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오래 견딜 수 있습니까?(믿음의평가) - 최성욱 (2002-02-25)

고전3:10-15 얼마나 견딜 수 있습니까?
020222주일낮예배
우리 한국 사람들은 좋은 점들도 많지만 문제도 많은데, 그 중 하나가 시작이 거창하다는 것입..
요란하고 거창하게 시작하는데 작심삼일이고, 끝은 흐지부지 되기가 일숩..

몇 년 전 기독신문에 박스 기사로, '한국 제일 큰 교회가 문을 닫다' 라는 제목의 글이 실렸습..
많은 사람들이 깜짝 놀라서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교회는 여의도순복음교회인데, 그 교회가 왜 문을 닫았을까? 도대체 무슨 일인가 ?' 했더니 그게 아니었습..
어떤 동네에 지하실 열 평 짜리 개척교회가 있었는데, 그 교회 이름이 '한국 제일 큰 교회' 였어요
그런데 개척해서 1년쯤 목회 하다가 교인이 잘 안 모이자 그냥 문을 닫아버렸다는 것입..
그러니까 한국 제일 큰 교회가 문을 닫은 거지요
교회 문만 열면 한국에서 제일 큰 교회가 될 줄 알았던 착각이 잘못이지요

여러분!
교회는 크게 시작되지 않습.. 주님은 정반대의 원리를 말씀하십..
처음에는 작은 것으로 시작돕.. 마치 겨자씨처럼...
그런데 처음에는 미약하지만 나중에는 창대해지는 것이 교회입..
교회 속에 생명이 있기 때문입..

그렇습..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터, 우리 주님의 반석 위에 세워지는 집과 같습..
우리는 이 주님의 터 위에다가 우리 믿음의 삶을 마치 집처럼, 건물처럼 세워 가는 것입..
그런데 이 집을 잘 지어야한다는 것입..
왜냐하면 나중에 이 집이 얼마나 잘 세워졌는지 주님이 직접 시험을 하시겠다고 말씀하시기 때문입..
그리고 아주 자세히 예를 들어 말씀하십..
금과 은과 보석과 나무와 풀과 짚으로 비유를 드셨습..
마지막 시험의 날이 오게 되면 우리가 세운 집 밑에다가 불을 때겠다고 하십..
그 불이 뜨겁게 타오를 때 얼마나 오래 동안 탈 것들을 세워 놓았는지, 바로 그것을 시험하시겠다 이것입..

여러분 ! 생각해 보십시오
지푸라기 같은 것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곧 바로 태워지겠지요? 홀랑 타버리고 말 것입..
그래도 마른 지푸라기보다 풀은 좀 더 오래 타겠지요?

풀보다는 나무가, 나무보다는 보석이, 보석보다는 은이, 은보다는 금이 좀 더 오래 견딜 것입..
하나님은 이렇게까지 세밀하게 말씀하십..

그리고 결론적으로 오래 견디는 것을 세운 사람은 하나님께 상을 받을 것이고,
쉽게 불타버릴 것을 쌓은 사람은 구원을 얻기는 얻되 불 가운데서 얻은 구원 같을 것이라
구원만 가까스로 얻는 그런 자녀가 된다는 것입..

여러분 !
지난주에 우리는 모두가 다 '왕 같은 제사장들'이라고 말씀드렸습..
왕같은 제사장들인 우리 성도들은 세상 속에서 계속해서 축복을 선포하며 살아야 한다고 지난주에 말씀드렸는데, 어땠습니까?
지난 한 주간 동안 축복을 많이 선포하며 사셨습니까?

말씀을 받은 대로 사는 것은 참 중요합..
그렇지 않으면 목사는 앵무새만 될 것 아니예요?
한 번 소리내어 따라해 보십시다
"말씀 받은 대로 / 살아가자 !

이제 오늘은 '왕 같은 제사장들'이 해야 할 아주 중요한 또 한 가지의 일을 말씀드립..

