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회복해야 합니까?(종교개혁) - 최성욱 (2002-10-27)

계2:1-7 무엇을 회복해야 합니까?
021027주일낮예배

오늘이 종교개혁 485주년 기념주일입..
1517년에 마틴 루터가 구 동독 지역인 비텐베르크 성당에 95개의 반박문을 가져다 붙인 그 날을 종교개혁일이라고 하는데 바로 거기서부터 거대한 종교개혁 논쟁이 일어나게 됩..
그런데 사실은 종교개혁은 한 순간에 일어난 운동이 아니라 몇 백년 동안 계속된 움직임이었습..
루터보다도 100년이나 앞서서 종교개혁을 시도한 사람들이 있었습..
영국의 존 위클리프나 윌리암 틴데일이 루터보다 100년이나 앞서서 영국에서 종교개혁운동을 시작했는데 저들은 라틴어로만 된 성경을 모든 사람들이 읽을 수 있도록 영어로 번역을 했습..
그리고는 하나님의 말씀 모독죄로 화형에 처해집..
여기서 개혁의 운동은 실패로 끝난 것 같았습..
그러나 교우 여러분 !
진정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에는 실패가 없습..
사6:13절 말씀처럼 나무는 밑둥까지 다 베어진 것 같아도 그 그루터기는 살아남아서 싹을 틔우게되는데 그것이 바로 1517년 독일의 젊은 청년 마틴 루터에 의해서 커다란 불꽃이 되어 타오르게 됩..
그리고 그 불꽃이 더욱 거세게 타올라 스위스의 쯔빙글리와 칼빈에 의해 보다 더 정교하게 추진이 됩..

그러면 이제 중요한 질문을 해 봅..
당시에 종교개혁이 일어나지 않으면 안되었던 불가피한 이유가 무엇이었습니까?
종교개혁이 일어났던 당시의 상황이 어떠했습니까?

한 마디로 교회의 거대한 타락이라고 밖에는 표현할 말이 없습..
16C 당시의 교회의 타락은 극도에 달해 있었습..
교회의 생명은 거의 다 죽어있었고 교회는 화려한 치장과 상징의 껍데기만 남아있었습..
더 이상 교회는 하나님이 살아 역사하시는 곳이 아니었습..
교우 여러분 !
교회가 알맹이를 잃어버리면 껍데기만 남게 됩..
이것은 어린 아이도 알 수 있는 진리입..
교회의 알맹이 ! 그게 뭡니까?
그것은 건물이 아니라 사람입..
사람들 하나 하나가 주님의 집, 교회를 세우는 벽돌인 것입..
중요한 것은 건물이 아니라 사람입..
그런데 사람들은 변화됨이 없이 교회의 형상과 화려한 치장들과 복잡한 의식들만 늘어가고 있었습..
거기다가 성직자들의 삶은 거의가 다 베일에 가려진 채 교인들과 완전히 동떨어져 있었고 그 가려진 베일 뒤쪽에서 엄청난 음모와 불의와 추악한 죄악들이 춤을 추고 있었습..
한 가지 예를 들면,
성직을 돈으로 사고 팔았습..
그러다 보니 10살도 안된 어린아이가 추기경이 되기도 했습..
그리고 교황 알렉산더 6세는 수 십 명의 첩을 두고 사생아들을 낳았는데 그것도 양이 안 찼는지 성직자 축첩제도까지 만들려고 했습..
그리고 그 당시 교황과 귀족들 그리고 추기경들의 취미가 뭐였냐 하면 도박이었습..
그래서 밤만 되면 함께 모여 밤새워 카드 놀음을 했다고 하니 이 정도까지 타락했으면 카드만 했겠습니까?
어쨌든 이것은 하나님의 거룩과는 거리가 먼 파렴치한 일이었습..
오죽했으면 당시 청렴했던 수도사 사나볼라는 이런 말까지 남겼을까요?
“네 자식을 몹쓸 놈으로 만들려면 성직자가 되게 하라 !”
성직자들의 생활이 이러했으니 일반 서민들의 신앙적 삶은 또 어떠했겠습니까?
교회가 세속화되니 세상이 사탄의 천국이 된 것입..

