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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가치(어린이 주일) - 이석권 (2002-05-04)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014-08-14 (목) 13:13 조회 : 1046

(성경)마19:13-15
(제목)어린이의 가치

인간은 각자 추구하는 것에 따라 가치의 척도가 달라집니다. 그러나 인간 모두에게 소중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생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생명은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어린 생명은 가치 있는 존재로서 보호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가장 비극과 해악을 끼치는 범죄 중 하나가 어린이와 관련된 범죄입니다. 어린이 학대, 유괴, 인권 유린 등 모든 것이 어른들의 어린이에 대한 왜곡된 시각에서 야기되는 것들입니다. 이는 어린이의 가치에 무지하기 때문입니다. 한 사회의 미래를 볼 때 어린이의 위치는 다음 세대를 이끌어 나갈 사회의 초석과 같습니다. 또한 어린이는 한 사회의 희망이자 다음 세대의 어른으로서 가장 가치 있는 존재들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경우에도 어린아이의 가치는 존중되어야 합니다.

성경에 나오는 유대인들은 2천년간 나라를 잃고 유리 방황할 때 공존 의식으로 어린이들을 사랑하였다고 합니다. 엄마들이 얘기들에게 젖을 먹일 때에 자기 아이뿐만 아니라 때에 따라선 이웃집 아이에게 먼저 먹여 주었는데, 이런 우호적 공존 의식이 있었기에 그들은 방황과 박해의 시련 속에서도 민족의 독특성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근래에 우리 민족은 산아 제한으로 한 둘씩만 자녀를 낳기 때문에 제 자식을 지나치게 사랑하여 과잉보호라는 말까지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우리는 "왜 어린이들이 귀중한가?"를 말씀을 통해 상고하며 아울러 그러한 어린이들을 어떻게 양육해야 할 것인가에 대하여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일이나 물건에는 가치가 부여되기 마련입니다. 사람이 하는 일이라고 모두 다 똑 같은 게 아니라 가치 있는 일이 있는가 하면, 전혀 무가치한 일도 있습니다. 물건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길가에 굴러다니는 돌을 금이나 다이아몬드와 똑같이 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것들이 크기라든가 형태에 있어서 유사한 점이 있다 해도 그 가치는 비교될 수 없을 만큼 차이가 납니다. 어린이 주일을 맞으면서 우리는 어린이들이 지닌 가치를 바르게 이해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⑴,어린이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어린이는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셨기에 가장 귀하고 보배로우니 잘 길러야 하겠습니다. 위대한 신앙의 인물을 길러 낸 성도들은 이처럼 자식을 하나님이 허락하신 선물 인줄 알고 가장 귀중하게 길렀습니다. 아브라함과 사라는 이삭을 신앙의 후사로 잘 길렀고, 레위와 요게벳은 생명의 위협 속에서도 모세를 정성껏 길렀으며 한나는 기도의 응답으로 얻은 아들 사무엘을 하나님 앞에 드려 길렀습니다. 이렇듯 어린이는 창조주 하나님께서 주신 가장 귀한 선물이니 만큼 잘생겼느니 못생겼느니 말하지 말고 어린이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잘 길러야 하겠습니다.

성경은 아이 하나를 세 번 낳아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첫째, 육신의 탄생(창3:16), 두 번째, 복음을 통한 영적 거듭남(고전4:15), 세 번째는,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 인격적 탄생입니다(갈4:19). 우리 속담에 옥돌도 다듬어야 보배가 된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선물인 어린이들도 신앙으로 잘 길러야 천국 보배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부모 되고 선생 된 자들이 잘못하여 어린이들을 실족하게 했다면 하나님 앞에 그 책임을 어찌 면할 수 있겠습니까! 주님은 "누구든지 나를 믿는 자는 이 소자 중 하나를 실족케 하면 연자 맷돌을 그 목에 달리 우고 깊은 바다에 빠뜨리우는 것이 나으니라"고 했는데 예수 님 당시 수리아, 그리이스, 로마제국의 중범 자들을 사형에 처할 때 큰돌을 목에 달아 깊은 바다에 빠뜨려 죽였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선물로 주신 귀한 아이들을 구원하는 책임이 그만큼 무겁다는 점을 인식하고 믿음으로 잘 길러 천국의 보배가 되게 하시기 바랍니다.

