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43:18-21 월드컵 속에서 하나님은 무엇을 하십니까?
020623주일낮예배
또 이겼습..
지난 한 주는
감격의 연속이었다고 말해도 될 것 같습..
어제 우리는 4강에 가는 감격의 승리를 이루었습..
여러분 ! 우리 민족이 이길 수밖에
없는 이유룰 아십니까?
16강을 가던 경기 폴튜갈과의 경기에서는 폴튜갈이 질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답..
축구 선수가 나와야 되는데
폴튜갈에는 피구 선수가 나왔으니 질 수밖에 없었다는 겁..
이제 우리가 결코 질 수 없는 이유를 말씀드리죠
잘 들으세요
지는
나라는 모두 다 어디로 갑니까?
'집으로 !'
스페인은 돌아갈 집이 있는데 우리는 여기가 집인데 갈 집이 어디
있습니까?
그러니까 이길 수밖에 없지요
이건 우스개 소리고,
진짜 이유는 이것입..
하나님께서 지금 새 일을 행하고
계십..
18-20절의 말씀입..)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적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정녕히 내가 광야에 길과 사막에 강을 내리니 장차 들짐승 곧 시랑과 및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물들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나의 택한 자로 마시게 할 것임이라
그렇습.. 하나님은 언제나 새 일을
행하십..
사람들을 변화시키시고 똑같은 사람도 새 사람으로 바꾸시는 일을 하십..
그것뿐입니까?
세상도
바꾸어가십..
그리고 지금처럼 월드컵이라는 축구경기를 통해서도 하나님은 새 일을 행하고 계십..
여러분 !
궁금하시죠?
하나님은 월드컵 경기 속에서 과연 어떤 일을 하고 계실까요?
1. 벽을 허물고 계십..
19)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정녕히 내가 광야에 길과 사막에 강을 내리라
하나님은 국가 간의 벽을
허무셨습..
그리고 멀게만 느껴졌던 나라들을 가깝게 만드는 일을 하셨습..
특히 변방에 있고 언저리에 있던 나라들을 중심으로
끌어내어 알리는 일을 하셨습..
세네갈 같은 나라가 그 대표적인 경우입..
축구가 아니면 이름도 모를 나라잖아요?
그런데 그들이
전세계의 초점을 받게 하시고 그들의 문화까지 알리는 일을 하셨습..
그것뿐입니까 ?
하나님은 이념의 벽도 허물고
계십..
특히 빨간 색깔의 벽을 허무셨습..
빨간 색이 무엇을 말합니까?
빨갱이지요?
한국에서 빨갱이 하면 그 인생은 끝난
것입..
그런데 지금은 온 나라가 온통 빨갱이 일색입..
빨간 색 티셔츠를 모든 사람들이 입었습..
갓난아기도 입었고 할머니
할아버지도 입었습..
우리 장로님도 입으셨어요
그런데 이 빨간색 티셔츠를 통해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좌경 우경, 좌익 우익의 벽까지
서서히 허물고 계신 것입..
이렇게 해서 어느 날 남과 북이 자연스럽게 마주 끌어안을 그 날이 반드시 찾아올 줄 믿습..
지금
하나님은 그 일을 서서히 이루어가고 계신 것입..
(엡 2:14-16절의 말씀입..)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 원수 된 것 곧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의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그렇습.. 하나님은 모든 막힌 담을 허물고
계십..
그렇기 때문에 우리도 우리의 모든 벽을 허물어야 합..
편견의 벽을 허물어야 합..
미움의 벽도 허물어야
합..
반목의 벽도 허물고 이해의 벽도 허물어야 합,,
차별의 벽도 허물고 죽음과 불신의 벽도 허물어 내야 합..
여러분 안에서
하나님이 원하시고 행하시는 바로 이 새 일이 일어나기를 축원합..
하나님은 월드컵 경기 속에서 또 어떤 일을 하고
계실까요?
