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나 일꾼이 필요합니다. 유능한
일꾼, 헌신된 일꾼이 필요합니다. 헌신된 유 능한 일꾼이 큰 일을 합니다. 역사의 위대한 일들은 모두 헌신된 유능한 일꾼들로
말미암아 이루어졌습니다.
6월에 있을 지방선거나 11월에 있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내노라 하는 사람들 이 지금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당직을 사퇴하기도 하고, 당을 탈당하기도 하 여 여느 때와 같이 離合集散하여 신당을 만들고 정계는 지금
분주합니다.
이 모두가 정권을 대권을 잡기 위해서입니다. 모두가 자신이 적임자요 유능한 인물이라고 자처하고 선전하고
있습니다.
엊그제 우리 나라 방송사상 처음 가진 민주당 대선 후보들의 토론을 보았습니 다. 사회자와의 토론하는 형식을 넘어
후보자 간 공격과 반격을 벌리는 열띤 공방 이었습니다. 결론은 모두 자기가 가장 적임자요 유능한 인물이라고 주장하는 것이 었습니다.
여하튼 국민은 유능한 일꾼을 골라서 선출해야 합니다. 그래야 지방행정이든 나 라 정치든 잘 될 것입니다. 힘든 때일수록
유능한 일꾼이 필요한 것입니다. 나라만 이 아닙니다. 어디나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유능한 일꾼을 찾으십니다. 주님은
12제자와 70인 제자를 부르 셔서 하나님의 일을 맡기셨습니다. 우리가 보기에는 저들은 별로 유능한 인물 같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를 제외하고는 모두 유능한 일꾼들이었습니다. 저들은 모두 주님의 나라를 건설한 역군들이었습니다.
여러분은 이 시간 각자
자신을 한번 돌아보기를 바랍니다. 나는 일꾼인가? 일꾼 이라면 어떤 일꾼인가? 유능한 일꾼인가? 무능한 일꾼인가? 내가 일하는 그곳에
도 움이 되는 일꾼인가? 아니면 도움이 못되는 일꾼인가? 스스로 점검해 보시기 바랍 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가정에서나 직장에서나 교회에서 필요한 그리고 유능한 일꾼이 될지언정 무능한 일꾼, 필요 없는 일꾼, 별 도움이 안 되는 소위
말 썽꾼이 되어서는 결코 안 될 것입니다. 그 어디에서나 참으로 필요하고 유능한 일 꾼이 다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오늘 본문은 모세에게 헌신된 유능한 일꾼들이 있어 하나님이 지시하신 성막을 훌륭하게 건축할 수 있게 된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성막을 지으라고 명령하시고 그 양식을 일러 주셨습니다. 그 런데 모세 혼자는 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모세는 성막을 잘 건축할 일꾼 들을 찾았습니다.
그들은 브사엘, 오홀리압을 비롯해서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일꾼들이었습니다. 그들을 통해서 그 공교하고 어려운 성막을 하나님이 지시하신 양식대로 잘 건축했 던 것입니다.
성서는 브사엘과 오홀리압 이 두 사람의 이름만 밝혔습니다. 그 외의 많은 일꾼 들의 이름은 밝히지 않아 알 수 없습니다.
우리는 그들의 이름을 몰라도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어떤 사람이 유능한 일꾼인가? 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할 때 유능한 일꾼이 될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내가 유능한 일꾼이 되는 것 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어디에서나 무능한
일꾼이라는 말을 듣지 마시고 유능한 일꾼이라는 평가를 받는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하나님이 인정하 는 하나님의
일꾼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의 일꾼을 통해 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과연 유능한
일꾼이란? 어떤 사람이며 어떻게 해야 되는 것입니까?
1. 하나님의 소명의식으로 일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성막을 건축하는
일꾼들은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그 소명(召命)의식으 로 일한 사람들이었습니다.
본문 1절과 2절을 보면 모세가 저들을 불러서
일하게 한 것 같이 보입니다. 그 러나 사실은 하나님이 저들을 부른 것입니다. 다만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서 부른 것입니다.
성막을 만드는 일은 세상의 어떤 건축물을 세우는 일과는 달라서 하나님께서 친히 일할 사람을 택하시어 모세에게 알리셨던
것입니다. 그 사실을 우리는 출 31:2, 6을 보아서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항상 당신의 일꾼을 친히 불러서 세우십니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의 일꾼들을 하나님께서 부르신 자들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교회나 지도자에 의하여 세움을 받은 자들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일을 위해 부르심을 입은 자들은 하 나님께서 친히 부르셨다고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비록 교회의 지도자의 요구 가 있었을지라도 그것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사용하시는 방편임 을
아셔야 합니다. 그 이면에는 항상 일꾼을 친히 불러서 세우시는 하나님의 섭리 가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사실 본문에 등장하는 브사엘이나 오홀리압 역시 자신들이 직접 자기들을 부르 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단지 모세에 의하여 전달된 내용만을 들었을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분명히 하나님께 서 친히 세우신
하나님의 일꾼들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무엘 선지자에 의하여 기름부음을 받은 사울이나 다윗을 이스라 엘의 왕으로 세우신
분이 인간 사무엘이 아니라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결코 의심하지 않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일을
진행하심에 있어서 필요한 사람을 직접 택하시어 세우시고 그를 통하여 자신의 일을 행하게 하십니다.
