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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을 만드는 손들 - 이석권 (2001-03-11)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014-08-14 (목) 10:30 조회 : 761
(성경)출17:8-16
(제목)기적을 만드는 손들

기적이란 '사람의 생각과 힘으로 할 수 없는 기이한 일"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의 고통 속에서 해방되어 가나안까지 가는 과정은 모두가 기적의 역사였습니다. 도저히 인간의 힘으로는 움직일 수 없었던 바로의 마음을 하나님께서는 10재앙을 내려서 안 보내고는 견딜 수 없게 만들어 드디어는 이스라엘 백성을 놓아주게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가나안까지 가는 과정은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우선 그들이 지나가는 코스가 광야입니다. 광야이기 때문에 사람이 살 수 없었습니다. 나무도 없고 물도 없고 농산물도 없었습니다. 가도 끝이 없는 모래뿐인 광야를 지나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의 주산업은 목축업이기 때문에 언제나 초원을 따라 옮겨야 했습니다. 그래서 한곳에 오랫동안 정착할 수 없었으며 계속해서 옮겨가야 했습니다. 말이 쉽지 이사 한번 하는 것이 얼마나 어렵습니까? 그것도 한두 사람이 아니라 300여만 명이 옮겨가는 것이고, 사람만이 아니고 수많은 짐승들을 몰고 이삿짐을 싣고 머나먼 광야 길을 40년간 걸어간다는 것은 대단한 어려움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그 일을 잘해 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를 지나가면서 언제나 성막을 중심 해서 옮겨갔다는 사실을 주의 깊게 들으시기 바랍니다. 그들은 언제나 한가운데 성막(교회)을 먼저 짓고 후에 장막(자기들의 집)을 지었습니다. 옮길 때마다 이 순서는 변함이 없었습니다. 그들은 철저히 교회 중심이었습니다. 그렇게 사는 민족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도와주셔서 아랍을 이기고 있습니다. 지금도 세계 은행에서 유대인들이 입금 해 놓은 돈을 한꺼번에 인출해 버리면 세계가 경제 공항이 생길 정도라니 그 민족이 얼마나 잘사는 민족인가를 알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소수 국민인데도 이렇게 잘살고 부강한 나라가 된 것은 철저히 하나님 중심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중심으로 사는 사람이나 나라는 모두 축복 받고 살게 됩니다. 미국이 잘사는 것은 퓨리턴들이 미국에 가서 맨 먼저 성전 짓고 첫 수확해서 감사 제사를 드릴 정도로 신앙 중심이었으므로 축복을 받은 것입니다. 덴막이 잘사는 것은 그 나라는 98%가 기독교인입니다. (예화; 두부 장사가 나귀에 두부를 실어서 그냥 내보내도 두부 값이 정확하게 있을 정도로 정직한데 이는 신앙의 영향 때문입니다.)

아무튼 이스라엘 백성들은 언제나 신앙 중심으로 살아가기 때문에 광야의 어려움도 기적 속에서 지나갔습니다. 출애굽 후 첫 번째 난관은 홍해 도하 작전이었습니다. 그러나 홍해도 모세가 지팡이를 내어 미는 순간 고속도로로 바뀌었습니다. 무사히 건넜습니다. 3일을 걸어서 수루 광야에 가서는 물이 없어서 고생을 하다가 쓴 물을 달게 해주어서 마음껏 먹었습니다(출15:2). 역시 기적의 역사였습니다. 25일을 걸어서 도달 한데가 르비딤 이라는 곳이었습니다. 하나님의 기적으로 매일마다 만나를 주어서 먹게 했습니다. 그런데 만나는 날마다 이른 아침에 거두어야 했습니다. 만나만 날마다 먹다 보니 가슴이 쓰라렸습니다. 그래서 고기를 달라고 아우성을 치니 하나님께서 치킨을 30일간이나 주어서 먹게 했습니다(민11:18). 놀라운 역사였습니다. 그런데 르비딤 에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아말렉 군대들이 조직적으로 이스라엘의 행렬을 가로막고 방해를 했습니다. 그래서 순조롭게 행진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과 아말렉이 전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군대는 여호수아가 진두 지휘를 하면서 아말렉과 더불어 전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전쟁에 승리하기 위해서 모세가 산 위에 올라가서 손을 높이 들고 기도했습니다. 모세가 손을 들고 기도하는 동안은 이스라엘이 사기 충천하여 아말렉을 이기었습니다. 그러나 모세가 손이 내려오면 반대로 아말렉이 이기는 것입니다. 모세의 손이 들려 있어야 이스라엘이 이기는 것을 보고 아론과 훌이 돌을 가져다가 단을 쌓고 모세를 그 위에 앉게 한 후 양편에서 팔을 붙들어 주었더니 이스라엘이 계속해서 승리했다는 기록이 오늘의 본문입니다.

