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나타(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 주연도 (2001-10-27)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Come, Lord Jesus!
계 22:10-21

미래에 대한 소망이 없는 삶은 허무하고 불행하기 그지없습니다. 내일의 희망이
없으니 오늘 먹고 마시고 즐기다 죽자 이런 사고방식으로 살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의 환난과 고통을 이기지 못합니다. 작은 어려움에도 쉽게 낙심하고
절망합니다. 이런 사람에게는 인생의 행복이 없으며 산다는 것이 괴롭기만 합니다.

유명한 실존철학자 키엘케골은 "절망은 죽음에 이르는 병이다"라고 말하였으니
미래의 희망이 없는 삶은 생명의 길로 가는 것이 아니라 죽음으로 가는 길인 것입
니다.

그러나 미래의 소망을 가진 사람은 오늘의 환난과 고통에도 낙심하거나 좌절하
지 않고 능히 견디며 이길 수 있습니다. 미래의 확실한 희망은 우리 인생에 큰 힘
을 주기 때문입니다.

미래의 확실한 소망이 있는 사람은 오늘의 어떤 쾌락과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
습니다. 오늘의 유리구슬이 멋있게 보인다 할지라도 내일의 다이아몬드와 비교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신자의 미래의 소망은 무엇입니까? 이는 분명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우리의 소망은 오늘도 내일도 예수 그리스도에게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 성도의 영원한 소망이십니다.

우리 성도의 최대 최후의 소망은 예수님의 재림입니다. 예수님이 재림하시면 새
하늘과 새 땅이 전개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주님과 같이 부활하여 신령한 몸으로
영원히 살기 때문입니다.

십자가에 죽으시고 장사지낸 바 되었다가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주님은 하늘
로 승천하시어 하나님 아버지께로 가셔서 우리를 위해 중보의 기도를 하시며 우리
가 영원히 거할 처소를 마련하시고 다시 오신다고 약속하시었습니다.

주님이 다시 오시는 것을 우리는 재림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그리스도의 재림
은 신자의 최후 최대의 소망인 것입니다. 우리 신자는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이 험
한 광야 같은 세상에서 생로병사가 끝이 나고 주님과 같이 신령한 몸으로 부활하여
영원무궁토록 새 하늘 새 땅에서 주님과 같이 왕 노릇하며 살게 되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작은 문제나 어려움에도 두려워 하지만 우리 그리스도인은 세상
의 어떤 환난과 고통, 테러와 전쟁의 공포 속에서도 두렵지 않고 살 수 있는 것입
니다. 이는 세상을 이기신 주님께서 우리를 눈동자 같이 오늘의 모든 순간마다 보
호해 주시고 내일의 부활의 영광에 참여케 해 주신다는 확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재림신앙을 가지시고 소망 가운데 오늘의 삶을
승리하시기 바라며, 주님 맞이하시기에 부족함이 없는 신앙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주님이 말씀하신 다음의 말씀을 믿고 또한 신앙고백을 해야 할 것
입니다.

I. 주님이 속히 오신다.
본문 12절에 주님은 "내가 속히 오리니" 또 20절에 가서 다시 "내가 진실로 속
히 오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봉독하지 않았지만 22:7에 이미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라고 말씀하시었으니 주님은 거듭 세 번이나 속히 오시겠다고 말씀하시었습
니다.

이는 주님이 정말 틀림없이 올 것이니 우리로 의심하지 말고 확신하라는 강조
인 것입니다. 계 1:7에도 "볼지어다 구름 타고 오시리라. 각인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로 볼 터이요. 당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를 인하여 애곡하리니 그러
하리라. 아멘."라고 하였습니다.

주님은 이 세상에 계실 때에도 여러 번 당신이 아버지께로 가셨다가 다시 오신
다고 말씀하시었습니다. 요 14:2, 3에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고 하시었습니다.

18절에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 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고
약속하시었습니다. 마 26:64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가 말하였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후에 인자가 권능의 우편에 않은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고 하였습니다.