오늘날에도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나라와 교회를 위하여 사람을 친히 택하여 세 우심으로 사역을 감당케 하십니다. 물론 오늘날에는 구약 시대와 같이 하나님께서
직접 말씀하시어 자신이 택하신 자를 공포하시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성령을 통해 각 사람에게 역사 하시어
하나님의 일을 감 당하여야 할 자를 부르시는 것입니다. 이것을 우리는 소위 召命, Calling 이라고 합 니다. 이 소명의식을
가지고 일하는 일꾼이 참 하나님의 일꾼이요 유능한 일꾼이 되는 것입니다.
지사나 시장이 불러서 매낀 일과 대통령이 불러서
매낀 일은 다릅니다. 대통령 이 매낀 일이라면 더 귀하고 중한 일이기에 심혈을 기울려 일할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이 불러서 매낀
일이라는 사실을 안다면 그 일을 결코 소홀히 할 수 없을 것 입니다. 신명을 다 바칠 것입니다. 죽음도 불사할 것입니다. 일꾼으로 불러
세우신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소명의식을 갖은 일꾼은 충성하기 마련이요 유능한 일꾼이 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소명의식을 분명히 갖고 일 하시는 일꾼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2.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일하는 사람입니다. 모은 일은 열심만 가지고 되는 것은 아닙니다. 지혜가 또한 있어야 합니다.
맡 은 일을 잘 하려면 일거리를 알고 할 수 있는 실력과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이를 다른 말로 하면 지혜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일꾼은 일을 열심히 하기는 했는데 잘 못한 경우가 있습니다. 지혜나 지식 이 모자랐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유능한 일꾼이 되려면 지혜가 있어야 하는 것입니 다.
본문을 보면 브사엘과 오홀리압은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하였습니다. 1절과
2절 에 "브사엘과 오홀리압과 및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 곧 여호와께서 지혜와 총명을 부으사 성소에 쓸 모든 일을 할 줄 알게 하심을
입은 자들은 여호와의 무릇 명하신 대로 할 것이니라. 모세가 브사엘과 오홀리압과 및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 곧 그 마 음에 여호와께서
지혜를 얻고 와서 그 일을 하려고 마음에 원하는 모든 자를 부르 매"라고 하였습니다.
모든 일에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지혜가 많은 일꾼이 참으로 유능한 일꾼인 것 입니다. 문제는 지혜를 어떻게 갖는가 하는 것입니다. 성서는 지혜는 하나님이 주신 다고
하였습니다. 잠언을 기록한 지혜의 왕 솔로몬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 의 근본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을 경외함에서 지혜를
받는다는 말씀입 니다.
여러분, 하나님을 경외하십시오. 그러면 지혜를 얻을 것입니다. 야고보서 1:5에 "너희 중에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 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십시오. 솔로 몬이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여 지혜의 사람이 되지 않았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지혜의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상고하십시오. 그 말씀을 마음에 새기십시오 그 말씀이 빛이 되고 방패가 되고 날 선 검이 되어 모든
악한 꾀에서 우리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며 승리케 하실 것입니 다.
지혜란 무엇입니까? 지혜는 참 지식과 거짓 지식, 필요한
지식과 무용한 지식, 일시적인 지식과 영원한 지식, 옳은 지식과 그릇된 지식 등을 식별하는 것입니다. 지혜는 양심이 깨끗하고
마음이 순결한 사람이 소유하게 됩니다. 양심이 흐리고 마 음이 불결하면 지혜는 식별력을 상실하게 됩니다.
지혜는 학문을 깊이
배우고 지식을 많이 쌓는 데서 얻는 것이 아니라 욕심을 버리고 청빈한 마음을 가질 때 얻게 됩니다. 증세기의 성자 토마스 아켐피스는
소 박한 농부는 많은 학문을 쌓은 세속적인 사람보다 더 지혜가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지혜는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주신
선물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경외하 는 사람이라야 참 지혜를 얻게 됩니다. 세상 사람이 가지는 지혜와 하나님을 경외 하는 사람이
가지는 지혜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이스라엘의 지혜의 왕 솔로몬은 사람이 지혜를 얻는 방법에 대하여 가르쳤습니 다. 여호와는
지혜를 주시며 지식과 명철을 그 입에서 내심이며 그는 정직한 자를 위하여 완전한 지혜를 예비하시며 행실이 온전한 자에게 방패가 되시나니
대저 그 는 공평의 길을 보호하시며 그 성도들의 길을 보전하리라(잠 2:6-8)고 하였습니다.