오늘 이스라엘이 아말렉을 이긴 것은 모세 혼자로서 만은 불가능했습니다. 아론과 훌이 잘 협조했기 때문이며 여호수아와 많은 젊은이들이 힘을 합해서 싸웠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기적을 오늘도 재현할 수 있기 위해 우리는 본문에서 그 비결을 배워야 하겠습니다.

오늘 우리는 가나안을 향해 진군하고 있는 영적 이스라엘 백성들입니다. 우리는 과거에 모두다 죄의 종이었는데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으로 구원받아 이제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모두 지난날의 죄악에서 벗어나서 젖과 꿀아 흐르는 가나안을 향해 전진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목적지는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즉 새 예루살렘입니다. 그 나라는 얼마나 좋은지 인간의 상상으로는 표현할 수가 있습니다. 사도 요한은 계21:1-6, 계22:1-6에서 천국의 모습을 생생히 그려 놓았습니다. 그곳까지 가는 것이 우리의 목적입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의 행렬을 가로막고 방해하는 무리들이 있습니다. 아말렉 족속들입니다. 그러면 이 아말렉 족속은 누구입니까? 창36:15-16절에서 보면 에서의 후손이 아말렉 임을 알 수 있습니다. 아말렉 족은 장자 명분을 팥죽 한 그릇과 바꾼 에서의 후손입니다. 다시 말하면 세상 출세 때문에 믿음을 떠난 불신자들이 모두 아말렉 입니다. 이 아말렉은 그때도 있었고 오늘도 있습니다. 오늘 우리의, 주변에는 무수한 아말렉 들이 우리의 행진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방해와 도전을 이기면서 새 예루살렘까지 잘 가기 위해서 그 방법을 잘 배우시기 바랍니다.

⑴,축복의 손
모세의 손이 높이 들려 있으면 이스라엘이 승리했습니다. 이상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파죽지세로 몰려오던 아말렉 군대들이 추풍낙엽처럼 넘어졌습니다. 모세가 손을 들고 있으면 틀림없이 이스라엘이 이기는 것입니다. 그런데 모세의 손이 내려오면 반대로 이스라엘이 지고 아말렉이 이기게 됩니다. 문제는 모세의 손이 내려오지 않아야 이길 수 있는데 모세가 인간인데 어떻게 계속해서 손을 내리지 않고 들고 있을 수 있겠습니까? 모세의 손이 오르고 내림에 따라 전쟁의 승패가 결정되는 희한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모세는 기계처럼 종일 손을 들고 있을 수가 없었었습니다. 모세 혼자로서는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런고로 모세가 피곤치 않도록 도와주어야 했습니다. 오늘 아말렉을 승리한 것은 모세의 손이 계속 들려 있었기 때문이라면 오늘 이 교회의 승리 역시 주의 종이 손이 내려오지 않고 계속 들려 있어야 합니다. 모세의 손이 내려오면 이길 수가 없었던 것처럼 여러분의 지도자 목사님의 손이 내려오면 여러분이 이길 수가 없습니다. 교회가 잘되어야 여러분의 가정이 잘되고, 사업이 잘되고, 자녀가 잘됩니다. 모세의 손 자체가 능력이 있는 손이 아니라 모세의 손을 통해서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난 것입니다. 모세는 이스라엘을 인도해 가는 인도자이며 하나님의 종입니다. 하나님의 종의 손이 내려오지 않고 들려 있어야 승리할 수 있습니다. 오늘 이 교회가 안 믿는 저 아말렉을 이기려면 이 교회를 이끌고 가는 목사님의 손이 계속해서 들려 있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그런데 이 종은 인간이기 때문에 피곤을 느낍니다. 아무도 몰라주지마는 혼자서 이 교회를 위하여 눈물 흘리며 기도할 때가 수없이 많습니다. 몸부림을 칩니다. 머리를 동여매고 연구를 합니다. 심방을 가서 사정을 합니다. 그러자니 피곤하지 않겠습니까? 오늘 이 교회가 이만큼 눈부신 발전을 한데에는 전 교인들의 열렬한 헌신과 봉사가 있었겠지만 누구보다도 교역자의 눈물어린 기도와 봉사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믿습니다. 교회에 어려움이 생길 때마다 아무도 몰래 혼자 교회에 들어가서 눈물 흘려 기도한 적이 그 얼마며, 교인들이 믿음을 떠나 나태해지고 불 충성스러울 때 눈물 흘려 기도한 적은 그 얼마이던가? 아무도 몰라주지만 혼자서 몸부림치며 울부짖을 때가 그 얼마이던가? 인간적으로 생각할 때 이분이 이곳에서 목회를 않고 다른 곳에서 목회를 했으면 이만큼 못했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이 맡겨 주신 사명으로 알고 여기에 매여서 하루하루를 주님께 맡기고 믿음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이 교회 이 교회 속한 성도들이 믿음으로 승리하고 축복을 받게 하기 위해서 그러는 것입니다.
(찬송가)
1, 내일 일은 난 몰라요 하루하루 살아요 불행이나 요행함도 내 뜻대로 못해
요 험한 이길 가고 가도 끝은 없고 곤해요 주님 예수 팔 내미사 내 손잡아
주소서 내일 일은 난 몰라요 장래 일도 몰라요 아버지여 날 붙드사 평탄한
길 주옵소서
2, 좁은 이길 진리 의길 주님 가신 그 옛길 힘이 들고 어려워도 찬송하며 갑
니다 성령이여 그음 성을 항상 들려 줍소 서 내 마음은 정했어요 변치 말
게 합소서 내일 일은 난 몰라요 장래 일도 몰라요 아버지여 아버지여 주신
소명 이루소서
3, 만 왕의 왕 예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만백성을 구속하니 참 구주가 되시
네 순교자의 본을 받아 나의 믿음 지키고 순교자의 신앙 따라 이 복음을
전하세 불과 같은 성령이여 내 맘에 항상 계서 천국 가는 그날까지 주여 지켜 주옵소서

