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보호하십니까 ? - 최성욱 (2001-05-27)

신32:9-12 어떻게 보호하십니까 ?
0105237주일낮예배

어제 저녁에 오랜만에 고등학교 동창회에 갔었습.. 다른 때는 거의 못 가다가 졸업 30주년 기념 동창회라고 해서 갔었는데 머리들이 아예 없는 친구로부터 흰머리가 덮인 친구들까지 얼굴들이 세월의 흐름을 실감할 수 있었습..
한 친구는 선생님보다도 더 늙었드라구요
그런데 그런 모임에 자주 안 가서 그런지 목사가 앉아 있기에는 거북한 일들이 참 많았습..
저는 사대부고를 나와서 남녀 공학이라 중년의 부인들이 다 된 동창들하고 마주 앉았는데 시작하자마자 슬슬 잔으 돌리는데 이게 바로 말로만 듣던 폭탄주드라구요 맥주잔 가운데에 양주잔을 퐁당 빠뜨려서 한 잔씩 돌리는데 저는 어쩔 수 없이 사이다를 따라 마셨습..
그런데 참 재미 있더라구요 학교 다닐 때 저는 조숙해서 일직 술 마시고 담배 피우다가 정학까지 맞았는데 그 때는 얌전한 모범생이었던 동창들이 이제는 거꾸로 저는 술을 한 잔도 안 마시고 앉아 있고 저들은 폭탄주를 마셔대고 있으니 얼마나 재미있는 일입니까 ?
저는 조금 일찍 마시다가 학교 다닐 때 징계를 받아 학적부에 빨간 줄이 갔지만 생각해 보면 그게 더 나은 것 같아요
생각해보세요 저는 지금 성직자가 되었고 그런 일은 멀리하고 살고 있으니 하나님 앞에 가면 저는 분명히 상급이 있겠지만 저들 중에 지금처럼 줄기차게 계속해서 계속 마시다가 가면 심판밖에 더 받겠습니까 ?
그러고보니까 미리 할 것 다 해 보고 지금 정결하게 사는 것이 훨씬 더 나은 것 같습..
그런데 한 가지 가슴이 아팠던 것은 이미 고인이 되어 그 자리에 오지 못한 친구들이었습..(자그마치 저희 동기 420명 중에 13명이 고인이 되었고 그 중에는 우리 교인으로 있다가 암으로 세상을 떠난 백영희 집사도 있었습..)
그런걸 생각하면서 지금까지 내가 살아 있다는 한 가지 사실만으로도 하나님 앞에 감사해야 했습..

여러분 !
여러분이 지금 살아서 숨쉬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하나님께 감사해 보셨습니까 ?
내가 지금 살아서 이 땅 위에서 숨을 쉬고 있다는 이 사실, 나의 생명을 붙들고 계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서 진정으로 깊이 감사해 보셨습니까 ?
그렇지 못했다면 오늘 이 은혜를 기억해 보시기 바랍..
오늘 아침에는 바로 이 하나님의 보호하심에 대해서 말씀을 선포하려 합..
여러분 !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
10) 여호와께서 황무지에서, 짐승의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 눈동자같이 지키
셨도다

우리를 보호하시되 눈동자와 같이 보호하는 하나님,
하나님 자신의 눈동자 같이 보호하시는 하나님입..
이것이 오늘도 우리를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인데,
우선 오늘 이 예배자리에 나오신 교우 여러분 !
이 시간에도 하나님은 여러분 한 분 한 분을 자신의 눈동자같이 보호하고 계심을 믿으시기 바랍..

그런데 왜 보호하실까요 ? 왜 우리를 자신의 눈동자같이 보호하실까요 ? 9절을 보세요
9) 여호와의 분깃은 자기 백성이라 야곱은 그 택하신 기 업이로다
우리가 하나님의 분깃이기 때문입.. 그분의 택하신 기업이기 때문입.. 분깃은 유산, 재산을 말합..
그렇다면 여러분 한 분 한 분은 하나님의 가장 소중한 재산입.. 믿습니까 ?
여러분은 하나님의 가장 존귀한 재산입.. 할렐루야 !
그러니 눈동자와 같이 지키실 수밖에 없지요 ?

