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조공장에서 일하는 여공들은 실이
엉키면 버튼을 눌러 공장장을 불러 엉킨 실을 풀어달라고 요청해야 한답.. 그런데 한 여공이 실이 엉키자 자신의 능력을 믿고는 공장장을
부르지 않고 자기 스스로 엉킨 실을 풀어 보려고 노력했습.. 그런데 실은 더 엉켜버리고 엉망진창이 되었습.. 한참동안 혼자 진땀을
흘리던 여공은 어쩔 수 없이 버튼을 눌러 공장장을 불렀습.. “공장장님! 제가 이걸 풀어보려고 최선을 다했는데 실이 풀리지
않았어요” 공장장은 즉시 실타래를 풀었습.. 그리고 조용히, 그러나 엄하게 말했습.. “문제가 일어났을 때 여공으로서 최선을
다하는 일은 공장장을 부르는 것이오”
그렇습.. 우리도 살다 보면 실이 엉키는 것처럼 작고 큰 문제들이 우리의 삶을 혼란하게 만들
때가 있습.. 바로 그때 우리가 해야 할 최선의 일은 무엇입니까? 예, 하나님께 나아와 간절히 기도하는 것입..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분입.. 그리고 엉킨 실타래와 같은 나의 문제의 해답을 주십.. “환난날에 나를 부르라.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할렐루야 !
교우 여러분 ! 기도하는 자는 담대하게 나아갑.. 하나님을 만나는 자의 용기와 믿음이
있기 때문입..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 앞에서 새 일을 행하려 했습.. 그것은 갱신이었습.. 그것은
회복이었습.. 그것은 깨어남이었습..
2절입..) 궤가 기럇여아림에 들어간 날부터 이십 년 동안을 오래 있은지라 이스라엘 온
족속이 여호와를 사모하니라 오랜만에 저들은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모하게 되었습.. 그동안 하나님을 섬기면서도 형식적으로 섬기고 마지
못해 따라갔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중심으로부터 하나님을 사모하며 살게 된 것입.. 이것은 진정한 의미의 영적 혁명입.. 그리고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궤를 옆에 모시고 산 결과였습.. 20년 동안 궤를 모시고 있는 동안에 하나님을 깊이 사모하게 되었습.. 하나님을
만나는 자에게서 나타나는 열매입..
교우 여러분 ! 하나님을 더 사랑하기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하나님을 더 가까이, 더
깊이 만나시기 바랍.. 하나님과 더 친밀하고 진지한 만남의 시간을 가지시기 바랍.. 하나님은 그 시간에 우리에게 하나님의 선물을
부어 주십.. 하나님의 마음을 부어 주십.. 하나님의 능력을 부어 주십.. 하나님의 은사를 부어 주십.. 그리고 그것은
하나님을 더 깊이 사모하는 마음으로 발전됩..
저들을 보십시오 저들은 사모하는 그것으로 만족하지 않았습.. 한 걸음 더
나아가 자신들 안에 있는 우상들을 정리하기에 이르렀습.. 사무엘이 명합.. 3-4절입..) 너희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돌아오려거든 이방
신들과 아스다롯을 너희 중에서 제하고 너희 마음을 여호와께로 향하여 그만 섬기라 너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건져내시리라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바알들과 아스다롯을 제하고 여호와만 섬기니라
너희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돌아오려느냐? 그러면 너희 안에 있는 우상들을 제하고 너희
마음을 여호와께로만 향하여 그분만 섬기라 그러면 너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건져내시리라
저들은 이 말씀대로 행했습.. 이
명령에 기꺼이 순종했습.. 우상들을 다 던져버렸습.. 아름다운 모습입..
