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여러 가지 가슴 아픈 사건들이
많았습.. 그중 하나가 헬기가 떨어져 5명이 죽은 사고였는데, 시야가 충분치 못한 악천후 때문에 일어난 사고라고
합.. 여러분! 조종사들이 비행학교에서 훈련을 받을 때 교관이 가장 힘주어 강조하는 것이 무엇인줄 아십니까? '비행기 조종석에
앉아서는 절대로 자신의 감각을 믿지 말라'는 것입..
"악천후 속에서 비행할 때나 고도가 높아질 때 특히 항로를 이탈했을 때는
더욱 더 자신을 믿지 말라. 그때 의지할 것은 오로지 계기판뿐이다 그것만을 믿어라”
실제로 한 조종사는 자신의 비행 감각에
대해서는 자신만만했는데 어느 날 아주 좋지 않은 일기를 만났답.. 앞뒤를 분간할 수 없는 짙은 안개 속에 갇혔을 때 자신의 비행 지식과 감각을
총동원했지만 도저히 종잡을 수가 없었고 좀처럼 방향을 찾을 수가 없었답.. 그런데 바로 그때 비행학교 훈련 교관의 말이 떠오르더랍..
“계기판을 보아라. 계기판을 믿고 끝까지 따라가라.” 그런데 그러고 계기판을 내려다보니까 자신이 느끼는 감각과 계기판은 완전히
다른 거예요.. 어떤 것을 택해야할까? 두 개의 갈림길에서 결국 그는 자신의 감각을 버리고 계기판을 선택했고, 마침내안전하게 그 상황을
벗어날 수 있었다고 합..
여러분 ! 우리도 우리의 인생 길을 가는 동안 이런 악천후를 수없이 만나게 됩.. 바로
그때 우리는 무엇을 의지해야 합니까? 한 가지 분명한 것, 내 지식과 내 감각은 믿을 게 못됩.. 그것은 결코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습.. 오히려 그런 익숙한 경험이 문제를 더 심한 구렁텅이로 빠뜨릴 수 있습.. 그럼 어떻게 해야 합니까? 바로 그때가 나의
경험이 아니라 내 인생의 계기판을 의지해야 할 땝.. 그것만이 내가 사는 길입.. 그것만이 내가 살아나는 길입.. 그러면
여러분! 위기 속에서 우리가 선택해야할 계기판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진리와 생명의 말씀, 하나님의 말씀뿐인줄
믿습.. 여러분 ! 지금 여러분이 인생의 악천후 속을 걸어가고 있다면 내 경험을 의지하지 마십시오 다른 사람들의 의견도 의지하지
마십시오 그것보다 먼저 골방으로 들어가 계기판의 방향을 정확하게 이끌어 주실 주님께 간절히 여쭤보십시오 그리고 그대로 따르시기
바랍.. 그것이 유일한 회복의 길인 줄 믿습..
그리고 또 하나, 지난주에 정말 충격적인 사건이 있었죠? 대한민국의
간판이라 할만한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던 도중에 천장이 무너져내려 교인 한 분이 죽고 여러 사람들이 다치는 일이 일어났습..
여러분! 이 사건의 소식을 접하면서 어떤 생각을 하셨습니까? 대부분의 교인들은 '어떻게 예배드리는 시간에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그리고 이 사건이 향후 불신자들에게는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며, 전도의 길이 또 얼마나 막힐 것인가?' 이런 점들을
염려했습.. 그런데 정말 다행스럽게도 매스컴에서는 살신성인으로 죽어간 노교사의 사랑을 크게 보도하면서 교회의 흠집은 별로 내지 않고 조용히
끝났습.. 정말 다행 중 다행입..
그런데 그 교회의 지금까지의 역사와 내부 사정을 조금이라도 알고 있는 목회자들의 생각은
조금 달랐습.. 과거부터 지금까지 정말 훌륭한 목사님들이 그 교회를 거쳐갔지만 그분들은 한결같이 '목회자가 소신껏 목회를 펼치는 것이
불가능했던 교회'라고 말합.. 어떤 분은 결국 그 교회를 떠나 새로 개척한 교회가 지금 현재 수 천명이 모이는 교회로 성장했는데도 '당회원
구성을 절대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지금도 당회없이 목회를 하고 있습.. 얼마나 혼이 났으면 그랬겠어요?