왕 같은 제사장들이 해야할 또 하나의 일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중재자의 역할입..
그렇습.. 모든 성도들은 중재자의 역할을 해야 합..
하나님과 불신자 사이에서 중재자, 연결고리가 되어야 합..
주님이 이 땅에 오셔서 이루신 일도 바로 이것 아닙니까?
이 지구 땅덩어리 위의 가장 위대한 역사, 그것은 자신의 죽음으로 우리 죽은 자들과 하나님 사이에 회복의 다리, 화해의 다리, 생명의 다리를 놓으신 것입..
그리고 너희도 이같이 행하라 말씀하셨습..
(요 20:20-23)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
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예수께서 또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이 말씀
을 하시고 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
령을 받으라 너희가 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
이요 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시
니라


부활하신 주님이 못 박힌 손과 창에 찔린 옆구리를 보여주신 후에 평강을 선포하셨습..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성령을 받으라 "
그 후에 엄청난 말씀을 하셨습..
"너희가 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할렐루야 !
이것이 교회와 성도들에게 주신 사명이면서 특권입..

잘 들으십시오
우리가 죄 사함을 선포하면 주님이 그 사람의 죄를 사하신답..
그리고 우리가 그대로 내버려두면 주님도 그대로 버려두신답..
얼마나 엄청난 말씀입니까?
그렇습.. 저와 여러분은 우리가 하나님과 불신자들 사이의 중재자라는 명백한 사실입..
한 번 옆 사람을 보시고 이렇게 말씀해 보세요
"우리가 /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 중재잡.."
그렇습..
우리가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중재잡..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불신자의 생명이 왔다갔다 합.. 믿습니까?
이것이 얼마나 중한 일이며 얼마나 긴급한 일입니까? 그런데 이것과는 전혀 상관없이 내 영혼 구원 하나만 붙들고 살다가 하나님 앞에 가면 어떻게 된다구요?
그렇습..
부끄러운 구원, 불 가운데서 얻는 구원밖에 안 된다는 것입..
결정적으로 상급이 없다는 것입..

다시 말씀드립..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중재자의 역할, 이것을 잘 한 분들의 공력은 분명히 지푸라기를 쌓는 것이 아니라 은과 금 같은 공력을 쌓는 것인 줄 믿으시기 바랍..
그러나 평생동안 한 영혼도 건지지 못하고 한 영혼도 영적으로 기르지 못했다면 이것은 누가 뭐래도 지푸라기밖에는 못 쌓은 것입..

그렇다면 여러분 !
나의 모습을 돌아봐야겠지요?
바로 지금 이 시간 여러분의 가장 큰 관심사가 무엇입니까?
나의 사업입니까?
나의 자녀들입니까?
가족의 건강입니까?
물론 이것들이 다 우리의 중요한 관심거리들입..
그러나 영혼 구원의 일이, 영혼 양육의 일이 이것들 보다 소홀히 되어있거나, 우선순위에서 뒤로 밀려있다면 오늘 이 시간 저와 여러분들은 주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이것부터 다시 정돈해야만 할 것입..

여러분 !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한 것은 영혼을 건지는 일입..
그리고 건진 영혼을 양육하는 일입..
이것이 바로 이 땅 위에 있는 '왕 같은 제사장들', 바로 저와 여러분의 가장 중요한 임무입..
엄밀히 말하면 이것 때문에 내가 살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
바울 사도도 이것을 고백하고 있지요?
(고전 9:16-17)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
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
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임이로라 내가 내 임의로 이것을 행하면 상을 얻으려니와 임의로 아니
한다 할지라도 나는 직분을 맡았노라


"나는 부득불 이 복음을 전한다,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로다
내가 안 해도 되는 일을 자원해서 한다면 큰상을 받을 일이겠지마는 나는 이 일을 나의 직분으로 맡은 자로다"
여러분 ! 이 사명 바울사도만의 사명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절대로 아닙.. 모든 성도들의 사명입..

그렇습..
복음을 전하는 일은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일이 아닙..
안 하면 화가 미칠 일입..
안 하면 하나님의 은혜를 두 조각 내는 것과 같습..