정직한 사람이어야 지혜와
총명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학문과 지식이 많 은 사람들이 사회에서 어리석은 일과 미련한 일을 행함으로 실수하고 죄를 범하는
일을 많이 봅니다. 그들은 학문과 지식은 많지만 욕심이 그들의 마음의 눈을 가려 서 지혜와 총명을 잃음으로 인격의 파멸을 가져오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브 사엘과 오홀리압에게 지혜를 주신
것은 그 지혜로 하나님의 성막을 건축하라고 주 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재능을 하나님을 위하여 사용하지 않고 자신만을 위하 여
인간적인 목적을 위하여 유용하면 하나님은 결코 내버려두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어떤 재능을 주신 것은 그것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일 을 하라고 주신 것입니다. 그것을 땅에 묻어두거나 악하게 사용해서는 안 되는 것 입니다. 인간적인 욕심을 채우거나
방탕한 세상적인 목적에 사용해서는 안 되는 것 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어떤 재능과 지혜를 가지고 있습니까?
그리고 그 재능과 지혜로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여러분이 진정 재능과 지혜를 주신 하나 님의 뜻에 따라 살기 원한다면 여러분이 가진
지혜로 하나님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살 것인가를 생각하고 계획하고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3. 자원하는 마음으로 희생
봉사하는 사람입니다. 일꾼 가운데는 자원해서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마지못해서 억지로 하는 사 람이 있습니다. 억지로 일하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입니다. 물론 일의 능률도 없습니 다. 건강할 수도 없습니다. 결코 유능한 일꾼이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자원해서 일하는 사람을 찾으십니다.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무슨 일이든 자원해서 일할 때 행복을 느끼는
것입니다. 비록 사람들이 보기에는 힘들고 위험하고 더러운 일이라도 스스로 원해서 하는 일은 힘들지 않습니다.
럿셀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일하다 죽고 싶다. 인생을 행복하게 사는 비 결은 행복보다 더 높은 가치와 목표에 자기 자신을 바쳐서 일하는
것이다"라고 하 였습니다.
하나님을 위하여 하나님의 일을 자원하여 땀을 흘리며 일하는 것은 하나님의 다함없는 사랑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엄청 큰사랑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죄인을 멸망에서 그저 구원해 주신 망극하신 은혜 때문입니다.
소유를 드림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들은 모세가 바치라고 해서 자기들의 소유를 내놓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저들 스스로 자원하는
마음으로 바치었습니다.
본문에 "백성이 아침마다 자원하는 예물을 연하여 가져오는 고로 성소의 모든 일을 하는 지혜로운
자들이 각기 하는 일을 정지하고 와서 모세에게 고하여 가로되 백성이 너무 많이 가져오므로 여호와의 명하신 일에 쓰기에 남음이
있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성막을 만드는데 쓰일 재료가 남을 만큼 넉넉하게 된 것은 광야에서의 이스라 엘의 삶이
풍요로웠기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그들은 그 어떤 물품도 구할 수 없었던 광야에 있었기 때문에 생필품이 절대 부족한 상황이었던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성막을 짓는 일에 쓰일 재로가 넉넉하여 남음이 있 었다는 것은 오직 그들이 자원하는
마음으로 자기 희생을 감수하였기 때문이었습니 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처럼 자원하는 마음으로 자신의 희생을
감수하면서까 지 바쳐지는 예물은 항상 하나님의 일에 쓰고도 남음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는 그 드려진 예물 자체가 아니라 드리는
자의 마음을 받으시고 그 마음을 인하여 그 드려진 예물을 하나님의 구원사역에 쓰고도 남음이 있도록 풍성하게 만드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행하신 오병이어의 기적은 이와 같은 사실을 잘 알려 주었습니다. 주 님은 자신의 배고픔에도 불구하고 아낌없이 드린
한 아이의 적은 양식 곧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떡 다섯 개를 받으셔서 이것으로 오천 명에 이르는 사람들을 먹이시 고 남은 음식을
열두 광주리나 거두게 하셨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자원하는 마음으로 드려진 예물은 이처럼 놀라운 역사를 이룹니다. 그
예물이 적든 많든 간에 자원하는 마음으로 드린 예물이라면 하나님께서는 그 예 물을 통하여 하나님의 일을 넉넉히 이루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문제는 우리가 얼마를 헌금하느냐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어떤 마음으로 그 예물을 바치느냐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기에 앞서 먼저 마음을 드리는 사람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므로 그의 뜻이 이 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라고 그래서 그 뜻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자신을 아낌없이 내 어드릴 수
있는 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럴 때 비로소 우리의 예물은 예물다워질 것이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귀 히 사용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온전한 예물을 하나님께 드림으로 하나님의 귀 한 사역에 동참하는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헌신된 유능한 일꾼을 찾습니다. 그런 사람을 찾아 쓰십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부름을 받았다는 소위 소명의식을
갖은 사람이어야 합니다. 하나님 으로부터 지혜를 받은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자원하는 마음으로 희생 봉사하 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여러분 모두 헌신된 유능한 일꾼이 되어 이 시대에 하나님의 일을 성취하시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