그러나 저들은 거기에서도 머무르지
않았습.. 한 걸음 더 나아가 중요한 일을 선포합.. 사무엘은 저들을 미스바로 불러냅.. 5-6절입..) 사무엘이 가로되 온
이스라엘은 미스바로 모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리라 하매 그들이 미스바에 모여 물을 길어 여호와 앞에 붓고 그 날에 금식하고
거기서 가로되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나이다 하니라
저들은 이제 전적으로 하나님 앞에 나와 회개의 단을 쌓기에
이르렀습.. 자신들의 죄악을 깊이 토해놓기 시작했습.. 그리고 하나님의 용서를 구했습.. 여러분 ! 이것이 바로 영적으로
발전하는 자, 영적으로 성숙해 가는 자의 모습입..
하나님을 만나면서 사모하는 마음이 생기고, 사모하는 마음이 생기니까 스스로
우상과 같은 신변을 정리하는 일들이 이루어지고, 그리고 나아가 금식하며 통회자복하는 일이 일어납.. 영적인 발전단계의
모습입.. 그러나 여기서 멈추지 않고 더 나아가야 합..
어떤 단계입니까? 그것은 시련과 고난의
단계입..
오늘 성경을 잘 보십시오 저들에게 문제가 생깁.. 온전해지려는 저들을 그냥 두고 볼 수 없는 자들이
있지요? 블레셋 백성들이 '기회는 이때다!' 외치며 저들을 둘러싸기 시작합.. 이번이야말로 이스라엘을 완전히 멸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 것입.. 그러나 이거야말로 중대한 착각이지요 하나님의 백성들, 그것도 하나님 앞에서 충만해지려는 자녀들을 해하려는 악한
세력들의 계획을 하나님은 궤멸하십.. 산산조각 내 버리십.. 할렐루야 !
이것은 마치 필수과목과 같이 성숙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넘어야 할 고개이며 경험입..
하나님의 백성들은 시련을 통해서만 온전해지기 때문입.. 시련 없는 성숙은 온전한 성숙이라고 보기
어렵습.. 조그만 바람에도 흔들거리는 믿음은 성숙한 신앙이라고 볼 수 없기 때문입.. 내 앞에 닥쳐온 시련을 어떻게 극복했느냐? 그
경험에 따라서 성숙도가 완전히 달라집..
다시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십시오 저들은 이 시련과 고난을 어떻게
극복했습니까?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간구했습.. 그리고 응답을 얻었습.. 여러분 ! 이것이 성도가 고난을 이기는
비결입..
시50:15절입..)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시34:6-10절입..) 이 곤고한 자가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그 모든 환난에서 구원하셨도다 여호와의 사자가 주를 경외하는 자를
둘러 진치고 저희를 건지시는도다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너희 성도들아 여호와를 경외하라 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여러분
! 하나님께 부르짖어 구하십시오 !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의 간구를 들으십..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는 분입..
믿습니까? 9-11절입..) 사무엘이 젖 먹는 어린 양을 취하여 온전한 번제를 여호와께 드리고 이스라엘을 위하여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응답하셨더라 사무엘이 번제를 드릴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가까이 오매 그 날에 여호와께서 블레셋 사람에게 큰
우뢰를 발하여 그들을 어지럽게 하시니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 패한지라 이스라엘 사람들이 미스바에서 나가서 블레셋 사람을 따라 벧갈 아래에
이르기까지 쳤더라
자, 보십시오! 사무엘은 하나님께 단을 쌓고 경배하며 부르짖었습.. 그리고 하나님은 즉시
응답하셨습.. 하나님의 손에서 큰 우뢰가 쏟아졌습.. 기고만장하며 쳐들어왔던 적들은 혼비백산하여 어지럽게 흩어졌고 결국 처참하게
패하고 말았습..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백성을 괴롭히는 세력의 말로이며, 하나님이 돕는 자와 돕지 않는 자의 차이입..
교우
여러분 ! 하나님이 도우시는데 왜 염려하십니까? 하나님이 지키시는데 왜 걱정하십니까? 하나님이 내 부르짖음을 들으시는데 왜
절망하십니까?
괴로울 때 하나님의 얼굴을 바라보십시오 ! 그리고 구체적으로 부르짖으세요 ! 그리고 하나님의 응답을
받으십시오 !