지금 이 시간에, 나의 가장 큰 관심사가 영혼구원이 아니라면 분명한 것 하나, 우리는 지금 잘못 살아가고 있는 것입..
아무리 예배를 드리고 시간을 드려 봉사해도 나를 통한 영혼 구원의 열매가 없다면, 나를 통한 영혼 양육의 열매가 없다면 결국은 지푸라기 구원, 부끄러운 구원밖에는 얻을 수 없습..
얼마나 큰 문제입니까?

여러분 ! 전에도 말씀드린 적이 있지요?
사람 좋은 것하고 영적인 것은 별개라구요.
오래 믿은 것하고 영적인 것도 별개라구요.
사람들에게 환영받는 것하고도 영적인 것은 별개입..
사람들에게서 환영받는 것, 좋은 평을 듣는 것, 어려운 것 아닙..
조금만 신경을 써주면 환영받습.. 좋은 소리를 듣습..
그러나 신경을 써 주는 것과 영혼을 사랑하는 것은 별개입..
죽은 영에게 신경을 쓰는 정도로만 해서 어쩌자는 것입니까?
죽은 영은 살려낼 때만이 그 영혼을 사랑하는 것입..
죽은 영은 그 영이 산 영으로 바뀌어지도록 강력하게 이끌고 돕는 것만이 그 영혼을 사랑하는 것입..

그렇다면 예인의 교우 여러분 !
이제 다시 한 번 우리 자신에게 물어보십시다

나는 지금 누구를 만나고 있습니까 ?
내가 가장 자주 만나는 사람이 누구입니까?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내가 특별히 시간을 내어 투자하며 만나는 사람이 누구입니까?
영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내가 지금 영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형제 자매가 있습니까?
지금 나는 누구를 돌보고 있습니까?
그리고 내가 돌보는 그가 지금 잘 자라나고 있습니까?
이만하면 지도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만약 이 질문에 하나도 대답할 수 없다면 그런 분들은 절대로 지금 죽어서는 안됩..
너무 부끄러운 구원을 얻을 수밖에 없기 때문입..

한 번 저를 따라서 큰 소리로 이렇게 기도드립시다
"하나님, 한 영혼을 구원하여 잘 길러서 지도자로 세우기까지는 절대로 저를 죽음으로 부르지 말아 주시옵소서 !"
이 기도가 저와 여러분의 기도가 되어야 할 줄 믿습..
우리의 신앙의 삶을 돌아봅..

여러분 ! 마지막으로 이런 질문을 우리 함께 생각해 보십시다

왜 하나님은 불로 우리의 공력을 시험하실까요?
대답은 하나, 불보다 더 좋은 것이 없기 때문입..

잘 생각해 보세요
불은 지푸라기 같은 껍데기는 재만 남기고 다 태워버립..
그러나 은과 금은 어떻게 됩니까?
불로 태우면 더 온전한 것이 됩.. 그 속에 섞여있는 불순물까지 다 제거되면서 더 온전한 은과 금이 됩..
아주 잘 제련된 은과 금이 되는 것입..
그렇습..
하나님은 공력의 시험을 통해서 열심히 영혼을 건지며 산 성도들은 더 온전한 상급의 자녀로 세우시는 것입..
그러나 한 영혼도 제대로 건지지 못하고 한 영혼도 제대로 양육한 일이 없는 성도들은 초라함이 느껴질 만큼 그 격차가 크다는 말씀이 아닙니까?

언젠가 제가 삼각 팬티만 입은 구원이 되지 말자고 말씀드렸지요? 무슨 얘기죠?
갈보리 산 언덕 위 주님 옆에 달렸다가 간구 한 번 잘 해서 곧 바로 천국 낙원으로 옮겨진 강도를 아시지요?
"야 어떻게 평생 예수 믿지 않다가 한 순간에 천국으로 옮겨지냐? 나도 그 강도처럼 할 짓 다하고 맛 볼 재미 다 보고 살다가 마지막 순간에 짱 하고 구원을 얻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여러분 !
이 강도 절대로 부러워하지 마세요
옆에 같이 달렸다가 지옥으로 직행한 강도에 비하면 훨씬 나은 행운아지요?
그러나 얼마나 창피한 구원이고 얼마나 부끄러운 구원입니까?
이 강도를 보세요
구원은 받아 천국에는 갔는데 주님 앞에 한 일이 아무 것도 없잖아요 주님 앞에 드릴 선물이 하나도 없잖아요?
영혼을 구원한 게 있습니까? 헌금을 한 게 있습니까?
봉사를 한 게 있습니까?
그래서 누군가가 이야기 한 것입..
'천국에 가면 삼각팬티 하나만 걸치고 펄쩍 펄쩍 뛰어다니는 친구 하나를 볼 것이다'
우리는 절대로 이렇게 되어서는 안됩..