그런데 문제는 지금
현재의 담임목사님도 최근에 강단에 올라가지 못하게 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기도원으로 피신해 가 있는 동안에 이런 일이 일어나고 만 것입..
자 그렇다면 여러분 ! 이 일을 영적으로 어떻게 해석해야 합니까? 하나님의 경종이지요, 회개하라는 싸인이지요 교회가 더 이상
불필요한 정치싸움은 끝내고 교회 보래의 사명, 영혼을 건지고 구원하며 세상을 변화시키는 본래의 사명으로 돌아가라는 하나님의 경고의
싸인이지요
이 본래의 사명을 회복하지 않고 형식적인 신앙에 안주하는 교회 안에서는 얼마든지 제2, 제3의 이런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는 경고의 메세지지요 그것을 주님께서 한국의 대표적인 교회를 통해서 보여주신 것입..
그렇다면 이 사건을 통해 우리
예인교회를 비롯한 한국교회가 들어야 할 주님의 음성이 무엇입니까?
주님의 교회, 주님이 세우신 초대교회, 본연의 교회로 돌아가라는
것입.. 비본질적인 것에 매달려 있는 교회가 아니라 그런 것은 분토와 같이 던져버리고 본질을 회복하는 교회로 돌아서라는
것입..
여러분 ! 오늘 본문을 보십시오 이스라엘 역사에 정말 의미를 줄만한 사건이 있었습.. 하나님의 백성들이 갈
데까지 다 간 오염된 신앙과 착각에 머물러 있다가 완전히 패망하고 무너져버린 사건입.. 엘리 제사장 시대에 이스라엘은 블레셋과의 싸움에서
여지없이 패하며 한 번에 4,000명이 죽습.. 참담한 패배를 맛봤고, 더 이상 어떻게 해 볼 수가 없었습.. 그러자 저들은 중요한
결정을 합.. "실로에 모셔둔 하나님의 법궤를 모셔오자! 가져다가 우리 가운데 두고 전쟁을 하자, 그래서 그 하나님의 궤가 우리를 블레셋
가운데서 구원하게 하자" 그리고 저들은 법궤를 모셔왔습.. 그러니 이제는 무조건 블레셋을 쓸어버리고 대승을 거둘 줄로
알았습.. 그런데 대패했습.. 어이 없는 참패로 끝나버립..
정말 이해할 수 없지요? 하나님의 법궤 없이 싸울 때
4,000명이 죽었는데, 법궤를 모셔다 놓고 삼만 명이 죽었습.. 거기다가 그 법궤마저 블레셋에게 빼앗깁.. 그리고 법궤를 가지고
왔던 제사장 엘리의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적들에게 처절한 죽임을 당합.. 그것만이 아닙.. 얼마 후에 그 소식을 전해듣게 된 당시의
최고의 영적인 지도자 제사장 엘리마저 그 소식을 듣던 순간에 의자에서 자빠져 목이 부러져 죽습.. 총체적 파탄입..
여러분
! 이게 웬일입니까? 그리고 이것을 어떻게 해석해야 합니까? 어떻게 하나님의 궤를 모셔왔는데 참패를 당할 수 있으며, 하나님이
그들 가운데 오셨는데, 하나님이 그들 중에서 머무셨는데, 어떻게 하나님도 모르는 블레셋 군대에게 이렇게 처참하게 패망하고
말았습니까? 21-22을 보십시오) 이르기를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 하고 아이 이름을 이가봇이라 하였으니 하나님의 궤가 빼앗겼고 그
시부와 남편이 죽었음을 인함이며 또 이르기를 하나님의 궤를 빼앗겼으므로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 하였더라
시아버지와 남편을
한꺼번에 잃어버린 한 여인의 탄식인데, 그 탄식 속에 이스라엘 패망의 이유가 나타나고 있습.. 이유는 바로 이것입.. 하나님의 궤는
모셔왔지만 하나님은 저들을 떠나 계셨습.. 하나님의 법궤는 그들 가운데 있었지만 하나님은 저들과 함께 계시지 않았습.. 더 정확하게
말한다면, 하나님은 법궤와 함께 그들 가운데 계셨지만 저들을 전혀 돕지 않으셨습.. 전능하신 분이 손가락 하나, 콧김 하나도 전혀 움직이지
않으신 것입.. 너희가 지금까지 살아온 너의 방식대로 너의 힘만으로 열심히 싸워보라는 것이었지요 그리고 하나님이 돕지 않는 이스라엘
군대는 참패를 당했습..
