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의 비전을 품고 있습니까 ? - 최성욱 (2001-11-11)

창30:37-43 소망의 비전을 품고 있습니까 ?
011111주일낮예배

믿음이 신실한 사장님이 있었는데 어느 날 자가용 기사를 불러 놓고 말합..
"여보게 만약 우리가 살아 있을 때 주님이 다시 오시면 내 차를 자네에게 주겠네 "
기사는 너무 기뻐서 어쩔줄 몰라 하는데 의사가 또 얘기합..
"아예 그러지 말고 자네 부인을 데리고 우리 집에 와서 살도록 하게”
얼마나 감사한 얘깁니까 ?
게다가 "주님이 오시면 자기의 모든 토지와 재산을 다 가져도 좋다"고 했습..
기사는 너무 너무 좋아하면서 집에 와 자기 부인에게 사장님이 한 얘기를 들려주었습..
그들은 마음이 들떠서 잠자리에 들었으나 너무 기뻐서 잠을 이룰 수가 없었습..
그러다가 문득 생각합..
'아니 하늘 나라가 얼마나 좋은 곳이길래 사장님이 그 좋은 집, 새 차, 그 많은 재산을 다 버리고 주님을 찾아 그곳으로 가겠다는 것인가?'
그러다가 결국은 한밤중에 자리를 차고 일어나 사장님 댁으로 달려가서 문을 열어젖히고 뛰어들어 갑..
“사장님 그 자동차, 전 싫습니다 이 집도 싫고 , 돈도 싫고 그 넓은 땅도 다 싫습니다.”
“그래 ? 그럼, 자네가 원하는 게 뭔가 ?”
그러자 그가 사장님 앞에 무릎을 꿇었습..
“저도 구원받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저도 사장님처럼, 주님께서 오실 때 천국에 들어가고 싶습.." 할렐루야 !

여러분 !
창세기를 읽어보면 그 책의 구석구석에서 소망의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
소망적인 일들, 긍정적인 일들, 사람을 일으키고 살리는 일들이 계속해서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일어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
특별히 하나님이 택하신 자녀들, 하나님을 감동시켜 드리는 믿음의 사람들에게는 이것이 더욱 더 확실하게 드러나고 있습..
(롬 15:13)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케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바울 사도는 하나님의 이름까지도 '소망의 하나님'이라고 말씀합..
그리고 그 하나님이 믿음 안에서 우리에게 기쁨과 평강을 충만케 하셔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축원하고 있습..

그렇습.. 오늘 우리들에게 필요한 것은 소망입..
그런데 이 소망이야말로 우리의 믿음이 확고할 때만이 가능한 것입..
소망이 무엇입니까 ?
하나님이 주시는 미래의 그림입..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는 것입..

소망이 공상과 다른 것은 믿음이 뒷받침되지 못한 것은 공상이고 허망한 것이고, 확실한 믿음이 뒷받침되고 있는 것 이것이 소망입..
확실하게 미래에 되어있을 나의 모습, 그것을 우리 마음 안에 품고 있는 것, 이것이 우리의 소망입..

여러분 !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시시때때로 흔들거리는 사람에게 소망이 있을 수 없습..

가데스바네아의 정탐꾼들을 보세요
열 사람은 절망적으로 보았습..
"우리는 절대로 올라갈 수 없다, 가면 필경 다 죽을 것이다 그들 앞에 우리는 메뚜기일 뿐이다"
그러자 그 말을 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통곡하였습..
그러나 여호수아와 갈렙 두 사람은 달랐습..
"저들은 강한 백성이다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를 기뻐하시면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실 것이다 저들은 우리의 밥이라 "

여러분 ! 잘 보십시오
똑같은 것을 보았는데 어떻게 이렇게 다를 수 있습니까 ?어느 정도 차이가 아니라 완전한 차이가 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
부정적인 고백을 한 열 사람과 긍정적인 소망의 보고를 한두 사람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
그것은 바로 믿음의 차이였던 것입..

