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예수께서 다시 두로 지경에서 나와 시돈을
지나고 데가볼리 지경을 통과하여 갈릴리 호 수에 이르시매 32사람들이 귀먹고 어눌한 자를 데리고 예수께 나아와 안수하여 주시기를
간 구하거늘 33예수께서 그 사람을 따로 데리고 무리를 떠나사 손가락을 그의 양 귀에 넣고 침 뱉아 그의 혀에 손을 대시며
34하늘을 우러러 탄식하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에바다 하시니 이는 열리라는 뜻이라 35그의 귀가 열리고 혀의 맺힌 것이 곧 풀려 말이
분명하더라 36예수 께서 저희에게 경계하사 아무에게라도 이르지 말라 하시되 경계하실수록 저희가 더욱 널리 전파하니 37사람들이 심히
놀라 가로되 그가 다 잘하였도다 귀머거리도 듣게 하고 벙어리도 말하게 한다 하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은 오순절후
두 번째 주일입니다. 오늘도 주님의 은혜와 사 랑이 저와 여러분에게 넘쳐나게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연세대의
김중기박사님이 아들이 아파서 의학박사를 찾아갔습니다. 친구인 이 박사는 감 기로 아픈 아이를 청진기를 대고 요리조리 살펴보고는 일주일은
통원치료해야 하겠다고 말 하였습니다. 아니 자네 같은 박사가 금방 고치지 못한다는 말인가? 그러자 의사인 친구가 말했다고 합니다.
이 사람아 내가 어떻게 안단 말인가? 감기 바이러스도 수백 수천종에 이 르는데 감기를 고친다는 것은 신비에 속한 것이요 사실 아는 아무것도
모른다네~! 그렇게 말씀하셨다는 것입니다. 얼마 전 신문기사에 천체물리학을 연구하는 사람들이 지구의 멸망을 막기 위해서 현재의
위치에서 지구의 궤도를 약간 수정한다면 멸망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을 하였습니 다. 그래서 지구에 가까이 오는 소혹성에
우주선에 원자폭탄을 싣고 발사하여서 폭발을 시 키면 지구의 멸망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을 하였습니다. 언제 지구가 멸망할 것으로
추측하고 있는지 아십니까? 30억년 후에 있을 일을 미리 말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람들은 미래를 이야기하고
장래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그 러나 막상 자신들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참으로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을 것 입니다.
라퐁텐(La Foxtain)이라는 사람은 "이 세상에는 전세계를 알지만 자기 자신을 모르 는 자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많은 사람들이
너를 알고, 그것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 를 알고, 세계를 알고, 정치를 알고, 경제를 알고 있습니다. 심지어 미래세계를 예측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정녕 알아야 할 자기 자신을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비극이 있습 니다. 사탄의 최고 전략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우리로 하여금 자신을 모르게 하는데 있 을 수 있습니다. 너는 너를 알 필요가 없다. 너는 너를 감추며, 할 수만
있다면 과대포장하 며 스스로를 드러내라고 우리를 속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자신을 알면 자신의 병 든 모습을 보게 되고 자신을
보면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를 찾게 되기 때문입니다. 부요하게 되고 교만하게 된 라오디아 교회를 향하여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계 3:17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 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도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듣지 못하고 말하지 못하는 사람을 사람들이 예수님께 데리고 나와
고쳐 주시기를 구하였습니다. 그리고 주님이 탄식하시면서 그를 위하여 안수하시고 치료하 시는 말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말씀을 통하여
주님이 이 시간 우리에게 들려주시는 음성 을 듣고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결단하고 은혜의 풍성한 자리에 나아 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첫째로 사람들이 귀먹고 어눌한 사람을 주님 앞으로 데리고 나왔습니다.
