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갈6:7-10
(제목)심은 대로 거둠(추수감사절)
주님이 말씀하시기를 처처에 기근이 심하고, 지진이 일어나고,
전쟁이 빈번하며, 각종 재난들이 일어나면 주님이 오실 때가 가까워 진 줄로 알라고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세상이 예측할 수 없이 속히 변하고
있지마는 분명한 사실은 종말이 다가오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종말은 곧 주님의 재림을 말합니다. 주님이 오시면 모든 사람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심은 대로 거두게 할 것이며 행한 대로 갚으실 것입니다.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주님이 오셔서 심판하실 때 우리가 심은 것을
거두게 될 것이니 지금 심을 때 잘 심어야 하겠습니다. 사람들이 뿌린 씨를 통해서 열매를 거두게 됩니다. 풍랑을 심으면 폭풍우를 거둘 것이고,
죄를 심으면 멸망을 거두게 될 것입니다. 인본주의를 심으면 결국 파멸을 거두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은 우연을 기대하는데 그러나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심지 않고 거두기를 바라지 마십시오. 이런 일은 결코 있을 수 없습니다. 콩을 심으면 콩이 나고 팥을 심으면 팥이 나는 것 아닙니까?
⑴, 심은 대로 납니다.
심어야 난다는 말은 평범한 진리입니다. 그래서 농부들은 땀을 흘리면서 농사를 합니다. 우리가 보다
더 나은 내일을 추구한다면 오늘 좋은 것을 심어야 합니다. 사람들은 일상생활에서 온갖 죄를 심고, 부정과 불안과 징벌과 파괴와 절망을 심어 놓고
그곳에서 행복을 바라고 기쁨과 부유와 풍요를 거두려고 하는데 이것은 대단히 잘못된 발상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법칙을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몇
년전에 세상을 놀라게 했던 성수대교 붕괴 사건이나 삼풍백화점 사건이 바로 그런 것입니다. 공사 기간을 단축시키려고 불량 제품을 쓰도록 하고
정상적으로 작업을 하려는 책임자를 내어쫓는 잘못된 생각이 그와 같은 참사를 가져온 것입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과목을 내라 하시매 그대로 되니라"(창1:11)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서 보면 하나님께서는 모든 일을 심은 대로
주심을 볼 수 있습니다. 사과를 심으면 사과를 주실 것이고, 복숭아를 심으면 복숭아를 주십니다. 사과를 심었는데 그곳에 복숭아가 나지 않습니다.
복숭아를 심었는데 그곳에서 사과가 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이 하나님의 창조적 명령을 어기고 저절로 기이한 것이 일어나기를
바라고 기대하고 있지만 그러한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습니다.
⑵, 거두려면 심어야 합니다.
무엇이든지 거두려면 이른봄부터
열심히 땅을 파고 심어야 합니다. 그래야 그 씨가 자라서 열매를 맺게 될 것이고 그 열매가 영글어야 거두게 됩니다. 예수 님께서는 사람들의
마음을 밭이라고 하셨고 하나님의 말씀을 씨라고 비유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 밭에 하나님의 말씀을 뿌리면 하나님의 자녀로 장성하게 되지만 이 마음
밭에 마귀의 말을 뿌리면 마귀의 자녀로 자란다고 하셨습니다. 모든 씨는 그 종류대로 생산되는 것이지 결코 가라지를 심은 데서 좋은 알곡이
나오거나, 알곡을 심은 데서 나쁜 가라지가 나오는 법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서 오늘 좋은 것을 많이 심어야
하겠습니다. 죄를 심어 놓고서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할 수 없고, 심지 않고 무엇을 거두리라는 기대를 해도 잘못된 것입니다.
⑶, 감사함으로 심어야 풍성하게 됩니다.
우리 모두는 지금 보다 나은 내일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아무 염려 없고 은혜가
풍성한 삶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그런 우리를 하나님이 사랑하셔서 자녀로 삼으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얼마나
사랑하시는가를 알고 계십니까? 여러분이 백화점이나 시장에 가셔서 좋은 물건을 비싼 물건을 보면 돈을 주고 그것을 사 가지고 가실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도 여러분을 사랑하셔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 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요3:16)라고 했습니다. 독생자를 주시까지 여러분을
사랑하셨고 그래서 독생자를 주시고 여러분을 사셨습니다. 독생자까지 주시면서 여러분을 사셨으니 여러분을 얼마나 사랑하시는가를 아실 것입니다. 그
감사함이 넘치는 사람은 그 감사함을 많이 심으십시오. 그러면 감사할 조건이 많아질 것입니다. 인색함으로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은혜가 얼마나 크고 많습니까? 그러므로 우리도 하나님께 인색하게 하지 말고 풍성한 감사를 합시다. 오늘은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는
추수 감사절 입니다. 우리 모두 기도하면서 풍성히 심으십시다. 그래야 풍성한 수확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기쁨으로 추수하며 찬미하기 위해서
오늘 열심으로 심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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