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가족의 조건이 무엇입니까?(대림절2) - 최성욱 (2001-12-09)

마1:18-25 주님의 가족의 조건이 무엇입니까?
011209주일낮예배

지난해 미국에서 있었던 호주 시드니 올림픽 태권도 대표 선발전의 이야기를 기억하시지요?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중요한 경기였는데 한국계 미국인인 에스더 김이라는 선수와 케이 포 라는 미국인 선수가 결승전 우승을 놓고 시합을 하게 되었는데, 매트 위에서 서로 인사를 나누자마자 에스더 김이 갑자기 기권을 하고 매트를 내려왔습..
그러자 뒤따라 내려온 케이 포가 그를 부둥켜안고 눈물을 흘렸습..
그리고 올림픽 출전권은 케이 포에게로 돌아갔습..
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요 ?
케이 포는 그 앞 경기에서 경기를 할 수 없을 정도로 큰 부상을 입은 상태였습..
경기를 진행했다면 승리는 당연히 기권한 선수인 에스더 김의 것이 되었을텐데 그것을 포기하고 내려온 것입..
케이 포가 부상당한 사실을 알고 그에게 기회를 준 것인데, 후에 매스컴이 이 사실을 특보로 떠들자 시합을 포기한 이유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습..
"케이 포는 나보다 실력이 한 수 위에 있습.. 나는 올림픽에 출전할 적임자에게 기회를 주었을 뿐입.."

여러분 !
자기가 당연히 누려도 되는 권리마저도 포기할 수 있는 자, 이런 사람이 성숙한 사람이 아닐까요 ?
성숙한 일꾼은 사람을 세워줄줄 아는 자입..
주님의 가족, 교인들에게서는 이런 아름다운 일들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어야 합..
이것이 주님의 가족, 교회의 모습인 것입..

주님이 이 땅에 탄생하시는 어간에 가장 황당했던 사람이 있었습.. 누구일까요 ?
그가 바로 요셉입..
예수님의 육신의 아버지인 분인데 그는 정말 어처구니없는 일을 만난 것입..
정혼한 자신의 배필이 자신이 모르는 아이를 임신한 것입.
그리고 더욱 참담했던 것은 믿지 못할 이야기를 믿으라는 것이었습..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는다 !
삼척동자도 웃을 수밖에 없는 황당한 얘기를 사실로 믿으라는 겁..
그리고 그 아기가 바로 이 땅에 오시는 하나님이시라는 겁..
그리고 그 아기가 자라서 모든 백성을 구원할 메시아라는 것입.. 이것을 믿으라는 것입..
그에게는 이제 중요한 선택만 남아 있었습..
믿든지 거부하든지, 둘 중에 하나를 택해야만 했습..
믿으면 주님의 가족이 되는 것이고, 거부하면 영원히 주님과 원수가 되는 것입..
결과가 어떻게 되었습니까 ?
요셉은 지혜롭게 선택을 했습..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신뢰했습..
그리고 주님의 가족이 되었습..
영원한 영광의 자리에 서게 된 것입..
그가 이렇게 되기까지 그 과정은 간단치가 않았습..
시련의 터널을 어렵게어렵게 통과하여 드디어 주님의 가족으로 서게 된 것입..
그리고 이 시련의 과정은 오늘도 주님의 가족이 되어야 할 사람들은 누구나 다 걷게되는 과정의 시련입..

그 과정을 하나 하나 살펴봅시다
교우 여러분 !
주님의 가족이 되는 선택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

1. 나에게 주어진 권한도 포기할 수 있어야 합..

요셉은 당연한 권리를 포기했습..
18-19)마리아가 요셉과 정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
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그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었습..
의롭다는 것은 율법에 비추어 볼 때 깨끗하다는 것입..
그래도 다른 사람들보다 깨끗하게 살아왔고, 하나님의 법 앞에 설 때 그래도 온전하다는 것입..
그렇다면, 그가 온전한 자라면, 법을 어기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사람이었습..
그리고 법을 어긴 자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그를 단죄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진 자입..
죄를 범한 자에게 책임을 지도록 책임을 물을 수 있었습..

요즘은 교인들도 이혼하고 재혼하는 일들이 수없이 많이 있지만 당시의 유대법은 간음에 대하여 엄격했습..
(레 20:10) 누구든지 남의 아내와 간음하는 자 곧 그 이웃의 아내와 간음하는 자는 그 간부와 음부를 반드시 죽일지니라

간음한 자, 남의 아내를 범하면 간음을 행한 두 사람 모두를 반드시 죽이라 했습..
저들은 이런 범죄자들을 돌로 쳐죽이라고 죽이는 방법까지 명시했습..
여성의 권위를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가정의 권위를 보호하는 법이었습..
가정을 온전하게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법이었습..

