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거늘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땅으로 다녀가 7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지 아니하시는지라 8무시아 를 지나 드로아로 내려갔는데
9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 에게 청하여 가로되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거늘 10바울이 이
환상을 본 후 에 우리가 곧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쓰니 이는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줄로
인정함이러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은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 여섯 번째 주일입니다. 오늘도 하 나님의 주신은 복된 은총의
하루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세계사에 있어서 가장 큰 역사적 전환점을 하나 들라고 한다면 여러분은 어떤 것을 예로
드시겠습니까? 알렉산더 대왕의 세계 제폐나 나폴레옹의 정복의 역사입니까? 아니면 갈릴레 오 갈릴레이의 지동설이라고도 생각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과학의 역사에 있어서 다윈의 진화론은 빼놓을 수 없는 도전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라이트 형제의
비행기 의 발명이나 에디슨의 전기발명 등은 정말 획기적인 변화가 아닐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세계사의
전환점(turning point)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오늘 본문의 말씀 에 나오는 바울 사도의 전도 여행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시아로 복음을 들고 전도 하기를 소망하였던 바울 사도의 걸음을 예수님의 영이 허락하셨더라면 역사는 새롭게 기록 되어야 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성령께서 바울 사도의 발걸음을 마게도냐로 돌아가게 하셨던 것입니다. 더 쉽게 말하면 유럽을 향하여 발걸음을 옮기게 하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람의 생각이 아무리 옳은 것 같아도 그것이 하나님의 뜻에 옳 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이
우리가 보기에는 선한 것 같아도 하나님 앞에서는 악한 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잠 16:25 어떤 길은 사람의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하여 한 전도자의 발자취를 우리는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걸음이 세계의 역사를 바꾸는 엄청나고 위대한 일에 쓰임 받았다는 사 실은 우리에게 도전이 아닐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도
하나님과 동행하여 엎드리며 영의 운 이 열려 주님께만 쓰임을 받는다면 반드시 위대한 일에 쓰임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이 귀한 축복이
믿음의 길에 서기를 소원하는 저와 여러분에게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 니다.
첫째로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사람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사용하십니다.
본문 6절 이하의 말씀을 보면 "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거늘
브루기 아와 갈라디아 땅으로 다녀가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지 아니하시는지라"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바울사도는 복음을 위하여 아시아로 가려고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래서 서서히 실천하고 있었습니다. 부르기아에서 갈라디아로
올라가서 다시 무시아 앞에서 비두니아로 가려고 했 습니다. 그러니까 지중해를 거쳐서 흑해의 동남쪽으로 전도여행을 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진 행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본문에 보면 바울사도는 비두니아로 가려고 애를 썼지만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성령께서
바울 사도의 길을 막으셨다는 말씀입니다. 때로는 우리는 스스로 생각해도 기가막힌 계획을 세우곤 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선한 계 획을
세워도 그것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것이 아니라면 하나님은 우리의 계획을 가로막으 시고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 가시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실 때가 있습니다. 그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하겠습니까? 당연히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길을
선택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아시아로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가려고 하였습니다. 어쩌면 위대한 꿈과 계획 을
가지고 저 엄청난 대륙 아시아를 향하여 자신의 복음의 열정을 불태우려고 하였을 것입 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성령은 이것을 가로막았습니다.
아시아에 복음을 전하지 못하게 하 신 것입니다. 복음을 전하는 일인데도 그 일을 성령께서 막으셨다는 말입니다. 사랑하는 성 도
여러분~! 무엇이 잘못된 것입니까? 왜 성령께서 바울 사도의 가는 길을 가로막으신 것입 니까? 우리가 때때로 실패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고 자신의 생각대로 살아갈 때 실패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을 우리는 사람의 정욕을 따르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 을 것입니다.
