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주님의 참된 종입니까 ? - 최성욱 (2001-07-08)

단6:10 누가 주님의 참된 종입니까 ?
010708주일낮예배
동물의 세계 속에는 상상하기 힘든 일들이 많은데 그 중에 하나를 소개합..
아마존에 사는 개미 중에는 노예를 잡아오는 개미가 있답..
수 백 마리의 개미들이 인근에 있는 약한 개미집단을 정복해서 저항하는 적들을 죽이고 나서는 일개미의 애벌레가 들어있는 고치들을 빼앗아 온대요.
그런데 이 "잡혀온 애벌레"들이 부화되어 새끼 개미가 되면 자기들이 그 개미의 가족인 줄 알고 죽어라 하고 그 가족들을 위해서 일만 하다가 죽어간다는 것입..
문제는 이 개미들은 결코 자신들이 적에게 잡혀와서 강제노동을 하고 있는 억울한 희생자라는 사실을 전혀 인식하지 못한다는 것입..
태어나기 전부터 포로가 된 이 작은 미물들은 노예로 사는 것을 아주 당연히 여기면서 누구를 위해 충성하는지도 모르고 한 평생을 살다가 죽어간다는 것입..

교우여러분 !
우리 곁에도 이런 불쌍한 사람들이 있지요 ?
평생동안 자신이 누구의 자녀인지도 모르면서 죽도록 노예로만 매여 살다가 허무하게 죽어 가는 사람들이 많습..
자신을 만드신 분이 하나님이신 것을 전혀 모르고 믿음 없이 살거나 우상들을 섬기며 살다가 죽음이 찾아오면 허무하게 세상을 떠나가는 사람들입..

여러분 이런 사람들에게 우리가 무엇을 깨우쳐 주어야 합니까 ?
'당신에게 주인이 있다'는 것을 깨우쳐 주어야 합..
'당신은 하나님의 자녀다' 이것을 가르쳐 주어야 합..
당신은 잘못된 주인을 바꾸어야 한다" 이것을 가르쳐 주어야 합..
우리의 주인이 잡신들이나 이 세상의 재물이나 사탄이 아니라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 아버지라는 사실을 정확히 선포해 주어야 합..
그래서 사탄의 손으로부터 저들을 건져내야 합..
그렇습..
우리가 내려야 할 결정은 여호수아가 말한 것같이 '이방잡신을 섬길 것인가 ? 여호와 하나님만을 섬길 것인가 ? 나와 내 집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 섬기겠노라 ' 이 고백을 정확히 해야 합..

지난주 화요일 밤,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 성경공부 저녁반에서 안수집사님 한 분이 이런 질문을 했습..
(질문이 간단하지 않은데 그 요지는 이런 것이니 잘 들어보십시오)
"우리가 주님을 영접해서 구원을 받는데 그 영접은 '주님이 나의 구주이시고 주인이십..' 바로 이 고백으로 주님을 영접하고 그 순간에 하나님의 자녀가 됐지만, 지금도 따져보면 주님이 주인이 아니라 내가 주인으로 살 때가 더 많습..
그러면 주님을 나의 주인으로 모신다는 최초의 고백이 잘못된 거 아닙니까 ? 거짓말이 된 것 아닙니까 ?
그렇다면 주님을 온전한 주인으로 모시지 못한 것이니 구원을 못 받은 것 아닙니까 ? 마지막날 구원의 자리에 서지 못하면 어떡합니까 ?"
이것이 질문의 요지입..
여러분 !
여러분도 한 번 이 질문에 뭐라고 답변해야 할지 생각해 보십시오

구원의 조건은 주님 영접입..
주님 영접은 두 가지 고백뿐입..
구세주와, 주인으로 주님을 영접하는 것입..
문제는 그렇게 영접해 놓고 그 고백대로 살지 못한다는 것이지요
주님이 구세주이신 것은 별로 흔들림이 없는데 주님이 주인이라는 고백은 수없이 뒤집혔다가 바로 세워지고 또 뒤집어지는 뒤죽박죽 삶이 아닙니까 ?
그러면 이런 사람들은 다 아직도 거듭나지 못한 것입니까 ? 저들은 다 구원받지 못합니까 ?

여러분 !
어떻게 생각하세요 ?
여기에 정확한 답은 무엇입니까 ?