주님은 당신이 다시 오신다는 것을 또한 비유로도 여러 번 말씀하시었습니다.
마 25장에서 열 처녀의 비유에서 지혜로운 5처녀와 같이 깨어 있어서 오시는 신랑
을 맞이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달란트 비유에서도 종들에게 그 재능에 따라 달란트를 맞긴 주인은 타
국에 갔다가 돌아와서 회계하였다고 말씀하시었습니다. 여기 신랑이나 주인은 모두
주님을 뜻하는 것입니다.

성경학자들은 성경 전체에서 주님의 재림에 대한 예언이 꼭 1518번이나 된다고
합니다.

주님이 부활하신 후 40일이 되어 승천하실 때 이를 바라본 사람들이 500여 명
되었습니다. 저들은 구름 타고 하늘로 올라가시는 주님을 바라보았습니다. 저들은
입을 다물지 못하고 계속해서 얼마 동안 하늘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하늘을 바라보고 서있는데 흰 옷 입은 두 천사가 나타나 "갈릴리 사람
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행 1:11)고 하였습니다.

바울은 살전 2:19에서 "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 그
의 강림하실 때 우리 주 예수 앞에 너희가 아니냐?"라고 했으며 야고보는 5:7에 "그
러므로 형제들아 주의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라고 하였습니다.

베드로는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
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이 속히 오시겠다고 하셨는데 늦어지는 이유가 어디
에 있는 줄 아십니까?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여 구원에 이르기
를 원하시기 때문이라는 말씀입니다.

주님은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
리라.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
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마 24:35-36)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주님의 재림 신앙. 종말 신앙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주님이 오셔서 우리를 부활케 하시고 영원한 나라에 들어가게 하시어 영생복락 누
리며 주님과 함께 살게 하십니다. 그 영광 우리에게도 넘치고 넘칠 것입니다. 그래
서 어떤 경우에도 낙심하지 않는 것입니다.
만일 그리스도가 다시 오시지 않는다면 큰일입니다. 우리의 믿음도 소망도 다
소용이 없게 되는 것입니다. 헛되고 헛된 것뿐입니다.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사람
보다 미련하고 어리석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주 재림가
주의 말씀 듣고서 세상 형편 살피니/ 주의 재림 가깝고 세상 끝이 되었네
나라들은 일어나 나라끼리 싸우고/ 백성들은 모여서 백성끼리 다투네
거짓 선지자들은 믿는 척하고/ 뭇 삶의 사랑은 점점 식어지도다
흉년과 지진은 각처에서 일어나고/ 기근과 온역들은 세계를 위협하네
하늘에는 징조가 나타나 보이고/ 백성들은 땅에서 공그락달하도다.
무화과의 나무는 그 가지가 연하고/ 잎사귀가 날 때는 여름 된 줄 알았네
주님 영광 중에서 구름 타고 오실 때/ 천사 나팔 불어서 택한 자를 모으네
노아 시대 사람은 홍수로써 망하고/ 뒤돌아본 롯의 처 소금기둥 되었네
두 여인이 한 곳에 매를 갈고 있는데/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내버려두
네
깰지어다 성도여 그 날 그 때를 모르니/ 여비하고 있다가 아멘 주여 맞으세
왕의 왕 예수여 어서 속히 오소서/ 주님 오시기 전에 참 평화 없도다.

그리스도의 재림은 만 왕의 왕으로서 심판주로서 오십니다. 우리 죄를 대속하시
기 위하여 초림하신 예수는 베들레헴 마구간에서 비천한 인간의 모습으로 초라하게
태어나시었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지상 사역도 사람들의 멸시와 고초를 겪는 것이
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재림은 초림의 양상과는 완전히 다른 면모를 보여 줄 것이
라는 사실입니다. 주님의 재림은 사단의 최종적 심판을 수행하시러 오시며 모든 사
람들이 볼 수 있도록 영광 중에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중에 나타
나심으로 이루어질 것입니다.(살 후 1:7, 8)

또한 주님의 재림 시에 죽은 자들의 부활이 일어나며 그리스도를 맞는 생존 성
도들의 변형이 일어나고 하나님 나라 확장에 기여한 성도들이 위로를 받을 것이며
환난과 핍박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고 끝까지 참고이긴 사람들에게 생명의 면류관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영광 가운데 오실 예수님을 믿고 소망하고 대비
해야 할 것입니다.

