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의 병기입니까 ? - 최성욱 (2001-08-19)

롬6:11-14 의의 병기입니까 ?
010819주일낮예배

리더십에 관한 글이나 실천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피터 드러커(Peter Drucker)라는 분에게 어떤 사람이 물었습니다.
"당신은 왜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까?"
그가 대답했습니다.
"그것보다 더 좋은 것이 없기 때문이지요"
"아니 그게 무슨 말인지 더 설명해 주십시오"
"아니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합니까 ? 그리스도인 외에 누가 하나님의 은혜를 소유하고 있단 말입니까?"
나는 그 은혜 속에 살기 위해서 그리스도인이 되었소 !"

여러분 ! 그렇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모두 다 하나님의 은혜를 가지고 살아가는 놀라운 사람들입니다.
은혜를 나누어주며 사는 사람,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그 은혜를 기꺼이 기쁨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며 살 수 있는 사람들, 이들이 바로 우리 성도들인 것입..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과거의 기억을 너무 쉽게 망각해 버립..
더 큰 문제는 그 은혜를 망각하면 행복과 기쁨도 함께 묻혀 버린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는 것입..

그렇다면 이제 우리들의 기도가 바뀌어야 합..
"하나님 왜 저는 이미 받은 은혜는 잊어버리고 또 다른 은혜만을 구할까요 ?
이제부터는 언제나 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그 은혜에 감사하며 살게 해주옵소서."

그렇습..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삶은 오직 우리의 남은 인생을 그리스도 우리 주님을 위해서 살아드리는 것입..

바울 사도는 '죄 많은 곳에 은혜가 더하다' 라는 메시지를 선포하면서 이런 질문을 던지며 로마서 6장을 시작하고 있습..
"그러면 우리가 은혜를 더 크게 받기 위해 죄를 더 크게 지어야 하겠느냐 ?"

그 답이 무엇입니까 ?
"결코 그럴 수 없다,
우리는 이미 죽었다가 다시 산 자들이다,
죄를 짓지 않으면 못 사는 우리의 몸은 이미 십자가에 못 박혀 죽어버렸고 이제 우리들은 죄에 대하여 당당히 맞서서 싸울 수 있는 새로운 존재가 되었다,
그러므로 이제는 거기서 한 발자국 더 나아가 우리 모두가 다 의의 병기들로서 이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 "

그렇습.. 여러분 !
우리는 세상에서 그냥 되는대로 사는 존재가 아닙..
방향도 없이 아무 곳으로나 흘러가듯이 사는 존재가 아닙..목적을 가지고,
사명을 가지고,
그것을 이루는 도구로서 살아가야 하는 것입..
이것이 바로 거듭난 성도들의 본분인 것입..

지난 주 설교에,
신실한 청지기의 조건이 무엇이라고 했습니까 ?
매사에 주인의 뜻을 기도로 묻고, 주신 사명에 붙들려 살며, 내가 주님의 종이라는 사실을 누구에게든지 당당하게 선포할 수 있는 일꾼이 진실한 청지기라고 했습..

그렇습..
저와 여러분 우리 모든 성도들은 사명에 붙들려 사는 일꾼들입..
여러분 한 분 한 분마다 주님이 주신 고유한 사명이 있습..
내가 아니면 다른 사람은 해낼 수 없는 고유한 사명이 있습..
그리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우리는 수 없이 싸움을 계속해 가야 합..
사탄의 영들과 싸워야 합..
불의와도 싸워야 합..
정욕과의 씨름도 해야 합..
그것뿐만 아니라 우리를 무너뜨리는 것은 어떤 것과도 담대하게 맞서서 싸워야 합..
이 싸움에서 무너지지 않고 승리하는 자가 되는 것, 이것이 바로 의의 병기로 사는 것입..

그러면 이제 좀 더 구체적으로 오늘 주신 말씀 속에서 우리가 의의 병기가 되려면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가 ?
그것을 확인하고자 합..

의의 병기인 그리스도인은 어떤 삶을 살아야 합니까 ?
우리가 어떻게 살 때에 의의 병기가 될 수 있습니까 ?

1. 죄 앞에서는 죽은 자처럼 사는 것입..
11절을 보십시오)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로 여기라

죄에 대하여 죽은 자로 여기라 ! 무슨 말입니까 ?
죄가 우리를 유혹해 올 때 그 유혹에 무너지지 말고 다가오는 죄악 앞에서 분명하게 선언하라는 것입..
"죄야 너를 사랑하고 너를 밥먹듯이 저지르던 나는 이제 죽고 없다
나는 이제 더 이상 죄를 범할 수 없는 존재가 되었다
그러니 죄야 어서 나를 떠날지어다!"
이렇게 정확하고 확실하게 선포하며 살라는 것입..

