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네게 말하는 것을 말하라~! - 곽근열 (2001-02-01)

제목 / 내가 네게 말하는 것을 말하라~!
본문 / 렘 1:4-10

오늘도 하나님의 은총이 사랑하는 새영교회의 성도여러분에게 함께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지난 1월 26일 리히터 규모 7.9의 강진이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와 파키스탄 국경 부근을 강
타하였습니다.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만명이 넘을 것이라고 추산하고 있습니다. 그야말
로 엄청난 재앙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난 1월 14일에도 중미의 엘살바도르에서 리힡처 규모 7.6-7.9의 강진으로 인한 희생자
수가 400명을 넘었습니다. 수도 산살바도르 서쪽 산타 테클라 마을을 포함해 전국이 한때
휩쓸려 만신창이가 된 엘살바도르에 이날 오후 6시23분께 여진이 발생, 주민들을 다시 공포
에 떨게했습니다.
2000년10월22일 최근 들어 국내에서 지진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어 지진대책이 시급하다
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과기정통위 소속 정동영 의원(민주당)은 22일 기상청 국감자
료를 토대로 “우리나라 기상청에서 자체적으로 지진을 관측한 지난 78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진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총 지진발생 건수는 440회로, 78년부터 89년까지는 연평균
15.4회를 기록했으나 90년대에 들어서는 연평균 25.5회로 무려 10.1회나 증가했다는 것입니
다. 특히 93년 이전에는 20회 이상 지진이 발생한 해가 3번밖에 없었으나 93년 23회, 94년
25회, 95년 29회, 96년 39회, 97년 21회, 98년 32회, 99년 37회 등으로 93년 이후 지진발생
이 두드러지게 늘어났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전래 없는 재난의 소식이 세계 도처에서 들려오고 있습니다. 이
러한 때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가져야 하는 신앙의 자세는 어떻게 되어야 하겠습니까? 저는
주님의 말씀이 생각이 났습니다.

마 24:6 -8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끝은 아직 아니니라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처처에 기근과 지
진이 있으리니 이 모든 것이 재난의 시작이니라

우리가 자다가 깰 때가 된 것입니다. 더욱 기도하고 더욱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저는 오늘 예레미야 선지자를 부르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
여 우리에게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이 시대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뜻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는 귀한 은혜가 저와 여러분에게 함께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
다.

첫째로 우리는 하나님 앞에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인 것을 아는 사람들이어야 합니다.

본문 5절 이하의 말씀을 보면 "내가 너를 복중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태에서 나
오기 전에 너를 구별하였고 너를 열방의 선지자로 세웠노라"라고 예레미야 선지자에게 말씀
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위기의 순간에 하나님의 사람을 세우시고 그 길을
제시하여 주었습니다. 우상숭배에 여념이 없었던 유다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또 다시 하나님
의 선지자 예레미야를 보내신 것입니다. 그 보내시기 전에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나타나
셔서 예레미야 선지자를 부르시는 말씀이 본문의 말씀입니다. 특별히 본문 5절 이하의 말씀
은 신학적으로 용어로 바꾸면 두 가지로 말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하나님의 예정이라는 것
인데 하나님은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복중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다고 하셨습니다. 그러
니까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택하신 것이 그저 우연히 부르신 것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하
나님의 계획과 섭리 가운데 이루어진 사건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하나님은 언제
나 계획을 가지고 일하신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하나님은 말씀하시길
를 예레미야가 태에서 나오기 전에 구별하셨다고 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예레미야를 열방
의 선지자로 세우셨다고 하신 것을 우리는 듣게 되었습니다.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예정을 따라서 움직이고 있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다른 하나는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예정하신 일을 이루어 가시는
일들 속에 하나님의 역사를 나타내시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가 되는 것입니다. 바울 사
도는 그리스도인들의 부르심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엡 1:11 모든 일을 그 마음의 원대로 역사 하시는 자의 뜻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엡 1:5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엡 3:11 곧 영원부터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예정하신 뜻대로 하신 것이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 앞에 내가 믿고 나온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예정하심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을 예배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성경은 말씀하
시고 있습니다.
"내가 너를 복중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태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구별하였고 너
를 열방의 선지자로 세웠노라"라고 예레미야 선지자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이 말씀 속
에서 그런 질문을 던져 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이 말씀을 오늘 나와 무슨 관계가 있는 것인
가? 우리 교회와 어떤 연관성을 지니고 있는 것일까? 그런 질문을 여러분도 한번 가져보지
않으시겠습니까? 예레미야 선지자를 부르신 이유를 우리는 5절 말씀에서 분명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너를 열방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그렇다면 우리가 이 시대의 예레미야로 부르심을 입었다면 우리도 하나님의 아신바가 되
었고 이미 하나님이 구별하신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겠습니까? 여기에서 우리의 사명은 분명
해지는 것입니다. 주님은 지금도 우리를 세상의 믿음 없는 사람들에게로 보내시기를 원하시
기 때문입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내가 곧 길
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알리스터 브라운의 비유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밀 한 알이 헛간 속에 숨어 있었습니다.
밀 알은 파종되는 것이 싫었습니다. 땅에 파묻히고 축축하고 어둡고 음산할뿐 아니라 외로
운 고독을 이긴다는 것이 그리 쉽지 않알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죽는 것은
정말 더욱 싫었습니다. 밀 알은 목숨을 바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가루가 되는 것도 싫었습
니다. 그것은 부서져야 했기 때문입니다. 빵이 되는 것은 더욱 싫었습니다. 뜨거운 불에 앞
뒤로 뒤집히면서 구워지는 것이 무서웠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밀 알은 식탁 위로 올려지지
않았습니다. 축복을 받고 나누어지지도 않았습니다. 밀 알은 생명을 공급하지 않았으며 기
쁨도 주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농부가 왔습니다. 농부는 헛간의 먼지와 함께 밀
알을 빗자루로 쓸어 내버렸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내가 너를 알았고, 너를 구별하였고, 이 시대를 위하여 세웠노라
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자신의 사명을 깨달아 충성을 다하는 이 시대의 예례미야가 되
지 않으시겠습니까?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며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
으로 축원합니다.