여호수아와 갈렙 두 사람의 하나님을 믿는 믿음은 환경보다 더 컸던 것이고 열 사람은 환경을 뛰어넘을 만한 믿음이 없었던 것입..
그런데 오늘 우리들의 믿음의 수준이 열 사람들의 수준과 같다는 데에 문제가 있지요 ?
그렇다면 오늘 말씀을 잘 새겨서 들으셔야 합..

오늘 본문 속의 야곱의 모습을 보십시오
그도 역시 엄청난 소망을 품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지요 ?
도무지 될 수 없는 일인데도 그는 그것을 부덕부덕 우기고 있습..
어떻게 보면 이것은 믿음의 수준을 벗어나서 허황된 것 같기도 합..
외삼촌 라반에게 자신의 품삯을 계산해 달라고 하면서 이상한 주문을 합..
"외삼촌의 것은 하나도 건드리지 않겠습.. 단지 이제부터 태어나는 것 중에 얼룩덜룩한 것, 검은 것, 아롱진 것만 나의 소유로 주세요 "
이제부터 태어나는 돌연변이만을 달라는 것입..
이것을 들은 라반을 쾌재를 부릅..
"그런 정도라면 네가 원하는 대로 다 가져라"
그래놓고 라반은 자기 양 중에서 몇 마리 안되는 돌연변이들을 골라내어 아들들에게 주면서 야곱이 있는 곳에서 사흘길 쯤 되는 곳으로 멀리멀리 떠나게 했습..
그럴리야 없겠지만 행여라도 자신의 돌연변이 양들이 새끼를 많이 낳을까봐 아예 원천 봉쇄를 해 버린 것입..
라반은 이런 점에서 아주 악한 사람입..
조카를 실컷 종으로 부려먹고는 그 댓가도 결코 주지 않겠다는 심보입..
성경에 나오는 놀부가 바로 라반이 아닐까요 ?

그러나 결과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
그렇게 철저하게 원천봉쇄 했지만 야곱의 우리에서 태어나는 것마다 얼룩진 것, 아롱진 것, 검은 것이었습..
43) 이에 그 사람이 심히 풍부하여 양 떼와 노비와 약대
와 나귀가 많았더라

도대체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었습니까 ?
이것은 하나님의 기적이었습..
하나님의 도우심이라는 말 외에는 설명이 되질 않습..
여러분 !
오늘 이 땅의 일들을 보고, 우리의 현실을 보십시오
오늘 우리들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 바로 이런 기적이 아닙니까 ?
지금 이 시간 우리들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 바로 이런 소망이 아닐까요, 이런 믿음이 아닐까요 ?

우리들이 얼마든지 야곱과 같은 소망의 비전을 품어도 될 이유가 무엇입니까 ?

1. 하나님은 자기 백성의 소유를 한 치도 어김없이 다 찾아 안겨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입..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가 억울하게 잃어버린 것들을 다 찾아서 안겨 주시는 분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
여러분 !
내가 주님의 이름 때문에 손해 본 것이 있습니까 ?
주님의 영광을 가리울까봐 양보한 것이 있습니까 ?
주님께 욕을 돌릴까봐 억울한 것도 참은 것이 있습니까 ?
하나님은 이 모든 것을 되찾아 돌려주시는 분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430년 동안 종살이를 하고 나올 때도 하나님은 그 밤에 이웃의 애굽 사람들에게 가서 금이란 금붙이는 모두 다 빌려오라 했습..
그리고 그것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몸에 지닌 채 당당하게 홍해를 건너게 하셨습..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이 흘린 땀방울에는 반드시 그 대가를 지불해 주시고 보수를 안겨주시는 분인 것입..
야곱도 바로 이 하나님을 믿었기에 말도 안 되는 일에 도전을 했던 것입..
오늘 이 예배를 드리는 저와 여러분에게 이런 확실한 소망이 있기를 축원합..
하나님은 우리의 잃어버린 것들을 다 찾아 안겨주실 것입..

우리들이 얼마든지 야곱과 같은 소망의 비전을 품어도 될 이유가 무엇입니까 ?

2. 하나님은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

그렇습.. 하나님은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는 분입..
그분이 이루지 못할 것은 이 땅 위에 아무 것도 없습..
정확히 말하면 하나님에겐 기적이 없습..
하나님에게는 있을 수 없는 일이 있을 수 없기 때문입..

