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귀한 신분인 것을 아십니까? - 최성욱 (2002-09-29)

고전1:9 존귀한 신분인 것을 아십니까?
020929주일낮예배

지난 주 설교를 기억하세요?

하나님은 우리를 모든 죄로부터 자유케하셨다
그러나 우리는 온전한 자유를 누리지 못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모든 죄를 주님께 고백하지 않기 때문이다.
온전히 내어드리지 못하고 내가 붙들고 있는 것이 바로 '나의 견고한 진' 이다
견고한 진 중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용서하지 못함의 견고한 진'이다.
용서는 그가 하는 게 아니라 내가 해야 한다
내가 그를 용서하지 않으면 하나님도 나를 용서치 아니하신다
견고한 진으로부터 자유하기 위해 영적 전신갑주를 입어야 하고 이 기도를 아침과 저녁에 드림으로 영적 승리를 이루어야 한다
(그리고 오늘 여러분들에게 영적전신갑주를 입는 기도문을 나누어 드렸습..)
다 꺼내서 한 번 읽으면서 기도해 볼까요?

아침 저녁 영적 전신갑주를 입는 기도문

"하나님 아버지 저는 하루 일과가 시작되는 오늘 아침에 또 다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습니다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의 영적인 속옷을 입고 이 위에 진리의 띠를 두릅니다
의의 흉배로 가슴 앞뒤 전체를 보호하고 복음의 신발의 긴 장화로 허리 아래를 다 감쌉니다
구원의 투구로 머리를 보호하고 왼 손에는 믿음의 방패를 들고 오른 손에는 성령의 검을 듭니다
이 영적인 전신갑주에 구멍난 부분을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바늘구멍 하나까지 다 메꾸고 영적인 갑옷 안팎에 십자가의 보혈, 생명의 피를 바르고 성령의 불꽃과 불빛으로 환하게 비췹니다.
어둠의 영들은 나와 내 가족과 기업과 섬기는 교회로부터 결박될지어다 그리고 주님 발 앞으로 옮겨질지어다
주님 발 앞에서 성령의 불로 태워지고 그 잔재는 무저갱으로 던져질지며 십자가와 보혈과 부활의 빈 무덤으로 인봉하노라!

하나님 아버지 !
전신갑주를 입고 출발하는 오늘 하루 동안 내 견고한 진이 다 파하게 하시고 나와 내 가족과 기업과 섬기는 교회 안에 승리만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

지난 주 금요일 오후입..
컴닥터가 와서 목양실의 컴퓨터를 고치고 있었는데, 요즘 불신자 친구도 사귀어야 하는데 마침 잘됐다 싶어서 이 얘기 저 얘기하기 시작했지요
알고 보니 고등학교 때까지는 교회를 잘 나갔더라구요
그런데 얼마 후에 무겁게 입을 엽..
"성직자시니까 이 말씀을 드리는데 제가 지금 너무 어려운 상황에 있습..
제 집을 담보로 사업을 하는 국민학교 동창 친구 보증을 섰는데 그 친구는 부도가 나서 미국으로 가버렸고 보증 빚 4000만원이 고스란히 저에게로 넘어왔어요
자칫하면 가족들과 함께 거리로 나갈 판입..
지금도 일을 하고는 있지만 요즘은 아예 일할 의욕이 다 사라져 버렸습..
그런데 이해가 안 되는 게 있어요 목사님!
저는 지금까지 착하게 살아왔는데 왜 하나님이 저에게 이런 시련을 주실까요?"
제가 뭐라고 했는지 아세요?
"지금까지 당신이 하나님을 잘도 피해가면서 사업을 해 온 것 같은데 하나님 없이 얻은 소득은 결코 내 것이 될 수 없습..
하나님이 사람을 부르실 때는 여러 가지 방법을 쓰시는데 저 같으면 지금보다 더 큰 일을 만나기 전에 하루 빨리 하나님 앞으로 돌아서겠습..
어서 빨리 가까운 교회를 찾아서 나가세요 그리고 이 일을 속히 해결할 수 있게 해달라고 직접 기도하세요 "
여러분 !
보십시오 하나님의 보호 없이 사업을 하는 사람들, 정말 간이 부어도 크게 부은 사람들 아닙니까?
하루 안에도 엄청난 일들이 일어날 수 있는데 그것을 하나님 없이 내 힘으로 감당하겠다는 사람들, 이걸 강심장이라고 해야 합니까?
무지하다고 해야 합니까?
주님을 믿어도 날마다 우리가 영적인 전신갑주를 입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입..
여러분 ! 부지런히 이 전신갑주의 기도를 드리십시오 그래서 모든 어둠의 세력의 공격으로부터 승리하며 자유하시기를 축원합..