여러분 ! 이제 다시 한 번 보십시오 진짜 중요한 신앙의 행위는 승리한 그 다음에 나타납.. 12절입..)
사무엘이 돌을 취하여 미스바와 센 사이에 세워 가로되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하고 그 이름을 에벤에셀이라 하니라
교우 여러분 ! 에벤에셀의 하나님 ! 이것은 어떤 고백입니까? 1. 문자 그대로
'하나님이 여기까지 도우셨다' 이 고백입..
이스라엘의 일거수 일투족을 눈동자 같이 지키신 하나님, 때로는 만나와 메추라기로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또 때로는 엄한 채찍질로 인도하신 하나님, 그 하나님은 오늘 저들 앞에 위대한 일을 행하셨습.. 그것을 저들은
찬양하고 경배했습..
"여기까지 하나님이 행하셨다 ! 도우셨다 ! 우리들도 이 고배을 드리기 원합..
에벤에셀의
하나님 ! 이것은 어떤 고백입니까? 2. 앞으로도 변함 없이 하나님은 우리를 도우실 것이라는 고백입..
그렇습.. 여기까지
도우신 하나님은 여기서부터는 손을 떼시겠다(?) 그게 아니지요? 여기까지 세밀하게 도우신 것처럼 앞으로도 한 점 변함 없이 똑같이
도와주신다, 바로 이 고백이 바로 에벤에셀의 고백입.. 어떤 분은 이렇게 말합.. "과거의 하나님은 에벤에셀의 하나님, 현재에는
임마누엘의 하나님, 미래에는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을 붙들라!" 그러나 깊이 따져보면 에벤에셀으 하나님, 임마누엘의 하나님,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 이 하나님이 동일한 한 분이십.. 임마누엘의 하나님은 과거에도 임마누엘의 하나님이셨고 현재는 물론이고 미래에도 여전히
임마누엘의 하나님이십.. 또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은 과거에도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이셨고 현재와 미래에도 여전히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이십.. 마차가지로 에베에셀의 하나님은 과거에도 에벤에셀의 하나님이셨고 현재에도 미래에도 여전히 에벤에셀의 하나님이십.. 지금
이 시간 여기까지 도우신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미래까지 동일하게 책임지고 도우실 에벤에셀의 하나님이신 것을 믿으시기 바랍..
에벤에셀의 하나님 ! 이것은 어떤 고백입니까? 3. 하나님을 변함 없이 경배하겠다는
고백입..
15-17절입..) 사무엘이 사는 날 동안에 이스라엘을 다스렸으되 해마다 벧엘과 길갈과 미스바로 순회하여 그 모든 곳에서
이스라엘을 다스렸고 라마로 돌아왔으니 이는 거기 자기 집이 있음이라 거기서도 이스라엘을 다스렸으며 또 거기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았더라
"에벤에셀의 하나님 ! 나를 변함 없이 도우신 것처럼 나도 영원토록 하나님을 경배하며 섬시겠습.."
여러분 ! 이것이
우리의 가장 중요한 고백이 아니겠습니까? "내 인생 길을 여기까지 도우신 하나님, 앞으로도 변함 없이 도우실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 앞에 나도 변함 없는 사랑을 드리고 변질됨이 없이 헌신하며 살겠습.."
여러분 ! 이 고백이야말로 하나님이
가장 기뻐 받으실 가장 중요한 경배가 아닙니까? 하나님은 오늘 나의 입술에서 이 고백을 받으시기를 소원하고 계십..
교우
여러분 ! 오늘 우리는 교회 창립 14주년을 맞았습.. 우리 예인 교회의 열 다섯 번째의 생일을 맞은 것입.. 지난 14년 간
하나님은 불꽃과 같은 사랑으로 우리 교회를 인도하셨고 여기까지 도우셨습.. 계속해서 우리 교회를 친히 목양하시고 인도하시고 여러분을 도우실
것입.. 수많은 일들을 지난 14년간 이루어주셨는데, 돌이켜 보면 가장 감사할 것은 하나님께서 13년 만에 우리 교회 안에 새 일을
행하신 것입.. 우리 예인들 모두를 지도자로 쓰시기 위해서 위대한 발동을 거셨습..