외삼촌의 양떼 중에서 태어나는 돌연변이만을 자기 것으로 하겠다고 야곱은 요구했습..
그러자 라반은 좋다고 하고는 아들들을 불러 돌연변이들을 다 모아 가지고 야곱이 있는 곳으로부터 사흘 길 되는 거리로 달아나게 했습..
돌연변이가 태어날 조그만 확률조차 완전히 차단시킨 것입..
그런데 야곱에게서 태어나는 것마다 돌연변이가 태어났습..
이것은 하나님의 능력의 역사입..
이 말도 안 되는 역사를 가능케 하신 분이 바로 우리 하나님 아버지이십..

여러분 !
오늘 여러분에게 절망적인 문제들이 있을 것입..
도저히 내 힘으로는 인간의 순리대로는 뛰어넘을 수 없는
장벽들이 있을 것입..
그러나 여러분 !
낙심하거나 자포자기하지 마십시오
우리들의 아버지, 하나님께는 불가능이 없습..
우리의 아버지 손에서는 이루지 못할 것이 없습..
야곱은 이것을 믿었기에 소망의 비전을 품을 수 있었습..
오늘 이 시간 여러분에게도 이런 소망이 확실하게 세워지기를 축원합..

우리들이 얼마든지 야곱과 같은 소망의 비전을 품어도 될 이유가 무엇입니까 ?

3.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소망을 품도록 격려해 주시기 때문입..

야곱은 정말 허황된 것 같은 소망을 가졌습..
그리고 그것을 즉시 행동으로 옮겼습..
양들이 물을 먹으러 오는 자리에다가 나무의 껍질을 벗겨 알록달록하게 만들어 놓고는 기다렸습..
그 나무를 보고 새끼를 배는 양마다 나무처럼 알록달록한 것만을 낳기 시작했습..
참으로 신기하지요 ?
튼튼한 양이 새끼 배는 곳에는 어김없이 그 나무를 놓아가지고 새끼를 갖게 했습..
그러자 튼튼한 양들은 모두 다 야곱의 소유가 되고 허약한 것들은 다 라반의 것이 되었습..
여러분 !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요 ?
어떻게 이런 만화같은 일이 가능할까요 ?
그 대답은 하나, 하나님이 격려해 주시기 때문입..
하나님이 그 위에 손을 얹어 주셨기 때문입.. 믿습니까 ?
11-13) 꿈에 하나님의 사자가 내게 말씀하시기를 야곱
아 하기로 내가 대답하기를 여기 있나이다 하매 가라사
대 네 눈을 들어 보라 양 떼를 탄 숫양은 다 얼룩무늬 있는 것, 점 있는 것, 아롱진 것이니라 라반이 네게 행한 모든 것을 내가 보았노라 나는 벧엘 하나님이라

여러분 ! 야곱이 소망을 가졌기에 이런 기적이 일어난 것이 아닙..
하나님이 봐 주셨기에 이런 역사가 일어난 것입..
그렇습..
하나님은 야곱이 라반에게 억울하게 당하는 것을 보고 계셨습..
그리고 야곱이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말도 안 되는 일을 시작하는 것을 보고 계셨습..
그리고 하나님은 야곱이 시작한 일에 즉각 축복의 손을 얹어 주셨습..
그러자 말도 안 되는 일들이 현실이 되어 나타났습..
교우여러분 !
이것은 어디까지나 하나님의 역사입..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이 이루신 역사였습..
여러분에게 적어도 이런 믿음이 있기를 축원합..

지난 주 경향신문에 났던 기사인데 너무나 감동적이어서 여러분과 함게 나누려고 합..
지금부터 50여년 전. 전라남도 해남군 산정리 산골마을에 한 소년이 살았습.. 장난도 잘쳤고 공부도 잘했습..
그런데 국민(초등)학교를 졸업할 무렵 이상한 일이 벌어졌습..
저보다 공부를 못하는 아이들은 모두 다 중학교에 간다는데 소년은 우두커니 그들을 지켜보고 있어야만 했습..
어느 날 아버지가 이렇게 말합..
“우리는 가난해서 넌 중학교엘 못간다. 오늘부터는 지게를 지고 풀을 베어라”
소년의 아버지는 머슴이었습.. 할아버지가 물려준 수십마지기 논밭과 산을 술과 노름으로 다 날리고 머슴이 된 분인데 늘 하는 말씀이
“공부는 비쩍 마르고 힘없는 사람들이나 하는 것이다. 우리처럼 힘 좋은 사람들은 일을 해야 마땅한 것이다”.