2. 높이고 계십..
20절입..) 장차 들짐승 곧 시랑과 및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물들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나의 택한 자로 마시게 할 것임이라
우리 주님이 세상에서 주님의 사역을 맡기시기 위해 소수의 사람을
택하셨을 때 뽑힌 사람들은 그 사역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사람들이었습..
그러나 주님은 그들이 앞으로 큰 일을 낼 사람들인 것을 알고
계셨습..
충동적이면서 거칠은 베드로, 숙맥같이 무엇이든 쉽게 믿어버리는 안드레, 마음속에 의심이 가득 찬 도마, 그리고 로마 사람들과
짝하여 세리의 자리를 유지했을 마태, 유대 열성당원 시몬,
그런데 주님은 이들을 높이셨습..
그리고 하나님 나라의 주인공들로
사용하셨습..
그렇습.. 교우 여러분 !
하나님께서는 월드컵 속에서 허무는 일만 하시는 게 아닙..
높이시는 일도
하십..
그게 뭘까요?
바로 우리 한국의 위상과 이미지를 높이고 계십.. 할렐루야 !
일본이 월드컵을 통해서 얻은 이익을 돈으로
환산하면 수 십 조 원이 된다고 합..
한국이라고 예외가 아닙..
이미 16 강에 가기도 전에 일본이라는 나라와 같은 정도의 수준으로
세계에 알려지고 있다고 했는데 이제 저들은 16강에서 그치고 우리는 4강까지 갔으니 우리의 위상이 더 높아진 것은 틀림이
없습..
특별히 하나님은 지난주에 설교한 것처럼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알리고 계십..
세계가 따라올 수 없는 위대한 민족성,
하나됨의 모습을 전 세계에 알리고 계십..
붉은 옷 하나만 해도 그렇지요?
우리는 어린 아이부터 시작해서 아줌마 할머니들까지
붉은 옷을 입고 거리로 나옵.. 그런데 이런 일은 다른 나라는 전혀 상상도 못할 일이라고 합..
그런데 우리는 아주 자연스럽게 하고
있습..
세계가 입을 벌릴 일입..
그것뿐입니까?
첫 승만 해도 감사하다고 한 게 바로 어제 일인데 일 승 이승 거쳐서
그렇게 오매불망 그리던 16강 그러더니 8강 하고, 이제 4강을 거쳐서 우승까지 넘보고 있습..
또 끝까지 갈
것입..
왜요?
돌아갈 집이 없으니까...
그런데 왜, 하나님은 이런 일을 하실까요?
왜 하나님은 대한민국을 세계
속에 높이고 계십니까?
예, 그것은 바로 선교의 진로를 열고 계신 것입..
할렐루야 !
21)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
그렇습.. 지금 이 말씀은 어떤 민족보다도 바로 우리 민족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인
것입..
저는 분명히 믿습..
전 세계 복음의 불모지에 복음을 들고 가야할 나라, 어느 나랍니까?
그곳에 가야 할 민족은 우리
민족입..
복음의 열정이 뜨거운 나라, 복음에 헌신할 준비가 되어 있는 나라,
기도의 열기가 복날의 더위보다도 더 뜨거운
나라,
그 나라는 우리 대한민국뿐입..
그러기에 하나님은 이 민족을 전세계의 조명을 받게 하시고, 그리고 그 발판 위에서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이 민족의 위상을 높이고 계신 줄 믿습..
그러므로 영적인 종들은 이 사역을 대비해야 합..
전세계 미전도 종족이
거리낌없이 한국의 선교사들을 찾을 때 예비돤 종들, 언제든지 가라 명하면 달려갈 일꾼들이 준비되어 있어야 합..
한국 교회들이 지금
일어나야 합..
전세계를 향해 복음의 빛을 발할 그 기회를 향해 담대히 마주쳐 나가야 합..
그리고 한국의 교회들은 선교의 헌신자들을
길러내야 합..