이제 오늘은 '과연 예수 그리스도는 나와 어떤 관계에 있으며 나는 그분 앞에 어떤 존재인가?'
바로 여기에 대해서 설교하려고 합..

먼저 예수님은 나의 무엇이 되십니까?

1. 그분은 나의 구원자이십..
그렇습..
예수님은 나의 구원자가 되십..
왜요?
그분은 나를 구원하기 위해서 직접 십자가에서 죽으신 분입..
나를 살리기 위해 내 대신 자신의 생명을 내어주셨고 나를 영원한 지옥의 멸망과 사망으로부터 건져내신 구원자이십..
사53:5-6절 말씀을 보세요)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주님의 죽으심은 오로지 나 때문입..
나 때문에 죄 한 점 없는 분이 흉악한 죄인이 되셨습.. 나 때문에 채찍을 맞으셨고 나 때문에 못이 박히셨고 나 때문에 창에 찔리셨고 나 때문에 십자가에 달려 고통스런 죽음을 당하셨습..
그리고 나를 사망과 멸망에서 건져내셨습..
그래서 우리는 그분 앞에 이렇게 고백합..
"예수님 당신은 나의 구원자이십니다!"

그 다음에 예수님은 또 나의 무엇이 되십니까?

2. 예수님은 나의 주님이 되십..

도마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고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이십.." 라고 고백했습..
오늘 본문에도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 라고 말씀하십..
여기 주님이라는 말의 의미는 '소유자, 주인'이라는 뜻입..
그렇습..
예수님은 나의 주인이시며 나는 그분의 종입..
(물론 주님은 나의 신랑이시고 나는 그분의 신부도 됩..)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분에게 나의 모든 주권을 완전히 넘겨드렸느냐? 이것입..
왜 이런 고지식한 질문을 해야 합니까?
주님을 영접하고도 인생의 주인 노릇은 여전히 내가 하고 있는 교인들이 너무 많기 때문입..
여러분 ! 기도할 때 어떤 기도를 많이 합니까?
"하나님 아버지 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 주세요"
"하나님 병이 낫게 해 주세요"
"주님 좋은 학교에 들어가게 해 주세요"
"주님 승진하게 해 주세요"
"주님 좋은 집 주세요"
주로 '다 주세요' 의 기도입..
보세요 따져보면 주님을 주인으로 높이는 기도는 거의 없습..
주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는 기도도 거의 없습..
그저 주님을 '내 문제 해결사' 로만 생각하고 이루어져야 할 일의 주문만 계속해 대고 있습..
그리고 때로는 주님이 내 안에 거하고 계신다는 것도 새까맣게 잊은 채 살아갑..
급할 땐 점쟁이를 찾아가는 교인, 그때는 주님은 전혀 안 보이는 모양이에요

여러분 ! 대답해 보십시오
과연 예수님이 나의 주인입니까? 아니면 나의 시시콜콜한 이야기나 들어주고 내 문제나 해결해 주는 종이나 심부름꾼입니까?
저와 여러분 !
오늘 우리는 예수님을 향해 도마가 했던 고백처럼 '당신은 나의 주 나의 하나님' 이라고 고백할 수 있어야 합..
그리고 사람들을 향해서도 이렇게 선포할 수 있어야 합..
그런데 오늘 본문을 보면 또 하나의 말씀을 발견하게 됩..
'너희를 불러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로 더불어 교제케 하시는 하나님은 미쁘시도다 '

무슨 말씀입니까?
내가 나의 주인이신 주님과 교제하는 자의 신분에 있다는 것입.. 할렐루야 !
그렇습..
피조물인 내가 창조자인 주님과 교제할 수 있습.. 믿습니까?
우리를 불러서 주님과 교제케 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위대하신 사랑은 죄악으로 멸망할 나를 건지신 것만도 고마운데 나를 불러서 예수님과 사랑의 교제를 나눌 수 있는 자리까지 나를 올려 놓으셨습.. 할렐루야 !

여러분 !
여러분은 어떤 존재입니까?
예수님과 교제하는 특권을 가진 잡.. 할렐루야 !
마치 사랑하는 연인처럼 주님과 교제할 수 있는 특권 !
사랑하는 부부처럼 주님과 교제할 수 있는 특권 !
이 특권을 가진 자가 다른 사람이 아니라 바로 나예요
그것뿐입니까?
하나님은 성경 속에서 거듭난 자녀인 우리를 향해 수도 없이 많은 축복의 이름으로 불러주고 계십..
그 중에 몇 가지만 짚어 봅시다
엡1:4-5절입..)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
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저와 여러분의 신분이 바로 하나님의 아들입..