여러분 ! 이것은 굉장히 중요한 것입..
우리를 무너뜨리려는 죄의 유혹 앞에서 번번이 넘어지던 내가 그 죄의 실체를 향해
"이제는 더 이상 너 앞에서 나는 무너지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이제는 더 이상 무너질 수 없다 !
너를 사랑하던 나는 이제 이미 죽고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노라 !"
이것을 선포할 때 얼마나 통쾌한 승리를 맛볼 수 있겠습니까 ?
그리고 얼마나 우리 자신에 대해 영적인 긍지를 가질 수 있겠습니까 ?

롬 6:6-7을 보십시오)
우리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힌 것은 죄의 몸이 멸하여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
었음이니라

우리는 늘 죄에 매여 산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닙..
항상 죄 속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그 격류에 아예 몸을 맡겨버리고 때로는 아주 포기하고 살아갑..
특히 어떤 죄악 앞에서는 유난히 약하여 쉽게 굴복하고 맙..
놀음에 빠진 사람들, 술에 중독된 사람들, 음란한 행위에 마비된 사람들, 모두 다 공통점이 있습..
그게 뭡니까 ?
모두 다 어떤 유혹 앞에서만은 사족을 제대로 써 보지도 못하고 그 앞에만 서면 와르르 무너진다고 고백을 하고 있습..
다른 것은 다 콘트롤이 잘 되는데 유독 이것 앞에만 서면 통제력을 잃어버리고 만다는 것입..
성경은 바로 이것을 가리켜 '우리 속에 진치고 있는 견고한 진들' 이라고 말씀하고 있습..
그리고 이것을 파하는 강력은 성령의 능력뿐이라고 말씀합..

(고후 10:4절을 보십시오)
우리의 싸우는 병기는 육체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
나님 앞에서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이라

놀음에 빠졌던 분이 이런 고백을 했습..
슬럿 머신에 한 번 두 번 가다보니까 저녁에 그 시간만 되면 못 견디겠더랍..
몸이 욱신거리고 마치 벌레가 기어다니는 것같이 몸이 안정을 찾을 수가 없고 그 시간이 되면 아무 일도 할 수 없었다고 고백합..
눈에는 보이지 않아도 정말 어떤 힘이 자신을 강력하게 사로잡고 있는 것을 확실하게 느끼겠으며 그것을 알면서도 그것에 기울어지는 사로잡히는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답..
그러면 또 그 힘에 이끌려 도박장으로 가는 것입.
그리고 날이 새어 돌아올 때쯤이면 돌아오는 차안에서 몇 번씩이나 뛰어내리 죽으려 했답..
그 이유는 ?
"내가 이런 것 하나를 콘트롤 하지 못해 끌려 다니는 그것밖에 안되는 비참한 존재인가? "
바로 이게 자괴감이지요 ?
이 자괴감 때문에 수없이 자살충동을 느꼈다는 것입..
한 번 두 번 인이 박이면서 거기서 전혀 헤어나올 수가 없었다는 것입..
결국은 주님을 붙들고 승리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정말끔찍했다는 것입..
이것이 바로 중독의 영에 사로잡힌 자의 모습입..

그런데 교우 여러분 !
오늘 하나님은 뭐라고 말씀하십니까 ?
이 견고한 진들, 바로 이런 것들은 너희가 이미 주님 영접하기 전에 살던 삶의 모습이라는 것입..
그런데 지금은 너희가 달라졌다는 것입..
그리스도 때문에 너희가 살아났으며 이제 너희는 더 이상 죄에 매여 살아서는 안 되는 존재로 바뀌어졌다는 것입..
그렇습.. 여러분 !
이미 우리의 신분이 바뀌어진 것입..
죄에 매여 사는 자가 아니라 죄를 정복하고 다스리는 자로 이미 다시 태어난 것입..

그렇습.. 여러분 !
우리는 주님을 만났습..
주님을 영접하고 하나님의 분명한 자녀가 되었습..
우리 영 안에는 주님이 영으로 들어와 거하고 계십..
그분이 바로 성령 하나님이십..
하나님의 영, 성령 하나님은 어떤 죄라도 대적할 수 있는 강력한 권세를 가지고 계십..
그 영이 나를 통제하고 다스리시면 우리 속에서 죄악을 범하려고 하는 생각조차도 사라질 수 있습..
이것이 바로 성령 충만의 역사입..

그렇습..
죄가 우리의 왕노릇하지 않게 해야 합..
12절을 보십시오)
그러므로 너희는 죄로 너희 죽을 몸에 왕 노릇 하지 못
하게 하여 몸의 사욕을 순종치 말고
14절을 또 보십시오)
죄가 너희를 주관치 못하리라 ! 할렐루야 !

