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적인 은혜생활 - 이석권 (2001-03-02)

(성경)눅22:31-34
(제목)정상적인 은혜 생활

예수 믿는 신앙생활은 억지로 할 수 없고 은혜를 받아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교인들은 은혜를 받으려고 노력합니다. 오늘 이 교회처럼 부흥회를 열어서 은혜를 받기도 하고, 또 어떤 이들은 작정해서 철야 기도를 하기도 하고, 금식 기도를 하기도 하며, 기도원에 가서 얼마 동안 기도하기도 하는데 이렇게 애쓰는 것은 모두 은혜를 받으려고 그러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애쓰고 원하면서도 실상은 은혜 생활을 바르게 하지 못하는 교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정상적인 은혜 생활을 하지 못하는데 이번 기회에 우리 모든 성도는 정상적인 은혜 생활하는 방법을 배워서 날마다 은혜 생활을 잘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은혜라 하면 어떤 신비한 체험을 하고 외부적인 어떤 현상이 나타나는 것만을 은혜라고 생각하고 그와 같은 체험이 없는 사람들은 은혜를 받지 못했다고 비난하고, 얕보며, 무시하는데 이런 것은 은혜에 대한 잘못된 인식 때문입니다. 이는 한 마디로 말해서 은혜 생활의 비결을 몰라서 그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인데 이번 기회에 우리 성도들이 은혜 생활을 잘하기 위해서 오늘 저녁은 정상적인 은혜 생활이란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정상적인 은혜를 받아서 신앙생활을 정상적으로 잘하기를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중국 관동 지방에 가면 밤에만 우는 새가 있습니다. 이름하여 야명조라는 새입니다. 이 새는 낮으로는 공중 높이 날아다니면서 먹이 사냥하느라 바쁘게 살다가 저녁이 되면 숲 속으로 날아와서 나뭇가지에 걸터앉아 잠을 자려고 하는데 추워서 잠을 잘 수가 없으므로 밤새껏 날이 새면 집 지으리, 날이 새면 집 지으리 하고 웁니다. 그러나 막상 날이 밝아지면 밤새껏 집 짓는다던 이 새는 다시 창공을 날아다니면서 먹이 사냥에 여념이 없습니다. 저녁이 되면 다시 숲 속으로 날아와서 웁니다. 진짜 날이 새면 집 지으리, 진짠 날이 새면 집 지으리 하고 웁니다. 그런데 그렇게 고생했으면 집을 지어야 옳을 일인데 이 새는 다음날도 집을 짓지 않고 또 먹고살기에 바쁩니다. 그래서 이 새는 일생 동안 집을 짓지 못하고 죽고 맙니다.

교인들이 은혜 받을 때는 아멘 아멘 하면서 정말 은혜 받았다 고 좋아하다가도 부흥회가 끝나면 도로 기도도 그치고 예배 참석도 게을러지고 찬송도 식어지고 그러는데 만약 우리들의 신앙생활이 그런 식으로 되어진다면 밤마다 숲 속에서 우는 야명조와 다를 바가 하나도 없습니다. 그런 식으로 산다면 부흥회를 몇 날 며칠을 해도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정상적인 은혜 생활을 할 수 있겠는가?

