬기며 경
배하는 종이 될 것입..
그 지시와 감동 속에서 주의 일에 확실한 부분에 쓰임 받
는 경배의 종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

나의 반석이신 하나님 + 나의 주님 소리 높여서
찬양과 통성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