오늘 이 제단이 이렇게 은혜 중에 부흥하고 있는 것은 지도자이신 주의 종의 손이 들려 있었기 때문임을 잊지 않기 바랍니다. 교인들은 주의 종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을 잊을지 모르지만 주의 종은 교인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을 잊지 않습니다. 병든 자를 위해서, 시험 당한 자를 위해서, 가난 한자를 위해서, 사업하는 사람을 위해서, 군에 나간 자들을 위해서, 결혼할 청년들을 위해서, 어린애 낳을 임산부를 위해서, 진학할 학생들을 위해서 마치 부모가 자식을 생각하는 심정으로 양 한 마리 한 마리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딤후1:3 "나의 밤낮 간구하는 가운데 쉬지 않고 너를 생각하여 청결한 양심으로 조상 적부터 섬겨 오는 하나님께 감사하고"라고 했습니다. 오늘 가나안 진군에 열중하고 있는 교인들과 그리고 이 교인들이 하는 사업의 성공을 위해 여러분의 지도자이신 목사님의 손이 높이 들려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승리합니다. 주의 종의 손은 모세의 손과 같은 손입니다. 그런데 사랑하는 여러분 모세의 손은 피곤하니까 내려왔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의 지도자이신 목사님도 피곤하니까 손이 많이 내려와 있습니다. 주의 종도 사람이기 때문에 피곤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주의 종의 손이 내려오면 아말렉 에게 실패합니다. 그러니 주의 종의 손이 내려오지 않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모세가 피곤할 때 아론과 훌이 나가서 도와주었습니다. 오늘 이 교회에 아론과 훌이 얼마나 있습니까? 당신들의 교역자가 피곤해서 손이 내려올 때 누가 이의 손을 붙잡아주며 누가 이분의 피곤을 도와주시겠습니까? 도울 수 있는 분들은 지금 나와서 도와주십시오. 아론도 나오고 훌도 나오십시오. 이 교회의 제직들은 모두 나와서 붙들어 주십시오. 예! 다시 주의 종의 손이 올라갔습니다. 이 교회는 승리할 줄로 믿습니다. 주의 종이 언제 피곤합니까? 교인들이 주의 종의 수고를 알지 못하면 피곤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얼마나 교역자를 도와주셨습니까? 교인들이 주의 종의 수고를 이해만 해준다면 아무리 피곤해도 피곤을 느끼지 못하는 것입니다. 빌2:17 "만일 너희 믿음의 제물과 봉사 위에 내가 나를 관제로 드릴지라도 나는 기뻐하고 너희 무리와 함께 기뻐하리"라고 바울은 말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들이 여러분의 교역자를 잘 도와주십시오. 교역자의 계획을 따라 잘 협조해 주시고 도와주시면 교역자는 자신을 관제로 드려도 기뻐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사랑하는 여러분! 이 교회가 더 크게 부흥하며 저 아말렉을 이기기 위해서 모세의 손이 내려오지 않도록 적극 협력하시기를 축원합니다.