⑴, 자기 부족을 깨닫는 것이 은혜 생활입니다.
은혜 생활이 무엇입니까? 자기의 부족을 깨닫는 것이 은혜 생활의 출발점입니다. 보통 생각하기를 엘리야 처럼 큰불이 떨어져야 은혜 받았다고 생각하고, 베드로처럼 물위로 걸어가야 은혜 받았다고 생각하는데 실은 잠깐 떨어진 불이나 잠깐동안 물위로 걷는 것도 은혜이지만 그보다 더 큰 은혜는 자기 자신의 잘못을 철저히 깨닫는 것이 정상적인 은혜인 것입니다. 사람마다 다 물위로 걷는 것이 아닙니다. 베드로가 물위로 걸어갈 수 있었던 것은 레마 되었기 때문입니다. 물위로 걷지 못해도 나는 부족합니다 라고 깨닫는 참된 은혜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에 대해서 자신의 부족함을 깊이 깨닫는 것이 은혜입니다. 엘리야 처럼 로뎀나무 아래서 나는 죄인입니다 베드로처럼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라고 깨닫는 것이 최고의 은혜입니다. 그와 같이 우리도 항상 자기의 부족을 깨달아야 은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기가 완전하다고 생각하며 자기가 가장 잘 믿는다고 생각하며 자기가 가장 은혜를 많이 받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직 은혜를 받지 못한 사람입니다. 바다 위를 걸었을지라도 나는 빠질 수밖에 없는 부족한 사람이라고 깨닫는 심정이 되어야 하는데 베드로는 처음에 그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베드로는 최후 만찬 석에서까지 주를 죽도록 따르겠다고 호언장담했으나 실제로는 그러치 못하고 도중에 주님을 모른다고 세 번이나 부인했습니다. 이는 자기의 부족을 깨닫는 심정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수 님께서 최후 만찬 석에서 너희가 다 나를 버리고 도망가리라고 말씀하셨는데 이때에 제자들 입에서는 그러면 주님 우리가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하는 질문이 나왔어야 했는데 이때에 성격이 급한 베드로는 아니 선생님 무슨 말씀을 그렇게 섭섭하게 하십니까? 3년 동안이나 우리를 겪어 보시고서 그러십니까? 다 도망갈지라도 저는 안 갑니다. 주님이 감옥 가시면 저도 감옥에 가겠습니다. 주님이 죽는데 가시면 저도 죽는 데까지 따라 가겠습니다 하고 호언장담을 했습니다. 우리가 생각할 때 베드로는 굉장히 은혜를 많이 받은 사람처럼 생각됩니다. 그러나 성도 여러분 베드로의 그 믿음은 그날 밤에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베드로는 계집종의 말에 질려서 예수를 모른다고 세 번이나 부인하고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예, 그것이 인간입니다. 그것이 바로 여러분이고 저 자신입니다. 여기 앉아 계신 여러분 중에서도 지금 은혜를 받았다고 떠들고 법석들이지만 이 시간 후에 예수 모른다고 부인할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들은 어떠한 시험이 와도 예수 부인치 않고 굳게 서기를 바랍니다. 바랍니다. 바랍니다. 우리가 그러한 각오를 갖지 않고서는 정상적인 은혜 생활을 할 수가 없습니다. 은혜는 자기의 연약함을 깨닫고 자신을 바라볼 때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말년에 오호라 나는 죄인 중에 괴수라고 말한 것같이 바로 자신이 교회를 부정했으며 하나님의 사업을 방해했던 자임을 깨닫는 심정을 가질 때 은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이처럼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은 우리가 훌륭하고 잘나서가 아니라 부족하고 쓸모가 없지만 하나님께서 불러 주셨고 붙들어 주셔서 된 것이므로 생각하면 할수록 감사 할뿐입니다.
(찬송 404장)
⑴,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말로다 형용 못하네 저 높고 높은 별을 넘어 이 낮고 낮은 땅위에 죄 범한 영혼 구하려 그 아들 보내 사 화목 제로 삼으시고 죄용서 하셨네
⑵, 괴로운 시절 지나가고 땅위에 영화 쇠할 때 주 믿지 않던 영혼들은 큰소리 외쳐 울어도 주 믿는 성도들에게 큰사랑 베푸사 우리의 죄 사했으니 그 은혜 잊을까
⑶, 바다를 먹물로 삼고 하늘을 두루말이로 삼아도 하나님의 사랑 다 기록할 수 없겠네 하나님 의 크신 사랑 그 어찌 다 쓸까 저 하늘 높이 쌓아도 채우지 못하리
후렴; 하나님 크신 사랑은 측량 다 못하며 영원히 변치 않는 사랑 성도여 찬양하세.
우리가 부족을 깨달을 때 은혜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예화)조만식 장로님의 예화 조 장로님의 훌륭한 점은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회개한 점입니다. 그것이 바로 정상적인 은혜 생활 인 것입니다.