바로 그 때 루터가 일어 선 것입..
더 정확히 말하면 하나님께서 준비하셨던 루터를 일으켜 세우신 것입..
그는 일어나 담대히 외쳤습..
그 외침이 무엇입니까?

1. 오직 그리스도로만 구원을 얻는다는 것입..
구원은 천국 티켓을 돈주고 사서 갈 수 있는 길이 아니다 구원의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뿐이다 !

요14: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행4:12)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
그렇습.. 오직 주님 외에는 구원의 길이 없습..
이것이 개혁자들의 외침입..

2. 오직 믿음만이 우리를 구원에 이르게 한다는 것입..
'선행으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다 오직 우리에게 베푸신 구원의 선물을 믿음으로 받아들일 때만 구원을 얻을 수 있다 !'
이것이 개혁자들의 외침입..
여러분 !
당시 중세의 세계는 크게 두 계층의 신분이 있었습..
하나는 높은 차원의 사람들입..
남녀 사제들은 하나님과 아주 가까운 신분의 계층이라고 생각했습..
저들은 그냥 가만히 있어도 너무 너무 고상해서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그런 계층이라고 생각했습..

또 하나는 낮은 계층의 사람들인데, 농부와 목수, 그리고 가사를 하는 주부들은 낮은 신분으로 여겼습..
그래서 낮은 차원의 사람들은 천국에 들어가려면 높은 차원의 사람들보다 선행을 더 열심히 쌓아서 천국에 들어갈 점수를 따야한다고 알고 있었습..
그래서 교황 레오가 어마어마한 건축물인 베드로 성당을 지으면서 이렇게 선포합..
'선행으로 점수를 따기 어려운 사람들은 면죄부를 사라 ! 그러면 그것으로 천국에 갈 특별 점수가 채워질 것이다 이미 지옥에 있는 조상들을 위해서도 사라 ! 그러면 그 돈이 돈통에 떨어지는 쨍그랑 소리와 함께 저들의 영혼이 지옥에서 천국으로 옮겨질 것이다 !'
보십시오 이 말도 안 되는 속임수에 너도나도 그 티켓을 사려고 난리를 쳤던 것입..
그런데 루터가 나타난 것입..
"무슨 소리냐? 성경을 봐라 !
의인은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롬1:17입..)
구원은 하나님의 선물이다 그 선물은 오직 믿음으로만 받는 것이다 !"

교우 여러분 ! 루터는 어떻게 아무도 생각지 못하는 이 진리를 깨달았을까요?
루터가 이런 깨달음을 얻게 된 배경은 이것입..
루터 역시도 당시의 믿음대로 선행과 고행을 통해서만 평안이 온다고 믿고 있었습..
오죽하면 로마에까지 가서 거대한 성당의 높은 돌계단을 무릎으로 기어올라갔다 내려왔습..
그렇게 하면 마음의 평안이 올 줄로 믿었습..
그런데 온종일 고행을 해도 평안이 아니라 괴로움만 더 심한 것입..
안타까와 탄식하는 바로 그때 강하게 들려오는 음성이 있었습..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루터는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났습니다.
'그렇다 구원은 선행으로 얻는 것이 아니다 죄인은 선행을 해봤자 죄인의 선행일 뿐이다 죄악의 근원은 하나님의 은혜를 믿는 믿음으로만 씻겨질 수 있는 것이다 !'
이 진리에서 그의 눈이 떠졌습니다.
그리고 이 진리를 들고 일어서서 교황청을 향해 외쳤습..
그렇습.. 교우 여러분 !
우리가 어떻게 구원에 이를 수 있습니까?
하나님 앞에서 내가 죄인임을 깨닫고 주님만이 나를 구원할 유일한 분이라는 사실을 믿는 믿음만이 나를 하나님 앞에서 의롭게 만들 수 있습..
이것이 개혁자들의 외침이었습..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들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외쳤습..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이것을 제외한 그 어떤 것도 우리 삶의 기준이 될 수 없다 !'
이것이 또한 개혁자들의 외침입..
여러분 !
각 문화마다 최고의 권위가 있습..
공산주의의 최고 권위는 정부고요, 캐토릭은 교황이, 이슬람은 마호메드가 최고의 권위를 가지고 있습..
그런데 종교개혁자들은 오직 성경만이 성도들에게는 최고의 권위가 있다고 선포합..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모든 성도들이 가지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것을 삶의 기준으로 삼아 따라가야 한다고 외쳤습..
그래서 말로만 외친 것이 아니라 실제로 평범한 서민들이 누구나 읽을 수 있는 언어로 성경 번역을 시도 한 것입..
루터는 평민이 쓰는 독일어로 성경을 번역했습..
성경만이 아닙.. 그 당시는 찬송가도 미사를 드릴 때 성가대만 부를 수 있었습..
그런데 이것을 평민들이 언제든지 하나님을 향해 높이며 경배드릴 수 있도록 성도들의 찬송을 작곡하여 나누어 주었습..
그것만이 아닙..
농민들도 글을 읽고 쓸 수 있도록 학교를 시작합..
여기서 생겨난 게 대학입..
그리고 남자 대학만이 아니라 여자 학교들도 시작이 됩..
남자들만이 아니라 여자들의 권위도 함께 세워지기 시작한 것입..