벧전 4:2 "그 후로는 다시 사람의 정욕을 좇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좇아 육체의 남은 때를
살게 하려 함이라" 사 55:8-9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9하 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 롬 8:6-8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이사야 1장 19절에 "너희가 즐겨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所産)을 먹을 것이요."라 고
했습니다. 즐겨서 순종하면, 기쁨으로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라 고 했습니다. 순종을 해도 억지로, 마지못해서, 원망
불평하면서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 나 기쁘게, 감사함으로, 자원하는 마음으로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 열매와 축복을 먹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베드로는 베드로전서 5장 5절에서"…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 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라고 말했습니다. 겸손할 때 은혜를 주십니다. 찬송을 부를 때 은 혜 받고, 기도할 때 은혜 받고, 말씀을 들으면서 은혜를
받습니다. 겸손한 자에 게 은혜를 더하신다고 했습니다. 15세기 독일의 신비 사상가, 토마스 아 켐피스(Thomas a Kempis
; 1379∼1471)는 "참고 순종하며 십자가를 져라. 그리하면 마지막에는 그 십자가가 너를 져 줄 것이다."라고 말했 습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참고 순종하며 십자가를 지면 나중에, 후에 그 십자가가 여러분 을 져줄 것이다." 라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것은 아주 중요한 말씀입니다. 내가 당했던 그 고통이 나의 축 복이 되고, 내가 당했던 그 어려움이 나의 영광이 됩니다.
요셉은 종으로 팔려갔던 애굽에 서 총리로 쓰임을 받았습니다. 고생하면서 잡혀갔던 그 애굽에서 총리가 되고, 그것 때문에 승리하고
영광을 입은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순종은 성경 말씀에 기록되어 있는 명령일 뿐만 아니라, 우리 인 간 생활의
원칙이기도 합니다. 남의 말을 듣기 싫어하는 사람, 순종하기 싫어하는 사람, 아 무리 교만하고 잘난 사람이라 할지라도 반드시 순종해야 할
것이 한 가지 있습니다. 바로 교통신호입니다. 빨간 불이 켜지면 멈춰야 합니다. 그리고 파란 불이면 가야합니다. 그런데 만약 빨간
불 이나 파란 불이나 나는 절대로 신경 쓰는 사람이 아니라고 하면서 가고 싶은 대로 가고, 서 고 싶은 대로 서서 내 멋대로 하겠다고
한다면 3초 먼저 가려다가 30년 먼저 가게 되는 것 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신호는 지켜야 하는 것이 아닙니까? 공중
도덕도 지켜야 하는 것 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순종하고 지켜야합니다. 순종할 줄 모르면 불행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사람을 쓰시는 분이십니 다. 누가 하나님의 뜻을 묻고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까? 그 사 람이 바로 저와 여러분이 아니겠습니까? 겸손함으로 오늘도 주님의 뜻을 묻는 깊은 영성의 소유자로 주님 앞에
세우심을 입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둘째로 하나님의 비젼을 가진 사람을 하나님은 찾으십니다.
본문 8절 이하의 말씀을 보면 "무시아를 지나 드로아로 내려갔는데 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여 가로되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 라 하거늘"이라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바울 사도는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하는
영성이 살아있는 사람이었습니다. 무시아를 지나 서 성령께서 아시아로 가는 걸음을 막아 드로아로 내려가고 있었습니다. 그때 바울에게
환 상이 보인 것입니다. 마게도냐 사람이 건너와서 도와달라는 환상이었습니다. 환상을 보았다 는 것은 바울 사도가 하나님의 성령에 사는
사람이라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아무에게나 이런 환상이 보이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 기도하는 사람에게만 이러한
영적인 현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이기도 합니다. 어떤 일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스스로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하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영적인 자세를 가지는 것이 바로 그리스도인들의 바른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 니다. 금식하고 철야하고 작정하여 기도할 때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시는 것입니 다.
잠
29:18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 율법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 겔 12:22 인자야 이스라엘 땅에서 이르기를 날이
더디고 모든 묵시가 응험이 없다 하는 너 희의 속담이 어찜이뇨 대하 26:5 하나님의 묵시를 밝히 아는 스가랴의 사는 날에 하나님을
구하였고 저가 여호와 를 구할 동안에는 하나님이 형통케 하셨더라
광화문에 있는 교보문고 사장이신 윤경하 장로님의 간증입니다.
