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대제사장과 그와 함께 있는 사람 즉 사두개인의
당파가 다 마음에 시기가 가득하여 일 어나서 18사도들을 잡아다가 옥에 가두었더니 19주의 사자가 밤에 옥문을 열고 끌어내어 가로되
20가서 성전에 서서 이 생명의 말씀을 다 백성에게 말하라 하매 21저희가 듣고 새 벽에 성전에 들어가서 가르치더니 대제사장과 그와 함께
있는 사람들이 와서 공회와 이스라 엘 족속의 원로들을 다 모으고 사람을 옥에 보내어 사도들을 잡아오라 하니 22관속들이 가 서 옥에서
사도들을 보지 못하고 돌아와 말하여 23가로되 우리가 보니 옥은 든든하게 잠기 고 지킨 사람들이 문에 섰으되 문을 열고 본즉 그 안에는 한
사람도 없더이다 하니 24성전 맡은 자와 제사장들이 이 말을 듣고 의혹하여 이 일이 어찌 될까 하더니 25사람이 와서 고 하되
보소서 옥에 가두었던 사람들이 성전에 서서 백성을 가르치더이다 하니 26성전 맡은 자가 관속들과 같이 가서 저희를 잡아왔으나 강제로
못함은 백성들이 돌로 칠까 두려워함이 러라 27저희를 끌어다가 공회 앞에 세우니 대제사장이 물어 28가로되 우리가 이 이름으로
사람을 가르치지 말라고 엄금하였으되 너희가 너희 교를 예루살렘에 가득하게 하니 이 사람 의 피를 우리에게로 돌리고자 함이로다
29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사람보다 하 나님을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30너희가 나무에 달아 죽인 예수를 우리 조상의
하나님 이 살리시고 31이스라엘로 회개케 하사 죄 사함을 얻게 하시려고 그를 오른손으로 높이사 임금과 구주를 삼으셨느니라 32우리는
이 일에 증인이요 하나님이 자기를 순종하는 사람들 에게 주신 성령도 그러하니라 하더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은 부활절
두 번째 주일입니다. 성령의 놀라운 사랑과 은혜 가 오늘도 저와 여러분에게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톨스토이는 그의
고백에서 주님 앞으로 돌아오기 전에 느꼈던 고독과 공허함에 대해서 말 하였습니다. "내 인생에서 모든 것이 산산이 무너진 것처럼 느껴지던
시절이 있었다. 나의 확신은 심연에서부터 무너져 내리기 시작했고 나 자신이 갈갈이 찢겨지는 것처럼 느꼈다. 내 인생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만한 것은 아무 것도 없었고 그 곳엔 하나님도 없었다. 잠 들기 전 밤이면 밤마다 내 방의 서까래에 목을 매고 싶은 유혹을
이기기 위해서 내 방 안에 줄이 있는지 확인해야 했다. 그리고 나는 총을 쏴서 순식간에 죽음을 맞아 비극에 처하지 않기 위해서
방아쇠를 당기는 것을 참아야 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시자 삼년동안 주님 곁에서 예수님의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그 때 제자들은
양혼의 양식의 부요함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마음에 지혜가 채워지는 것 같았습니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의 가르침과는 달랐습니다.
권세 있는 말씀에 정말 자랑스러웠습니다. 귀신들린 자들을 깨끗하게 하시고 병든 자들이 찾아오시면 그들을 치료 해 주셨습니다.