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2년 동안 소년은 아버지 말씀대로 지게를 지고 풀을 베었습.. 그리고 책이라고는, 글이라고는 오직 성경만 읽었습..
세 살 때부터 어머니를 따라서 교회에 다녔는데 1955년 여름. 여름성경학교에 가서 한 선생님으로부터 이런 말씀을 듣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부르고 계신다”.
이 말을 듣고 소년은 꼬박 40일간 기도를 했습..
“하나님 ! 사람을 부르신다구요 그러면 제 이름을 불러주세요 꼭 좀 불러주세요” 그리고는 편지를 썼습..
제목이 ‘하나님 전상서’란 편지입..

“하나님 전상서
하나님, 저는 지금 공부를 무척 하고 싶습.. 공부하고 싶은 갈증이 나서 못견디겠습.. 굶어도 좋고 머슴살이를 해도 좋습..
누구라도 제게 공부할 길을 열어주게만 해 주세요 그 길만 열린다면 제 생애를 다 바칠 테니 부디 하나님 응답해주세요"
겉봉에도 ‘하나님 전상서’라고 써서 우체통에 넣었습..
우표 값이 없어서 우표는 붙이지도 못했습..
이 편지가 어떻게 됐을까요 ?
우체통에서 ‘하나님 전상서’를 발견한 우체부는 한동안 고민을 했습..
고학생의 애절한 사연이 담겨 있었지만 배달할 곳이 없었으니까요. 궁리 끝에 상관인 우체국장에게 편지를 건넸습.. 우체국장은 또 고심하다가 자신이 다니던 해남읍 교회 이준묵이란 목사님에게 편지를 가져다 드렸습..
목사님이 그 편지를 읽고는 소년을 읍내로 불렀습..
편지를 쓴 지 정확히 5개월 후에 소년은 그렇게 목사님을 만난 것입..
목사님이 소년에게 말씀합..
“내 생애 중에 편지를 보고 이처럼 감동한 것은 처음이다. 앞으로 내가 너를 지도하고 도와줄테니 그대로 따르면 공부를 할 수 있을 것이다”.
평생을 아버지로 모시게 된 은인과의 첫 만남이었습..
소년은 목사님네 과수원에서 기거하며 틈틈이 과수원일을 도우면서 꿈에도 그리던 중학교에 다니게 됐습..
매일 매일 시오리길을 통학하며 정말 눈물나도록 고맙게 공부를 했습..
‘영어를 마스터하겠다’는 굳은 작심으로 통학길 내내 손바닥에 쓴 단어들을 훑어서 외우며 걷고 또 걸었습.. 단어장 이 아까와서 손바닥에 날마다 열 개씩 영어 단어를 써서 지워질 때가지 외우고 도 외웠습..
그래서 줄곧 우등생·장학생으로 중·고등학교를 마친 소년은 의사가 되기를 원했고 전남대 의대에 합격했습..
그런데 어느날 선배가 이런 말을 들려줍..
“올바른 의사가 되려면 먼저 신학을 배워라. 슈바이처 박사도 그랬다”.
그래서 후기대 입시를 한번 더 쳐서 한국신학대학에 입학했습.
학교에서 등록금을 받지 않아 이상했는데 교무처장님이 부르더니 “오영석, 넌 1등으로 입학했으니 등록금은 안내도 된다” 얼마나 기뻤는지요
과수원을 떠나 학교 기숙사로 옮겼지만 해남 목사님의 보살핌은 여전했습.. 수시로 학비며 용돈이며 옷가지를 챙겨 보내주시며 따뜻한 격려말씀을 아끼지 않았습..
꿈에 그리던 대학생이 된 이 산골소년은 ‘피눈물나게’ 공부했습..
철학·문학·신학, 그리고 영어·히브리어·라틴어·독일어까지. 그리고 책을 볼 때는 언제나 ‘하나님 전상서’를 떠올렸습.. ‘지금 이 공부가 내게 어떻게 주어진 것인데, 얼마나 소중하게 얻은 것인데 잘 해야지 잘 해야지…’.
그러다가 대학 4학년 때인 65년에 또 한번의 중요한 인생 전환점을 겪습..
6·3 한일회담 반대투쟁을 주도하다 투옥되었는데 그때 감방 안에서 만난 소매치기·시계따기 등 ‘잡범’들과 함께 지내는 동안에 이전까지는 의사가 되는 것이 자신의 최종 목표였는데 그것을 바꿔서 목사가 되기로 결심을 합..