예수 님이 이토록 귀중하게 여기는 어린이는 바로 하나님께서 주신 귀중한 선물들입니다. 어린이들은 비록 지금은 어리지만 우리들의 가정을 이끌어 갈 중요한 재목들이니 가정이나 사회에 보배와 같은 존재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들을 귀하게 여기고 이들이 지니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키워 주도록 힘써야 합니다. 이들이 성장하여 우리들의 가정을 구원해 내는 큰 일을 할 것입니다. 구약 성경에서 보면 요셉은 어렸을 때 애굽으로 팔려 갔으나 나중에 이 요셉이 애굽의 총리가 되어서 "요셉이 바로 에게 가서 고하여 가로되 나의 아비와 형들과 그들의 양과 소와 모든 소유가 가나안 땅에서 와서 고센 땅에 있나이다 하고"(창47:1)말하여 자기 가족을 모두 애굽으로 인도하여 흉년을 피하게 하고 급기야는 이스라엘 민족을 구원해 내는 큰 일을 하였음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 사회에는 이토록 귀중한 어린이들을 유괴하여 자신들의 더러운 탐욕을 채우려 하는 악한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어린이들에게 유해한 출판물을 만들어 이익을 보는 자들 및 여러 가지 방법으로 어린이들이 장래를 어둡게 만드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우리는 이들을 결코 용납해서는 안됩니다. 이런 사람들을 용납하는 것은 가정을 부정하게 만들고 사회의 미래를 어둡게 하는 일이므로 철저히 배제해야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귀한 것일수록 잘 보관합니다. 귀중품을 은행 금고에 맡기는 이유는 그것의 분실이나 도난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이처럼 물건들에 대해서는 세심한 배려를 하면서도 정적 가장 귀중한 보배이며 미래의 꿈인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 장치가 우리 사회에는 미비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이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그런데 이토록 귀중한 어린이는 가장 귀중한 보배이면서 또한 깨어지기 쉬운 유약한 그릇이라는 점입니다. 어린이들을 가리켜서 '꽃'이라 말하고, 어린이 주일은 '꽃 주일'이라 하는데 꽃은 보기에는 아름답고 향내가 있지만 누구라도 쉽게 꺾을 수 있는 것임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우리의 보배인 어린이들은 이처럼 여러 가지 위험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이들이 실족되지 않도록 우리가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해야 합니다. 그리고 끊임없이 관심을 가지고 보살피도록 힘써야 하겠습니다. 이 세상이 존재하는 한 악도 여전히 존재합니다. 이러한 사실은 우리 성도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잘 알게 해주며, 어린이들에 대해 어느 정도의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 한지도 인식하게 해줍니다. 어린이들은 우리 모두가 지켜 줘야 할 깨어지기 쉬운 그릇입니다. 옛날 다윗은 어린 목동이었지만 그가 불레셋을 쳐부수고 민족을 구원했습니다. "다윗이 달려가서 블레셋 사람을 밟고 그의 칼을 그 집에서 빼어 내어 그 칼로 그를 죽이고 그 머리를 베니 블레셋 사람들이 자기 용사의 죽음을 보고 도망하는지라"(삼상17:51)

⑵,어린이는 구속의 대상입니다.
주의 제자들은 어린이들이 주께로 나아가고자 하는 것을 제지했는데 주님은 이러한 행위를 꾸짖으시면서 그들을 용납하도록 명령하셨습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어린아이들을 용납하고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천국이 이런 자의 것이니라 하시고"(마19:14)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아주 중요한 교훈을 얻게 됩니다. 즉 어린이들을 어떤 경우에도 구속의 대상에서 제외시키거나 하찮게 생각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주께서 용납하라고 명하신 영혼들입니다. 따라서 성도들은 그들의 영혼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하며, 어린이들이 주님을 만날 수 있도록 잘 인도해야 할 것입니다. 어떤 부모들은 자녀들이 주님께 나오고자 하는 것을 막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것은 그 이유가 무엇이든지 정당한 것으로 인정받을 수 없는 행위들임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아무도 이런 한 권리를 갖지 못했습니다. 다만 주님이 우리에게 명령하신 것은 이들을 용납하라는 것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어린이들이 교회에 나오는 것을 막지 말 것은 물론 적극적으로 인도하도록 힘써야 합니다.

어린이들도 구속의 대상이라는 사실은 교회 학교 운영에 대한 교회의 책임을 일깨워 줍니다. 오늘날의 교회 학교 교육은 대부분의 교회들에서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그 몇 가지 요인을 지적한다면 첫째는 교육 시설의 미비를 들 수 있고, 둘째는 교육 시간의 부족을 들 수 있으며, 셋째는 교사 확보와 자질 문제를 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 가운데서도 가장 급하게 해결되어야 할 것이 교사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앙 교육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차원에 머물러서는 안됩니다. 그것은 영혼이 구원과 관련이 된 중대한 문제입니다. 그러므로 교사는 일정한 훈련을 감수하여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교사는 주님과의 진정한 만남을 경험한 거듭난 사람들에 의해 이루어져야 하며, 교사들은 언제나 어린이들의 영혼 구원을 염두에 두고 교육을 시켜야 합니다. 예수 님은 어린이들이 얼마나 귀중한 존재인가를 말씀하실 때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요 누구든지 나를 영접하면 나를 영접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함이니라"(막9:37)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교회에서는 이 어린 영혼들을 위해서 한치의 오차도 없이 세밀한 계획을 새워서 교육을 시켜야 할 것입니다.