여러분 ! 그러면 더 중요한 질문을 해야 되겠죠? 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돕지
않으셨을까요? 왜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외면하셨을까요?
저들이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았기 때문입.. 저들이 하나님을
무시하고 살았기 때문입.. 저들이 입으로는 하나님을 외치고 있었지만, 마음은 완전히 하나님을 배척하고 살았기 때문입.. 아이러니하게도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과 전혀 무관하게 살아왔던 것입..
종교지도자들은 하나님을 섬기는 본이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이용해서
자기의 잇속을 챙기기에 바빴습.. 그리고 그것을 단속하고 다스려야 할 제사장은 아예 눈을 감아버렸고 묵인했고 잠잠했습.. 지도자가 썩어버린
교회, 지도자가 썩어버린 나라의 백성들은 완전히 형식적인 신앙에 절어 살았습.. 그리고 저들은 하나님과는 무관하게 자신의 힘만을 믿는
불신앙으로 세상을 살아가고 있었습.. 결국 그 열매는 자멸로 나타났습..
이제 잘 보셔야 할 것이 있습.. 아주 대조적인
모습입.. 참으로 기막힌 모습입.. 블레셋 백성들을 보십시오 하나님의 궤가 이스라엘 진에 도착했다는 소식을 듣고 저들은 오히려
분발합.. 7-11) 블레셋 사람이 두려워하여 가로되 이스라엘의 신이 진에 이르렀도다 우리에게 화로다 전일에는 이런 일이 없었도다
우리에게 화로다 누가 우리를 이 능한 신들의 손에서 건지리요 그들은 광야에서 여러 가지 재앙으로 애굽인을 친 신들이니라 너희 블레셋 사람들아
강하게 되며 대장부가 되어라 너희가 히브리 사람의 종이 되기를 그들이 너희의 종이 되었던 것같이 말고 대장부같이 되어 싸우라 하고 블레셋 사람이
쳤더니 이스라엘이 패하여 각기 장막으로 도망하였고 살륙이 심히 커서 이스라엘 보병의 엎드러진 자가 삼만이었으며 하나님의 궤는 빼앗겼고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죽임을 당하였더라
여러분 ! 어떻게 이럴 수 있을까요? 하나님의 백성은 법궤만 믿고 있다가 망했고
하나님 모르는 블레셋 백성들은 서로 서로 격려하며 자신들의 힘을 단합했고 승리했습.. 9) 너희 블레셋 사람들아 강하게 되며 대장부가
되어라 너희가 히브리 사람의 종이 되기를 그들이 너희의 종이 되었던 것같이 말고 대장부같이 되어 싸우라
그대로 했더니 대승을
거두었습.. 여러분 !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까? 어떻게 법궤를 멘 하나님의 백성은 망하고 법궤없이 자신의 힘을 끌어
모은 블레셋 백성들은 승리합니까? 그 이유는 하나입.. 형식에 빠져버린 외식적인 신앙의 힘은 불신자들의 신념만큼도 못된다는
것입.. 차라리 인간의 힘을 극대로 끌어올린 것이 어설프게 하나님을 의지한 것 보다 낫다는 것입.. 여러분 ! 이것은 충격
아닙니까? 예수 믿으려면 정말 똑바로 믿어야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주님은 특히 겉과 속이 다른 신앙, '외식적인 신앙'에
대해서 아주 강력하게 지적하셨습.. 외식에 대해서만은 더욱 추상같은 불호령으로 엄히 다스리셨습..
여러분 ! 주님의 음성을
들어보십시오 마15:8-9입..)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마음과는 전혀 상관없이 입술만으로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외치고, 입술만으로 정결한 자처럼 살아가는 사람들,
평소에는 하나님의 '하' 자도 전혀 생각 안하고 살다가 필요한 순간에만 하나님을 찾아대는 얄팍한 믿음들은 결정적인 순간에 이렇게 큰
구멍이 나고 낭패를 만나게 되는 것입..
