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하는 성도들에게 (골2:1-7)
성경에 성도를 묘사하는 단어 중에 나그네, 선수, 군사 등의 단어가 많습니다. 이 것은
성도는 이 땅에 머무르지 말고 전진해야 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도는 더 나은 본향인 천국을 향하여 전진하는 순례자이기
때문입니다.
1. 군인의 정신이 있어야합니다.(5절)
5절에 나타나는 중요한 2단어가 군사의 정신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그
두 단어는 "규모"와 "굳은"이라는 단어입니다. "규모"는 계급 상의 서열에서 병사가 제 위치를 알고 그 위치에 있는 것을 말하는 단어입니다.
그리고 "굳은"은 적앞에서 견고한 진지를 배치하는 전투 태세를 의미하는 단어 입니다. 전진하는 성도는 그리스도의 군사로서 신앙의 규율을
지켜야하고 또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의 뜻에 또한 그 규율에 복종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2. 순례자의 정신이
있어야합니다.(6절)
6절에 "행하되"는 법대로 걷는다는 뜻을 지닌 단어입니다. 우리가 성경대로 걷는 최선의 방법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며 에녹은 300년을 하나님과 동행하였습니다. 베드로는 성도를 "나그네"라고 하였는데 이는 성도는 순례자이기 때문에 머무르지말고 하나님의
법대로 하나님과 동행하며 천국까지 쉬지 않고 나아가는 나그네여야 하나다는 것입니다.
3. 건축자의 정신이
있어야합니다.(7절)
7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입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기초를 든든히 하기 위하여 뿌리를 밖는 나무와 같이
건축자는 건물의 기초가 단단하도록 기초 공사를 잘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기초 위에 집을 세워야 단단한 집이될 수가 있습니다. 성도는 그리스도의
사랑의 넓이와 높이와 길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 까지 이르러야한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엡3:19)
모든 성도는 천국에 이를 때까지 성령이 거하시는 성전을 완성해야 하는 의무를 가지고 있는 건축자입니다.
(2002.5.26 주일낮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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