심지어는 죽은 야이로의 딸을 살리셨습니다. 그리고 죽은지 나흘이나 되었 던 나사로도 살리셨습니다. 위대하신 주님과 동행하는 것에 대해서
자랑으로 여겼습니다. 미국의 농구선수 가운데 마이클 죠던이라는 선수를 우리는 잘알고 있습니다. 마이클 조던 이 소속한 팀의 선수들은
마이클 조던과 함게 선수생활을 한다는 것에 대하여 대단한 자부 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그런 생각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허무하게도 주님은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것입니다. 그때 제자들 은 기대가 무너졌습니다. 꿈이 산산조각 나게
되었습니다. 차라리 가롯 유다가 더 부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제자들이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여 주님의 부활 소식을 들은 제자들은 마가 다락방으로 모여들었습니다. 그리고 주님이 약속하 신 성령을 받기 위하여
기도하였습니다. 드디어 성령이 불의 혀같이 각 사람 위에 임하였습 니다. 그리고 사도들은 변화되었습니다. 달라진 것입니다. 이전에는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겁이 났습니다. 예수님을 잡아죽인 사람들이 자신들을 잡아죽일 것으로 생각하고 숨어있었 습니다. 가야바의 뜰에서
어린 비자의 말에도 두려워하던 베드로를 비롯하여 모든 제자들이 달라진 것입니다. 사람들 앞에 나서서 이제는 담대하게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되었 습니다. 이전에는 무력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담대할 뿐아니라 능력의 사도들이 되었습니 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마찬가지입니다. 주님의 십자가가 우리에게 대단한 것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리 위대해 보이지도 능력이
없어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나 자신에게 그리 신통한 것이 없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면
달라지는 것입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입게 되면 변화되는 것입니다. 육신에 속한 사람과 성령에 속한 사람의 차이도 여기에서 오는 것입니다.
육신에 속한 사 람은 자기를 자랑합니다. 그리고 자기 영광을 위하여 살아갑니다. 그러나 성령의 사람은 하 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헌신하는 사람입니다. 두려움이 없습니다. 오직 용기를 가지고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 귀 한 은총이 이 시간 저와 여러분에게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첫째로 주의 손에 이끌림을
받는 제자들 같이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사건은 정말 대단하였습니다. 온 예루살렘 성이 흔들리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십자가 사건은 제자들에게 엄청난 충격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두려 움으로 밤을 지새야 했습니다. 그러나 마가 다락방에서
오순절을 맞이한 제자들의 모습은 정말 정 반대의 모습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본문은 두 번째 제자들에 대한 핍박의 사건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본문의 말씀 입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주저하지도 않았습니다. 복음을 담대하게
전파하였습니다. 십자가에서 죽었던 예수~! 그렇지 않아도 십자가 사건은 제사장들과 사두 개인들은 마음에 걸렸습니다. 그런데 예루살렘
거리에서 골고다 언덕 십자가에서 못박았던 예수가 살아났다고 외치는 사람들이 나타난 것입니다. 바로 자신들이 십자가에 못박아 죽인
예수의 제자들이었습니다. 당장에 사람들을 풀었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을 붙들어서 감옥에 집어넣어 버렸습니다. 본문의 말씀을
보면 "시기가 일어나서" 사도들을 옥에 잡아 가두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 다. 그러나 감옥 안에 가두었던 제자들이 모두 밤새 사라져 버린
것입니다. "대제사장이 이 스라엘 족속의 원로들을 다 모았습니다. 그리고 사도들의 문제를 거론하기 위하여 옥에 사 람을 보내서
사도들을 잡아오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사도들은 그곳에 없었습니다. 놀라운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옥문도 그대로 잠겨 있었습니다. 옥문을
지키는 사람들도 그대로 옥 문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없어진 것이었습니다. 어제 가두었던 사도들이 사라진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이 성전에서 왔습니다. 옥중에 있어야 할 사도들이 새벽부터 성전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숨어서 예수를
전하지 않았습니다. 거침없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 가신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가르쳤습니다. 주의 사자가 그 밤에 옥중에서 모두 끌어내어서
성전 가운데 세우셨던 것입니다. 본문 20절의 말씀을 보면 "가서 성전에 서서 이 생명의 말씀을 다 백성에게 말하라"라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가서 성전에 서서 이 생명의 말씀을 다 백성에게 말하라~! 제자들은 변화되어 있었습니다. 제자들은 부활하신
주님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오순절의 성령 충만하 심을 입었습니다. 이제 제자들은 예전의 그 제자들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만 두려워할 뿐
세상의 그 누구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가는 길 외에 는 다른 길을 가지 않았습니다.