그렇다면 요셉은 정혼한 아내 마리아를 사람들 앞에 끌어다 내놓고 많은 사람들과 함께 공공연하게 돌로 쳐죽일 수 있었습..
아니면 조용히 헤어질 수도 있었습..
그리고 깨끗하게 스캔들이 없는 여인을 부인으로 맞을 수도 있었습..
그런데 요셉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는 것입..
요셉은 기꺼이 자신의 권리를 포기하는 선택을 했습..
그리고 누구의 아이인지도 모르는 아이를 임신한 약혼자를 맞아들였습..

교우 여러분 !
사랑은 포기하는 것입.
(큰 소리로 따라해 봅시다)
사랑은 / 포기하는 것이다 !

사랑하는 사람을 위하여 자신의 권리를 기꺼이 포기하는 것이 사랑입..
그리고 자기의 뜻과 계획도 미련 없이 포기할 수 있는 것이 진정한 사랑입..

어떤 소년이 학교에 지각을 했습..
평소 한 번도 지각이나 결석을 하지 않던 학생이었기 때문에 선생님은 지각 사유를 물었습..
그랬더니 학교에 오는 도중 어떤 아저씨가 동전을 떨어뜨려서 그걸 같이 찾느라고 늦었다는 것입..
"얘야 동전을 같이 찾아드리는 일도 좋지만, 학교에 오는 일이 더 중요한 일이 아니냐 ? 죄송하다고 말하고 지각하지 말았어야지 ?"
그러자 이 아이가 놀라운 대답을 합..
"선생님 사실은요 그 동전을 제가 발로 밟고 서 있었거든요 그러니까 올 수가 없었습.."
이게 무슨 얘깁니까 ?
그러니까 이 아이는 동전을 떨어뜨린 아저씨가 동전 찾기를 포기하고 갈 때까지 기다려야 했고, 그러니까 지각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입..
아주 이재에 밝은 아이지요 ?
그런데 우리 중에 이 아이를 나무랄 수 있는 사람이 몇 사람이나 있습니까 ?
동전 몇 잎이 아니라 그렇지, 실제로 우리들은 지금도 한 쪽 발로 밟고 있는 그것 때문에 지금까지도 그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있는 일이 얼마나 많습니까 ?
이익이라는 동전, 재물이라는 동전, 권력이라는 동전, 명예라는 동전, 욕심이라는 동전 때문에 주님 앞에 더 가까이 나아가는 일을 너무나 쉽게 포기하고 또 늦추고 있지 않습니까?
만약 우리가 잘못된 동전을 발로 밟고 그 동전 몇 잎 때문에 그곳을 떠나기를 뭉기적거리고 있다면 지금 이 시간이 바로 그 발을 번쩍 들어서 그 동전을 걷어차 버리고 주님을 향해 나아가기를 결단하는 시간이 되어야 할 줄 믿습..


바울 사도는 이것을 이렇게 고백했습..

(빌 3:8)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
물로 여기노라 할렐루야 !

여러분 그렇습..
주님을 사랑하는 것은 포기할 것을 포기하는 것입..
그분 때문에 내가 즐겨왔던 모든 것, 나에게 너무나 익숙했던 것, 나에게 풍성한 만족을 가져다주었던 것들, 이 모든 것들을 기꺼이 포기할 수 있는 것입..

주님을 위해 내가 아끼는 것 모두를 포기할 수 있는 사람들은 오늘도 모두 다 주님의 가족이 될 수 있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
기쁨으로 우리의 권리를 포기할 수 있기를 축원합..


주님의 가족이 되는 선택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
2. 수치도 참아낼 수 있어야 합..
19-20) 그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저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이 일을 생각할 때에...

그는 가만히 끊고자 했습.. 돌로 쳐죽이는 일은 포기했지만 그의 마지막 남은 자존심은 꺾기가 어려웠습..
"가만히 아내를 돌려보내고 마리아와는 남남으로 돌아서리라 !"
그런데 그 밤에 하나님의 사자가 나타나 놀라운 말을 전해줍..
20-21)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 말라 저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자기도 모르는 아이를 잉태한 마리아를 아내로 맞으라는 것입..
그를 데려오는데 주저하지 말라는 것입..
그리고 기꺼이 그 일을 행하라는 것입..
그렇다면 여러분 ! 생각해 보십시오
부정한 아내를 데려온다면 그에게 무엇이 돌아옵니까 ?
상당한 대가를 치루어야 합..
엄청난 수치를 감수해야만 합..
그런데 그것을 행하라는 것입..
그런데 요셉은 결국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여 아내를 데려왔고 아들을 낳기까지 참아주었습..
여러분 !
주님의 가족에게는 인내가 필요합..
때로는 부끄러움도 참아내야 하고 모욕도 참아내야 합..
때로는 남의 손가락질도 참아내야 합..
때로는 웃음꺼리가 될 수도 있습..
그러나 주님의 가족이 되기 원하는 사람들은 이 수치를 우리 스스로 기꺼이 선택해야 하는 것입..
그리고 묵묵히 그 고난의 시간을 견뎌내야 하는 것입..