그러나 여러분 !
이것은 어디까지나 수동적인 의의 병기일 뿐입..
여기에 더 적극적인 의의 병기의 모습이 있습..

우리가 이것까지 이루어드릴 때 완전한 의의 병기가 되는 것입..
자, 그러면 그것이 무엇입니까 ?

2. 하나님 앞에 우리 자신의 몸을 내어 드리는 것입..

이것이 바로 의의 병기들의 적극적인 삶, 긍정적인 삶입..
13절을 보십시오)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 오직 너
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무슨 말씀입니까 ?
이미 죽었던 자가 살아났다, 그것도 대신 죽은 한 생명의 죽음을 통해서 살아났다, 그러면 죽음에서 다시 산 자가 누구의 삶을 살아야 하는가?
그것은 너무나 자명한 것이 아닌가 ?
나를 위해 죽은 분의 못다 한 생애를 그분의 이름으로 다시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
그렇습..
이제는 나의 이름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해 죽은 분의 이름으로 살아야 하는 것입..
여러분 이분이 누구입니까 ?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님이 아니십니까 ?

13절을 보십시오)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같이 하
나님께 드리라 !

우리가 이 땅 위에서 주님의 분신으로 살아가는 것,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 우리 자신을 드리는 삶인 것입..
그렇습..
의의 병기는 죄만 저지르지 않으면 되는 줄 알고 죄만 피하는 수동적인 것에서 더 나아가 주님의 이름으로, 그분의 모습으로. 그분의 분신으로 이 땅 위에서 당당하게 살아가는 것입..
그러려면 주님처럼 살아야 하는 것입..
그분의 사랑이 나를 통해 흘러나와야 하고 그분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이 나에게서 드러나야 합..
나에게서 그분의 능력이 흘러나와야 합..
그러기 위해 주님처럼 날마다 하나님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지면서 하나님의 능력을 공급받아야 합..
그리고 공급받은 대로 그 능력을 사용해야 합..
이것이 의의 병기들의 모습입..

스위스의 한 순교자가 장작더미 위에 맨발로 올라섰습..
이제 막 불을 질러 화형을 집행하려는 순간. 그는 자기의 화형 집행 형리를 감독하던 치안 판사에게 가까이 오라고 손짓을 합..
"죄송하오나 판사님의 손을 제 가슴에 얹어 보십시오. 저는 이제 곧 화형을 당하는 몸이옵..
만약 저의 심장이 평상시 보다 조금이라도 빠르게 뛴다면 저의 종교를 믿지 마시고, 저의 하나님을 부인하셔도 좋습.." 라고 말했습..
그렇지 않아도 순교자의 표정이 너무 담담해서 의아하게 여겼던 판사는 떨리는 손으로 순교자의 가슴에 손을 얹었습..
정말 놀랍게도 그의 가슴은 화형을 기다리는 사람이 아니라 침대에 잠자러 가는 사람처럼 고요하기만 했습..
판사는 기겁할 정도로 놀랐습..
도대체 이 비범한 힘이 어디서 왔단 말인가?

교우여러분 !
죽음이 불신자들에게는 불안한 것이요 두려운 것이며. 고통스러운 것이 될 수 밖에 없으나 구원 받은 성도들에게는 그 죽음조차도 기꺼이 감당할 수 있는 것입..
그것은 바로 주님을 만나는 순간이 되고 주님이 예비하신 아름다운 영원한 집으로 들어가는 순간이기 때문입..
그렇습..
'믿음'이라는 성령의 은사를 받은 이들에게는 진정 불가능이라는 단어가 없을 뿐 아니라, 그 어떤 환난이나 고통, 그리고 나아가 죽음조차도 두려워하지 않는 능력이 은사로 주어지는 줄 믿으시기 바랍..
여러분 !
이것이 바로 이 땅의 성도들 의의 병기들인 저와 여러분이 추구해야 할 삶입..
교우 여러분 !
죄만 피하는 자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하나님 앞에 우리 자신을 드리는 일에 더욱 힘쓰시기를 바랍..
저와 여러분에게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능력이 함께 하실 것을 기대하시기 바랍..
그리고 그 능력을 사용하는 의의 병기들이 되시기를 축원합..

마지막으로 의의 병기의 모습은 어떤 것입니까 ?

3. 법 아래 거하는 게 아니라 은혜 아래 거하는 것입..
14절을 보십시오)
죄가 너희를 주관치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음이니라

우리들이 긍정적인 일을 행할 때 겉으로 행하는 모습은 온전한 것 같은데 그 속은 천태만상입..
어떤 사람은 죽기보다 더 한 인내를 하면서 합..
어떤 사람은 마지못해 합..
어떤 사람은 죽지 못해 합..
어떤 사람은 가식적으로 합..
그런데 어떤 사람은 기뻐서 합..