제주출신 제1호 목사인 이도종목사(李道宗·1891∼1948)라는 분이 계십니다. 제주읍 부농 의 아들로 태어난 이도종은 어려서부터
서당에서 착실히 공부하며 전도 유망한 청년으로 성 장했습니다. 그의 나이가 열 일곱이던 1907년, 제주선교사로 부임한 이기풍목사님을 만나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1948년 4월 3일. 한국 역사에서 결코 지울 수 없는 사건이 제 주도에서 일어났습니다. 소위
4·3제주폭동사건’으로도 불리는 이 민중봉기는 공산무장폭도 에 의해 일어난 것이었습니다. 정부는 이 난을 진압하기 위해 경찰관을 파견했는데
그들은 양민과 폭도를 구분치 못하고 난을 제압함으로 더 큰 사건으로 발전해버린 것입니다. 이럴 때는 조용히 숨어 있거나 선교활동을
제한해야 함에도 이목사님은 담대함으로 예배를 드리 는 일을 계속했습니다. 예배를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갔습니다. 이 사건의
여파가 점점 더 거세어지던 그해 6월의 어느날, 이목사님은 예전과 다름없이 자전거에 성경과 찬송을 싣고 화순교회 예배를 인도하기 위해
떠났습니다. 산을 넘게 되어 비탈길을 자전거를 끌고 천천히 올라가는 중이었습니다. 갑자기 공산폭도들이 산 속에서 나 타나 총구를
이목사님에게 들이댔습니다. “손들어, 어디 가느냐” “저는 목사인데 화순교회 를 찾아가는 중입니다” “음. 당신이 양놈들 사상을 전파하는
예수쟁이로구만. 당신은 분명 미 제국주의 스파이로군. 우리를 따라 오시오” 변명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이목사님은 자전 거를 내팽개친
채 그들에게 끌려 산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이목사님에 대한 취조도 본격적 으로 시작됐습니다. “목사님. 뵙고 싶었습니다. 예수교가
그렇게 좋다면 공산인민이 이 싸움에서 이기도록 간 절히 기도 좀 해주시겠습니까” 자신을 조롱하는 것을 알았지만 이목사님은 정색을 하고
대 답했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고 죄 없는 양민을 죽이는 무신론집단의 승 리를 위해 기도할 수
없습니다” 조금도 두려운 기색이 없는 이목사님을 그들은 다른 10여명과 함께 막사 밖 숲 속으로 끌고 갔습니다. 찬송을 계속하여
부르시는 목사님을 구덩이에 생매장을 해버렸습니다. “주 여 저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목사님은 생의 마지막에도 기도하는 일을 멈추지 않으시고
숨 을 거두었습니다. 향년 58세의 일기로 주님의 나라로 가신 것입니다. 우리 한국교회는 그렇게도 훌륭한 믿음의 조상을 가진
교회입니다. 주님이 부탁하신 일을 위하여 충성을 다한 하나님의 종들이 있었습니다. 이것이 주님께 이끌림을 받는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이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주님께 이끌림을 받는 사람이 되어 야 합니다. 주님께 이끌림을 받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겠습니까? 생명의 말씀을 전하기 위하여 헌신 하는 사람이 아니겠습니까? 예수가 그리스도라고 전하는 그 사람이 주님께
이끌림을 받는 사람입니다. 오늘도 저 세상으로 나가서 예수가 그리스도라고 방황하는 영혼들을 향하여 크게 외쳐보 지
않으시겠습니까? 죄악 가운데 방황하는 영혼들을 깨워서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사람이 되시지 않겠습니까? 나는 과연 하나님의 이끌림을 받으며
사는 사람인가? 아니면 자신만을 위하여 살아가는가? 우리의 영적인 현실을 확인해보지 않으시겠습니까? 주님이 찾으시는 거룩한 백성이
되시기 않으시겠습니까? 지금도 주님은 그런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이 귀한 은총에 붙들려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둘째로 가르치는 능력으로 사람들 앞에서는 제자들처럼 살아야 합니다.