그리고 그들을 철저하게 훈련시켜야 합..
그리고 과감하게 파송해야 합..
이 일의 중심에 우리 예인교회가 서기를
소망합..
예인사관훈련이 끝나고 이제 새롭게 시작될 '리더 양육 야구장 커리큘럼'은 바로 이 일을 하기 위한 중요한 기초가 될
것입..
여기서 훈련받은 복음의 후원자들이 주님이 부르시는 모든 곳을 향해서 헌신하며 달려가는 일이 예인의 제단의 양들 가운데서 이루어지는
그 날이 반드시 올 것입..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바로 이 역사의 주인공들입..
선교의 종들로 양육되는 이 중요한 사역을 위해서
합력하여 기도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
하나님은 월드컵 경기 속에서 또 어떤 일을 하고 계실까요?
3. 담금질도
주십..
붉은 악마들, 악마의 친숙함을 경계해야 합..
사탄은 이 기회를 이용하여 우리들에게 악마의 존재를 미화시키고
있습..
친숙한 친구처럼 느껴지게 만들었습..
지식인들까지 나서서 붉은 악마는 종교에서 말하는 그런 악마가 아니라 경기장에서만
이뤄지는 하나의 문화코드일뿐이라고 비호하기까지 했습..
그냥 애교 정도로 봐주라는 것입..
그러나 여기에 큰 맹점이
있습..
거의 모든 사람들이 문화와 종교를 구분하지 못한다는 것입..
악마 그러면 악마지 운동징의 악마와 세상 속의 악마를 선명하게
구별하여 생각하는 사람이 몇 사람이나 되겠습니까?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못합..
그리고 실제로 사탄이 노리는 것도 바로
이 부분인 것입..
그래서 우리 성도들은 문화라는 이름으로 다가오는 악마의 존재에 대해서 경계해야 합..
주님은
말씀하십..
(벧전 5:8-9절입..)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
우리는 이런 혼란스런 때일수록 기도하고 엎드려야 합..
사탄의 궤계를 강력하게 섬멸해야 합..
그
다음에 또 우리가 해야 할 담금질이 무엇입니까?
지는 것도 훈련해야 합..
우리가 아무리 잘 해서 월드컵 우승을 했다 해도 그 경기
이후로 날마다 이기는 것은 아니지요?
이기는 날이 있으면 비기는 날도 있고 지는 날도 있습..
날마다 이기는 것이
아닙..
그러므로 지는 훈련도 해야 합..
무너졌다가 다시 일어나는 것도 훈련해야 합..
어떤 상황에서도 일어나는 것을 훈련해야
합..
이번에 어떤 팀은 선수가 퇴장 당할 경우를 생각해서 아예 10 명이 경기를 하는 것도 연습을 했다고 하지요?
아주 잘 한
일입..
어떤 환경에서도 승리를 향해 일어서는 것, 전천후 크리스챤이 되는 것, 이것은 우리 성도들에게 너무나 중요한 과제인
것입..
우리 옆의 분을 향해서 이렇게 말해봅시다
전천후 성도가 됩시다 ! / 할렐루야 !
교우 여러분 !
그리고
진짜 중요한 것은 월드컵이 끝난 후에 일어날 일입..
이렇게 날마다 거리로 거리로 뛰쳐나와 응원하던 사람들,
3박 4일, 4박 5일
텐트까지 쳐놓고서 표를 사려고 난리 치던 사람들,
밤새도록 차 위에 올라가거나 차를 몰고 술을 마시고 승리 승리를 외치면서 거리를 헤매던
사람들,
아침이면 제대로 일어나질 못하고 모이기만 하면 축구 얘기로 하루를 살아가던 사람들,
이들에게 닥쳐올 허탈감을 어떻게 해야
합니까?
아마 한 동안 멍해지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
팽팽하던 실이 끊어진 것처럼 긴장이 풀려버릴 때 오는 감당하기 어려운
허탈감에 빠져버릴 것입..