여러분 !
지금까지 지푸라기 외에는 아무 것도 쌓은 것이 없는 분들 잘 들으십시오
지금도 늦지 않았습..
(한 번 더 따라 하세요)
지금도 늦지 않았다 !
지금부터 하면 된다 !

그렇습..
이번 '예인사관훈련소'부터 시작하면 됩..
구체적으로 불신자를 사귀는 것부터 시작해서, 영적인 관계를 맺는 일, 그리고 그 사람의 영적 후원자가 되어서 한 걸음 한 걸음 자라게 하고 마지막에는 교회지도자가 되게 하는 과정을 처음부터 차근 차근 배우면 됩..
이 훈련만 잘 따라가면 평생에 한 명 구원만이 아니라, 계속해서 우리 생애에 상상 못할 영혼들을 주님 앞에 건져 놓게 될 것입..
그리고 그들을 양육해서 지도자가 되게 할 것입..
그래서 나는 분명코 '지도자를 세우는 지도자'가 될 것입..

피사의 사탑을 아시지요?
이 탑은 800년 동안 계속해서 기울어지고 찹이죠?
1년에 약1인치씩 쓰러지고 있어 언제 무너질지 모르기 때문에 지금은 아예 무너지지 말라고 버팀목까지 만들었다고 합..
그런데 이 탑이 왜 쓰러지는 탑이 되었는지 그 이유를 아는 사람은 드뭅..
그 탑은 반드시 무너질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습.. 왜요?
그 이유는 이 탑은 한 사람에 의해 쌓아진 게 아니라 세 사람의 손을 거쳐서 완성되었다고 합..
그런데 두 번째 사람이 탑을 쌓으려 했을 때 그 기초에 아주 중요한 문제가 있는 것을 발견했습..
그러면 어떻게 해야징?
아무리 아까워도 가차없이 그 탑을 허물고 기초부터 다시 놓아야 합.. 그런데 그러지 않았습..
그냥 잘못된 기초 위에다 그대로 쌓아 올라갔습..
그리고 세 번째 사람도 그 위에다 그냥 계속 쌓았습.. 그 결과는 여러분들이 다 아시는 대롭..

여러분! 오늘 우리 믿음의 기초는 어떠습니까?
기초가 잘못되지 않았습니까?
평생을 믿어도 영혼 하나 구원하지 못하고 나만한 교인 하나도 양육하여 세울 수 없다면 우리 믿음의 기초가 시작부터 잘못된 것이지요
그 기초부터 다시 세워야 할 것입..
예인의 교회가 14 년째가 되도록 온 교인들이 영혼 하나를 제대로 건지지도 모하고 한 영혼 양육하지도 못하고 있다면 우리는 우리 믿음의 기초를 다시 세워야 할 것입..
다시 시작하는 것만이 그냥 이대로 가는 것보다 확실한 미래를 열어줄 것이기 때문입..

교우 여러분 !
한 가지만 결단하면 됩..
무엇입니까?
'예인사관훈련소' 여기에 참여하시면 됩..
3월 중순부터 시작될 예인사관훈련을 위해 기도하시기 바랍..
우리 생애의 가치관이 달라지도록, 우선순위가 달라지도록, 억지로 전도하고 억지로 기도하고 마지못해 양육하는 것이 아니라 기쁨으로 기대하는 마음으로 열정적인 마음으로 저와 여러분의 마인드가 바뀌게 될 것을 위해 기도하시기 바랍..