여러분 !
헌신은 하긴 하는데 억지로 헌신하고 있다면 그는 아직도 법 아래 묶여있는 삶을 사는 것입..
그는 아직도 은혜 아래 거하는 것이 아닙..
여러분 !
은혜 아래 거하고 있다는 것은 기쁨으로 하는 것입..
감격으로 하는 것입..
그 속에서 자신의 보람을 찾고 자신의 존재 이유를 발견하는 것입..
한 마디로 말하면 기쁨과 감격으로 기꺼이 헌신하는 것입..
이것이 은혜 아래 있는 자의 모습입..

한 선교사가 임지로 가는 도중에 여자의 비명을 듣게 되었습.. 무슨 소리인가 하고 가까이 가보니 아들이 노예로 끌려가는데 그 엄마가 자식을 끌고가는 주인을 쫓아가면서
"주인님, 나도 아들과 함께 사 주세요 저희 모자가 함께 가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하며 애원을 합..
그런데 주인은 "절대로 안돼" 하면서 아들만 끌고 가는데 그 엄마는 울며불며 함께 사달라고 쫓아갑..
한 번 헤어지면 영원히 만나지 못하는 것입..
그러니 아들도 울고 엄마도 통곡을 합..
이 광경을 보던 선교사는 자신의 주머니의 모든 돈을 털어 그 두 모자 노예를 사서 자기 집으로 데리고 갔습..
그리고 그들에게 자유를 주었습..
그리고 한참 세월이 지난 후 어느 날, 선교사가 풀밭에서 비명을 지르고 넘어졌습.. 그만 독사에게 물린 것입..
그러자 그 엄마 노예가 달려왔습..
실신이 된 선교사의 뒷발에 독사의 이빨 자국이 나 있는 것을 보자마자 다자고짜 이 엄마 노예는 그곳에 입을 대고 독을 빨아내기 시작했습..
한참 후에 거의 죽었던 선교사가 살아 일어나 보니 독기를 입으로 빨던 엄마 노예는 얼굴이 퉁퉁 부어 자기 옆에서 죽어 있었습..
이 엄마 노예는 자기를 사 준 그 고마운 선교사, 진정한 사랑을 베풀고 자유를 준 이 선교사를 위하여 죽음의 독을 입으로 빨아들였던 것입..
여러분 !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이 엄마 노예가 그 일을 마지못해 했을까요 ?
억지로 했을까요 ?
자기 체면 때문에 했을까요 ?
결코 아니지요 ?
그는 기꺼이 한 것입..
은혜를 베푼 분을 위해서라면 자신에게 자유와 생명을 가져다 준 분을 위해서라면 자신은 골 백 번 죽어도 그 은혜를 갚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기꺼이 죽음의 길을 자원하여 걸어간 것입..

그렇습..
은혜 아래 있는 자에게는 헌신하는 자만이 누릴 수 있는 기쁨이 있습..
법 아래 있는 자의 수고에는 기쁨이 없지만, 그러나 은혜 아래 있는 자에게는 헌신의 기쁨이 있습..
나를 하나님께 드리는 그것 자체를 기뻐합니다.
감사히 여깁니다.
하나님 앞에 자신을 드리는 긍정적인 일을 하는데 기쁨으로 우러나와서 합..
이것을 은혜의 열정이라고 말합..

감리교의 창시자인 요한 웨슬레의 어머니 수산나는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위대한 어머니입..
이 분은 평생 목사의 부인으로 살면서 자녀를 19명이나 낳았습니다.
그 분의 몸은 홀몸으로 비어있을 때가 거의 없었다고 합... 그 중에 15번째 아들이 바로 요한 웨슬레입..
그래서 흔히들 우스갯소리로 "웨슬레의 어머니가 산아 제한을 했더라면 요한 웨슬레는 태어나지 못했을 것이고 이 땅에 감리교회와 성결교회는 생겨나지 못했을 것" 이라고 말합..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그 어머니 수산나가 이런 말을 했다는 것입..
"내게 만일 30명의 아들이 있다면 그들 모두를 다 선교사로 보내고 싶습.. !"
교우 여러분 !
참으로 은혜를 아는 자,
지금도 내가 아버지 하나님의 그 크신 은혜 아래 살고 있는 것을 아는 자는 이런 헌신의 열정을 가지고 어떤 고난도 헤쳐가면서 당당하게 주님의 의의 병기들로 살아가고 있는 것입..
이것은 누구도 못 말리는 열정입..

오늘 이 시간 저와 여러분에게 이 누구도 못말리는 열정이 살아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
이 열정을 아버지께 구하십시오
그리고 기꺼이 의의 병기들이 되십시오 !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생애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

13)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
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
리라

'주님 나를 부르셨으니' 찬양과 통성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