여러분 경호원들을 보신 적이 있습니까 ?
우선 그들이 경호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어떤 사람입니까 ?
지체가 높거나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들입..
아무나 경호부대가 동원돼서 지키는 게 아니지요 경호하는 인원이 많을수록 가치가 있는 인물입..

그렇다면 다시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는 하나님의 가장 소중한 자녀입..
하나님은 우리를 어떻게 보호하십니까 ?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고, 눈동자 같이 지켜 주십..
또 독수리가 그 새끼를 업어서 인도하듯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렇게 업어 인도하셨다 !
이것이 바로 모세의 마지막 신앙고백입.. 이 고백 후에 모세는 느보산 위에서 죽어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갑..
그의 생애의 마지막 신앙고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
그렇습..
교우 여러분 !
하나님은 우리를 보호하시되 눈동자 같이 보호하시고, 독수리처럼 우리를 업어서 우리의 인생 길을 인도하시는 분입..
믿습니까 ?
오늘 아침 이 하나님을 찬양하시기 바랍..
동물의 세계를 보니까 갓 부화한 새끼 펭귄은 차가운 얼음 위에서 살기에는 아직 발바닥이 너무 얇습.. 이럴 때 어미 펭귄은 어떻게 합니까 ?
자신의 두터운 발등 위에 새끼 펭귄을 올려놓습.. 그러면 새끼의 등도 자신의 체온으로 보온이 되고 바람막이가 되어주며 발도 따뜻하게 보호되는 것입..
여러분 !
짐승인 미물도 자기 새끼를 이렇게 보호한다면 우리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를 얼마나 더 아끼며 보호하시겠습니까 ?

한 달 전 일입..
오후에 교회에 들어왔더니 교회가 깜깜하고 사무실에는 촛불을 켜 있었습..
왠 정전이냐고 물었더니 행정 전도사님 얘기가 불이 날 뻔했다고 하면서 지금 기계실 쪽에서 전기 보수작업을 하고 있다는 것입..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가 하고 쫓아가 봤더니 기계실 쪽에서 관리소장하고 전기기사가 전기 줄을 새로 감고 있었습..
그분들이 저를 보더니 목사님 오늘 큰일날 뻔했다는 것입.. 무슨 일이 일어났느냐고 물으니까 자초지종을 이야기하기 시작했습..
자기들은 본래 다른 작업을 하러 올라왔다가 작업을 시작하려고 전선을 살피는데 가만히 보니까 우리교회의 전선 중에 교회간판으로 연결된 전선이 발갛게 타들어 가고 있더라는 것입.. 얼마나 놀랐는지 만약 자기들이 그것을 발견하지 못했더라면 그 날 저녁쯤에는 결국 발화했을 것이고 직원들이 다 퇴근한 그 시간, 교회는 다 타버렸을 거라고 하면서 할 수 없이 자기들이 급한 조치를 취하고 보수작업을 하고 있다는 것입..

그러고 보니 그분들은 하나님이 보내신 천사드라구요.
그래서 당신들은 정말 하나님이 보내신 천사라고, 너무 고맙다고 인사를 하고 다시는 그런 누전이 생기지 않도록 확실하게 마무리를 해달라고 부탁을 하고는 돌아서는데 하나님의 역사가 얼마나 놀랍고 감사한지 무어라고 표현을 할 수가 없었습..

여러분 ! 하나님은 우리를 보호하시되 타이밍까지 완벽하신 하나님이심을 믿으시기 바랍..
한 번 따라해 보세요
하나님은 / 타이밍까지 완벽하시다 ! 할렐루야 !
얼마나 놀랍습니까 ?
그 전전날 관리소장이 저를 보고는 부탁을 하나 드려야 되겠다고 해서 말해보라고 했지요
그랬더니 금요일 날 지하 사우나의 간판을 수리해야 하는데 그 트랜스가 교회 기계실안 벽에 있어서 부득이 교회를 통해 들어가서 작업을 해야하니까 교회 문을 그 시간에 열어주실 수 있느냐고 묻기에 그렇게 하라고 했습..

