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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 곽근열 (2001-03-20)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014-08-14 (목) 10:31 조회 : 1027
제목 /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본문 / 막 5:21-24, 35-43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와 사랑이 오늘도 새영의 모든 권속들에게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지난 금요일 저녁에 6시가 조금 지나서 집으로 들어서는데 골목에 사는 개인택시 기사 아저씨가 차를 고치고 계셨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고치는 것을 보고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그리고 수고하신다고 인사를 하고 일 하시는 것을 잠간 보았습니다. 차를 완전히 새로 수리를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몇 일 전에도 쉬는 날인데 차를 수리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차를 얼마나 타셨냐고 물었더니 35만km타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농담으로 아저씨 같은 분만 계시면 카센타 사장님들이 다 굶어 죽겠다고 했더니 아저씨가 하시는 말씀이 내가 몰고 다니는 차기 때문에 내가 가장 잘 알고 그 정도는 내 손으로 고칠 수 있어요~!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사실 카센타에 가려고 해도 부속값 보다 공임이 더 비싸서 사다가 직접 고치신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날은 친구들까지 동원해서 엔진까지 내려서 놓고 닳아진 부속은 새것으로 갈고 모든 것을 수리하고 계셨습니다.
수고하세요~! 하고 인사를 하고 돌아서면서 문득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아 하나님께서도 자동차를 수리하여 다시 새롭게 하는 것처럼 죄악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 인생의 모습을 보고 죄악에서 돌아서서 믿음이 회복되고 사랑이 회복되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완전하여지기를 원하시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거라사 귀신들린 사람을 고치시면서 돼지들 2천마리가 몰사하고 한 생명은 깨끗함을 받은 일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이 그곳을 떠나시도록 간청하였습니다. 그래서 바다를 건너서 다시 가버나움으로 돌아오신 것입니다. 그런데 수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소문을 들었기 때문에 바닷가에까지 몰려와서 예수님을 에워쌌습니다. 그때 가버나움의 회당장이 예수님 앞에 무릎을 꿇고 엎드린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사건은 여기에서 시작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가버나움에서 2천년 역사 저 넘어에서 일어난 사건과 교훈을 통하여 주님이 이 시간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치시기를 원하시는 것이겠습니까? 그리고 나는 어떤 결단을 가지고 주님 앞에 나아가야 하겠습니까? 겸손한 마음으로 내가 이 시대의 야이로가 되어 주님 앞에 서보지 않으시겠습니까? 그리고 주님의 눈빛을 대하면서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 것인지 확인해 보지 않으시겠습니까? 놀라운 주님의 은혜가 이 아침에 저와 여러분에게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첫째로 주님 앞에 겸손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본문 22절 이하의 말씀을 보면 "회당장 중 하나인 야이로라 하는 이가 와서 예수를 보고 발 아래 엎드리어 많이 간구하여 가로되 내 어린 딸이 죽게 되었사오니 오셔서 그 위에 손을 얹으사 그로 구원을 얻어 살게 하소서 하거늘"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회당장이 아마도 거라사에서 예수님이 돌아오신다는 소문을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람들과 함께 예수님을 만나기 위하여 바닷가에 나오던 길이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발견하자 회당장의 신분도 돌아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주저하지 않고 예수님의 발아래 엎드렸습니다. 당시 회당장은 그 사회적인 위치와 신분이 보통 사람들과는 다른 사람이었습니다. 지금도 유대에 랍비들이 있는데 중절모를 쓰고 랍비들의 독특한 옷을 입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랍비들은 유대의 모든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을 뿐 아니라 그 권위는 대단한 것입니다. 랍비들의 말이 곧 법이요 규범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도덕적으로 신뢰받고 말씀에 대하여 탁월한 훈련을 받은 인정을 받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랍비가 되는 것은 정말 어렵다고 합니다. 그런데 랍비 위에 핫잔이라는 사람들이 있있는데 랍비들 가운데 뽑힌 사람들이 바로 핫잔입니다. 그리고 핫잔 중에서 뽑힌 사람이 바로 회당장이었습니다. 그러니까 회당장은 랍비 중의 랍비요 장로 중의 장로였던 사람입니다. 그의 덕성과 권위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 였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존경받는 회당장 야이로가 수많은 가버나움 사람들이 보는 가운데 예수님의 발아래 엎드렸습니다. 