⑵,협조하는 손
모세의 손이 피곤해서 내려올 때 아론과 훌은 가만히 보고만 있지를 않았습니다. 그들이 지도자 모세를 양편에서 잘 받들고 있었기 때문에 모세의 손은 들려 있었고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나 손을 들어서 되는 일이 아님을 알기 때문에 그들이 협조하는 손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아론과 훌은 자기들의 힘으로는 어찌할 수가 없어서 달리 좋은 길을 찾아보았습니다. 길은 있었습니다. 그래서 모세가 손을 종일 들고 있을 수 있도록 그의 손을 좌우에서 부축해 주는 일을 했습니다. 그래서 모세의 손은 온종일 들려진 채로 견딜 수 있었고 이스라엘은 해가 지도록 승리할 수가 있었습니다. 아론이나 훌의 손은 모세의 손처럼 능력 있는 손은 아니고 신비의 손도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능력의 손이 능력을 나타내도록 협조를 아끼지 않았다는 점에서 그들의 손은 높이 평가를 받는 것입니다. 모세로서 만은 할 수가 없었습니다. 협조자 아론과 훌이 있었기 때문에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오늘 이 교회가 아말렉을 쳐부수고 승리하기 위해서는 물론 주의 종의 손이 중요하고 또 높이 들려 있어야 하지마는 그 손을 받들어 주고 협조해 주는 아론과 훌과 같은 손들이 많아야 합니다. 보좌관을 잘못 두면 아무리 훌륭한 지휘관도 능력을 발휘할 수 없습니다. 보좌관은 보좌관의 지위에 있으면서 상관을 받들어 주면서 능률을 올릴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오늘 이 교회는 아론과 훌이 얼마나 많습니까? 아론과 훌이 있었기 때문에 이 교회가 이만큼 부흥한 줄로 믿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만족치 마십시오. 이 교회에 에바드로 디도와 같은 일꾼이 많이 나타나기를 바랍니다. 에바브로 디도는 빌립보 교회 교인인데 사도 바울을 위해서 모든 필요를 다 제공해 준 훌륭한 교인입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아무런 거리낌없이 복음을 증거 할 수 있었습니다. 에바브로 디도는 자기의 목숨을 돌보지 않고 바울을 섬겼으며 열심으로 도왔습니다. 오늘 바울이 대 사도로 사명을 수행할 수 있었던 배후에는 에바브로 디도와 같은 숨은 봉사자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교역자가 목회 계획을 세워서 추진해 나갈 때 그 어려움을 잘 협조해 주는 에바브로 디도와 같은 교인이 이 교회에는 얼마나 있습니까? 정말로 여러분의 교역자를 위해서 생명을 걸어 놓고 도와줄 사람이 몇 사람이나 계십니까? 당신들의 교역자가 눈물 흘릴 때 같이 와서 울며 기도해 줄 교인이 얼마나 계십니까? 오늘 여러분의 손이 아론의 손이 되고 훌의 손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야 여러분이 계속 승리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⑶,봉사하는 손
우리가 간과해서는 안될 또 다른 손이 있습니다. 이는 곧 여호수아의 손입니다. 모세가 손을 높이 들고 있는 동안 부지런히 밀고 나아가서 아말렉 군을 격파한 무수한 손들 말입니다. 모세의 손을 축복의 손이라 한다면 아론과 훌의 손은 협동하는 손이요 여호수아의 손은 움직이는 손이요 봉사하는 손이며 실천하는 손입니다. 물론 움직이는 손만으로 일이 다 되는 것은 아닙니다. 누군가의 손은 축복을 위해 항상 들려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들려진 손만 가지고 일이 다 되는 것도 아닙니다. 누군가의 손은 지도자의 지도대로 실제적으로 잘 움직이고 실천해야 합니다. 교역자의 손은 항상 들려 있어야 합니다. 교역자가 어려움을 말하지 않고 애로를 말하지 않더라도 척척 센스 게 알아차리고 해내는 그런 일꾼이 많이 나와야 합니다. 생명을 아끼지 않고 도와주는 그런 일꾼이 많이 나와야 합니다. 그런 손이 없는 한 교회는 전망이 어둡습니다. 그러나 교회에 그런 손이 많이 있으면 교회는 계속해서 부흥할 수 있으며 아말렉을 이길 수 있습니다. 장로 권사 집사들의 손은 붙들어주는 손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유능한 교역자도 독불장군이 되고 맙니다. 교인들의 손은 실천하는 손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교역자의 설교는 허공을 치는 메아리가 되고 맙니다. 교역자의 지도를 따라 교인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일 때 교회는 부흥하는 것이며 승리하는 것입니다. 교역자의 지도가 제대로 받아 드려지지 않는다면 교회는 불평뿐이고, 불평이 있는 교회는 발전할 수가 없습니다. 도적질도 손발이 맞아야 한다는데 하물며 하나님의 성업을 하면서 손발이 안 맞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오늘 우리 앞에 있는 아말렉을 쳐부수고 이기기 위해서는 교역자로부터 평신도에 이르기까지 손발이 척척 맞기를 바랍니다. 손발이 맞으면 기적이 일어 날수 있습니다. 그러치 않으면 인물이 많고 제도가 세분화되었다는 것이 오히려 거추장스러운 것이 되고 맙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제 이 교회는 크게 부흥하며 승리할 줄로 믿습니다. 주의 종의 손이 높이 들려 있도록 협조해 줄 교인이 이렇게 많이 있으니 이 교회는 이제 주님의 축복과 승리만 남은 줄로 믿습니다.

