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항상 기쁨만으로 수 놓아 지지는 않습니다. 때로는 견디기
어려운 슬픔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본문은 다윗이 격었던 슬픔의 추억을 우리에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슬픔이 변하여 춤이되고"
기쁨이 되었다고 합니다. 어떻게 슬픔을 기쁨으로 바꿀 수가 있겠습니까? 본문에서 세가지의 교훈을 찾고자 합니다.
1.자기를 성찰해야
합니다.(6절) 슬픔을 만날 때에 사람들은 절망하여 자포자기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오히려 그 슬픔을 인하여 자신의 과오를 살피고 고치며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6절에서 우리는 그러한 다윗의 심경을 읽을 수가 있습니다. "내가 형통 때에 말하기를 영영히 요동치
아니하리라 하였도다" 다윗은 지금, 자신이 한때 가졌던 자만심이 현재의 슬픔의 원인이 되었다는 것을 찾아낸 것입니다.
2.기도해야
합니다.(2절, 10절) 우리가 건강할 때에는 기도를 망각하기 쉽습니다. 건강을 잃고 나서야 기도하게 됩니다. 그러나 늦게나마 기도하게
된것은 얼마나 다행한 일입니까? 다윗은 상처의 회복을 위해 기도한 결과 기도에 응답을 받게된 경험을 지금 본문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매 나를 고치셨나이다." "여호와여 들으시고 나를 긍휼이 여기소서 여호와여 나의 돕는자가 되소서
하였나이다."
3.기다려야 합니다. (5절, 12절) "그 노염은 잠깐이요 그 은총은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기숙할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 고난과 슬픔이 하나님의 징계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그의 경험을 통해 말하기를 "그 노여움은 잠깐입니다"
노여움을 인하여 기도했다면 기도한 것에 대한 복과 상을 얻게될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기도했다면 이제 은혜를 기다리십시오. ( 2002.6.2 주일낮 설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