⑵,주님께 의지하는 것이 정상적인 은혜 생활입니다. 　
나는 약하고 부족하여 아무 것도 할 수 없으나 하나님은 전능하시고 전지 하셔서 못하는 일이 없으시므로 그를 전적으로 의지하는 것이 정상적인 은혜 생활을 하는 방법입니다. 전적으로 의지한다는 것은 100%로 의지하는 삶을 말합니다. 100% 의지하는 삶을 우리는 베드로에게서 배울 수 있습니다. 마14:30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질러 가로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이 부르짖음은 베드로가 물 속에 빠져서 구해 달라고 부르짖는 내용입니다. 이때의 베드로의 자세는 정말 100%로 주님을 의지하는 자세입니다.(누가 베드로의 흉내를 한번 내볼 사람) 또 창32:25 그 사람이 자기가 야곱을 이기지 못함을 보고 야곱의 환도 뼈를 치매 야곱의 환도 뼈가 그 사람과 씨름할 때에 위골 되었더라 에서 야곱이 위골된 후 천사를 붙들고 늘어진 자세가 바로 100% 주님을 의지하는 자세입니다. 이렇게 주님을 100% 의지하면 우리 주님은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안겨 주십니다.(눅6:38) 주를 떠나서는 은혜 생활을 할 수가 없습니다.

(다같이 부르자) 아이 같이 어리니 주여 도와주소서 힘도 없고 약하니 나를 도와주소서 힘도 없고 약하니 나를 도와주소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언제나 주님을 의하여 매사에 승리하는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눅22:31-32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단이 밀 까부르듯 하려고 너희를 청구하였으나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 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 했는데 오늘 우리가 은혜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은 주님께서 모든 사탄의 시험과 방해를 보호해 주시고 건져 주시므로 가능한 것입니다. 시37:24 저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손으로 붙드심이로다 이라고 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붙들어 주시므로, 여호와께서 붙들어 주시므로, 여호와께서 붙들어 주시므로 우리가 넘어지지 않고 은혜 생활을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시121:3 여호와께서 너로 실족치 않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자가 졸지 아니 하시리로다 하심처럼 우리 하나님은 우리를 단 한순간도 버리지 않고 지키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믿습니까? 믿습니까? 아무리 사탄이 우리를 유혹하고 환난과 역경이 우리를 엄습해도 두려워하지 말고 주님을 잘 의지해서 은혜 생활을 잘하시기 바랍니다. (예; 다니엘이 사자 굴속에서 무사했던 것은 하나님을 잘 의지했기 때문이며,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가 평일보다 7배나 뜨거운 풀무 속에서 무사할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이 하나님만 의지했기 때문입니다.) 대하15:2 저가 나가서 아사를 맞아 이르되 아사와 및 유다와 베냐민의 무리들아 내 말을 들으라 너희가 여호와와 함께 하면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하실 지라 너희가 만일 저를 찾으면 저가 너희의 만난바 되시려니와 너희가 만일 저를 버리면 저도 너희를 버리시리라 라고 하십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을 잘 의지하면 하나님은 여러분을 버리시지 않습니다. 어린애가 아빠나 엄마를 붙잡고 있으면 설 수 있으나 손을 놓으면 넘어지고 마는 것처럼 여러분이 주님을 붙잡고 계시면 언제나 승리할 줄로 믿습니다. 그런고로 시험 핍박 환난이 와도 주님을 잘 의지하시기를 바랍니다.