그러면 이제 종교개혁운동의 가장 중요한 목적이 무엇인지 생각해 봅..
종교개혁의 목적이 무엇입니까?
한 마디로 교회의 회복입..

종교개혁은 교회를 회복하려는 움직임이었습..
초대교회, 주님이 세우셨던 그 본질 그대로 회복하려는 개혁이었습..
왜냐하면 당시의 교회가 주님이 세우신 초대교회와는 너무나 많이 동떨어져 있었기 때문입..
그러다 보니 단 몇 사람의 힘으로 그 어긋난 모든 것을 뒤집어 다시 세운다는 것은 너무나 어려운 일이었습..
그러나 저들은 기꺼이 계란으로 바위를 깨는 일을 담대하게 행했습..
중요한 것은 저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았다는 것입..
저들은 자기 목숨을 던져가면서 주님의 교회로 회복하려는 발판을 든든하게 놓은 것입..
그 발판 위에서 주님의 온전한 교회를 세우려는 시도가 지금까지 계속해서 수 백년 동안 경건한 주의 종들을 통해 이어져 내려왔습..
그러나 아직도 온전한 회복은 되지 않았습..
아직 남은 회복 !
이것은 바로 저와 여러분의 몫입..

교우 여러분 ! 이제 오늘 본문을 보십시오
마지막 심판 때 교회들을 향해 하나님의 징계와 상급이 부어지는 것을 사도 요한이 묵시로 본 것입..
에베소 교회는 칭찬도 들었고 책망도 들었습..
칭찬은 좀 제껴 두고 책망의 부분만 살펴봅..
계2:4-5절의 말씀입..)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치 아니하면 내가 네게 임하여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에베소 교회는 처음 사랑을 잃어버렸던 교회였습..
주님은 이교회를 향해 어떤 처방을 주셨습니까?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 처음으로 다시 돌아가라 거기서 찾아내고 먼저 그 회개부터 하라 그리고 처음 모습으로 돌아가라 그렇지 않으면 너에게서 촛대가 옮겨지리라 !'

여러분 !
여러분이 중요한 물건을 잃어버렸습..
그것을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합니까?
걸어온 길을 되돌아가면서 어디에서 그게 떨어졌는지 바로 그 지점으로 돌아가야만 찾을 수 있습..
영적인 것도 마찬가집..
우리가 어디서부터 비뚤어지고 왜곡되기 시작했는지 그 지점으로 다시 돌아가서 거기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합..

그러면 우리가, 이 시대의 교회가 지금 잃어버린 것이 무엇입니까?

이 시대의 깨어 있는 영적 거인들은 지금 이 시대의 교회가 잃어버린 것이 세 가지가 있다고 말합..