둘째로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 어린아이임을 고백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본문 6절 말씀에 보면 "내가 가로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보소서 나는 아이라 말할
줄을 알지 못하나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레미야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아이라고 하는 말은 그가 정말 아이이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을 때 자신이 죽게 된 이유를 말하였습니다. "화로다 나여 죽게 되었도다 내
가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하는 자로다"라고 고백하였는데 그것이 바로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발견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신앙은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자
신을 발견하게 되는 것입니다. 한없이 미약하고 어리석은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되어 있습니
다. 그러니까 겸손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믿음이 깊어지면 섬기는 자가 되어지는 것입니
다.
주님은 제자들이 어떤 사람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까? 하고 물었을 때에 그렇게 말씀
하셨습니다.

마 18:4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그이가 천국에서 큰 자니
라"

프랑스의 사상가이며，문학자인 루소（Jean Jacques Rousseau）의 어린시절 이야기입니
다. 루소는 일찍이 어머니를 여의고, 시계상(時計商)하는 아버지 밑에서 자라게 되었는데
아버지는 그가 나쁜 장난을 할 때면, 언제나 엄격한 벌을 주었습니다. 하루는 루소의 집에
손님이 와서 저녁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날 루소는 나쁜 장난을 했기 때문에,
그 벌로 저녁을 굶은 채 자지 않으면 안되게 되었습니다. 손님들은 불고기가 지글지글 소리
를 내며, 맛난 냄새를 풍기는 화롯가에 모여 앉아 저녁을 먹는 때, 루소는 그것도 먹을 수
없었을 뿐 아니라, 일찍 잠자리에 들지 않으면 안되었기에 한 사람 한 사람 찾아다니면서 "
안녕히 주무세요"하고 취침 전의 인사를 했습니다. 그러다가 나중에는 맛난 냄새를 풍기고
있는 불고기를 보고, 불고기에도 허리를 굽혀 슬픈 목소리로 인사했습니다. "불고기님도 안
녕히 주무세요." 이 소리에 그만 방안의 사람들은 모두 웃음을 터뜨렸고 그 아버지는 가엾
은 생각에 용서했다고 합니다.
천진난만한 아이들은 용서와 사랑을 쉽게 받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앞에 죄를 숨기지
않고 다 얘기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른들 역시 하나님 앞에서만큼은 어린아이의 단순하
고도 천진스러운 마음으로 서야하지 않겠습니까?