예인사관훈련소 !
사람들을
건져서 양육해서 사역자로 만들기 위해 기드온의 300 용사와 같이 최정예병을 길러내는 사역을 우리 안에서 시작하신 것입.. 이 훈련을
마치고 나면 우리 성도들의 마음이 도움을 받는 자가 아니라 도움을 주려는 자로 바뀌게 될 것입.. 복음 전하며 건져야 할 자를 찾아 어떤
어려운 난관이 있더라도 반드시 그를 주님 앞에 구원받는 자로 세우게 될 것입.. 또한 여러분 모든 평신도들이 목회자를 의존하지 않고도
흔들림 없이 영적인 일을 감당해내는 능력 있는 지도자들이 될 것입..
이 비전은 우리 주님이 여기까지 행하신 일이시며 동시에 앞으로
이루실 주님의 계획이며 비전입..
교우 여러분 ! 14주년 창립의 주일에 다시 한 번 나의 입술을 통해 하나님께 드릴 고백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고 감격하실 고백이 무엇입니까? " 하나님 새롭게 훈련받고 일어서서 능력있는 전도자, 양육자로
강력한 영적 후원자의 삶을 살겠습.." 할렐루야 ! " 하나님 나도 변함 없이 하나님을 섬기고 더 뜨겁게 사랑하겠습.. " 할렐루야
! " 하나님이 명하시면 어디든지 복음을 들고 가겠습.. " 할렐루야 ! 여러분 ! 이 고백이 나의 거짓 없는 고백이
되기를 축원합..
한 어린아이가 자기 집에서 얼마 멀지 않은 곳에 사는 친구의 생일잔치에 초청을 받아 가려고 기다리고
있었습.． 그런데 바로 그날 심한 눈보라가 몰아쳐 모든 길이 걸어다닐 수 없을 정도가 됐습.． 이런 날 나가는 것은 위험하다고
판단을 내린 아버지는 아이가 나가는 것을 원치 않았습.． 하지만 아이는 눈물을 글썽이며 아빠에게 졸라댑.． “아빠, 다른 아이들은 다 올
거예요．다른 아빠들은 자기 아이들을 다 보내잖아요 나도 걔네들처럼 가게 해 주세요” “그럼 좋다．너도 가거라” 아버지가 조용히
허락했습.. 그러자 아이는 너무 좋아서 옷을 잔뜩 끼어 입고 눈보라 속으로 뛰어듭.．몰아치는 눈 때문에 한 발자국 앞도 잘 보이지 않았지만
얼마 후에 드디어 친구 집에 도착했습.． 그 집 초인종을 누르며 돌아보니 그 눈보라에서 급히 사라지는 그림자가 하나 있었습.． 바로
아버지였습.． 아버지는 아들이 안전하게 도착할 때까지 눈보라를 헤치면서 아들의 뒤를 따라왔던 것입.． 여러분 ! 이 모습이
감동적이지 않습니까? 오늘도 하나님은 자녀인 저와 여러분의 눈보라치는 험한 인생길을 함께 동행하고 계십.. ‘당신은 나의 다니는 길과
나의 누울 때마저도 감싸주시고 나의 모든 길을 친숙히 아시나이다’(시편 139:3)
여러분 ! 하나님이 우리 안에
계십.. 그분은 저 높은 곳에 계시면서 동시에 내 안에도 거하시는 위대하신 분입.. 그분은 성경에 기록된 대로 정확하게 나의 앞길에
동행하시며 나를 도우실 것입.. 또한 우리 예인교회의 앞길도 에벤에셀의 하나님으로 도우시고 친히 인도하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
창립예배 후에 이루어질 '우면마을 주민초청잔치' 에도 하나님의 도우시는 손길이 저와 여러분의 몸을 통해서 나타나도록 최선을
다하십시다 새 일을 이루실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찬양하며 여러분 한 분 한 분을 축복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