윤장로님은 30년 전 교보 빌딩을 설립할 때 그 빌딩 설립에 참여했던 창업 멤버였습니다. 그런데 IMF가 터지고 많은 사람이 퇴출
되었습니다. 어느 날 창립자가 윤장로님을 불러서 "이제는 좀 쉬시오.”라고 말했습니다. 30년 동안 몸담고 일했던 회사에 서 명퇴를
당하니까 기가 막혔습니다. '세상 이 어찌 이럴 수가 있는가? 그래도 나는 창립 멤버인데…. 30년 동안 뼈빠지게 일했는데 나 보고
직장을 떠나라니…. 어떻게 하면 좋을까?' 윤장로님은 이 어려운 상황을 견딜 수가 없 었습니다. 그때 문득 자기 어머니가 떠올랐습니다. 늘
새벽기도를 다니시던 어머니 권사님 이 머릿속에 떠올랐습니다. '어머니, 저는 어떻게 하면 좋습니까? 어머니라면 어떻게
하시 겠습니까?' 장로님은 어머니가 새벽에 기도하시던 모습을 생각하고 '나도 기도해야지.'라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하나님,
기도하겠습니다.' 그래서 그는 새벽 기도를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성경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성경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얼마나 마음이
평안하고 기쁜지 몰랐습니다. 그 동안 '바쁘다. 바빠.' 하면 서 성경을 못 읽었는데, 마침 직장에서 퇴출 당하고 시간도 남고 해서 성경을
읽고 쓰니까 그 즐거움이 마음속에 가득 넘쳤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감사했습니다. '하나님, 이번에 직장 그만두고 성경을 많이
읽게 하시니 감사 드립니다. 30년 동안 열심 히 일만하고 쉬지 못했더니 하나님께서 저에게 포상휴가를 주셨습니다. 하나님, 휴가 주신
것 감사합니다.' 그렇게 기도를 드리고 나니 자기를 명퇴 시킨 주인, 창립자도 밉지가 않았 습니다. 오히려 고마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명퇴 당한 것 감사합니 다. 휴가 주신 것 감사합니다.' 그리고 너무너무 감사해서 퇴직금에서 감사
헌금도 드렸습니다. 너무 너무 감사해서 '하 나님, 감사합니다.' 하고 감사 헌금을 드렸더니 더 마음은 평안해 졌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따르릉" 전화가 왔습니다. 회사에서 '다시 좀 만나자.'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래서 만나보 니까 이제는 더 좋은 직장, 더 큰
직장, 더 높은 자리, 교보문고 사장을 좀 맡아달라는 것 이었습니다. '그러면 그렇죠. 하나님, 나에게 승리를 주신 것
감사합니다.' 그가 자기 어머니의 새벽 기도, 어머니의 신앙을 깨닫고 '하나님, 하나님께서 반드시 나 에게 축복하실 것을 믿습니다.
전화위복 될 것을 믿습니다.’하고 기도했던 것이 응답된 것 입니다. 그래서 그는 교보문고 사장으로 들어가서 책을 팔았습니다. 그가 들어가기
전에는 매출이 주말 평균 3억이었는데, 이 윤장로님이 들어가서 기도하면서 열심히 일하니까 매상 이 주말 평균 5억, 두 배 이상 이
올라서 그는 인정받고 존경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보수 도 올라갔습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 앞에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렸습니다.
'하나님, 이 제 나는 내 삶을 하나님 을 위해서 살겠습니다.'하고 고백하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누가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누릴 수 있겠습니까? 어떤 사람이 이 귀중한 은총을 입고 사는 사람이겠습니까?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이 아니겠습니까?
하 나님을 향한 비젼을 가진 사람이 아니겠습니까? 사도 바울 처럼 꿇는 무릎으로 하나님이 주 시는 환상을 가지는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다시 말하면 영성이 살아있는 사람~! 믿음이 살아있는 사람~! 생명이 역사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
사람에게 하나님은 형통한 길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묵시가 있는 사람이 되시지 않겠습니까? 엎드려 기도하는 사람만이 하나님이 주시는
묵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철저하게 주님과 동행하는 사람을 주님은 찾으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 사람을 통하여 거룩한 뜻을 이루어
가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찾으시는 음성을 듣고 주님의 쓰임을 받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 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셋째로 하나님이 보내시는 곳 마케도냐를 향하여 가는 사명의 사람을 주님은 찾으십니다.
본문 10절 이하의 말씀을
보면 "바울이 이 환상을 본 후에 우리가 곧 마게도냐로 떠나기 를 힘쓰니 이는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줄로
인정함이러 라"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바울 사도는 분명하게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우 리를 부르신 줄로 인정함이러라~! 하나님의 부르심에 확신하는 사람~! 복음을 위하여 하나 님께 온전히 자신을 드리는 사람~!
하나님께서 누구에게 보내신 줄을 분명하게 아는 사람이 바로 바울 사도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이 시간 주께서 우리를 부르셨다는 사실에 확신을 가지라는 부르심이 아니겠습니까? 오늘도 주 님은
복음을 위하여 하나님께 온전히 자신을 드릴 줄 아는 믿음의 사람을 찾으시는 것입니 다. 그리고 내가 지금 이 시간 무엇 때문에 하나님의
성전에 나오고 그리고 세상을 향하여 가는 것인지를 알게 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교회에도 종이 있었습니다. 교회의 종을
치는 것은 정말 신나는 일이었습니다. 종탑에 걸려있는 줄을 잡아당기면 종은 맑고 고운 소리를 내고 멀리까지 퍼지는 것이었습니 다.