(찬송) 주님 뜻대로 살기로 했네, 이세상 사람 날 몰라 줘도, 세상 등지고 십자
가 보네, 예수를 위해 살기로 했네, 예수를 위해 죽기로 했네.
여러분도 예수 님을 잘 의지하면 승리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구약 성경 에스더서를 보면 인도에서부터 구스까지 127도를 통치하는 권세가 막강한 임금 아하수에루가 나옵니다. 아하수에루는 왕으로 즉위한 3년 후 수산 궁에서 만조 백관을 모아 놓고 180일을 잔치를 하는데 그 잔치의 7일째 되는 날 주흥이 올라 기분이 좋았을 때 절세 미녀인 왕비 와스디를 그 잔치에 참석케 불렀으나 왕비가 불응하자 왕이 대노하여 보좌관들을 불러서 대책을 논의하자 모모간이란 신하가 왕비를 폐위시키자고 제안했고 그대로 결정되었습니다. 그리고 수산궁의 궁녀들로 하여금 왕을 보살피도록 하는 일을 헤개가 주관하도록 했습니다. 얼마 후 모르드개의 조카 되는 에스더가 왕비로 픽업되었습니다. 왕은 흡족하여 에스더에게 많은 상급을 주었고 모르드개를 경호실 직원으로 채용했습니다. 얼마 후에 빅단과 베레스란 신하들이 합작하여 아하수에루 왕을 살해하려는 모의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 모의를 모르드개가 미리 왕비 에스더에게 알려줘서 왕이 피신하여 무사하게 했습니다. 그때 왕은 하만을 총리로 삼고 국사를 살피게 했습니다. 하만이 국사를 논의키 위해 자주 수산궁으로 드나드는데 모르드개가 절하지 않았습니다. 하만이 화가 나서 모르드개의 신분을 조사하게 하고 유대인들을 그해 12,13일에 모두 살해하고 재산을 탈취하라고 법령을 만들어 왕의 결재를 맡은 후 공포했습니다. 이 명령이 공포된 후 모르드개가 수산궁 밖에서 베옷을 입고 머리를 풀고 재를 무릅쓰고 금식하며 부르짖었습니다. 에스더의 여종을 통한 위로도 거역하고 왕비를 만나기를 청했습니다. 왕비를 만난 후 조서의 사본을 전달하고 이 위기에서 유대 민족을 구출해 줄 것을 간청했습니다. 에스더가 처음에는 허락지 않았으나 모르드개의 충고를 듣고 죽음을 각오하고 3일간 금식한 후 소복 단장하고 후궁에 나갔습니다. 왕이 에스더에게 금홀을 내밀매 왕을 만나서 자초지종을 다 이야기하고 유대 민족을 구해 줄 것을 간청했습니다. 그리고 에스더가 잔치를 1, 2회를 배설하고 그 잔치에 하만을 대동하고 오면 소원을 말하기로 했습니다. 하만은 12월13일에 유대인들을 사형시킬 집행 서에 결재를 받으려고 등청했다가 퇴청하는데 모르드개가 절하지 않으므로 화가 나서 자기 아내와 상의한 후 장대를 높이 세워 목매달아 죽이기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런데 그 날밤 왕은 잠을 못 이루다가 궁중 일기를 뒤적거리면서 자기에게 위기에서 보호해 준 고마운 모르드개의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 모르드개에게 무슨 상을 주면 좋을까? 하고 궁리하다가 잠을 못 이루었습니다. 그 때에 하만이 왕궁에 들어왔습니다. 왕이 하만 에게 공적 있는 신하에게 무슨 상을 주었으면 좋겠는가를 물은 다음 하만이 제시 한대로 상 주기로 하고 모르드개를 불러서 상을 주고 호강시킨 후 약속대로 하만과 함께 왕비의 잔치에 참석했습니다. 그 잔치에서 에스더가 하만의 계교를 폭로하고 왕은 하만을 장대에 매달아 죽이게 했으며 모르드개는 총리가 되게 했습니다. 저가 왜 이렇게 길다랗게 에스더의 이야기를 하느냐 하면 하나님을 잘 믿고 잘 의지하는 사람은 절대적으로 하나님이 책임져 주신다는 말씀을 알려주려고 그럽니다. 하나님을 잘 믿으시면 어떤 시험이나 핍박이나 환난에서도 하나님께서 지키실 것이니 염려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당신 혼자는 약하지만 주님을 의지하면 주님이 붙들어 주시며 주님이 붙들어 주시면 가장 강한 자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언제나 주님만 의지하는 성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⑶, 회개하는 생활이 정상적인 은혜 생활입니다.
본문에 보면 돌이킨 후에 라는 말이 나오는데 이 말씀은 회개한 후에란 말씀입니다.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는 것이 은혜 생활입니다. 그러므로 철저히 회개해야 합니다. 철저히 회개해야 합니다. 철저히 회개해야 합니다. 흔히 회개를 할 때 잘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가령 사람들은 회개할 때 나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십시오 그러는데 그것이 잘못된 것입니다. 죄를 지을 때는 낱낱이 지으면서 회개할 때는 도맷값으로 몽땅 회개하는데 회개할 때에도 낱낱이 회개해야 합니다. 만약에 그런 것을 회개라 한다면 가롯유다는 철저히 회개했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는 돈 뭉치를 내던지고 목매달아 자살까지 했으니까 참 회개같이 보이지만 그것은 회개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회개는 탕자와 같은 회개를 원하십니다. 탕자는 아버지의 품을 떠나서 재산을 다 탕진하고서 창피하고 부끄러워 돌아올 수 없는 입장이지만 굶어 죽는 것보다 아버지 집에 가서 종노릇하는 것이 훨씬 낫다고 생각하여 돌아왔습니다. 작정하고 작정 한대로 돌아오는 것 이것이 참 회개입니다. 어떤 나쁜 생활이나 습관 행위에서 돌이켜 새사람이 되는 것을 회개라 합니다. 그래야 정상적인 은혜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우리 모든 성도들이 진정으로 회개하고 은혜 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탕자가 가롯 유다 식으로 살려고 했다면 돌아오지 않고 얼마든지 살수가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사는 것이 참된 삶이 아니기 때문에 돌아왔습니다. 우리 중에 가롯 유다 식으로 회개하는 사람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떤 죄를 짓고 난 후 나는 지위가 이만한 사람인데, 나는 직분이 이만한 사람인데, 나는 인물이 이만한 사람인데, 창피스럽게 어떻게 일일이 다 고하나? 하면서 나는 죄인입니다. 나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십시오 한다면 유다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베드로도 처음에는 주를 모른다고 부인했으나 그는 유다 처럼 부끄럽게 생각지 않고 통곡하면서 회개했습니다. 자기의 잘못을 깨닫고 하나님 앞에 나오는 것이 회개입니다. 하나님은 누구든지 회개하고 돌아오면 높이 들어 쓰십니다. 오늘 여러분도 모든 죄를 철저하게 회개하고 청결해져서 참으로 정상적인 은혜 생활을 잘하시기를 바랍니다.