하나 하나 정확하게 답을 해 드립..
여러분이 주님을 영접하던 때로 돌아가 보세요
주님을 구주로 영접하셨지요 ?
내 인생의 주인으로 영접하셨지요 ?
그 고백이 내 생각이었습니까 ? 성령님이 주신 고백이었습니까 ?
(고전 12:3)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
라 할 수 없느니라
성령님이 주신 고백이었습..

그렇습..
주님을 나의 구주로 나의 주인으로 고백한 것은 누가 뭐래도 성령님이 주신 고백이었습..
그리고 그것을 고백하는 순간 내가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난 것을 성령님이 보증하셨습..
여러분은 그 순간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입..

그런데 문제는 어디에 있습니까 ?
주님을 계속해서 주인으로 모시지 못한다는 것이지요 ?
주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사는 순간보다 내가 주인인 순간이 더 많다는 것이지요 ?
그러면 어떻게 됩니까 ?
주님을 주인으로 영접한 게 무효가 됩니까 ?
내가 거듭난 게 무효가 되는 것입니까 ?
그것은 아닙..

여기서 가장 중요한 핵심 포인트를 말씀드립..
주님을 나의 구세주로 고백하는 것과 주인으로 고백하는 것은 주님을 영접하는 바로 그 순간에 주님께 드리는 단 한 번의 고백이며 결단입..
그러나 주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사는 것은 한 순간에 끝나는 것이 아니지요 ?
평생동안 해야 할 일입..
우리 모습을 보세요
어느 순간에는 주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살다가 또 어떤 때는 주님을 손님처럼 모시고 살다가 또 어떤 때는 주님을 종처럼 부리기도 하면서 한 평생을 살아가고 있습..
언제나 주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완벽하게 살아가는 사람은 이 땅에 한 사람도 없습..
지금 이 설교를 하고 있는 여러분의 목사도 그렇게는 못 살고 있습..

그런데 한 가지 분명한 것이 있습..
구원받지 못한 세상의 사람들과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다른 것이 있습..
지금처럼 뒤죽박죽 사는 것에 대해서 죄송해 한다는 것입..
주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살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늘 떳떳해 하지 못한다는 것입..
그렇게 사는 것에 대해서 늘 부끄럼을 느끼고 늘 죄송해 하면서 살아간다는 것입..

그러면 여러분 !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이렇게 주님을 온전한 주인으로 모시고 살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항상 죄송한 마음이 드는 것은 지금도 주님이 내 인생의 주인이시기 때문입니까 ?
아니면 나와 전혀 관계없는 무관하신 분이기 때문입니까 ?

예, 그렇습..
내가 주님이 나의 온전한 주인이지 못한 것에 대해서 부끄러워하는 것은 지금 이 순간에도 그분이 나의 주인이기 때문이지요
그분이 내 속에서 탄식하고 계시기 때문이지요

여러분 !
이것을 분명히 하십시오
지금도 내 속에서 주님이 주인으로 나를 다스리지 못하도록 내 자아가 불쑥 불쑥 내 주인으로 나설 때마다 괴로워하고 죄송해 하고 두려운 마음이 있다면 여전히 여러분의 주인은 여러분 자신이 아니라 주님이신 줄 믿습..
믿습니까 ?
주님이 주인이시기 때문에 괴로운 마음, 죄송한 마음, 부끄러운 마음이 드는 것입..
이 문제로 괴로워한다는 것 자체가 바로 여러분이 주님의 종이라는 움직일 수 없는 증거인 것입..
주님이 주인이 아닌 사람들은 그런 문제로 고민도 하지 않고 괴로워하지도 않습..

이제 그 정도 얘기하고 오늘 설교의 본론으로 들어가 봅시다.

그러면 내가 어떻게 해야 주님을 계속해서 주인으로 섬기고 살 수 있습니까 ?
내가 어떻게 해야 주님의 참된 종으로 살 수 있습니까 ?

여러분 !
어떻게 사는 것이 참된 종의 삶입니까 ?
누가 주님의 참된 종입니까 ?

1. 환경이 어떠하든지 주님 한 분만을 주인으로 섬기는 자가 주님의 참된 종입..