고후5:20절입..) 이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저와 여러분이 주님 사신입.. 주님의 분신입..

벧전1:4절입..)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기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이걸 보세요 하늘 아버지의 상속잡..

히4:16절입..)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내가 누굽니까? 아버지의 은혜와 긍휼을 때를 따라 마음대로 받아 누릴 잡..
그것뿐입니까?
고후1:4절입..)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그렇습.. 환난 중에서도 아버지의 위로를 받고 또 다른 환난 속에 있는 사람들까지 위로할 수 있는 자, 그가 바로 나예요 믿습니까?..

교우 여러분 ! 보십시오
하나님의 아들, 주님의 사신, 분신, 하나님의 상속자, 은혜와 긍휼을 언제든지 누릴 수 있는 자, 환난 중에서도 위로를 받고 위로할 수 있는 자 !
이 자랑스런 이름들이 바로 나의 이름이요 신분입..

거기다가 오늘 본문은 뭐라구요 ?
너희를 불러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로 더불어 교제케 하시는 하나님은 미쁘시도다

보세요 우리가 누구예요?
예수님과 교제할 수 있는 자예요
피조물이지만 창조자인 주님과 사랑을 나누고 교제할 수 있는 특권을 가진 잡..
여러분 ! 그렇다면, 이제 이 특권의 신분을 알았다면 주님과 사랑의 교제를 풍성히 누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모든 죄악으로부터 주님 때문에 자유 하게 된 우리가 이제는 그 주님과 더 깊은 교제 속으로 들어가야 합..
더 풍성한 교제 속으로 나아가야 합..

그러면 그 교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날마다 주님을 만나는 기쁨의 간증이 있어야 합..
경청의 방에서 그분의 음성을 들어야 합..
여러분 !
경청의 방에 열심히 나아가고 계십니까?

요즘 연인들 보세요
핸드폰 하나 들고 별 짓을 다합..
여러분 !
왜 휴대폰을 들고 다닙니까?
수시로 시도 때도 없이 통화하고 싶은데 또는 긴급하게 걸려오는 연락들을 받아야 할텐데 집에 있는 전화기로는 이동하면서 대화할 수 없으니까, 그러니까 휴대폰을 너도 나도 가지고 다닙..
그런데 연인들이 이 휴대폰을 가지고 뭘 하는지 아세요?
말로 하다가 문자도 날렸다가 자기 사진도 보내고 동영상 그림까지 날리고 주고 받습..
아예 휴대폰에 카메라가 달린 것도 있어요
방금 전에 만났다가 헤어졌는데도 또 문자를 날리고 야단입..
왜 그래요?
좋아하니까, 사랑하니까...
그런데 여러분 !
여러분 주님 사랑하시죠?
그런데 왜 우리 주님하고는 이렇게 안될까요?
왜 주님하고는 수시로 사랑을 고백하고 문자도 날리고 왜 이런 일을 안 할까요?
이거 정말 모순 아닙니까?오늘부터는 주님께도 집 전화만 쓰지 마시고 거리를 걸을 때나 차를 탈 때나 어디서든지 영적 휴대폰을 꺼내서 열정적으로 사용하시기를 축원합..

오래 된 얘기지만 전에 일원동에 교회가 있을 때의 일입..
그때는 사택이 문정동이었는데 주일 밤에 교회로 출발하면서 제 아내를 안태우고 온 적이 있었습..
제 딸아이가 타면서 문을 쾅하고 닫은 것을 제 아내까지 탄 줄 알고 그냥 출발한 거지요
한참 달리는데 딸아이가 "아빠 엄마 없어" 그래서 보니까 진짜 없는 거예요
정말 황당하고 어처구니가 없더라니까요
그러고도 제가 아내 앞에서 고개를 제대로 들 수 있었겠어요?
지금도 그때 일을 생각하면서 주님과 나 사이도 이렇게 되어서는 안되겠다 이렇게 다시 돌아보곤 합..

여러분 !
주님과 교제가 끊어져도 얼마든지 모르고 살 수가 있습..
당연히 내 옆에 계시겠거니 하면서 맥놓고 살다가 어느 날 깊은 침륜 속에 빠질 수가 있습..
또 영적인 낭패를 당할 수도 있습..

오늘도 여러분 중에 주님과 직접 만나고 교제하는 게 부담이 되고 꺼려지는 분들이 계십니까?
그런 분들이 꼭 들어야 할 이야기가 있습..