본문 31절 이하의 말씀을 보면 "예수께서 다시 두로 지경에서 나와 시돈을 지나고 데가 볼리 지경을 통과하여 갈릴리 호수에
이르시매 사람들이 귀먹고 어눌한 자를 데리고 예수께 나아와 안수하여 주시기를 간구하거늘"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31절 말씀은
긴 전도여행의 여정을 짧게 줄여서 기록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두 로라는 곳은 지금의 지중해 연안에 있는 지방으로 엘리야가
갈멜산에서 바알과 아세라 선지 자 850명과 대적하던 북쪽에 있는 곳으로서 해안을 따라서 올라가면 그 윗쪽으로 시돈땅이 있는데
그곳에서 다시 돌아서 갈릴리 동쪽에 있는 데가볼리로 그리고 다시 가릴리 호수에 이르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사람들이
예수님을 알아보고 모여들기 시작하 였습니다. 그때 사람들이 귀먹고 어눌한 사람을 데리고 예수님께 찾아와서 안수하여 주시기를
구하 였던 것입니다. 귀를 먹었으니까 예수님에 대하여 들었을 리가 만무하고 말하는 것도 어눌 할 수밖에 없는 수동적이요 지극히 타의에
의해서 살아가는 사람이라는 것을 우리는 넉넉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귀먹고 어눌한 자를 데리고 예수께 나아와" 사람들이
데리고 온 사람은 반벙어 리 된 청각 장애자였습니다. 요즘은 그런 사람을 찾아보기가 참으로 어렵습니다. 의학기술 이 발달해서 듣지
못하던 사람도 달팽이관을 만들어 뇌신경에 연결을 하면 들을 수가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제가 자라던 시절만 해도 잘 듣지 못해서
반벙어리된 사람들이 가 끔씩은 있었습니다. 청각 장애로 인한 고통은 정상인들의 상상을 초월합니다. 사람의 청각은 말하는 것과
지 능 그리고 방향 감각과 정서 등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것이라고 알려지고 있습 니다. 그러니까 청각을 상실하면 그 모든
기능도 상실하는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 니다. 심지어는 음식의 맛도 제대로 못 느낀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장애자로
태어 나고 싶어서 태어난 것이 아닙니다. 때로는 부모의 잘못된 의학상식이나 질병 등으로 일어 나고 있다는 것을 이미 우리는 상식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쩌면 장애인들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들을 도우라고 보내주신 하나님의 선물일 수도 있는 것입니다. 또 우리에게
건 강을 주신 이유도 거기에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육체적인 장애보다 더 안타까운 일은
영적 인 장애입니다. 육체적인 장애는 주위의 관심과 당사자의 부단한 노력을 통해서 장애를 극 복해 갈 수 있으며, 나아가 헬렌 켈러
같은 위대한 인물도 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하 나님과의 관계입니다. 영적인 눈이 닫혀 있고, 귀가 막혀 있고, 입이 굳어 있다면
영원히 불행을 면할 수가 없습니다. 미국에서 실제로 있었던 유명한 일화가 있습니다. 어느 주일 저녁에 두 명의 젊은이가
도 박장을 찾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나가는 길에 한 작은 교회가 있었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도박장으로 가던 두 청년 중 한
명이 우연히 교회 입구에 적혀있던 그 주일의 설교 제 목을 보게 되었습니다. 거기에는 '죄의 삯은 사망이다'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그
글귀를 보 자 그 청년의 마음에 갑자기 죄 의식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다른 친구에게 말했습니다. "야, 우리 오늘 도박장에
가지 말고 교회에 가자"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 친구는 "한번 결심을 했으면 가야지. 교회라니 무슨 소리야?"하고 단번에
거절했습니다. 결국 한 사람은 처음 결심한 대로 도박장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다른 한 사람은 교회로 들어갔습니다. 그 날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린 청년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였습니다. 새사람으로 거듭난 것입니다. 그로부터 30년이
지난 후였습니다. 미국의 대통령으로 취임하게 된 한 사람이 있었습니 다. 그의 이름은 미국의 유명한 클리브랜드(Cleveland)라는
대통령이었습니다. 그 때 회심 했던 청년이 바로 그 대통령이었던 것입니다. 그가 대통령에 취임하는 그 순간, 30년 전 도 박장을
선택했던 젊은이는 감옥에서 자신의 친구가 대통령으로 취임하는 기사를 읽게 되었 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친구가 대통령에 취임했다는 소식을
듣고 가슴을 치며 후회하였다고 합니다.
잠 14:16 "지혜로운 자는 두려워하여 악을 떠나나 어리석은 자는 방자하여 스스로
믿느니 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은 위대하신 축복의 길에 우 리가 서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인간을 영원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질병 중의 한 가 지는 하나님께 대한 무지라고 키에르케고오르는 말하였습니다. 사람들은
홍등가의 유혹 소 리나 시장의 돈 헤아리는 소리 그리고 자신을 비판하는 소리에는 대단히 민감합니다. 그러 나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데는
둔해져있습니다. 양심의 소리에도 둔해져있습니다. 이웃의 한 숨과 광야에서 울부짖는 선지자의 진실한 소리에도 귀가 막혀 있다는 말씀입니다.