요셉은 이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두려워하지 않았습..
수치 당할 것을 선택했습..
기꺼이 십자가 고난의 길을 선택한 것입..
그리고 그 모든 수치가 밝혀질 때까지 묵묵히 그 고난을 감수해 내었습..
여러분 !
이것이 요셉이 주님의 가족이 될 수 있었던 요인이었습..

여러분 !
탕자의 비유를 아시지요 ?
탕자의 비유에서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곳이 있습..
그런데 바로 그 부분이 이 비유의 핵심이라 할 수 있습..
비유에 등장하는 아버지는 아들이 타국에서 돌아오는 것을 기다리고 섰다가, 아들이 돌아오는 모습이 눈에 띄자 먼 거리를 뛰어서 달려가 끌어안습..
바로 이 대목입..
유대 땅에서는 어른이 `달려간다'라는 말을 들을 수 없습..
나이든 유대 남자가 발목이나 발바닥을 드러내 보이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는 일입..
그것은 보는 사람을 모욕하는 것이 됩.. 무시하는 것이 됩..
그래서 지금도 정통 유대인들은 상대방이 다리를 꼬고 앉으면 자신들을 모욕한 것으로 간주하고 그 자리를 떠나버립..
그런데 탕자의 아버지는 그것도 감수한 것입..
아들을 위해서 기꺼이 욕을 받은 것입..
아들 때문에 남의 손가락질까지도 달게 받은 것입..
아들을 위하여 아버지가 기꺼이 그 수치를 뒤집어쓴 것입..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을 하든 아버지로서 할 일을 기꺼이 해낸 것입..

사랑하는 교우여러분 ! 그렇습..
사랑은 수치도 이겨내는 것입..
(따라해 봅시다)
사랑은 / 수치도 이겨내는 것이다 !

요셉은 그것을 감내했습.. 그리고 영광스런 주님의 가족이 되어 그 영광의 자리에 기어코 서고 말았습..
저와 여러분도 주님의 가족이 되기 위해서 주님 때문에 받는 수치가 있을 것입..
주님 때문에 받는 불이익이 있을 것입..
주님 때문에 받는 고통과 아픔이 있을 것입..
오늘 말씀을 듣고 기꺼이 모든 고통과 수치를 기꺼이 감당할 수 있기를 축원합..
그래서 주님의 온전한 가족이 되기를 축원합..


주님의 가족이 되는 선택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

3. 믿을 수 없는 것도 믿을 수 있어야 합..
23-25)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요셉이 잠을 깨어 일어나서 주의 사자의 분부대로 행하여 그 아내를 데려
왔으나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치 아니하더니 낳으매 이
름을 예수라 하니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
기가 막힐 일입..
초등학교 아이도 웃을 일입..

그러나 여러분 ! 믿음이 무엇입니까 ?
믿음이 있다는 것은 초자연적인 것도 믿는 것입..
믿을 수 없는 것을 믿는 것입..
이해할 수 없는 것도 믿는 것입..
요셉은 이런 믿음을 가졌습..
그리고 주님의 가족이 되었습..
도저히 맨 정신으로는 믿을 수 없는 하나님의 음성이었지만 그것을 마음에 묻어두었습..
그리고 아기가 태어나자 그 이름을 '예수'라 불렀습..
말씀대로 행한 것입..

여러분 !
여러분들은 이미 주님의 가족들입..
그러나 온전한 주님의 가족이 되려면 하나님의 말씀대로 믿어야 합..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 것도 믿어야 합..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은 것도 믿어야 합..
하나님이 인간의 몸으로 오신 것도 믿을 수 있어야 합..
그분만이 우리를 죄에서 구원할 분이라는 것도 믿어야 하는 것입..
요셉은 그것을 믿었고 그리고 주님의 가족이 되었습..
여러분도 이렇게 완전하게 믿기를 축원합..

연예인교회 사역을 할 때, 목사안수 받기 전 전도사 시절에 있었던 일입..