그런데 가만히 돌아서서 생각해보니 소름이 끼치드라구요 저들이 올라오겠다고 한 바로 그 시간이 우리교회 전선이 타기 시작한 시간입..
그들이 사우나 간판의 전선을 수리하러 올라오겠다고 한 그 시간이 바로 우리 교회 간판의 전선이 불붙기 시작한 시간이었단 말입..
여러분 !
저들이 그 시간을 어떻게 예약을 했을까요 ?
이유는 하나, 하나님께서 그 시간에 그들이 올라오도록 인도하신 줄 믿습..
그 시간에 그들이 올라오지 않았다면 교회는 아무도 모르게 불이 붙었을 것이고 대형화재로 번지면 그 주간에 우리는 성도들이 피와 땀으로 마련한 이 아름다운 성전을 잃어버릴 뻔 했습..
그런데 결론부터 말하면 하나님께서 그것을 막아주신 것이지요
그 시간에 맞춰서 전기기사들을 대령하셨다가 그것을 대처하게 하신 것입..
아직은 우리 교회가 이 땅에 할 일이 많아서 그 이유 때문에 막을 것을 미리 막아주신 줄 믿습..

여러분 !
한 번 거꾸로 뒤집어 얘기해 봅시다
하나님이 왜 관리실 직원들을 허구 많은 시간 중에 하필이면 그 시간에 기계실로 올려보내셨을까요 ?
그 이유는 한 가지 뿐입..
그 시간에 교회 전선이 타기 시작할 것을 하나님은 아셨기 때문입..
우리들은 전혀 상상조차 못하고 있던 것을 하나님은 알고 계셨습..
여러분 ! 그렇습..
하나님은 전지 하신 하나님입..
하나님이 모르시는 것은 이 땅 위에 하나도 없습..
그분에게 가리워 질 것은 아무 것도 없습..
하나님은 미래의 일도 알고 계십..

그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의 전선이 불붙어 타들어 갈 시간을 미리 아시고, 그러니까 여호와 이레로 그것을 다스릴 전문가를 미리 대령해 주신 줄 믿습..

여러분 !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온 몸에 소름이 돋지 않습니까 ?
불이 날 뻔했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세밀하심 때문입..
하필이면 왜 그 시간입니까?

여러분 !
하나님은 이런 분입..
엘리사에게 보내신 불수레와 불병거를 보십시오
전쟁에 능한 아람 군대가 이스라엘을 정복하려고 여러분 쳐들어왔는데 올 때마다 번번이 실패만 거듭합.. 아람 왕이 화가 나서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이냐 ? 왜 그 조그만 나라 하나 제대로 정복을 못하느냐 ? 다그치니까 신하 중 하나가 대답을 합..
"이스라엘에는 엘리사라는 여호와를 섬기는 선지자 하나가 있는데 그가 언제나 우리의 공격을 미리 알고 이스라엘 왕에게 알려줘서 우리가 공격을 할 때마다 번번이 실패를 합.."
그러자 아람 왕이 "그러면 그 놈부터 먼저 잡아라" 호통을 쳤고 결국 엘리사가 있는 곳을 알아내고는 그곳을 겹겹이 포위했습..
그 시간에 문을 열어봤던 엘리사의 사환 게하시는 엄청난 군사의 수를 보고는 초죽음이 되어 스승에게 보고합..
그 다음은 성경의 기록을 그대로 인용합..
(왕하 6:15-17) 하나님의 사람의 수종드는 자가 일찌기 일어나서 나가 보니 군사와 말과 병거가 성을 에워쌌는
지라 그 사환이 엘리사에게 고하되 아아, 내 주여 우리
가 어찌하리이까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한 자가 저와 함께한 자보다 많으니라 하고 기도하여 가로되 여
호와여 원컨대 저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
호와께서 그 사환의 눈을 여시매 저가 보니 불말과 불병
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 할레루야 !

여러분 ! 오늘이 시간에도 엘리사를 둘러 쌌던 불수레와 불병거가 여러분을 둘러싸고 있는 것을 볼 수 있기를 축원합..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경호원 숫자가 많을수록 존귀한 자라면 천사의 군대가 파송되어 보호하는 여러분들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존귀한 자들이라는 사실을 찬양하시기 바랍..