II.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마라나타).
20절에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라고 하였습니다. 주님께서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니 우리 성도들의 응답은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라고 하였
습니다.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이 말을 아람어로 "마라나타"라고 합니다. "마라나타"
이 말은 신자들이 주님의 재림을 바라고 기다리는 자세를 보여주는 용어입니다.

이 말에는 그리스도를 주로 인정한다는 것과 다시 오시겠다는 주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준비하겠다는 신앙의 자세를 표현한 것입니다.

신자라 할지라도 주님의 재림을 불신하거나 믿는다 해도 기다리지 않고 또한
아무런 준비를 하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세속적인 신자는 땅에서의 삶을
위해서만 사는 것입니다.

주님의 재림을 믿고 바라는 신자들은 항상 깨어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모르느니라"(마 24:42)

여기 서로가 매우 사랑하는 젊은 남녀가 있습니다. 그런데 남자가 다른 도시에
이사를 갑니다. 가면서 말하기를 "나는 그곳으로 가야만 해 내가 거기 가서 당신
맘에 맞는 집을 하나 지을게. 그리고 당신을 데려다가 새 집에서 같이 살겠어" 그
렇다면 여자는 남자와 떨어져 있는 동안 무엇을 해야 할 것입니다.

그 남자를 잊어버릴까? 아니면 다른 남자와 놀아날까? 그 남자를 사랑하지 않
는 것처럼 지낼까? 아닙니다. 그렇다면 그를 사랑하지 않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애
인이라면 매일 그 남자가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지켜 볼 것입니다. 고대하고 있을
것입니다.

사업가가 먼 여행을 떠나면서 종업원에게 "내가 없는 동안 맡은 일에 충성을
다하라 내가 돌아와서 보상하리라."라고 말하고 떠났다면 종업원은 어떻게 해야 옳
을까요? 주인이 있을 때보다 더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마 24:44-47에 "이러므로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
리라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
을 나눠 줄 자가 누구뇨 주인이 올 때에 그 종의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이
복이 있으리로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그 모든 소유를 저에게 맡
기리라"고 하였습니다.

무디는 "내가 주님의 재림을 기억하면 3배는 더 열심히 일하고 싶다. 나는 세계
를 하나의 침수중인 배로 간주한다. 하나님은 내게 구명선을 주며 말씀하시기를 부
디 네가 구할 수 있는 사람을 전부 구하라 하신 고로 나는 최선을 다하는 중이다"
라고 말하였습니다.

우리가 주님의 재림을 확신하고 기다린다면 정결하게 살아야 합니다. 요일
3:2-3에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될 것은 아직 나
타나지 않았으나, 그가 나타내심이 되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계
신 그대로 볼 것을 인함이니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주님의 것이라면 주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며 구원하시며 자기 자녀로 삼
으시는 것을 우리가 안다면, 우리는 매일 좀 더 주님과 같이 살려고 노력할 것입니
다.

어떤 사람이 부흥회에 참석하여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의 습관은 매일
점심시간에 술집에 가서 술을 마시는 것이었습니다. 개심한 후에도 계속 그는 음주
했는데 그것을 아주 옳은 일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가 술잔을 들어 입
가로 가져가는데 새로운 생각이 그에게 떠올랐습니다. "내가 여기서 마시고 있는
동안에 그리스도께서 오신다면 어떻게 될까? 이 생각이 그를 슬프게 만들어서 그는
술잔을 내려놓고 그 술집을 떠났으며 다시는 그 곳에 가지 않고 술도 안마셨습니
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주님의 재림을 기억한다면 우리는 깨끗이 살수밖에 없는 것
입니다.