그 허탈감을 메꾸기 위해 더 자극적인 일, 음란이나 마약, 환락의 일들이 더 거세질 것입..
바로
이때에 우리 성도들이 해야 할 일이 무엇입니까?
우리는 어떤 일을 해야 합니까 ?
저들에게 대안을 찾아줘야 합..
그것도
아주 긍정적인 대안을 마련해줘야 합..
그게 뭘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에 감동하는 것입..
하나님의 은혜 앞에서 전율하는
것입..
일시적인 기쁨, 그러다가 그 기쁨이 떠나면 더 감당하기 어려운 허탈감이 찾아오는 그런 세상의 기쁨이 아니라 감격하여 엎드러지는
기쁨, 한 번 찾아오면 결코 쉽게 떠나지 않는 기쁨, 날마다 새 은혜에 감격하며 감동하는 그런 기쁨을 저들에게 소개해 줘야 합..
21)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
교우 여러분 !
우리는 우리의 젊은 선수들이 경기에
이기고 나서 그라운드에 엎드려 기도하는 모습을 보았습..
저들은 누가 뭐래도 전세계를 향해서 주님의 메시지를 보낸 것입..
그
메시지가 무엇입니까?
이 경기의 주인공이 자신들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우리가 진짜 경배해야할 다른 분이 계신다는
것이지요
대한민국의 배후에는 이 민족을 쓰시려는 하나님의 역사가 있다는 것이지요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적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정녕히 내가 광야에 길과 사막에 강을 내리니 장차 들짐승 곧
시랑과 및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물들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나의 택한 자로 마시게 할 것임이라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
교우 여러분 !
1차 대전은 한 세르비아 청년이 오스트리아의 황태자를
저격함으로써 벌어졌습..
저격범 청년을 체포해서 법적 절차를 밟았으면 됐을 일인데, 당시 주변국들이 이해관계에 따라 서로 두둔하거나
비난하다보니까 결국 제 1차 세계대전으로까지 번지고만 것입..
또 크메르 루즈군을 이끌던 폴포트는 혁명한답시고 무식한 사람들을 자극해서
2백만 명이 넘는 사람들을 죽였습..
"저 사람들이 너희를 착취한 반동 악질 부르조아들이다." "지식인들이 너희들에게 기생해서
우려먹는다."
이 말로 선동해서 교사, 학생은 물론 심지어 안경만 끼고 있어도 다 사살했습니다.
당시 캄보디아 인구가 6백만
명이었는데, 2백만 명을 죽였으니 인구의 삼분의 일을 학살한 셈입..
한참을 죽이다보니 자기 집안 사람들까지도 죽이게 되었다고 합..
또, 독일을 보십시오. 히틀러가 사람들을 선동해서 6백만 명의 유태인이 희생되었습..
그렇습..
한 사람이 이 땅의 역사를
망칠 수도 있고 역사를 세울 수도 있습..
이 땅의 성도들! 복음의 일꾼들은 그가 비록 한 사람일지라도 그는 바로 역사를 세우는 일꾼인
것입..
바울 사도는 복음의 비전에 사로잡힌 사역자였습..
그는 소아시아와 지중해를 종횡으로 누비면서 복음을 증거하였고 가슴속으로
‘로마의 복음의 폭발’을 꿈꾸었습..
여러분 !
저와 여러분 이제는 우리가 이 역사의 주인공들입니다.
그리고 역사는 우리
주님께서 쓰십..
우리 예인 교회와 이 민족의 교회들은 주님이 쓰시고자 하는 선교의 사역에 언제든지 달려갈 준비를 해야
합..
그리고 그렇게 쓰임 받아야 합..
월드컵 속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영적인 눈으로 바라보시기 바랍..
그리고 그
하나님의 역사에 꼭 주인공들로 동참하는 예인의 교우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
'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 찬양과
통성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