어차피 오늘은 하나님의 보호하심에 대해서 설교하는 거니까 하나님이 보호하신 구체적인 간증 하나를 더 말씀드립.. 이번 간증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 바로 목사인 저를 최근에 죽음으로부터 보호하신 하나님의 은혜입..

지지난 주 목요일에 사랑의 동산 서울 호남 영남 전체 운영국 목사님들의 회의가 지리산에서 있었습..
서로의 조직들이 커 나가면서 지방국들 중에 조금씩 다르게 나아가고 있는 일들도 있어서 그런 것을 하나로 통합하기 위한 협의회를 발족시키기 위해 모인 회의였는데 안 갈 수 없어서 그날 저는 셀 클리닉 공부를 하다가 가느라고 뒤늦게 차를 가지고 무리하게 달려갔고 저녁식사 후에 회의를 늦게 까지 하고 밤늦게 잠자리에 들었는데, 여러분들도 잘 아는 목사님이기에 누구라고는 말씀을 못 드리겠는데 어쨌든 한 목사님이 중간에 누워서 코를 어떻게 세게 곯아대는지 새벽까지 잠을 잘 수가 없었습.. 고생 고생하다가 새벽에 겨우 잠이 들었는데 좀 있으니까 이번에는 목욕하러 가자고 다 깨우길래 눈 비비며 일어나 탕에 들어갔다 나왔고 그리고는 아침식사 후에 예배를 드리고 서울로 출발했는데 몸이 무겁고 졸음이 한없이 쏟아지는 겁..
어디서 눈을 좀 더 붙이고 출발했으면 좋겠는데 서울 차 두 대가 함께 출발하는 바람에 할 수 없이 앞의 차를 뒤따라 운전하기 시작했습..
눈이 자꾸 감겨서 앞에 차에게 먼저 가라고 하고 길가에 차를 대고 눈을 좀 붙일까 하다가 그것도 번거로운 것 같아서 조금만 더 가다가 하지하고는 버텨보기로 했는데 그게 좀 무리였던 것 같습..
몇 번 깜빡깜빡 졸다가 눈을 떠보니 제 차가 중앙선을 넘으려고 하고 옆으로는 대형 트럭이 쌩하고 지나갑..
그러면 또 정신이 번쩍 들어서 다시 정신을 차려 가곤 했는데 그런 일이 세 번이나 있었습..
이제는 안되겠다 앞에 차에다가 이야기를 하고 쉬어야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갑자기 쾅 소리가 나는 겁..
이게 무슨 소린가 하고 눈을 떠보니 신호등 앞에 서 있는 앞차를 제가 들이받은 소리였어요
놀란 것은 둘째치고 얼마나 황당하고 어이가 없고 또 챙피한지 모르겠더라구요
22년을 운전해 오면서 남의 차를 받은 것은 처음이었으니까요
차에서 내려보니 다행히 그렇게 큰 사고는 아니었습.. 아마도 앞의 차가 신호등 앞에 서는 것을 보고 제 차도 속도를 줄여놓고는 마지막에 깜빡하는 바람에 브레이크를 안 밟았던 모양입..
그런데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어떻게 앞차를 받았는지 생각이 안 나는 겁..
브레이크를 밟은 기억은 물론 없고 속도를 줄인 기억도 전혀 없었습..
그러고 나니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드라구요
막말로 졸다가 중앙선을 넘어서 대형트럭하고 정면으로 부딪혔으면 어떡할 뻔했습니까 ?
또 어디 논이나 개울 같은 데로 굴러 들어갔으면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
그런데 몸에는 전혀 이상이 없고 차도 앞의 차는 좀 우그러졌는데 제 차는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하더라구요
하나님의 은혜로 그 주일에 이 강단에 서서 말씀을 전할 수 있었습..