본문에서 '어눌한 자'란 반벙어리란 뜻입니다. 영적으로 반벙어리 성도가 있습니다. 하나 님 앞에 기도할 줄 모르는 사람입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입을 열어서 전도 한 번 해본 경험 이 없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불의 앞에는 잠잠하고 위로하고 칭찬하는 일에도 인색한
사람 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은 그런 사람을 주님 앞으로 인도하여 나오기를 원하십니다. 영적으로 무지하고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외쳐서 그들로 주님께 인도하는 사람 을 주님은 찾고 계십니다. 누구를 우리가 주님께로 인도해야 하겠습니까?
아니 저 세상에 방황하는 영혼들을 누가 주님 앞으로 인도하여 저 불쌍한 영혼들을 구원의 길에 서게 할 수 있겠습니까? 이 일을
위하여 수고하고 헌신할 주님의 백성을 주님을 지금도 찾고 계십니다. 부르시는 주님의 음성에 응답하는 사람이 되지 않으시겠습니까? 주님은
생명의 면류관으로 예비해 주실 것입니다. 이 귀한 은혜가 저와 여러분에게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 합니다.
둘째로 주님은 사람들의 소원을 들으시고 귀먹고 어눌한 사람을 치료하셨습니다.
본문 33절의 말씀을 보면 "예수께서
그 사람을 따로 데리고 무리를 떠나사 손가락을 그의 양 귀에 넣고 침 뱉아 그의 혀에 손을 대시며"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특이한 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주님이 병든 자를 치료하 실 때는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치료하셨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는 무리를 떠나서 그 사람 을 따로 데리고 가셨습니다. 그리고 손가락은 양 귀에 넣었습니다. 그리고 그 혀에 손을 대 시면서
치료하신 것입니다. 본문의 말씀을 읽으면서 이상한 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면 두로 와 시돈을 거쳐서 다시 데가볼리로 갈릴리 호수를 완전히
돌아서 다시 갈릴리로 가신 예수 님의 의도는 사람들을 만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을 위해서 였을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특별히
예수님의 기사나 이적이 여기에서 일어난 것으로 기록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그 시간에 주님이 하신 일이 무엇이겠습니까? 우리가
여러 가지 추측할 수 있겠지 만 조용한 시간을 가지기를 주님은 원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제자들과 시간을 가지기를 원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바쁜 시간에 못다한 가르침을 가르쳤을 것이라는 것 입니다. 이것은 제 개인의 의견이기도 하지만 다른 신학자들
가운데도 그렇게 해석하는 사 람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흥분하여 주님을 좇아 다니는 사람들의 분위기도 가라 앉힐 필요도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나아가서 주님은 이 귀먹고 어눌한 사람을 데리고 온 사람들의 소원도 무시하지 않으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주님은 지금도 우리의 마음에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십니다. 그리고 그 소원을 이루어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빌
2:13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 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이 지금 마음에 가지고 있는 소원은 무엇입니까? 육에 속 한 사업의 문제라든가 아니면 또 다른 그런 소원이 아닌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이루기 위하여 주신 자신의 소원은 무엇입니까? 그러한 소원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세상의
모든 것도 덤으로 주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이것은 믿음이 없을 때는 상관이 없었던 일입니다. 그러나 믿음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정확하고
분명한 하나님의 법칙인 것을 누 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리스 신화에 프리기아의 부자 왕 미다스가 있었습니다. 그의 욕심은
한이 없었습니다. 디오니소스의 배려로 미다스 왕은 한 가지 중요한 소원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손이 닿는 모든 것을 황금이
되게 해 달라는 청이 허락된 것입니다. 소원은 이루어지고, 마침내 먹을 물도 황금으로 변했습니다. 음식도 손이 닿는 것이라면 모든 것이
황금으로 변해버렸 습니다. 심지어는 자신의 사랑하는 공주가지도 황금으로 변해버렸습니다. 그 후에 미다스 왕은 크게 뉘우치고 소원을
거두어 달라고 부탁하게 되었습니다. 욕심에서 나는 소원이 얼 마나 무서운 것인지를 미다스는 알게 되었습니다.