본문 20절 이하의 말씀을 보면
"가서 성전에 서서 이 생명의 말씀을 다 백성에게 말하라 하매 저희가 듣고 새벽에 성전에 들어가서 가르치더니"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제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것을 사람들이 보았습니다. 그리고 대제사장에게 사람이 와서 제 자들이 지금 성전에서 가르치고
있다고 보고를 하였습니다. 구체적으로 본문에서 기록한 것 은 없지만 제자들의 가르침이 보통이 아니었을 것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짐작해낼 수
있습니 다. 본문 26절 이하의 말씀을 보면 "성전 맡은 자가 관속들과 같이 가서 저희를 잡아왔으나 강제로 못함은 백성들이
돌로 칠까 두려워함이러라"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제자들은 갑자 기 감옥에서 사라져버렸습니다. 옥문을 잠가 두었는데도 불구하고 제자들이
사라져버린 것 입니다. 더구나 제자들이 멀리 타국으로 도망한 것도 아니고 도리어 자신들을 결박하고 잡 아갔던 대제사장과 제사장들이
있는 하나님의 성전으로 들어가서 예수가 그리스도라고 전하 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을 것입니다. 여기에서 사람들은
제자들이 보통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미 성전 미문의 앉은뱅이를 베드로와 요한이 고친 기적의 사건이 온
예루살렘에 퍼진 것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베드로가 사도행전 4장에서는 기탄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 파하였습니다.
골고다 언덕 십자가에서 못 박혀 돌아가신 예수 그분이 바로 그리스도라고 말입니다. 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은근히 능력의 사도들이
두려워졌습니다. 그래서 제자들 을 잡으러 왔던 사람들도 강제로 끌고 갈 수 없었습니다. ‘시스템’이라는 잡지가 미국에 있습니다.
한번은 실업인들에게 이런 질문을 하였습니다． “당신이 사장이라면 어떤 사람을 쓰겠습니까?” 하는 질문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 분~! 여러분이 사장이라면 어떤 사람을 쓰시겠습니까? 질문에 대하여 많은 대답이 나왔습 니다. 그 중에 가장 많이 나온 순서대로
소개하면 1．말이 약속어음과 같이 철저한 사람 2．의지가 돌과 같이 굳어서 한번 한다면 하고야 마는 흔들리지 않는 사람 3．어떤
문제에 도 일정한 의견을 가지고 성실하게 주관 있게 일하는 사람 4．조그만 일도 맡기기만 하면 큰 일을 다루듯이 성실히 일하는 사람
5．자기를 위한 야심이 아니고 다른 사람을 위한 봉 사정신이 강한 사람 6．기회가 있을 때마다 놓치지 않고 민첩하게 잡고 일하는 사람
7．용 기와 결단력이 있는 사람 8．많은 사람들이 무어라고 하여도 자기 주관이 분명하여 그대로 행하는 사람 9．어떤 천한 일을
하더라도 조금도 고통을 느끼지 않고 성실히 일하는 사람 10．실패하여도 실망하지 않고 재도전하는 사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어떤 사람을 하나님은 사용하시겠습니 까? 주님은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에 익숙한 사람을 찾으십니다. 그리고 말씀의
확신에 찬 하나님의 백성을 찾으십니다.
마태복음 28:19-20의 말씀에서 주님은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고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네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 키게하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딤전 4:10-11 "이를 위하여 우리가 수고하고 진력하는 것은 우리 소망을 살아 계신 하나님 께 둠이니 곧 모든 사람 특히 믿는
자들의 구주시라 네가 이것들을 명하고 가르치라"
우리는 여기에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십자가의 고난을 알고 부활을
체험 한 사람이 해야할 유일한 사명이 무엇인지 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생명의 말씀을 가르쳐 야하는 것이 바로 우리의 소중한 사명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주님은 사자를 보내어
말 씀하시기를 "이 생명의 말씀을 다 백성에게 말하라"라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오늘도 제자 로 살아가려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어진 사명을 말입니다.