나폴레옹 황제가 하루는 자기 호위병에게 새벽에 만나 시찰을 가자고 했습니다.
군인들은 시찰 장소에 도착하려고 밤중 넘기까지 비를 맞으며 행진했습니다. 그들
은 옷을 적시고 흙투성이가 되어 도착했습니다. 그들은 옷을 빨고 시찰을 준비하느
라고 나머지 시간을 다 보냈습니다.

그들이 해뜰 무렵 나폴레옹 앞에 나타났을 때에 그들의 제복에는 얼루기가 없
고 총검을 번쩍이었습니다. 이를 본 황제는 매우 감동이 되어 "내 부하들이여, 나는
너희를 자랑하노라. 피곤한 행진을 했는데도 너희들은 너희 황제를 만날 준비를 위
해 긴 밤을 지새웠구나"라고 치하를 했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날에는 우리가 주님을 만날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만날 준비를 한다면 그날은 놀라운 날이 될 것입니다. 우리 주께서 잘 하였도다 착
하고 충성된 종"라는 칭찬을 듣는다면 그것은 축복스런 날이 될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과 영원히 함께 있으리라는 것을 생각하면 놀랍습니다. 나는 의사의
사무실에서 간단한 두 마디의 글을 써서 벽에 붙인 것을 보았습니다. "아마도 오늘"
이라는 글씨입니다. 환자들이 보고 그게 무슨 듯이냐고 물으면 "예수께서는 아마
오늘 오실 것이다. 당신들은 준비되어 있는가"라는 뜻이라고 대답하였습니다.

사도 요한이 밧모섬에서 하늘을 볼 때 예수께서 그에게 하신 말씀은 "보라 내
가 속히 오리라"였습니다. 그때 그 노 성자는 영혼 깊은 곳에서 외치기를 "주 예수
여, 오시옵소서"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 우리는 만반의 준비를 갖추
어 주님의 재림을 맞이해야 할 것입니다.

주님을 기다리는 신자들은 주님 앞에 부끄러움 없이 서려고 성결하게 살 것입
니다. 산 자와 죽은 자들을 심판하실 심판주로 오시는 주님이심을 믿고 기다리는
성도는 세상의 죄악된 풍속과 세태에 따라 살지 아니하고 의롭고 정직하게 살기를
힘쓸 것입니다.

오셔서 각자의 행위대로 심판하실 주님이심을 믿는 성도들은 모든 환난과 핍박
을 주님을 위해 참고 견elf 것입니다. 잠시 받는 환난을 장차 받을 영광과 족히 비
교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고난도 달게 받을 것입니다.

손양원 목사님은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며 "주님 고대가"를 불렀습니다.

1. "낮에나 밤에나 눈물 머금고 내 주님 오시기만 고대합니다. 가실 때 다시 오
마 하신 내 주님, 오 주여 언제나 오시렵니까?"

2. 고적하고 쓸쓸한 빈 들판에서 희미한 들불만 밝히어 놓고 오실 줄만 고대하
고 기다리오니, 오 주여 언제나 오시렵니까?

3. 먼 하늘 이상한 구름만 떠도 행여나 내 주님 오시는가 해 머리 들고 멀리 바
라보는 말, 오 주여 언제 나오시렵니까?

4. 내 주님 자비한 손을 붙잡고 면류관 벗어들고 찬송 부르면 주님 계신 그곳에
가고 싶어요. 오 주여 언제나 오시렵니까?

5. 신부 되는 교회가 흰옷을 입고 기름준비 다해 놓고 기다리오니 도적같이 오
시 마고 하신 예수님, 오 주여 언제나 오시렵니까?

6. 천년을 하루같이 기다린 주님 내 영혼 당하는 것 볼 수 없어서 이 시간도 기
다리고 계신 재 주님, 오 주여 언제나 오시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