눅 18:7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들
지 않는 자는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진정한 하나님의 사람은 언제나 겸손함으로 자신을 낮추고 겸손
하게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사람이었습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눈물의 선지자로 알려진 사
람입니다. 민족을 위하여 눈물을 흘릴 수 있었던 것도 바로 그의 겸손함과 어린아이와 같은
심령이 위대한 선지자로 남게 하였던 것입니다.
어린아이처럼 순진무후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싶지 않으십니까? 믿음의 길에서 주님의
영광을 보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으십니까? 이 민족을 위하여 눈물을 흘리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으십니까? 주님이 찾으시는 이 시대의 예레미야는 누구를 말하는 것입니까? 찾으시
는 주님의 음성에 이 시대의 예레미야로 응답하는 새영의 권속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셋째로 우리는 하나님 앞에 명령받은 사람임을 알고 무엇이든 순종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본문 7절 이하의 말씀을 보면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아이라 하지 말고 내가 너
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가며 내가 네게 무엇을 명하든지 너는 말할지니라"라고 하셨습
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시기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가고 무엇을 명하든지 말하는 사
람이 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와 이방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음성을
전하는 사명을 바르게 감당하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그러면 누구에게로 보냄을 받았습니까? 무엇을 명받은 사
람들입니까? 성경은 분명히 우리에게 가서 주의 복음을 전하라는 분명하고 확실한 사명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 명령을 따라 사명을 다하지 못하고 살아간 사람들인 것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본문 8절 이하의 말씀을 보면 "너는 그들을 인하여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
를 구원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고 여호와께서 그 손을 내밀어 내 입에 대시며 내
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었노라"
하나님은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었노라고 말씀하십니다.
전도하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이 말씀하신 이 말의 의미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
서 생각지도 않았던 말들을 쏟아놓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영혼을 살아하시는 성령의
역사가 바로 우리들의 전도하는 현장에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본문 10절 이하를 보면 "보라 내가 오늘날 너를 열방 만국 위에 세우고 너를 뽑으며 파괴
하며 파멸하며 넘어뜨리며 건설하며 심게 하였느니라"
이 말씀은 바로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주신 권세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장 12절
의 말씀을 보면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라고 하셨습니다. 파워전도라는 말이 있습니다. 능력전도라는 것인데 전도하는 사
람에게는 하나님께서 영적인 능력을 주십니다. 그래서 그 말에 힘이 있게 하시고 능력이 나
타나게 하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순종
은 용기 있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하늘의 영적인 권세입니다. 손종하는 사람에게서 능력이
나타납니다. 손종하는 사람에게서 기적이 일어납니다.
한 흑인 설교자가 ‘순종의 의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면서 다음과 같은 말을 했습니다.
"만약 주님께서 저더러 돌담을 뛰어넘어야 한다고 말씀하신다면 저는 그대로 순종할 것입니
다. 이는 뛰는 것은 제가 할 일이고, 넘게 해 주시는 것은 하나님께 속한 일이기 때문입니
다."
순종이란 하나님의 명령을 이행하며, 그의 뜻을 따르며, 당신 자신을 하나님의 통치권에
완전히 맡기는 것입니다. 그 순종의 대가는 기쁨과 평안입니다. 그러나 우리 안에는 죄된
옛 성품이 남아 있어 너무나 자주 순종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
고 우리는 순종해야 합니다. 그 순종이 주님 안에서 우리에게 풍성한 삶을 누리게 하기 때
문입니다. 또한 주님의 명령을 따르는 일이 아무리 어렵다 하더라도, 일단 우리 삶의 주체
를 주님께 넘기기만 하면 아주 쉬워집니다. 우리가 넘기 위해 뛰기만 한다면. 주님께서는
넘을 수 있게 도우시고 항상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들에게 가장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은 바로 순종의 결단을 내
리는 생활입니다. 그 다음의 모든 것은 주님께 맡기는 것이 그리스도인들의 삶이어야 합니
다.
본문 10절의 말씀을 보면 "보라 내가 오늘날 너를 열방 만국 위에 세우고 너를 뽑으며 파
괴하며 파멸하며 넘어뜨리며 건설하며 심게 하였느니라"
여기에서 주님은 예레미야를 통하여 창조적인 역사를 이룰 수 있는 능력 있는 사람이 되
게 하였습니다. "뽑으며 파괴하며 파멸하며 넘어뜨리며 건설하며 심게 하였느니라" 권세 있
는 하나님의 사람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모든 주변 환경과 세계 역사의 흐름이 주님의 오심을 재촉하는
역사의 마지막을 재촉하는 시대에 주님은 이 시대의 예레미야로 저와 여러분을 부르고 계십
니다. 침묵하며 사시겠습니까? 아니면 주님이 말씀하신 것을 말하며 사는 사람이 되시겠습
니까? 주님이 찾으시는 예레미야가 되어서 지금 이시간 내가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를 분명
하게 알고 순종하며 기적을 이루는 새영의 권속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