1. 주님의 마음을 잃어버렸다는 것입..
주님의 마음 !
어떤 것이 주님의 마음이에요?
죽은 자, 상처 입은 자를 살리려는 마음이 주님의 마음입..
그런데 지금의 교회는 이것을 잃어버렸습..
눅10:30절 이하에 주님이 말씀하셨던 선한 사마리아 사람의 마음입..
강도만나 죽게된 것을 보고도 제사장과 레위인은 예배 때문에 도와줄 수 없다고 가버렸습..
그런데 멸시받던 사마리아 사람이 오히려 그를 치료하고 살려냅..
여러분 !
교회는 여기 이 사마리아 사람의 마음, 주님의 마음을 가져야 합..
그런데 오늘의 교회는 이 마음을 잃어버렸습..
모두가 다 이 비유 속의 제사장과 레위인처럼 되어버렸습..
교회 안에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프로그램과 교회성장을 위한 프로그램들은 무성한데 사랑을 실천하고 죽은 자를 살리려는 사역은 찾아보기가 힘듭..
오늘 우리가 바로 이 사마리아 사람의 마음, 즉 주님의 마음을 회복해야만 합..

지금 이 시대의 교회가 잃어버린 것이 또 무엇입니까?

2. 주님께 위임받은 사명을 잃어버렸습..
교회가 주님께로부터 넘겨받은 사명!
그것은 마28:19-20 에 정확하게 나와 있지요?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그렇습..
주님이 우리에게 넘겨주신 사명은 제자 삼는 자를 세우는 것입..
그런데 요즘의 교회들을 보십시오
제자 삼는 자를 세우는 것은 고사하고 전도 하나를 제대로 못 하고 있습.. 맞아요? 틀려요?
일년이 가도 전도해다가 교회에 등록시키는 교인은 전체의 1% 도 안됩..
99%의 교인들은 전도와는 담을 쌓은채 살아가고 있습..
주님이 위임해 주신 사명은 완전히 증발해 버렸습..
사명을 잃어버린 모습입..
푯대를 잃어버린 모습입..
사도바울은 뭐라고 고백하고 있습니까?
빌3:13-14절의 말씀입..)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지금 이 시간에도 주님이 나에게 맡기셨던 그 사명이 나를 강력하게 붙들어 인도하고 있습..
나는 그 사명에 이끌려 살아가고 있습..
다메섹 도상에서 나를 붙드시고 이방인의 사도로 세우셨던 그 사명!
지금 나는 그 사명에 붙들려 있는 것입.. 이것이 나의 평생 푯대입.. " 할렐루야!
교우 여러분 !
참다운 종교개혁은 바로 이 사명!
불신자를 건져서 그가 제자 삼는 자가 되기까지 인내의 수고를 다하여 양육하고 세워야 하는 것입..
바로 이 사명을 오늘 우리가 회복해야 하는 것입..

또 하나, 지금 이 시대의 교회가 잃어버린 것이 또 무엇이 있습니까?

3. 구원의 능력을 잃어버렸습..

살아있는 능력과 함께 임했던 구원의 능력 !
초대교회가 가졌던 강력한 능력을 오늘의 교회 안에서는 거의 찾아볼 수가 없습..
오히려 그것을 행하면 이상하게 봅..
'저거 이단 아닌가?' 하구요...
얼마나 철저하게 잘못된 모습입니까?

여러분 !
초대교회는 능력이 살아있는 교회였습..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능력을 행하고 있었습..
그 능력과 함께 복음이 강력하게 선포되며 수많은 사람들이 회개하고 주님 앞으로 돌아오고 있었습..
이 일이 날마다 일어나고 있었습..
잘 보십시오
행 3장에, 성전 미문의 앉은뱅이가 일어난 후에 놀라 모인 사람들에게 베드로 사도가 설교하니 5000 명이 한꺼번에 회개하고 주님 앞으로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났습..
여러분 !
기독교는 능력의 종교입..
말씀이 곧 바로 능력으로 나타나는 행동의 종교입..
복음이 임하는 곳에는 항상 능력의 역사가 함께 나타났습..
이 앉은뱅이를 보십시오
요한과 베드로에게 돈을 구걸했습..
그때 베드로가 뭐라고 말합니까?
행3:6절입..) 베드로가 가로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

"네가 달라는 은과 금은 내게 없다 그러나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준다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 !" 할렐루야 !
교우 여러분 !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 그 자체가 능력인 것을 믿습니까?
그분의 이름으로 우리는 기적의 역사들을 행할 수 있습..
불가능한 것도 가능케 할 수 있습..
주님 안에는 천하를 움직이는 권세가 있기 때문입..