교우 여러분 '외식'이 뭡니까? 우리가 그 동안 알아왔던 '외식'은 '자기의
겉모습을 영적으로 아름답게 포장하거나 치장하는 것' 이라고 알아왔습.. 그러나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외식'의 의미는 그것보다 더
깊습..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외식은? '하나님이 만드신 모습이 아닌 것을 자기의 모습인 줄 알고 살아가는 것', 이것이
'외식'입.. 다시 말하면, '주님을 만나고도 그분과는 무관하게 자신의 힘만으로 모든 일을 행하려는 모든 시도', 이 불신앙이 바로
'외식'입.. 이미 주님을 만난 자들은 바울 사도의 고백처럼 '이제는 내가 사는 게 아니라 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의 삶을 살아야 합..
입술만이 아니라 행동으로 그렇게 살아야 합..' 이것이 영생의 삶입..
그래서 주일 오후 찬양예배 설교 때마다 제가 강조한
것이 뭡니까? '영생은 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가 나타나는 삶을 사는 것이다 옆의 사람의 손을 잡는 것도 내 힘으로 내 감정으로 잡지말고
주님의 손으로 주님의 감정으로, 그분이 잡으시도록 해 보라, 말 한 마디 할 때도 내말 하지말고 주님이 말씀하시게 하라, 그러면 내 자식을
향해서도 언어가 달라질 것이다 이것이 자동적으로 될 때까지 부단히 연습해보자' 이렇게 수 없이 강조했습.. 그렇습.. 내
속에 계신 주님의 힘이 아니라 내 힘으로 시도하는 모든 것이 다 '외식' 입.. 그리고 주님은 이것을 아주 경멸하십..
여러분
! 실로암의 망대가 무너져 그 밑에 열여덟 명이 깔려 죽은 일이 있었습.. 그때 주님이 하신 말씀을 기억하시죠?
눅13:4-5입..) 실로암에서 망대가 무너져 치어 죽은 열여덟 사람이 예루살렘에 거한 모든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치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망대에 깔려 죽은 열여덟 명이 너희보다 죄가 많아서 이렇게
주은 줄 아느냐?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이와같이 될 것이라
여러분 ! 우리 한국교회가 진정 다시 깨어나야 할 과제가
무엇입니까? 정쟁, 정치투쟁에서 깨어나야 합.. 요즘 이 나라의 정치꼴을 보면서 한심하다고 느끼시죠?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절대로 저들을 비판할 수 없습.. 왜냐하면 교회가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기 때문입.. 포장만 둘러쳤지 그 안에서 일어나는 암투들은
정말 추하고 치사할 정돕.. 그러므로 우리 교회들이 먼저 깨어나야 합..
그러면 한국교회가 거듭나야 할 모습이
무엇입니까? '영혼을 터치하는 교회' 로 깨어나야 합.. 성도들의 근원의 마인드가 잃어버린 영혼을 향해 초점을 맞추는 교회, 잃어버린
영혼을 위해서 어떤 투자도 아끼지 않는 마인드로 저와 여러분의 가치관이 바뀌어야 합.. 주님은 이것을 강력하게 원하고 계십.. 우리
예인의 교회는 바로 주님이 그토록 원하시는 본래의 교회로 거듭나야 합.. 잃어버린 영혼들의 추수를 위해서 새롭게 깨어나야만
합..
예인의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은 우면동에 있는 조그만 교회의 교인이 아닙.. 세상을 움직일 수 있는 위대한
교회의 교인입.. 진정 이 땅에 주님이 디자인하시고 보여주신 초대교회, 그 모델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그대로 옮겨 놓은 주님의 교회를 이
땅 위에 기필코 이루어내야 할 대표들입.. 비록 우면동 한 구석 안에 있지만 여러분들은 주님의 능력으로 세계를 이끌 수 있는 미래 교회의
교인입..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 모든 사람들을 주님 앞으로 이끌어오는데 주저하지 않는 교회, 그것을 위해 훈련받는 것을 기뻐하는
교회, 이 교회를 통해서 진실한 초대교회 모습이 다른 교회들로 전달되어야 할 모델 교회, 그 교회의 일원으로 이제 저와 여러분이 서야
할 것입..