어느 잔치 집에 많은 사람이 몰려 왔습..
한결 같이 많은 음식을 먹고 가는데 주인이 보니까 자기 집과는 전혀 알지도 못하고 상관도 없는 사람들이 수도 없이 먹고 가는 겁..
그래서 한 사람을 붙들고 이 집에 어떻게 왔느냐고 물었더니 이렇게 대답합..
"나는 이 집 주인의 아들의 친구의 친구의 친구가 되는 사람입.."
주인은 기가 막혀서 잠시 바라보더니 음식을 가지러 주방으로 들어갔습..
그리고는 얼른 음식을 가지고 나왔는데 보니까 맹물입..
이번엔 손님이 어이가 없어서 물었어요
"아니 이 멀건 것도 음식이란 말이요?"
그러자 주인이 이렇게 대답합..
"이게 바로 오리를 담근 국물의 국물의 국물입.."

여러분 !
우스개 소리지만 여기서 깨달아야 할 게 뭡니까?
우리는 주님을 직접 만나야 하는데 그런 시간은 거의 없이 언제나 목사님이나 주의 종들을 통해서만 한 다리 건너서 주님을 만나고 마는 것, 이것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죠
마치 주님의 친구가 아니라 친구의 친구의 친구처럼 만나고 마니까 언제나 우리에게 돌아오는 것은 영적인 국물의 국물의 국물 밖에 없는 것 아닙니까?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과 교제할 때는 어떻게 해요?
손목도 직접 만져 보고 얼굴도 비벼 보고 그러면서 서로를 더 깊이 알아갑..
마찬가지로 우리 주님과도 날마다 형식적인 인사만 하고 헤어지는 것이 아니라 더 깊은 사랑을 나누는 직접적인 교제가 있어야만 합..
친구의 친구의 친구처럼 해서는 주님의 마음과 깊은 사랑을 도무지 경험할 수가 없는 것입..

여러분 ! 강력히 권고합..
이번 주간에는 내 삶의 현장 속에서 직접 주님을 만나십시오
주님과 직접 만나는 사랑의 친밀한 교제를 반드시 이루십시오
계3:20절을 보세요)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여러분 ! 바로 이 관곕..
주님과 동거 동락하며 지내는 삶,
이것이 주님과의 교제의 하이라이트예요
여기에는 세상에서는 얻을 수 없는 감동과 감격과 기쁨이 항상 넘치게 됩..
그렇습..
저도 연애할 때 보니까 사랑하는 사람과 시간을 보낼 때는 하루 24 시간도 너무 짧아요
그런데 불편한 사람과 있으면 1분도 고역이에요
그래서 아인슈타인이 상대성 이론을 설명할 때 이렇게 예를 들어 설명했습..
"당신이 1분 동안 뜨거운 난로 위에 앉아 있게 된다면, 그것은 1시간처럼 느껴질 것입..
그러나, 당신이 1시간 동안 매우 사랑하는 이와 시간을 가졌다면 그것은 1분처럼 느껴질 것입.."
그렇습.. 여러분 !
하나님과 깊은 사랑을 나눌 때, 진정한 교제를 나누고 있을 때는 시간 가는 줄을 모르게 됩..

보십시오
주님은 날마다 새벽 미명에 한적한 곳에 가셔서 엎드려 기도하셨습..
그것뿐입니까?
저녁에는 감람산 위에 올라가셔서 밤이 새는 줄도 모르고 기도하셨습..
왜 이렇게 기도에 전력을 기울이셨을까요 ?
하나님과 만나는 교제의 기쁨 속에 주님은 깊이 빠져 계셨기 때문입..
그 기쁨을 주님은 맛보아 아셨고 누리고 계셨던 것입..
시34:8-10절을 보세요)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너희 성도들아 여호와를 경외하라 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렇습.. 예인의 교우 여러분 !
저와 여러분도 주님과 교제가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주님이 하나님을 만나셨던 그 감격을 바로 저와 여러분이 맛보게 될 줄 믿습..
여기 새벽과 저녁에 어김없이 하나님을 만나셨던 주님의 모습이 나와 주님과의 교제의 샘플이 되어야 하겠습..

이 한 주간도 하나님과 만나는 경청의 방을 꼭 가지시기 바랍..
그리고 금요일 밤에는 오랜만에 우면산 산기도를 올라가는데 여러분 모두 함께 올라가 봅시다
하나님의 능력과 접속하는 기쁨 교제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너무나 좋은 기회입..

주님과 교제할 수 있는 자의 특권 !
이 특권을 마음껏 사용하시고 그 대가로 주어지는 강력한 영적 육적 은사와 상급의 선물들을 여러분 모두가 다 풍성하게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

'아침 안개 눈앞 가리듯 찬양과 통성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