지금도 그때 일을 잠깐 잠깐 생각해 봅..
하나님께서 오죽하면 그렇게 하셨을까 ?
졸다가 중앙선을 몇 번씩 넘는데도 쉬지 않고 그대로 밀고 가니까 그렇게 해서라도 더 큰 사고가 나지 않게 막아주신 것 아닙니까 ? 그것을 생각하니 그저 나오는 것은 감사밖에는 없었습..
사고가 나니까 그 동안 수 없는 위험 속에서도 지켜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감사한 일이었는가를 그제야 알겠드라구요
10) 여호와께서 황무지에서, 짐승의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 눈동자같이 지키
셨도다
여러분 !
하나님은 이런 분입..
우리의 일거수 일투족을 보호하시되 눈동자같이 보호하십..
독수리같이 업어서 보호하십..
(시 121:3-4) 여호와께서 너로 실족지 않게 하시며 너 를 지키시는 자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이스라엘을 지키
시는 자는 졸지도 아니하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여러분 !
여러분에게 어려움들이 있습니까 ?
그 어려움들 조차도 하나님이 막아주신 것임을 아십니까 ?
그 어려움에 대해서 감사하실 수 있습니까 ?
여러분은 하나님의 가장 존귀한 기업이요 분깃들입..
그분은 절대로 여러분을 포기하지 아니하시고 여러분을 절대로 버려 두지 않으십..
하나님은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않습..
차선의 것을 주시지도 아니하시고 최고의 것만을 주시는 분입..

마틴 루터의 친구이자 용감한 종교개혁자인 존 브렌츠라는 분이 있었는데, 수많은 개신교 목사를 죽이고자 했던 스페인 왕 찰스 5세의 미움을 받게 되었습..
어느 날 스페인의 왕실 기병들이 그를 체포하기 위해 오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는 하나님께 기도했는데 그때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습..
"빨리 빵 조각을 갖고 아랫마을로 내려가거라. 거기서 문이 열려진 집을 발견하면 그 집 지붕 밑으로 숨어라."
존은 지시 받은 대로 마을로 내려가 문이 열려진 집을 발견하고 그 집 다락에 몸을 숨겼습.. 그 후로 자그마치 14년 동안을 그 다락방에서 숨어 지냈는데 빵 한 조각을 가지고 14년을 어떻게 살았을까요 ?
그런데 놀랍게도 그는 그곳에서 자그마치 14년 동안을 지낼 수 있었습..
여러분 궁금하지 않습니까 ?
그것은 정말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 계속되었기 때문입..
브렌츠가 다락에 숨어 지내는 동안 날마다 암탉이 다락방에 올라왔습.. 그리고는 아무런 소리도 내지 않으면서 달걀을 하나씩 낳는 것이었습.. 이 일은 14년간 한 번도 거르지 않고 계속되었고, 올라오던 닭이 죽으면 다른 닭이 대신 올라왔습.. 그리고는 여전히 알을 낳아대는 겁..그는 그 달걀을 만나처럼 먹고 견딜 수 있었습..
그런데 14년이 지난 어느 날 닭이 올라오지 않는 겁.. 기이하게 여겨 바깥 동정을 살펴보았더니 거리에 있던 사람들이 병사들이 모두 다 떠났다고 말해 주었습.. 그래서 14년 만에 도피생활을 끝내고 그 다락방에서 무사히 살아 나올 수 있었습.. 할렐루야 !

여호와께서 우리를 황무지에서, 짐승의 부르짖는 광야에
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 눈동자같이 지
키셨도다 마치 독수리가 그 보금자리를 어지럽게 하며 그 새끼 위에 너풀거리며 그 날개를 펴서 새끼를 받으며 그 날개 위에 그것을 업는 것같이 여호와께서 홀로 그들
을 인도하셨고 함께 한 다른 신이 없었도다

여러분 !
하나님은 이번 한 주간 동안에도 위기의 현장에서 우리와 우리 자녀들을 만나시고 호위하시고 보호하시고 눈동자같이 지키시고 업어서 인도하실 것입..

그분을 신뢰하되 절대적으로 신뢰하십시오
그분을 의지하되 온전하게 의지하십시오
그분을 믿으시되 완벽하게 믿으십시오
그리고 보호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아끼지 마십시오

그분은 절대로 자신의 분깃을 버리지 않으십..
이 하나님을 신뢰하시고 승리하시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며 찬양과 통성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