성경공부 시간에 공부를 마치고 질문하는 시간이었는데 한 분이 물었습..
"전도사님 ! 어떻게 처녀가 잉태해서 아들을 낳을 수 있습니까 ?"
이분은 말씀 공부할 때는 고개를 끄덕끄덕 하긴 했는데 끝나고 정신이 돌아오니까 '이건 좀 너무한 것 아닙니까 ?'
그런 표정이었습..
공부시간은 공부시간이고 이제 공부가 끝났으니 현실로 돌아와야 하지 않느냐는 것입..
그래도 감사한 것은 그분이 지금은 목사가 되어서 주님의 사역에 헌신하고 있습..

여러분 ! 명심하십시오
믿음은 말씀을 들을 때나 현실이나 흔들림없이 똑같이 믿어질 때 그 믿음은 살아있는 믿음이 되는 줄 믿습..
여러분 !
여러분 중에도 그런 분이 계십니까 ?
예배 시간에 설교 시간에는 아멘 아멘 하고, 예배가 끝나면 정말 그런가 ? 이렇게 하면 안됩..
자다가 남의 다리 긁지 마세요
예배가 끝나기 전에, 말씀이 선포되고 있는 바로 이 시간에, 하나님의 말씀이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믿어지도록 기도하면서 말씀을 받아야 합..

여러분 !
여러분이 말씀을 받는 이 시간에도 여러분을 위해서 기도하는 분이 계신다는 것을 아십니까 ?
첫째는 성령 하나님이십..
(롬 8:26-27)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
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
니라 마음을 감찰하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
이니라

그렇습.. 여러분 !
성령 하나님께서 지금 이 시간에도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고 계십..
그리고 또 있습..
이 예배 설교를 위해서 한 주간 동안 책임을 지고 기도하신 분들입..
그리고 이 말씀이 선포되고 있는 이 시간에도 선포하는 저를 향해 축복의 손을 들고 계속해서 기도하는 분들이 계십..
주의 종들의 말씀 사역을 위해서 한 주간 내내 자신의 기도하는 시간외에 매일 매일 하루 15분 이상씩 목회자의 설교사역만을 위해서 중보기도해 오신 가정입..

여러분 !
저는 이 사역이 얼마나 중요한 사역인가를 항상 몸으로 느끼고 있습..
어떤 주간은 정말 바쁘게 움직이면서 말씀을 준비하는 시간을 많이 갖지도 못합..
그런데 말씀은 거침없이 준비됩..
그리고 그 말씀이 선포될 때 교우들 속에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봅..
선포하는 제 자신에게도 은혜가 넘치는 것을 경험합..
이것은 목사의 능력이 아닙..
기도하는 분들의 강력한 지원기도의 응답인줄 믿습..
그런데 어떤 때는 토요일 저녁까지도 설교가 풀리지 않고 너무 너무 힘들 때가 있습..
한 줄 한 줄 너무나 힘들게 짜낼 때가 있습..
그러면 말씀을 준비하다가 문득 이런 생각을 합..
"이번 주 중보 기도가 누군데 이렇게 힘이 드는가 ?"

여러분 !
오늘 이 시간에도 말씀을 전하는 종과 말씀 받는 여러분을 위해서 한 주간 내내 기도한 분들의 기도가 지금 이 시간하나님의 은혜의 응답으로 나타나고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
그리고 이 말씀대로 우리 자신에게 진실한 변화가 나타날 것도 믿으시기 바랍..

교우여러분 !
교회는 주님의 가족입..
저와 여러분은 주님의 가족입..
옆 사람을 보시고 말해 봅시다
우리는 주님의 가족입..

이제 다시 한번 우리에게 주님의 가족으로서의 진실한 삶이 있는지 돌아보십시다
(제가 드리는 질문에 모두 다 '예' 라고 대답할 수 있으면 주님의 진실한 가족인 것입..)
주님 때문에 포기한 것이 있습니까 ?
주님 때문이라면 수치도 참아낼 수 있습니까 ?
주님의 말씀이라면 이해가 되지 않는 것도 믿을 수 있습니까 ?
주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습니까 ?
주님만이 나의 온전한 구원자이심을 믿습니까 ?
주님만이 나를 살리시는 분임을 믿습니까 ?
그렇다면 여러분은 누가 뭐라고 해도 주님의 가족이 분명합..
여러분 !
대림절 두 번째 주간에 우리 모두가 다 주님의 가족인 것을 확신하시기 바랍..
그리고 아직 내 곁에는 돌아오지 않은 주님의 가족, 우리의 형제가 있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
바로 그 사람들을 이끌어서 성탄절 주님의 앞으로 나아올 마음을 가집시다
그리고 그들을 잘 돕고 양육하여 주님 앞에 당당히 세워 드립시다
이 아름다운 은혜의 사역이 대림절 두 번째 주간 동안 계속해서 일어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
주님의 가족으로서 당당하게 서십시오 !

'주와 함께라면' 찬양과 통성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