지난 수요일 저녁, 수요예배 후에 예인사관훈련의 실무팀들과 중보기도팀원들과 저를 포함한 사역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 사관훈련을 위해 준비해야할 각 팀들의 실무들을 나누고, 합심기도하기 위해 조용히 모두가 다 손에 손을 엮어서
잡았습.. 내가 무언가를 말하기 전에 주님이 우리에게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그 시간 성령 하나님이 내 마음에 주시는 대로 소리내어 말하게
했습.. 그랬더니 진정으로 주님이 이 훈련을 얼마나 기뻐하시는지, 그리고 되어져야 할 모습과, 끝까지 경계하면서 차근차근 이루어가야 할
모습들을 아주 세밀하게 한 사람 한 사람 입술을 통해서 선포하게 하셨습.. 그 시간에 주님과 성령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서 너무나 아름답게
운행하고 계셨습..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그 시간에 주님이 주시는 그림을 보았습.. 그것은 너무나 아름다운
모습이었습.. 가슴이 벅차 말할 수 없을만한 그런 그림이었습.. (궁금하시죠?) 그것은 바로 예인의 전 성도가 사역자들이
되어서 주님 앞에 무릎꿇고 있는 모습이었습.. 주님이 가라고 하시면 아골 골짝 빈들, 저 아프카니스탄 골짜기까지라도 기꺼이 달려가겠다고
명령만 내리시기를 기다리고 있는 준비된 일꾼들의 모습이었습.. 또 하나의 그림은, 모든 교회가 전도하고 전도하다가 완전히 포기하고 손든
사람을 향해서 오히려 그런 사람을 향해서 기꺼이 나아가는 우리 예인의 성도들의 모습이었습.. 그래서 결국은 감격의 눈물로 얼룩진 그
불신자를 주님 앞으로 기어이 이끌고 나오는 모습이었습. 그리고 또 하나, 영혼 구원의 사역을 위해 성전 안에서 구역 안에서 가정의 골방에서
영혼구원의 중보 기도의 소리가 끊이지 않고 울려나오는 모습이었습.. 그리고 주님은 '머지않아 네가 목양하는 예인의 교회가 이렇게 되어질
것이라'고 말씀하셨습.. 할렐루야 !
여러분 ! 여러분의 목회자인 저에게 주님이 보여주신 이 아름다운 그림을 여러분도 똑같이 볼 수
있기를 축원합..
여러분 ! 교회는 주님의 뜻대로 회복되어야 합.. 주님은 오늘도 성경을 통해 말씀하십.. 기도를
통해 말씀하십.. 교회를 통해 말씀하십.. 그리고 환경을 통해 말씀하십.. '영락교회 사건'이라는 이 시대의 환경을 통해서 한국
교회가 벗어져나간 모습 속에 경종을 울리신 하나님께서 이제 모든 교회가 변화되고 회복되어야 할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주셨습..
그리고
개인적으로 저에게는 주님께서 2년 전부터 보여주신 것이 있습. 그리고 주님은 지난 2년간 다른 어떤 일보다도 바로 이 일에 저를 집중하게
하셨습.. 오죽하면 제가 사랑의동산까지 올라가지 않으면서 이 일을 준비했겠습니까? 이제 이 대망의 출발이 예인사관훈련을 통해서
시작되려 하고 있습..
여러분 ! 우리 예인교회 가운데서 새 일을 행하고 계신 주님을 볼 수 있기를 축원합.. 새 일에
쓸 새 일꾼으로 우리를 바꾸려 하고 계신 주님을 만나시기를 축원합..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만 온전합..
이번 한 주간
동안은 어린 아이서부터 장년들까지 오직 하나의 기도 제목으로만 기도하십시오 오직 하나의 계기판에만 집중하십시오 예인사관훈련을 위해서
기도하십시오 "하나님 예인사관훈련이 내 생애를 바꾸는 계기가 되게 하옵소서! 내 믿음을 바꾸는 계기가 되게 하옵소서! 그 동안
은연중에 젖어왔던 신앙생활이 아니라 주님이 진정 소원하시는 교회의 가치관으로 교회를 새롭게 바라보게 하옵소서! 내 힘으로가 아니라 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 주님의 힘이 나를 이끌어 가시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이 기도가 반드시 이루어지며, 기도하러 엎드릴 때마다 더욱 더
성숙되는 역사가 이 한 주간 동안 계속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