딸을 살려달라고 간구하는 야이로의 사람됨은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 것이겠습니까? 우리는 여기에서 자신에게 그러한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야이로가 괜스레 주님 앞에 엎드렸다고 단순하게 생각할 수는없을 것입니다 .무엇인가 주님으로부터 나오는 거룩하심을 발견했기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야이로는 그러한 주님을 발견한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발 앞에 엎드린 것입니다. 그리고 죽어 가는 딸을 위하여 많이 간구하였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많이 간구하였다는 말은 필사적으로 거듭하여 간구한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물론 여기에서 한 아이의 아버지로서 야이로의 부성을 만나게 됩니다. 여기에서도 야이로의 사람됨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한 마디로 야이로의 인격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위대한 사람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왜 그렇게도 수많은 가버나움 사람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는 사람이 되었는가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하바드 대학의 교수였던 헨리 나우웬이라는 분이 계십니다. 나우웬은 그 유명한 하버드 대학의 교수직을 버렸습니다. 그리고 지체부자유자들에게로 가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사람들이 헨리 나우웬에게 왜 그런 결정을 하였냐고 물었습니다. 그때 헨리 나우웬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세상적으로 유명해지고 높은 자리에 앉아 있었을 때는 예수님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내가 공원에서 지체부자유자를 만났을 때 그에게서 예수님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래서 나는 예수님이 계신 그 장소로 가는 것입니다.”어린 딸의 고난으로 야이로는 예수님을 발견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벧전 5:5-6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복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겸손함으로 주님을 발견하고 우리의 무릎으로 주님 앞에 꿇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주님은 오늘도 겸손한자 만나 주시고 영광되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이 귀한 은혜가 저와 여러분에게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둘째로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본문 35절 이하의 말씀을 보면 "아직 말씀하실 때에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들이 와서 가로되 당신의 딸이 죽었나이다 어찌하여 선생을 더 괴롭게 하나이까 예수께서 그 하는 말을 곁에서 들으시고 회당장에게 이르시되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하시고"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들이 왔습니다. 그리고 절망적인 말을 하였습니다. 당신의 딸이 죽었어요~! 왜 선생님을 더 괴롭게 하십니까? 하고 회당장 야이로에게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두려워말고 믿기만 하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은 절망 앞에서도 믿음만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회당장 야이로의 믿음만을 주님은 요구하셨습니다. 다른 것은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믿음은 절망을 극복하게 하는 용기이기 때문입니다. 미음은 절망을 극복하는 생명의 힘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해방직후 38선을 넘어 월남하려던 사람들이 작은 배에 탔습니다. 그리고 밤이 새도록 노를 저었습니다. 그런데 새벽녘에 날이 밝아오면서 보니까? 어젯밤 출발하던 그 자리에 있었다는 것입니다. 닻줄을 끊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믿음의 길은 세상의 줄을 끊어야 하는 것입니다. 진실을 얻기 위해서도 우리는 세상 줄을 끊어야 합니다. 허세의 줄, 욕심과 교만의 줄, 죄악의 쇠사슬을 과감하게 잘라야 합니다.
예수님은 전도 초기에 나사렛을 떠나서 "스불론과 납달리 경지 해변에 있는 가버나움에 가서 사셨습니다. 베드로와 안드레도 제자로서 부름받기 전에 여기서 살았습니다. 예수님은 여기서 중풍병 걸린 백부장의 하인, 열병으로 앓아 누운 베드로의 장모(마8:14-17, 막 1:29-31),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막 1:21-28, 눅4:31-37), 네 사람에게 메워 온 중풍병자(막2:1-13,→마9:1-8),그 밖의 많은 병자(마8:16,17, 막1:32,34, 눅 4:23,40,41)를 고치셨습니다.
예수께서는 또 여기 있는 회당에서 가르치기도 하셨습니다. 이 회당은 예수님께서 믿음을 보시고 그의 소원을 들어주신 백부장이 세웠다고 합니다.(마 8:5-13, 눅 7:4, 5). 예수님은 여기서 세관에 앉아 있는 알패오의 아들 레위를 제자로 삼으신 곳입니다.(마9:9-13, 막2:14-17, 눅 5:27-32,→마17:24). 그러나 예수님의 가르침과 기적에도 불구하고 이 성읍 사람들은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가버나움을 향하여 완전히 멸망될 것을 예언하셨던 것입니다.