제대 후 대학을 졸업한 청년은 자기의 편지를 제일 처음 받아주셨던 이준묵 목사님의 해남읍 교회에서 3년간 목회자로 일하다 스위스 바젤대학에서 유학을 하고 박사학위를 받고 84년에 모교 교수로 돌아왔습..
그리고 지난 9월 총장 자리에 올랐습..
이분이 누군지 아십니까 ?
바로 한신대 총장 오영석 목사님입..
여러분 !
그 옛날 막연하게 ‘하나님 전상서’를 썼던 소년이 이제는 버젓이 대학의 총장이 되었습..
이분은 지금도 가끔 그 편지를 생각해 본답..
“그때 그 우체국 직원이 어째서 편지를 버리지 않았을까요 ? "
여러분 ! 여기에 뭐라고 대답해야 할까요 ?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역사였다 !' 라고 말할 수 밖에 없습..
그렇습.. 하나님이 기뻐하신 것이지요
하나님이 축복의 손을 얹어주신 거지요
이 소년의 믿음이 이 소년의 소망이 하나님을 감동시킨 거지요
하나님은 그 소망 위에 자신의 능력의 손을 얹어주신 것입.. 할렐루야 !

여러분 ! 그렇습..
하나님은 자신을 철저하게 의지하는 자에게는 확실하게 응답하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절망은 존재할 수가 없습..
여기 몇 몇 사람들을 보십시요. 다 절망의 자리에서 소망의 증인이 된 사람들입니다.
알버트 아인슈타인은 다른 아이들보다 많이 늦은 5살이나 되어서 말을 하기 시작했습..
과학자 뉴톤은 초등학교시절 공부를 잘 하지 못한 지진아였습..
헛간에서 머슴살이하던 월트 디즈니는 한 신문사의 편집장으로부터 별로 좋은 아이디어를 갖고 있지 못하다고 야단맞기가 일쑤였습..
베토벤은 하이든으로부터 음악가로서의 자질이 없다는 절망적인 이야기를 들었습..
또 링컨의 한 일기에는 “나처럼 비참한 인간이 세상에 또 있을까?”라고 절규하던 한 때도 있었습..
그때에 친구들이 그의 칼과 면도를 빼앗아 두기도 했다고 합.. 링컨의 자살을 염려했기 때문이었죠,

그러나 여러분 !
이 사람들이 다 어떻게 되었습니까 ?
절망스럽고 근심스러운 상황과 환경이 오히려 그들을 하나님을 향해 더 가까이 나아가게 하였고 저들은 철저하게 하나님을 의지했고 소망의 비전을 품었고 그리고 마침내는 그 소망을 이루는 자들이 되었습..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
여러분의 환경이 어려우십니까 ?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더 강력하게 하나님을 의지하시기 바랍..
그리고 간절하게 간구 하시기 바랍..
진실하게 간구하는 그 기도 속에서 하나님은 야곱에게 보여주신 것처럼 여러분에게도 소망의 비전을 보여주실 것입..
이 한 주간 동안에도 여러분의 삶 속에 강력한 소망이 하나님을 향해 올려지기를 축원합..
소망의 비전을 품고 담대하게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하시기 바랍..
야곱에게 이루셨던 하나님의 응답이 여러분의 삶 속에서 동일하게 역사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


'축복송' 찬양과 통성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