빌 4:9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 께
계시리라 딤후 3:14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주님이 말씀하고 계시는 것이 무엇인지 확신한 일에
거하라고 주님은 말씀하시고 있습니 다. 오늘도 이 시대에 필요한 주님의 백성은 바로 주님의 말씀을 배우고 확신한 일에 서는 하나님의
사람이 필요합니다. 그 사람이 하나님의 쓰시기에 합당한 사람이 될 것이기 때문 입니다. 주님의 부르심에 자신을 준비하여 가르침의 능력을
힘입어 살지 않으시겠습니까? 예수가 그리스도라고 분명하게 전파하는 사람이 되지 않으시겠습니까? 이 놀라운 주님의 부르심이 오늘
저와 여러분에게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셋째로 하나님께 순종하고 성령의 능력으로 사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제자들을 사람들이 잡아다가 공회 앞에 세웠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대제사장이 물었 습니다. 예수 이름으로 사람들에게
가르치지 말라고 엄금하였는데 그 의도가 예수의 핏값을 우리에게로 돌리려고 하는 것이 아니냐~! 욱박을 질렀습니다. 그러나 베드로와
사도들은 조 금도 굽히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대답하기를 사람에게 순종하는 것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한 일이 아니냐? 너희가
나무에 달아 죽인 예수를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살리시 고 이스라엘로 회개케 하시고 죄 사함을 얻게 하시려고 예수님을 오른손으로 높이셔서
임금 과 구주를 삼으셨느니라 우리는 이 일에 증인이요 하나님이 자기를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 신 성령도 그러한 것이니라. 하고
외쳤습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주님이 요구하시는 하나님의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습니다. 바 로 성령으로 사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께만 순종하는 사람이 요구되는 시대를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그 사람이 위대한 그리스도인이기 때문입니다.
습 3:17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시라 그가 너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인하여 즐거이 부 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이 과연
나를 보시고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실까? 하나 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겠습니까? 하나님이 누구를 세워 영광 받으시기를
원 하시겠습니까? 지난 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은 감동의 도가니가 되었습니다. 두 다리 모두 의족에 의 지한 열 살짜리 한국
출신 입양아가 ‘2001 프로야구 개막전’에 앞서 힘차게 시구를 펼쳤습 니다. 보는 모든 사람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습니다. 공은 비록
낮게 깔리며 땅에 한 번 튕겨 포수 미트에 꽂혔지만 세상의 그 어떤 훌륭한 투수의 날카로운 공보다 정확하게 관 중과 시청자들의
가슴에 정확하게 꽂혔습니다.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 모레노밸리의 세네카 초등학교 3학년생인 애덤 킹. 태어날 때부 터 손가락이
붙어서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뼈가 굳으면서 다리가 썩어들어 가는 희귀한 질 병을 앓았습니다. 세 번이나 치룬 큰 수술 끝에 허벅지 아래를
잘라내고 지금은 가느다란 티타늄 의족에 온 몸을 의지하여 살고 있습니다. 걷기조차 쉽지 않아 보이지만 그는 매주 토요일 장애인을
위해 열리는 야구리그에 유격수로 출전하고 있습니다. 애덤 킹은 이날 서툰 우리말로 “안녕하십니까. 희망과 용기를 가지면 모든 것이
이뤄집니 다” "나의 영웅은 미국의 전설적인 홈런왕 베이브 루스입니다”고 인사말을 했습니다. 하지 만 이날 경기장에 초대된 200명의
장애인들에게는 이 소년이야말로 진정한 영웅이자 ‘킹’이 었습니다. “We all are proud of you”(우리 모두는 너를
자랑으로 여기고 있단다) 대통령 부인 이희호(李姬鎬)여사가 5일 프로야구 개막전이 열린 잠실운동장을 찾아 시구를 한 애덤 킹군에게
한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참으로 힘이 없고 연약한 존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애덤 킹을 보는 우리의 가슴은
부끄러움으로 가득할 뿐입니다. 작은 능력으로 주님을 위하여 수 고하여 주님 앞에서 우리에게도 주님은 그렇게 말씀하실까요? “We all
are proud of you” (우리 모두는 너를 자랑으로 여기고 있단다)
고후 1:14 "너희가 대강 우리를 아는 것같이
우리 주 예수의 날에 너희가 우리의 자랑이 되 고 우리가 너희의 자랑이 되는 것이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은 지금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위대한 일을 부탁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며 살고, 성령에 사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생명의 말씀을
세상의 죽어 가는 백성들에게 전하는 사람이 되라고 주님은 지금도 우리를 부르십니다. 바울 사도는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주
예수의 날에 너희가 우리의 자랑이 되고 우 리가 너희의 자랑이 되는 것이라~! 이 말씀을 바꾸어 말하면 목회자는 여러분의 자랑이
되 고 여러분은 목회자의 자랑이 되는 교회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의 교회가 바로 자 라고 성장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이러한 교회를 찾으십니다. 이 귀하고 놀라운 주님의 은총이 우리 새영의 모든 권속들에게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