기도하면서 나를 통해 건져지고 나를 통해 자라날 영혼을 바라보며 감격할 우리 미래의 모습을 내다보시기 바랍..
그리고 그것을 확신하면서 계속해서 기도하시기 바랍..
새 술을 새 부대에 담아야 하는데, 새 일을 행할 때 언제나 교회가 경계해야 할 일이 있습..
사탄의 공격과 방햅..
이유도 없이 심령의 병이 들게 만들고, 이유도 없이 기쁨을 잃어버리고, 이유도 없이 침체에 빠지는 이런 위험을 경계해야 하고 그리고 내가 그런 도구가 되지 않아야 합..
그리고 부족한 목자, 저를 위해서 기도하셔야 합..
예인의 교우들을 지푸라기가 아니라 은과 금의 공력을 쌓는 일꾼들로 세우기 위해 앞으로 험난한 길을 앞장서서 이끌어 갈, 이 부족한 목자를 위해서 강력하게 기도하시기 바랍..

지도자의 책임이 얼마나 막중한가를 아십니까?
나폴레옹이 대군을 이끌고 러시아를 공격해 갈 땝..
알프스 산을 넘어가야 하는데 눈 덮인 높은 산을 올라가는 게 얼마나 힘이 듭니까?
죽을힘을 다해 가까스로 기어올라갔는데, 꼭대기에 올라가니까 나폴레옹이 말합..
"여기가 아닌가 벼..."
그러자 가까스로 따라 올라간 병사 삼분의 일이 그 자리에 쓰러져 죽습..
그러자 "저쪽이 틀림없다 나를 따르라 !"
그리고는 또 다른 봉우리로 끌고 올라갑..
죽자 사자 올라가니까 "이번에도 아닌가 벼..."
그러자 또 삼분의 일이 쓰러집..
"이번에는 저 봉우리가 틀림없다 나를 믿고 따르라 !"
그리고 올라갔는데 또 하는 소리가
" 이번에도 아닌가 벼..."
그러자 이번에는 병사들이 말을 합..
"저 놈이 그 놈이 아닌가 벼..."

여러분 ! 그렇습..
지도자가 이렇게 중요한 것입..
지도자 한 사람이 잘못 판단하고 잘 못 이끌면 따라가는 백성 모두가 죽는 겁..
그래서 지도력을 갖춘 지도자가 중요합..
여러분의 목자인 저를 위해서 계속해서 기도하시기 바랍..

"하나님 우리 목사님에게 담대한 믿음을 주시옵소서, 그리고 더 세밀한 비전을 주시옵소서.
우리 예인의 교우 모두가 아버지께 상급 받는 지도자들이 될 때까지 예인들을 이끌어 갈 강력한 지도력을 우리 목사님과 예인의 사역자들에게 주시옵소서!"
이 기도를 잊지 마시기 바랍..

여러분 !
우리 예인의 교회는 밝은 미래가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
건물의 한계도 뛰어넘어서 부흥하는 교회가 될 것을 믿으시기 바랍..
전 교인이 영적 지도자로 세움 받는 교회가 될 것을 믿으시기 바랍..
우리 장로님들부터 사람을 양육하여 세우는 데 숙련된 일꾼이 될 것을 믿으시기 바랍..

3.1절이 다가오는데, 참담하고 암울한 민족의 역사 속에서도 밝은 날이 올 것을 내다보았던 민족지도자들의 영적 안목을 주님께서 저와 여러분에게도 부어주시기를 축원합..

그리고 저들의 기대가 그대로 이루어진 것처럼 우리 예인들의 비전도 기필코 그대로 이루어질 것을 믿으십시다
이 믿음이 더욱 굳세어 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


' 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 찬양과 통성기도>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력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누구든지 공력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기는 구원을 얻되 불 가운데서 얻은 것 같
으리라

여러분 !
여러분의 믿음의 집은 불의 시험 속에서 얼마나 오래 견딜 수 있습니까 ?
신령한 집은 그 기초가 중요합..
주님이 우리 믿음의 터, 기초이십..
또 신령한 집은 재료도 좋아야 합..
지푸라기가 아니라 은과 금의 공력을 쌓아 올려야 합..
새 술을 담을 새 부대를 우리 마음 안에 다시 한번 다짐하며 '예인사관훈련소' 훈련을 위해 기도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