단 3:18)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의 세우신 금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
나의 신은 여호와 하나님 한 분뿐이라는 고백이지요 ?
단 1:8)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진미와 그의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
히지 않게 하기를 환관장에게 구하니...
여러분 !
여기 다니엘은 '뜻을 정했다' 고 했습..
나의 신이 둘이 될 수 없다는 것입..
하나님을 섬기면서 또 다른 신을 인정할 수 없다는 것입..
"이 세상의 주인이 둘이 될 수 없다 이 땅의 주인은 바로 이 땅의 창조자이신 여호와 하나님 한 분뿐이시다 나는 이 하나님만을 나의 하나님으로 주인으로 섬기노라"
여러분 !
여러분에게도 이런 결정이 함께 하시기를 바랍..
"어떤 일이 있어도 나의 주인은 여호와 하나님 한 분뿐이다 " 이것만은 확실히 살아 있어야 합..
이것을 확실히 고백하고 인정할 때 여러분은 누가 뭐래도 주님의 참된 종이며, 주님은 여러분의 온전한 주인이 되시는 줄 믿습..
누가 뭐라고 해도 다니엘처럼 여호수아처럼
"나는 하나님 한 분만이 나의 주인이시라" 고 고백하며 사시는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되시기를 축원합..

여러분 !
누가 주님의 참된 종입니까 ?

2. 주님의 뜻대로 사는 자가 주님의 참된 종입..
주인 된 주님 앞에서 항상 자신의 몸을 정결하게 유지하는 자가 주님의 참된 종입..

주님이 말씀하셨습..
(마 5:48)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
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고전 3:17)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
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
희도 그러하니라

하나님의 자녀들이 할 일은 거룩하게 사는 것입..
하나님의 성전인 우리의 몸을 거룩하게 보존하고 유지하는 것입..
세상에서 죄악된 것으로 자기 몸을 더럽히거나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의 노예가 되는 것은 다 자기 몸을 더럽히는 행위입.. 이것으로부터 항상 자신을 지키며 사는 것이 바로 종들이 할 일이며 자녀들이 할 일입..

단 1:8을 들어 보십시오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진미와 그의 마시는 포도주
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않게 하기를 환관장에게 구하니...

다니엘은 청년이었지만 바벨론의 포로로 끌려간 이스라엘의 수재였고 지도자였습..
그는 왕으로부터 특별대우를 받았고 별도 관리를 받았습..
자기 백성은 다 채식을 하는데 자신은 왕의 산해진미로 배를 채울 수 있었습..
그런데 그는 지금 그것을 거절하는 것입..
왜요 ?
자기 백성들을 생각해서입니까 ?
그것보다도 그는 더 근본적인 것 때문에 거절하고 있는 것입..
"나는 우상제사의 음식을 먹을 수 없다 거짓 신에게 제사한 제물로 나의 배를 채울 수는 없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이므로 다른 신에게 제사한 제물의 음식은 먹지 않겠다 그것으로 내 몸에 살이 찌고 내가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 " 바로 이 고백입..
그래서 그는 채식을 고집했습..
나는 채소를 먹으면서도 고기를 먹는 자보다 더 기름진 얼굴을 유지할 수 있다 는 것입..
여기서 저는 채식주의를 강조하는 게 아닙.. 다니엘도 자신이 채식주의자였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게 아닙..

여기 중요한 것은 그것이 채식이었든 고기덩어리였든
"이방신에게 속한 것으로 내 몸을 더럽히는 일은 나는 결단코 하지 않겠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내 몸을 더럽히는 일은 결코 하지 않겠다" 바로 이 신앙고백을 다니엘이 하고 있는 것입..

여러분 !
우리가 언제 무너집니까 ?
물질의 유혹 앞에서 무너지지요 ?
물질의 풍요 앞에서 자꾸 무너지지요 ?
내 욕심 때문에 유혹 받고 넘어지지요 ?
물질의 유익이 많은 일이라면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닌데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 아닌데도 그것을 떨쳐버리지 못합..
결국은 그 앞에 무릎을 꿇고 맙..
그 순간에는 주님이 나의 주인이신데도 그분의 주권에 순종하지 못하고 마는 것입..
불순한 종이 되는 것입..
그 순간에 내가 더럽혀지는 것입..
여인으로 말하면 고멜처럼 남편을 두고도 여러 남자들을 찾아 달아나는 창기가 되는 것입..
영적 음란에 빠지는 것입..
영적인 창녀가 되는 것입..