저는 그것이 정말 기분 좋았습니다. 종은 어디에서 쳐도 소리를 냅니다. 믿음의 사람은 어느 곳에서 무엇을 하든지 사명을 위해 움직여야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고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시간도 사명에 사용하는 사람이 하나님의 쓰시는 사람입니다. 물질도 사명을 위하 여
사용하는 사람이 하나님이 쓰시는 일군이 틀림없을 것입니다. 가지고 있는 생각도 모두 그 사명으로 가득한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 사람이
바로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이기 때문입 니다. 최근 타임지는 금세기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사람 100명을 선정해 발표하였습니다.
그 중 한 사람이 미국에서 토크쇼를 진행하고 있는 여자 진행자 오프라 윈프리입니다. 지금 미 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으로서 매일
그의 프로를 보는 이는 1400만명이나 된다고 합 니다. 132개국에 위성으로 중계되고 있습니다. 그가 한번 책을 추천하기만 하면 일약
베스 트 셀러가 됩니다. 장애인 대학 보내기 캠페인을 벌였더니 순식간에 100만불의 성금이 모금되었습니다. 지난 번에는
광우병이 돌자 TV에서 “이제는 햄버거를 먹지 말아야 겠습니다”라고 한마디 한 것 이 미국 전역에 햄버거 매출에 엄청난 타격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미국 사회에 영향 을 미치는 윈프리는 아픔을 안고 사는 여인입니다． 1954년 미혼모에게서 태어나 외할머니, 어머니,
아버지 손을 전전하며 상처투성이로 자랐 습니다. 그러나 그는 눈물 속에서도 성경을 매일 읽고 암송하며 위로를 받으며 자랐습니다.
열심히 책을 읽었습니다. 아픔과 슬픔과 비애를 독서로 달랬습니다. 심지어는 밥을 먹으면 서도 책을 읽었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책을
읽는 것을 보고 선생님이 장학금을 추천하여 주 었고 더 좋은 학교에 진학할 수 있도록 배려하여 주었습니다. 윈프리는 좋지 않은 환경
속 에서도 열심히 노력하여 이렇게 훌륭한 100명중에 한 명의 인물이 되었습니다. 그는 사명을 세 가지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첫째,
남보다 더 많이 가진 것은 축복이 아니라 사명입니다. 둘째, 남보다 아파하는 것은 고통이 아니라 사명입니다. 셋째, 남보다 가슴 설레이는
것은 망상이 아니라 사명이라고 하였습니다. 도널드 대프트 코카콜라 회장은 콜라만 생각하면 자다가 깨도 즐겁다고 합니다. 핏줄
속 에서 피를 모두 빼어 버리고 콜라를 넣어도 좋다고 말했습니다. 마음속에 불타는 소원이 일 어나는 것은 바로 사명입니다． 사도
바울은 말씀하셨습니다. "바울이 이 환상을 본 후에 우리가 곧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쓰니 이는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줄로 인정함이러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바울 사도는 사명에 사로잡힌 사람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 님이
찾으시는 사명에 사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그리고 우리에게 주님이 지금 보내시는 마 게도냐는 어디입니까? 과연 나는 바울 사도처럼 마게도냐로
가기를 소원하여 힘쓰며 살고 있습니까? 아니면 아직도 주님이 우리를 보내신 곳이 어디인지도 모른채 10년 20년 신앙의 길에서
사명의 방향도 알지 못하고 서성이고 있습니까? 주님은 지금도 이 시대의 마케도냐 인 저 죽어가는 영혼들~! 갈급한 심령들~! 예수~! 그
이름을 들어보지도 못한 사람들에게 우리를 보내십니다. 내가 만나는 사람들 가운데 예수를 믿지 않는 모든 사람은 바로 우리의 영적
마게도냐입니다. 그들에게로 가야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예수가 그리스도라고 말씀 을 전하지 않으시겠습니까? 주님은 지금도 우리에게 손짓하는
이 시대의 마게도냐의 영혼들 을 향하여 보내야할 사람을 찾으십니다. 주님의 부르시는 그 음성과 비젼을 우리의 사명으 로 삼아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위대한 일군으로 이 마지막 시대를 준비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