⑷, 형제를 돕고 사는 것이 정상적인 은혜 생활입니다.
본문의 형제를 굳게 하라 는 말씀은 네가 죄를 회개한 후 은혜를 받은 후에는 형제를 도와서 굳세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라는 말씀입니다. 우리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입니다. 그래서 자기가 약할 때 다른 사람의 도움을 요청합니다. 나의 믿음이 약할 때 다른 사람의 믿음이 요청되고 나의 기도가 약할 때 다른 사람의 기도가 요구되는 것입니다. 그럴 때 서로 돕고 사는 것이 정상적인 은혜 생활입니다. (예화; 인도의 선다싱이 높은 산을 오르면서 서로 도와준 이야기) 우리가 어려울 때 형제를 서로 도와주는 것이 은혜 받은 자의 삶입니다. 교우가 어려움에 처해 있는데 본체만체한다면 은혜 받은 성도라 할 수 없습니다. 이번 집회 후에 이 교회 교인들은 서로서로 잘 도와주시기를 바랍니다. 교인 300명이 한사람 살리기는 문제가 아닙니다. 서로 돕고 사는 것이 천당 생활이요 자기 혼자 살겠다고 발버둥치는 것은 지옥 생활입니다.

(예화; 스테니 죤슨의 지옥과 천당 이야기) 남을 위할 줄 모르고 자기만 살겠다고 발버둥치는 것 이것이 바로 지옥입니다. 그러나 서로 돕고 사는 생활은 천당 생활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믿으시기 바랍니다. 믿으시기 바랍니다. 호크가 길어도 좋습니다. 손에 붙었어도 좋습니다. 그러나 방법만은 남을 위해서 살도록 해야 합니다. 그것이 정상적인 은혜 생활입니다. 우리가 정상적인 은혜 생활을 하려면 이제부터 형제의 어려움을 붙들어주고 돌봐 주는 생활을 합시다. 형제가 어려운데 외면하면 이는 신자가 아닙니다. 남을 살려주고, 남의 어려움을 내가 지고, 남이 하기 싫어하는 일을 내가 하는 생활 이것이 은혜 생활입니다.

모두다 은혜 받기를 원합니다. 기도회에 참석하고, 철야를 하고, 산상 집회에 참석하기도 합니다. 금식 기도를 하고 부흥회를 열어서 훈련을 받습니다. 그런데도 정상적으로 믿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정상적인 은혜 생활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자기 부족을 깨닫고 부족하니까 주님을 의지하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의지하되 100%로 의지해야 합니다. 의지할 때는 철저히 회개하고 의지해야 합니다. 그래서 은혜를 받으면 형제를 잘 도와서 서로서로 굳세게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정상적으로 믿는 생활입니다. 방언을 못해도, 예언을 못해도, 신유의 은사를 못 받았어도 우리 모두 진정한 은혜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모두 넘치는 은혜 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