"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높아지겠느냐 음부에까지 낮아지리라 네게서 행한 모든 권능을 소돔에서 행하였더면 그 성이 오늘날까지 있었으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날에 소돔 땅이 너보다 견디기 쉬우리라"(마11:23,24,→눅10:)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이 회당장 야이로에게 믿음을 가지라고 하신 말씀이 무엇 때문인지 여기에서 분명하게 되었습니다. 기적이 일어나는 곳이라고 믿음이 자라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신비한 능력의 역사가 일어난다고 신앙이 좋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은 우리에게 믿음이 자라게 하시는 것입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음이니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의 말씀이 야이로게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두려워말고 믿기만 하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은 야이로에게 두려워말고 믿으라고 하셨습니다. 누구를 믿어야 하는 것입니까? 누구를 의지해야 하는 것입니까?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주시는 분을 믿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가로막힌 고통 속에서도 우리가 의지할 수 있는 분이 바로 예수~! 우리의 주님이 아니시겠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은 지금도 이러한 믿음의 사람을 찾으십니다.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을 찾으십니다. 야이로는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끝까지 주님을 의뢰하였습니다. 그 증거가 바로 집으로 안내한 일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소원을 이루었던 것입니다. 우리도 이러한 야이로의 절망과 같은 일은 없습니까? 주님은 지금도 우리에게 찾아와서 두려워말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믿음으로 서기를 원하십니다. 이 귀한 은혜와 사랑이 오늘 여기에 모인 모든 새영의 권속들에게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셋째로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주님의 안목을 가지고 세상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다른 사람은 물리치시고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를 데리고 야이로의 집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이미 사람들은 눈물 바다가 되어있었습니다. 야이로의 딸이 죽은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본문 39절의 말씀을 보면 "들어가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훤화하며 우느냐 이 아이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서 집안에 있는 모든 사람이 비웃었습니다. 죽은 아이를 어떻게 살리느냐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야이로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아이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사람들을 모두 내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누워있는 아이를 향하여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달리다굼~! 아람어로 소녀야 일어나라~! 하시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아이는 일어났습니다. 이 기적의 사건을 마가는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위하여 12살이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먹을 것을 주라고 하신 것입니다. 확실하게 아이가 살아난 것을 사람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모두 놀라게 되었던 것입니다.
신학적으로는 여기에서 예수님이 바로 창조주 전능하신 하나님 되신 것을 나타냈다고 말씀하십니다.

요 1:3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히 1:2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후사로 세우시고 또 저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예수님은 바로 하나님 자신이셨습니다. 말씀은 능력이요 생명이었습니다. 그분이 야이로와 함께 계셨던 것입니다. 창조의 질서와 생명의 의미를 너무나 잘 알고 계시는 주님이 야이로와 함께 하셨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여러분에게 있는 절망이 무엇입니까? 그 절망이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문제는 내가 주님과 함께 하고 있는가가 문제입니다. 내가 주님을 전적으로 의지하고 있느냐의 문제가 진짜 문제입니다.
샘을 파본 경험이 있습니다. 곡괭이와 괭이로 땅을 둥그렇게 파들어 가다가 처음 물이 나오는 곳이 있습니다. 얕은 곳에서 처음 물이 나오는 곳은 대체적으로 건수입니다. 그리고 더 깊이 파 들어가면 깊은 곳에서 나오는 생수가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인생도 삶의 질에 있어서 그 깊이가 다르고 믿음의 정도에 따라 다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주님과 내가 얼마나 깊이 교제하는가의 문제는 우리의 신앙이 어느 정도 되는지 가늠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육신의 생활을 영적인 생활보다 더 귀하게 여기고 세상적인 성공을 위해 양심을 버린 사람들이 있습니다. 슬픔과 절망 속에 주저앉아 하나님을 바라는 소망을 잃어버린 사람도 있습니다. 시기와 질투합니다. 권모술수와 중상모략에 거짓말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영적 불감증에 걸린 사람, 손익계산에 능한 사람, 희생할 줄 모르는 사람, 부정적인 사람, 잘난 체하는 사람들 모두가 얕은 곳에서 사는 사람들입니다.
믿음의 깊은 곳에 서서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고 싶지 않으십니까? 토마스 아퀴나스가 기도 중에 한번은 “네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라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토마스 아퀴나스는 “주여, 하나님! 하나님뿐이옵니다”라고 말했다 합니다.
믿음의 눈으로, 주님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세상은 달리 보이게 되어 있습니다. 진짜 그리스도인이라면 하나님께서 무엇을 주시기 때문에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사람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하나님 되시기에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 때문에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지금도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스코필드 박사는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육은 세상을 의식한다. 그러나 영은 하나님을 의식한다”고 말입니다.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두려워말고 믿기만 하라~! 달리다굼~! 이 놀라운 축복의 역사는 바로 두려워하지 않고 믿는 믿음에서 출발하는 것입니다. 야이로의 믿음은 딸을 죽음으로부터 구원하는데 충분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야이로가 가졌던 믿음의 자리에 서지 않으시겠습니까?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이 되지 않으시겠습니까? 주님은 오늘도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주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사람을 찾으십니다. 그에게 주님은 야이로의 딸처럼 죽어버려 소망 없는 곳에서도 우리의 생명을 불러일으키실 것입니다. 우리의 가정을 일으키실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자녀들을 바르게 세우실 것입니다.
달리다굼~! 소녀야 일어나라~! 절망 속에 잠들어 있는 이 시대와 역사를, 그리고 죽어가는 이 시대의 불쌍한 영혼들을 주님은 말씀으로 회복시키실 것입니다. 이 귀한 은혜가 이 시대의 믿음의 사람 야이로 되기를 소망하는 새영의 모든 권속들에게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