여러분 !
종에게는 주인이 여럿일 수 없습..
그런 종을 주인이 기뻐할 리가 없습..
그런 종을 주인은 기뻐하지 않습..
일편단심 오직 한 주인만을 섬기면서 그 앞에 항상 몸을 순결한 신부처럼 유지하는 자,
그가 주인에게는 가장 존귀한 종이며 주인이 가장 기뻐하고 사랑하는 종이 될 수 있습..

여러분 !
주님 앞에 정결한 종이 되십시오
주님 앞에 순결한 신부가 되십시오
이렇게 완벽하게 다니엘처럼 되지 못한다 해도
"정결한 신부가 되겠습.. 순결한 신부가 되겠습.." 이 고백은 변치 않기를 축원합..
그러면 여러분은 여전히 주님을 감격시키는 주님의 참된 종이 될 것입..

여러분 !
누가 주님의 참된 종입니까 ?

3. 주님의 은혜를 알고 그것을 감사할 줄 아는 자가 주님의 참된 종입..

주인의 은혜를 아는 자,
자신의 모든 것이 다 주인의 것임을 아는 자,
그래서 날마다 주인을 향해 감사를 고백하는 자가 참된 종입..
단 6:10) 다니엘이 이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그 방의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
린 창에서 전에 행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여러분 ! 다니엘은 하루에도 어김없이 세 번 씩 하나님을 향해 무릎을 꿇었습..

여기 보십시오
'전에 행하던 대로...'
이 말씀 속에 얼마나 많은 의미가 함축되어 있습니까 ?
'전에 행하던 대로...'
다니엘은 하루도 빠짐없이 하나님 앞에 늘 감사를 드리고 늘 예배를 드렸습..
그는 은혜를 알았고 은혜를 받은 자가 드리는 최고의 예물이 감사인 것을 아는 자였습..
그것이 바로 예배라는 것을 아는 자였습..

또 여기 '전에 행하던 대로...' 라는 의미는
흔들리지 않았다는 것입..
눈앞에 죽음의 위협이 있었지만 전에 행했던 신앙의 행위대로 행함으로 죽음 앞에서도 결코 흔들리지 않았고 그것에 굽히지도 않았다는 것입..
그렇습..
다니엘은 전혀 흔들림이 없었습..
이것이 확실한 종의 모습입..
그렇습..
참된 종은 주인을 위해 기꺼이 죽을 수도 있는 것입..
기꺼이 죽음의 길도 선택할 수 있는 자가 참된 종입..

여러분 !
우리가 주일마다 왜 예배를 드립니까 ?
우리 아버지 우리 주인 앞에 자녀가 드릴 수 있는 종이 드릴 수 있는 최고의 경배가 예배가 아니겠습니까 ?
예배는 자녀로서 아버지 앞에 나아가는 것이고, 종으로서 주인 앞에 나아가는 것입..
살아 계신 아버지 앞에, 살아계셔서 언제나 최고의 것만을 부어주시는 우리의 주인 앞에, 구원자 앞에,
최고의 감격과 최고의 예물을 들고 나아가는 것,
이것이 에배입..
우리가 오늘도 예배를 드리는 것은 주님의 주인됨을 고백하는 것입..
그리고 우리가 날마다 하나님을 향하여 예배를 드릴 때 주님의 주인됨은 계속해서 유지되는 것입..
자녀에게 있어서 종들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분을 예배하는 것입.. 이것은 성전에서만이 아니라 가정에서도 계속되어져야 하는 것입..
다니엘처럼 그 어떤 것으로도 방해를 받거나 빼앗겨서는 안되는 축복이 바로 예배입..
내가 서 있는 곳이 어디든지 그분 앞에 예배하는 자로 서기를 원한다면 그런 분은 누가 뭐래도 하나님의 분명한 자녀이며 주님의 참된 종인 것입..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가장 소중히 여기십시오 가정에서도 일터에서도 잠간씩 멈추시고 그분을 예배하고 경배의 고백을 드려보십시오
여러분은 주님의 종들이 될 것이며 그때마다 성숙한 종으로 자라나실 것입..
우리 주님의 성숙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계속해서 장성해 가는 주님의 참된 종들이 되시기를 축원합..

이제 마지막으로 충성된 종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응답이 무엇입니까 ?

