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만나는 길 - 이석권 (2002-11-22)

(성경)행2:41-47
(제목)하나님 만나는 길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많은 사항을 접하지만 그럴 때마다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면 환난이나, 핍박이나, 또는 큰 어려움 속에서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전능하셔서 모든 일을 아름답게 해결해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구약 성경에 보면 야곱의 아들 요셉은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한다는 이유 때문에 그의 형들에게 큰 미움을 받게 되었고 결국은 애굽으로 팔려 가는 어려움을 당했지만 그에게 하나님이 함께 해주셨으므로 그 생애 가운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창39:1-2). 바울도 그의 생애 가운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빌4:11-13). 그런데 육을 가지고는 하나님을 만날 수 없습니다. 육신 적인 방법으로는 결코 만날 수 없습니다. 말세 시대 성도들이 하나님을 만나는 방법에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1. 예수 님을 통해 만날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을 알고자 하는 본능이 있습니다. 이것을 가리켜 신학적인 표현으로는 제일 감정이라 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 제일 감정을 잘못되게 개발하여 하나님을 알고자 하는 감정을 엉뚱한 방법으로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만나고 싶어서 어떤 형상을 만들기고 하고 큰 나무 앞에 가서 제사를 드리고, 또 산이나 바다에 가서 제사를 드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는 어떤 방법으로도 하나님을 만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이기 때문에 사람들의 손으로나 어떤 노력으로 만들어지는 분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을 만나려면 예수께로 나와야 합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너희가 나를 알았다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로다 이제부터는 너희가 그를 알았고 또 보았느니라"(요14:6-8)고 했습니다. 또 말씀하시기를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행4:12)고 하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그가 쓴 롬8:2절에서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고 하면서 그리스 안에서만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사도 바울은 그가 쓴 빌립보서에서 말씀하시기를 그는 본래 하나님과 동등하신 분이 신데 우리를 구원하려고 사람의 몸을 입고 오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 님이 왜 높은 보좌를 버리고 이 땅에 오셨습니까? 우리를 구원하시고, 우리와 함께 해주시려고 오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란 이름의 뜻도 "자기 백성을 죄에서 건짐"이라고 합니다. 사도 요한은 요일2:20-27 "너희는 거룩하신 자에게서 기름 부음을 받고 모든 것을 아느니라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진리를 알지 못함을 인함이 아니라 너희가 앎을 인함이요 또 모든 거짓은 진리에서 나지 않음을 인함이니라 거짓말하는 자가 누구뇨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자가 아니뇨 아버지와 아들을 부인하는 그가 적 그리스도니 아들을 부인하는 자에게는 또한 아버지가 없으되 아들을 시인하는 자에게는 아버지도 있느니라 너희는 처음부터 들은 것을 너희 안에 거하게 하라 처음부터 들은 것이 너희 안에 거하면 너희가 아들의 안과 아버지의 안에 거하리라 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약속이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 너희를 미혹케 하는 자들에 관하여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썼노라 너희는 주께 받은 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안에 거하라"고 하면서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것은 곧 하나님을 부인하는 것이라고 분명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 사람들은 아무렇게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고 하는데, 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바른 길을 찾아서 가야 합니다. 그래야 고생을 덜하고 시간도 절약되고 경비도 절감하기 때문입니다. 이상에서 보는 봐 와 같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가장 확실하고 바른 길은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그리스도는 곧 하나님을 우리에게 보여주려고 사람의 몸을 입고 오셨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이 하나님을 직접 볼 수가 없기 때문에 일부러 높은 보좌를 버리시고 낮은 자의 모습으로 사람의 형상을 입고 오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모시는 것은 곧 하나님을 모신 일과 같은 것입니다.

2. 성령 님을 통해 만날 수 있습니다.