왜 어린이들을 잘 교육하고 잘 길러야 하겠습니까? 어린이는 우리의 가문을 이어갈 후계자들이 될 것이기 때문에 가장 귀하고 보배롭게 잘 길러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의 형상대로 사람을 지으시고 그들에게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 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러기에 자녀는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에 주신 복이며(시127:3) 우리의 후계자요 우리의 가문을 이어갈 계승자이기에 가장 귀하고 보배로운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러기에 하나님께서는 이 귀중한 자녀들을 올바로 교육하도록 가정교육의 대헌장을 선언하셨으니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을 강론하라"고 하셨습니다(신6:6-7). 학문과 기술은 학교나 교육기관에서 배우고 대인관계는 사회생활 속에서 배우지만 인격 형성은 가정에서 이루어집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잠2:6)라고 말씀하였습니다.

⑶,어린이는 천국 백성의 그림자입니다.
어린이들의 가치는 천국 백성의 그림자라는 주님의 증거에서 여지없이 증거 됩니다. 또 어린이들을 통해서 우리는 자기를 낮추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를 교훈 받게 됩니다. 주님은 마18:3절에서 "가라사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자기를 낮추고 겸손히 행해야 할 것은 첫째 우리에게 있는 모든 것이 주의 것이요 주께서 주신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가진 것 중에 주께 받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우리 구원은 물론 생명과 호흡 그리고 만물이 다 주의 것이므로 아무도 스스로 높여서는 안됩니다. 둘째 주께서 교만 한자를 미워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겸손한 사람에게는 은혜를 베풀고 축복을 내리시지만 교만한 자들은 낮추시고 대적하십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어린이들을 보면서 언제나 자기를 낮추는 생활을 하도록 힘써야 합니다.

예수 님께서 사람의 심령을 밭으로 비유하셨습니다. 네 종류의 밭이 있다고 하
셨습니다. 길가 밭을 비롯하여 돌짝밭, 가시밭, 그리고 옥토와 같은 밭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어린이들의 마음은 곧 옥토와 같은 밭이어서 열매를 맺기에 가장 좋은 밭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두 가지 가능성을 제시해 줍니다. 하나는 그들의 마음 밭에 복음의 씨앗을 심어 하나님이 기뻐하는 사람이 되게 할 수 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그들이 이 악에 물들어 하나님을 향하여 등을 돌릴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비옥한 땅에는 무엇을 심든지 잘 자라도록 되어 있으므로 사탄이 그 밭에 악한 씨를 심기 전에 교회가 부지런히 복음을 심어야 할 것입니다. 잡초가 무성하게 자란 밭을 기경하려면 그만큼 수고와 어려움이 따르게 마련입니다.

옥토 같은 어린이들을 잘 길러 두면 그 어린이가 바로 하나님의 교회에 기둥같이 쓰임 받을 일꾼이 될 터이니 가장 귀하고 보배롭게 잘 길러야 합니다. 디모데는 헬라인 아버지와 유대인 어머니에게서 난 외아들이었는데, 외할머니 로이스와 어머니 유니게의 정성어린 양육 가운데 하나님의 도를 배워 자랐고 바울 사도를 통하여 복음을 듣고 그리스도인이 되었으며 후일에 바울의 후계자가 되어 교회에 큰 공헌을 하였습니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자식을 사랑하기 쉽고 세속적 욕망으로 자식을 양육하기 쉽습니다. 자녀를 양육하되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으로, 특히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해 봉사하는 일꾼이 되도록 양육해야 합니다. 부모는 교회의 중직 자인데 자녀는 방탕아가 된다면 그 얼마나 비참한 일입니까! 엘리 제사장은 경건한 사람이었으나 아들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탕자여서 무서운 저주를 가져왔습니다. 반면 고넬료의 집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시간을 내어 기도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듣던 중 온 식구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았습니다. 비록 가난해도 부모의 신앙을 따라 자식들이 교회 위해 봉사하고 수고를 괘념치 않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릴 때 그 얼마나 부러운 가정이겠습니까! 이러한 가정이 다 되시길 축원합니다.

어린이의 가치는 보배 중의 보배이며 그들은 구속의 대상 일뿐 아니라 천국 백성의 그림자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성도와 교회는 그들에게 깊은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어린이는 세상 속에 있는 하나님의 나라의 역군이니 가장 귀하고 보배롭게 길러야 합니다. 우리 성도는 천국 시민임과 동시에 세상에 남아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복음의 역군들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들의 자녀들을 목사나 전도사로 기르는게 가장 귀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이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봉사 충성하는 일꾼으로 길러야 하겠습니다. 요셉, 다니엘, 모르드개, 에스더같은 인물들을 길러 내야 하겠습니다. 영국 시민혁명의 주역이었던 크롬웰 같은 정치가, 노예 해방의 선구자 링컨 대통령, 아름다운 노랫말로 성도들의 심금을 감동시킨 화니 클로스비 여사, 과학의 왕 죤 뉴우톤 등등 각 시대마다 사회 각 곳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헌신한 훌륭한 평신도들이 그 얼마나 많습니까!

과거 우리 사회는 단순하고 가난과 전란으로 상처 입은 백성들이 많아 목사의 역할이 더욱 컸으나 이제는 교회 바깥 사회가 한없이 넓어져 일할 분야가 너무도 많습니다. 이런 시대에 여러분의 귀여운 자녀들을 말씀과 기도로 양육하여 이 나라와 세계 도처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쓰임 받는 역군이 되게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