찬송가 493장 이제는 교인들이 앞장서서 실천하고 열심으로 봉사만 하면 됩니다. 주님의 말씀대로 실천하면 됩니다. 실천하는 문제는 우리의 책임이며 의무입니다. 실천할 문제가 많지만 우선 기독교인의 3대 의무를 실천하면 됩니다.

①, 주일 성수: 주일을 잘 지키려면 엿새 동안에 부지런히 일해야 합니다. 그리고 주일에는 어떤 일이 있어도 교회에 나와서 예배드려야 합니다. 출타했다 가도 주일에는 꼭 본 교회에 돌아와서 예배 드려야 합니다. 최장로의 주일 모내기 거부, 주일에 제직회 참석하고 특진된 어느 파출소장 이야기 (거수로 확인 )
②, 철저한 십일조: 레27:30 "땅의 십분 일 곧 땅의 곡식이나 나무의 과실이나 그 십분 일은 여호와의 것이니 여호와께 성물이라" 십분의 일은 여호와의 것입니다. 여호와 것을 여호와께 드리지 않으면 도적질하는 것입니다. 도적질하고서 무슨 복을 받겠습니까? 그러나 십일조 생활을 잘하면 큰 축복을 받습니다. 말3:10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고 했습니다. 십일조 생활 잘해서 큰 축복 받기를 바랍니다. (거수로 확인) 그리고 여전도 회원들 성미를 잘하면 축복을 받습니다. 민18:21 "내가 이스라엘의 십일조를 레위 자손에게 기업으로 다 주어서 그들의 하는 일 곧 회막에서 하는 일을 갚나니" 라고 함에서 분명히 용도가 제사장에게 드리려고 제정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미는 다소를 막론하고 교역자에게 드려서 쓰여지도록 해야 하며 교역자는 식사시간마다 기도를 하게 되므로 하루 3차례씩 축복기도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승리하는 것입니다. (거수로 확인)
③, 책임 있는 전도: 신자는 마땅히 전도해야 합니다. 열매맺지 못한 나무는 찍어서 불에 던져 버리라고 했습니다. 전도를 위해 기도하고, 준비해서 좋은 결과를 갖도록 합시다. 전도는 시간과 정성을 투자해야 합니다. (포도나무 이야기 )

그렇게 해서 전 교인이 모세는 기도하고, 제직은 잘 도와주고, 모든 교인은 열심으로 봉사하고 실천하면 이 교회는 크게 부흥하고 승리할 줄로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