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에 빠지지 맙시다 (느6:10-16)
본문은 적들에게 매수된 거짓선지자 스마야가 느헤미야를 죽일 구실을 만들기 위하여 성전 안에
머물도록 유혹합니다. 이 때에 느헤미야는 자신은 제사장이 아닌지라 머물 자격이 없음을 인식하고 머물지 않겠다고 합니다. 적들은 예언자를 통해
느헤미야를 죽이려고 함정을 파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12절 말씀에 보면 이러한 사실을 느헤미야가 깨닫고 함정에 빠지지 않게됩니다. 함정에
빠지지 않으려면?
1. 말씀의 분별력이 있어야합니다(12절)
"깨달은즉 저는 하나님의 보내신바가 아니라 ...뇌물을 받고 이런
예언을 함이라." 느헤미야는 말씀에 근거하여 정확히 분별했고 또 함정임을 깨달은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뜻을 정확히 분별해 내어야 함정에
빠지지 않게되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비판은 삼가하나 분별은 해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롬12:2) 그리고 분별을 위해 지혜가 필요하므로
구하라고 가르칩니다.(약1:5) 아무리 제사장이라 할 찌라도 성경의 가르침보다 우선이 되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2.문제를 놓고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14절)
"내 하나님이여 도비야와 산발랏과 여선지 노야다와 그 남은 선지자들 무릇 나를 두렵게 하고자 한 자의
소위를 기억하옵소서 하였노라" 느헤미야서를 우리가 읽을 때에 그는 처음부터 기도의 사람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는 누명을 쓰고 모함을 당할
때에 응어리지고 아픈 모든 상처를 하나님께 다 내어 놓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선하신 손이 돕습니다.
3.자신의 사명에만 충실해야
합니다.(15절)
느헤미야가 자신의 사명에 만 충실할 때에 하나님은 역사하시고 원수들은 스스로 낙담했습니다. 주의 일을 할때에 자신의 일에
충실하면 모든 악의 세력들은 스스로 낙담하고 무너질 것입니다. 원수 갚는 일이 주께 있기 때문에 우리가 무엇을 하려는 것보다 주의 일에 충실하고
자신의 사명에 충실하는 것이 함정에 빠지지 않는 안전한 길이 될 것입니다.
(2002.9.27 주일 낮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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