예수 님은 그를 따르는 제자들에게 자신이 떠나지만 떠난 후에 보혜사를 보내시리라고 하셨습니다. 보혜사는 성령 님을 말하며, 성령은 곧 하나님의 영입니다. 성령은 3위 1체 하나님의 한 위입니다. 성부 하나님은 세상 만사를 섭리하시고 성자 하나님은 하나님의 계획 중 사람에 대한 부분을 담당하시는데 즉 말하면 하나님이 계획하신 사람을 구속하시며, 성령은 구속된 사람들을 감동 감화하는 역사를 하십니다. 그런데 요16:4-7절에서 보면 예수 님께서 떠나시더라도 성령을 보내시겠다고 약속 하셨습니다. "오직 너희에게 이 말을 이른 것은 너희로 그 때를 당하면 내가 너희에게 이 말 한 것을 기억나게 하려 함이요 처음부터 이 말을 하지 아니한 것은 내가 너희와 함께 있었음이니라 지금 내가 나를 보내신 이에게로 가는데 너희 중에서 나더러 어디로 가느냐 묻는 자가 없고 도리어 내가 이 말을 하므로 너희 마음에 근심이 가득 하였도다 그러하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요14:26절에서는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성령은 왜 보냈겠습니까? 성령을 보낸 큰 이유는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도록 함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이 성령이 임하면 덕을 세워야 하고, 전도를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고전14:26 "그런즉 형제들아 어찌할꼬 너희가 모일 때에 각각 찬송 시도 있으며 가르치는 말씀도 있으며 계시도 있으며 방언도 있으며 통역함도 있나니 모든 것을 덕을 세우기 위하여 하라"했고, 행1:8절에서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했습니다. 그런데 이와 같이 능력 있는 성령을 받으려면 열심히 기도해야 합니다. 행2:1-13절에 보면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 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임하여 있더니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 하니라 그 때에 경건한 유대인이 천하 각국으로부터 와서 예루살렘에 우거하더니 이 소리가 나매 큰 무리가 모여 각각 자기의 방언으로 제자들의 말하는 것을 듣고 소동하여 다 놀라 기이히 여겨 이르되 보라 이 말하는 사람이 다 갈릴리 사람이 아니냐 우리가 우리 각 사람의 난 곳 방언으로 듣게 되는 것이 어찜이뇨 우리는 바대 인과 메대 인과 엘람 인과 또 메소보다미아 유대와 가바도기아, 본도와 아시아, 브루기아와 밤빌리아, 애굽과 및 구레네에 가까운 리비야 여러 지방에 사는 사람들과 로마로부터 온 나그네 곧 유대인과 유대교에 들어 온 사람들과 그레데인과 아라비아인들이라 우리가 다 우리의 각 방언으로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함을 듣는 도다 하고 다 놀라며 의혹 하여 서로 가로되 이 어찐 일이냐 하며 또 어떤 이들은 조롱하여 가로되 저희가 새 술이 취하였다 하더라"했는데 왜 모였습니까? 함께 모여 기도하기 위해서입니다. 성령은 열심히 기도할 때 임하십니다. 행3:1-10절에서도 보면 "제 구시 기도 시간에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올라갈 새 나면서 앉은뱅이 된 자를 사람들이 메고 오니 이는 성전에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구걸하기 위하여 날마다 미문이라는 성전 문에 두는 자라 그가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들어가려 함을 보고 구걸하거늘 베드로가 요한으로 더불어 주목하여 가로되 우리를 보라 하니 그가 저희에게 무엇을 얻을까 하여 바라보거늘 베드로가 가로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 하고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고 뛰어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미하니 모든 백성이 그 걷는 것과 및 하나님을 찬미함을 보고 그 본래 성전 미문에 앉아 구걸하던 사람 인줄 알고 그의 당한 일을 인하여 심히 기이히 여기며 놀라니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마28:20절에서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 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했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도 열심히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항상 하나님과 동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3. 성령은 "교회"를 통해서 역사 하십니다.
행2:42절에 보면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고 했는데 이 말씀은 교회를 통해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음을 보게 됩니다. 우선 교회에서 설교를 통해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행2:37-38절에 "저희가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가로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고 했으니 우리는 설교를 잘 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행2:42절에서는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고 했으니 교회에서 각종 모임이나 교제를 통해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참석하는 예배는 단순히 참석하여 순서를 따라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예배를 통해서 그리고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4. 성령은 큰 능력으로 역사 하십니다.
우리는 부족하지만 성령의 역사에 따르면 하나님께서 크게 역사 하십니다. 행2:38-39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하고"고 했으며 행2:42절에서는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했습니다. 그 결과 행2:41 "그 말을 받는 사람들은 세례를 받으매 이 날에 제자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고 했고, 행2:43절에서는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인하여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고 했으며, 행2:46-47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니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