약
1:14-15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 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막 4:19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과 기타 욕심이 들어와 말씀을 막아 결실치 못하게 되 는
자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소원이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을 향한 것이 아니라면 그 것은 바로 미다스의 소원에
불과한 것입니다. 이러한 소원은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으로 자 라가는데 심각한 영적 자애물이 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과 기타 욕심이 들어온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로막아서 결실치 못하게 하신다고 분명히 주 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영적인
질서는 결코 변하지 않는 것입니다. 지금도 하나님의 뜻이 무 엇인지 깊이 이해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사는 사람만이 이 시대에
결실한 포도 나무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람들은 귀먹고 어눌한 사람을 데리고 왔습니다. 그것은 그들의
마음속에 하나님께서 소원을 주셨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본문에 이름도 없이 등장하는 사람들처럼 주님은 지금도 하늘의
비밀을 알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하는 방황하는 영혼들을 주님 앞으로 인도하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주님은 그들을 한적한 곳에서
치료 하시고 우리의 기쁨이 되게 하실 것입니다. 이 귀한 주님의 은총에 영혼이 귀먹은 사람들 훈련되지 못하여 어눌한 사람들을
초대하지 않으시겠습니까? 주님은 이러한 소원을 가진 하 나님의 사람을 복 주시고 복 주실 것입니다. 이 귀한 초대에 전심으로 참여하는
새영의 권 속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셋째로 예수님은 탄식하시면서 에바다라고 외치셨습니다.
본문 34절 이하의 말씀을 보면 "하늘을 우러러 탄식하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에바다 하시 니 이는 열리라는 뜻이라 그의 귀가
열리고 혀의 맺힌 것이 곧 풀려 말이 분명하더라"라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귀먹고 어눌한 사람의 양 귀에 손가락을
넣으시고 혀에도 침을 뱉아서 손을 대 시면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늘을 우러러보면서 탄식하셨습니다. 그리고 외치신 말씀 이
에바다~! 열려라~! 였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의 귀가 열렸습니다. 그리고 혀의 맺힌 것 이 풀렸습니다. 그리고 말하는 것이
분명해졌습니다. 귀가 열렸다는 것은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사람들의 떠드는 소 리, 골목길에 떠드는 아이들의
소리, 드리고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음성을 분별할 수 있게 된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혀의 맺힌 것이 풀렸다는 말씀은 원어의
의미로는 혀의 맺힌 것이라는 말은 마귀에게 눌 린 것이 풀렸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맺힌 것, 그것은 하나님이 맺히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욕심으로 사탄이 맺히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죄로 사탄이 맺히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속하지 않는
것은 모두가 세상에 속한 것이요 마귀에게 속한 것이 라고 성경은 분명하게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말하는 것이 분명해졌다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성도의 분명한 소리를 말한 다는 의미는 무엇이겠습니까? 예수가 그리스도라고 전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예수님
외에 는 구원을 얻을 수 있는 길이 없다는 것을 말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생명이 아니면 죽음이 우리 앞에는 놓여있는
것입니다. 그것도 잠시 살아가는 세상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 과 영원한 심판과 타는 불못에 우리는 선택해야 하는 것입니다. 방황하는 영혼들을
바라보 신 주님은 탄식하셨습니다.
막 6:34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그 목자 없는 양 같음을 인하여 불쌍히
여기사 이에 여러 가지로 가르치시더라"
고양이나 개는 2800㎞나 되는 먼길도 찾아올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양은 그렇지
못하 다고 합니다. 양은 시력이 나빠서 10m 앞도 보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양들에게는 반드 시 목자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양들은 초장에 잘 눕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겁이 많기 때 문입니다. 그래서 두려움, 다툼, 해충, 배고픔, 등이 해결되어야 그제서 초장에
눕는 것입 니다. 우리 인생들은 양과 같습니다.
요 10:14-15 "나는 선한 목자라 내가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선한 목자라~! 우리의 영원하신 목자가 되시는 분이십니다. 막힌 것은 뚫어주시고 맺힌 것은 풀어주시고 분명치 못한 것은 분명하게 해주시는
분입니 다. 주님만이 우리에게 에바다~! 열려라~! 외치실 수 있는 영원하신 구세주이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도 주님은
우리를 바라보시며 탄식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우 리의 닫혀진 마음과 귀먹은 것, 그리고 맺힌 혀를 향하여 외치실 것입니다. 에바다~!
열려 라~! 하나님의 지혜를 아는 마음이 열려야하겠습니다. 하늘의 문을 여는 기도의 혀가 열려 야 하겠습니다. 세상의 방황하는
영혼들을 구원하는 전도의 입이 열려야 하겠습니다. 주님 은 그렇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기적을 베푸실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은 그렇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미래를 열어주실 것입니다. 이 귀한 주님의 은총에 참여하지 않으시겠습니까? 이 복되고 은혜로운 자리에 먼저
나서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으십니까? 주님의 부르심에 응 답하고 기뻐하는 마음으로 달려가는 새영의 권속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