환경이 어떠하든지 지켜 주십..

(단 6:22) 나의 하나님이 이미 그 천사를 보내어 사자들
의 입을 봉하셨으므로 사자들이 나를 상해치 아니하였사
오니 ...

(단 3:24-27) 때에 느부갓네살 왕이 놀라 급히 일어나
서 물어 가로되 우리가 결박하여 불 가운데 던진 자는 세 사람이 아니었느냐 내가 보니 결박되지 아니한 네 사람이 불 가운데로 다니는데 상하지도 아니하였고 그 넷째의 모양은 신들의 아들과 같도다
저들이 불 가운데서 나온지라 불이 능히 그 몸을 해하
지 못하였고 머리털도 그슬리지 아니하였고 고의 빛도 변하지 아니하였고 불탄 냄새도 없었더라 ...

여러분 !
세 사람이 풀무 불에 던져졌는데 그 불 속에는 네 사람이 움직이고 있었습.. 그 한 사람이 누구입니까 ?
하나님이 보내신 천사였습..
저들이 풀무 불에서 나왔을 때 머리털 하나 그슬리지 않았고 불탄 냄새조차 없었습.. 할렐루야 !
하나님이 보호하시는 축복입..
참된 주님의 종들에게는 하나님의 특별한 보호조치가 임하시는 줄 믿으시기 바랍..

빌리그래함 목사님이 전해주는 한 선교사 가족에게 일어난 기적과 같은 실화입..
뉴 헤브라이즈 섬에서 선교사로 일했던 패턴이라는 목사님의 이야깁..
선교사를 미워하는 원주민들이 한밤 중에 선교사의 집을 둘러싸고 그 가족들을 불에 태워 죽이려고 했습..
이것을 안 선교사 부부는 밤새도록 하나님께 건져주실 것을 기도했습..
공포의 밤이 지나고 아침이 되어 밖을 살펴보니 원주민들은 모두 떠나버리고 없었습.. 그들은 하나님께서 구해주신 것에 또 다시 눈물을 흘리며 감사드렸습..
그리고 일년 후 그 원주민의 추장이 예수를 믿게 되었습니다. 선교사는 전에 있었던 그 일이 생각나서 “무엇 때문에 그때 당신과 당신의 부하들이 우리집을 불태우고 우리를 죽이지 않았었느냐”고 물었습.. 그런데 추장이 놀라 이렇게 되묻는 것입..
“아 참 나도 궁금한 게 있는데 그날 밤 당신과 함께 있던 그 많은 사람들은 누구였습니까?”
“예 ? 많은 사람이라니요 ? 거기에는 나와 내 아내 이외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러자 추장이 의외의 질문을 합..
"그러면 그날 밤 당신 집을 당신 집을 둘러싸고 있던 빛난 옷을 입고 칼을 빼들고 섰던 수 백 명의 건장한 사람들은 도대체 누구였습니까？ 우리는 그 사람들 때문에 당신을 죽일 수 없었습.. 그 다음 날도 그 이튿날도 다시 가봤지만 여전히 그들이 당신집을 둘러싸고 있어서 결국 우리들은 당신들 죽이려는 일을 포기하고 말았습.. " 할렐루야 !

교우 여러분 !
여기 이 건장한 사람들이 누구였습니까 ?
하나님의 천사들이었습..
그렇습..
철저하게 주님의 종으로 사는 자, 주님을 주인으로 온전히 섬기는 자들을 하나님은 오늘도 이렇게 아버지께서 철저하게 지키시고 보호해 주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

여러분 !
여러분은 온전한 주님의 종입니까 ?
종은 자기를 즐겁게 하는 자가 아니라 주인을 기쁘게 하는 자입..
종은 자기 짐을 가볍게 하려는 자가 아니라 주인을 위하여 무거운 짐을 지는 자입..
종은 주인을 생각하는 자가 아니라 주인을 따르는 자입..
종은 자기의 일보다 주인의 일에 우선권을 두는 자입..
종은 요나처럼 자기 가고 싶은 데로 가는 자가 아니라 땅 끝까지라도 주인을 따라가는 자입..
이런 온전한 종의 삶이 이 한 주간동안도 여러분의 삶 속에서 더욱 더 성숙해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

'이제 내가 살아도 ' 찬양과 통성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