오늘도 어려운 문제에 시달려 한 주간을 살고 문제해결을 아직 얻지 못하고 이 자리에 나와계신 분들은 잘 들으십시오 !
여러분의 문제를 향해서 좀 담대하게 명하고 기도하십시오 !
기도를 열심히 하는데도 해결이 안 나타날 때는 간구의 기도를 하지말고 그냥 명령해 버리세요
그분의 이름을 믿고 선포하세요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 !
베드로가 외쳤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40년된 앉은뱅이가 일어섰습.. 걸었습.. 뛰었습..
그리고 성전 안으로 들어가 찬양했습..
그리고 사람들 앞에서 베드로를 붙들었습..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와 마치 신이 내려온 것처럼 신기하게 바라봤습..
그러자 베드로가 일어나 담대하게 말씀을 선포합..
행3:12-13절입..) 베드로가 이것을 보고 백성에게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일을 왜 기이히 여기느냐 우리 개인의 권능과 경건으로 이 사람을 걷게 한 것처럼 왜 우리를 주목하느냐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곧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그 종 예수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이어서 15절하반절과16절입..) 우리가 이 일에 증인이로라 그 이름을 믿으므로 그 이름이 너희 보고 아는 이 사람을 성하게 하였나니 예수로 말미암아 난 믿음이 너희 모든 사람 앞에서 이같이 완전히 낫게 하였느니라

"이 사람들아 왜 우리가 이 일을 행한 것같이 쳐다보느냐? 이 일은 우리가 행한 게 아니라 예수께서 행한 것이다 !
우리는 단지 그분의 이름을 믿음으로 사용한 것뿐이다 ! 이분이 메시아가 아니냐? 그렇다면 너희가 바로 메시아를 죽인자들이 아니냐? "
그러자 이 메시지를 들은 사람들이 그날 회개하고 돌아와 세례를 받았는데
행4:4절을 보세요) 말씀을 들은 사람 중에 믿는 자가 많으니 남자의 수가 약 오천이나 되었더라
남자 장정이 오천 명이나 주님 앞으로 돌아왔습..
이것이 바로 주님의 능력의 결과입..

여러분 !
기독교는 능력의 종교입..
그리고 저와 여러분은 능력의 사람들입..
성도들은 능력을 통해서 사람을 건지고 살리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
우리 안에 능력자가 계시기 때문입..
그러므로 우리도 그 능력을 행할 수 있습..
그 방법은 이것입..
믿음으로 주님의 이름을 사용하는 것입..

교우 여러분 !
저와 여러분은 이 시대의 개혁자들입..
아직도 주님이 세우신 교회와는 거리가 먼 채로 만족하고 안주해 있는 교회들 속에서 새롭게 종교개혁을 이어가야 할 중요한 사명자들입..
우리 예인교회는 장로교회입..
그런데 장로교회를 개혁교회라고 부릅..
그 이유는 개혁과 변화를 근본과 목적으로 하기 때문입..
그러니까 우리의 교회는 매일 매일 새로운 갱신과 개혁을 이루어가야 하는 것입..
그렇습..
종교개혁 운동은 485년 전에 일어났다가 끝내고 막을 내린 운동이 아닙..
지금도 계속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되어야 하는 운동입..

감사한 것은 우리 예인교회는 이 개혁을 힘차게 이루어가고 있는 교회입..
지난 한 해 동안 예인사관훈련을 통해서 초대교회와 우리 교회가 달라진 것이 무엇인가를 돌아보았습..
그리고 전교인이 평신도목자가 되기를 선포하고 훈련을 시작하여 진행 중에 있습..
또 전도소그룹이 시작되어 어제 인턴들과의 만남까지 아주 아름답게 이루어졌습..

우리는 작지만 사실은 큰 개혁을 지금 이루어가고 있습..
굳어질 대로 굳어버린 한국교회 안에서 외롭지만 그래도 새롭게 새싹을 틔워가고 있는 것입..
여러분 !
긍지를 가지십시오 !
그리고 인내하십시다 !
우리 모두가 다 주님이 기뻐하시는 예인들의 아름다운 개혁이 온전한 열매를 거둘 때까지 인내하며 나아가 승리하는 개혁의 주체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

'비바람이 갈길을 막아도 나는 가리' 찬양과 통성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