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신 하나님을 믿고 살자. Let us have faith in God who told us. 사도행전
27:9-26 1/26/02
옛부터 인생을 항해와 같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목적지까지 항해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항해하는
도중 풍랑을 만나 파선 당하는 인생이 많습니다.
바울이 탄 배도 로마를 향하여 지중해를 항해하다 "유라굴로"라는 광풍을 만나
파선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그가 믿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믿 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으며 구원을 받았던
것입니다.
바울이 276명과 함께 탄 배는 가이샤라 빌립보를 출발하여 그레데 섬의 미항까 지 어려운 항해 끝에 와서, 다시
뵈닉스 항으로 출항하였습니다.
그 때가 유대인의 금식절기가 끝난 겨울철이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그냥 미항 에서 월동을 하고
봄에 출항하자고 했습니다. 사실 당시 선박으로 태풍이 심한 겨 울철에 지중해를 항해한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선장과 선주는 항해를 계속하여 그레데 섬의 뵈닉스에서 월동하자고 주 장했습니다. 이에 최종 결정권 가진 백부장은
바울의 말보다 경험이 많은 선장과 선원의 말을 들어 항해를 강행했습니다.
처음에는 항해가 순조로웠습니다. 하지만 얼마 못
가서 유라굴로라는 광풍을 만 나게 되었습니다. 결국 저들은 무려 14일 동안 광풍과 사투를 벌여야만 했고 파선 의 지경까지 이르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들은 하나님의 종 바울의 충고를 무시하고 인간의 세속적인 안목과 정욕에 따라 당장의 편의와
실리를 추구하다가 낭패를 당하고 만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오직 한 사람 바울만은 담대할 수
있었습 니다. 그것은 그가 로마에 복음을 전하게 되리라는 주님의 약속을 신뢰했고, 하나님 께로부터 이번 풍랑에서도 구원을 얻게
되리라는 말씀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이 사실을 절망에 빠진 사람들에게 알려서 그들을 위로하고 격려하였습 니다. 배
안의 사람들에게 구원의 소망을 주었고 그들이 모두 구원을 받았던 것입 니다.
이제 우리는 미항을 떠난 배가 풍랑을 만나
파선을 당한 원인이 무엇이며, 파선 의 절망적인 상황에서 어떻게 구원을 받을 수 있었는가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그래 서 우리네 인생
항해에서도 어떤 풍랑을 만난다 할지라도 파선 당하지 않고 목적지 까지 완전히 도달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첫째로 저들은
때를 모르고 금식하는 절기에 출항했기에 광풍을 만났던 것 입니다(9). 저들이 미항에서 출항한 때는 유대인의 금식절기가 끝난 때였습니다.
유 대인들이 금식하는 때는(7/10, 대속죄일) 양력 10월 초순으로 지중해에 돌풍이 일어 나는 때였습니다. 지중해는 9월 중순부터
3월말까지는 광풍이 많아 당시 선박으로 는 위험한 때였습니다. 그런데 저들은 이를 무시하고 출항했던 것입니다.
여러분,
만사에 때를 알고 모든 일을 해야 후회하지 않는 법입니다. Timing을 잘 맞추어야 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전도서 3:1에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 든 목적이 이를 때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주님은 "너희가 천지의 기상을 분변할 줄 알면서도 어찌 시대를
분별치 못하느냐"(눅 12:56)고 하셨습니다.
하루의 일기도 알아야 하지만 지금이 어느 때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사람은
자 신이 처해 있는 때를 알 때 가장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후회 없 는 삶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고 하셨습니다. 무화과가 잎을 내 는 것을 보고 때를 분별하듯 세상의 징조를 보고
우리의 처한 때를 분별하라는 말 씀입니다. 그래야 인생을 후회하지 않고 성공적으로 살 수 있는 것입니다.
로마서 13:11에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 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우 리는 지금 세상 마지막 때에 살고 있습니다. 언제 주님이 오실 지, 언제 주님이 나 를 부르실 지 모르는 마지막 때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
철을 모르는 사람을 철부지라고 합니다. 철부지는 인생을 바르게 그리고 성공적 으로 살 수 없습니다. 철이 들어야
합니다. 철을 알아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시대를 분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시대에 맞게 준비하고 살아야 합니다.
기회를 놓치지 말고 매사에 Timing을 맞추어 행동하므로 성공적인 삶을 사시기 를 간절히 바랍니다.
둘째로
저들은 자기 지식과 경험만 의존하고 욕심으로 행했기에 낭패를 당 했던 것입니다(10-13). 하나님의 종 바울이 월동하고서 출항하자고
하였으나 배의 총 책임자인 백부장이 바울의 충고를 무시하고 선장과 선주의 말을 들었습니다.
백부장은 항해에 지식과 경험이
많지 않은 바울의 말보다는 항해에 대한 지식 과 경험이 많은 선장과 선주의 말을 듣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고 그들의 말을
들 었습니다.
물론 우리가 인생을 사는 동안 지식과 경험이 중요합니다. 어떤 일을 결정할 때 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인간의 지식이나 경험이 전부일 수는 없는 것입니다. 미 지의 세계를 향하여 나아갈 때 자기 지식이나 경험만을 의지해서는 안됩니다.
우리 가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 가장 의존해야 할 것은 지식이나 경험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만물의
창조주이십니다. 만물의 주권자이십니다. 그분의 뜻에 의해 모 든 것이 결정됩니다. 따라서 우리가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을 의존할 때 인생이
파 선하지 않고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만이 우리 인생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나침반이요 길잡이인 것입니다.
우리는 영국의 호화 유람선 타이탄익호의 침몰 사건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 사 건으로 무려 1,51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당시 이 배는 가장 경험 많고 노련한 선 장이 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선장은 너무도 자신의 지식과 경험만을
의존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노련한 항해술과 바다에 대한 식견을 자랑했습니다. 그는 항해가 전혀 문제없다고 자신했습니다. 큰 빙산이
부딪쳐도 끄떡없다고 자신 만만했습니다. 그러나 타이탄익 배는 빙산에 두 동강이가 나고 침몰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선장과
선주 그리고 많은 선원들이 미항에서 월동하기보다는 빨리 가서 뵈닉스 에서 월동하자고 한 것은 미항은 작은 항구라 유흥시설이 없고 모든 것이
불편하였 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뵈닉스는 큰 항구라 월동하기에 편리했고 유흥시설도 많았 습니다.
그리고 선주가 빨리
출항하자고 한 이유는 빨리 선적한 물건을 가지고 가서 넘 겨야 이윤을 남기기 때문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저들은 시기를 무시하고
세상 적인 안목과 정욕에 따라 당장의 실리를 추구하려고 출항했다가 낭패를 당했던 것 입니다.
"욕심이 잉태하면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하면 사망을 낳는다"고 하였습니다. 욕심 이 사람의 눈을 어둡게 합니다. 사리를 분별치 못하게 합니다. 선장과 선주가
출항 을 주장한 것은 저들의 지식이나 경험보다는 욕심 때문이었습니다. 여러분,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비워야 앞이 보이는 것입니다.
백부장은 바울의 말보다 선주와 선장의 말을 믿었습니다. 여러분, 그릇된 믿음 은 멸망으로 인도하는 지름길이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이단사설에 빠진 사 람들이 다 그런 것입니다. 저들의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듣지 못하고 교주의 말에 현혹되어 그의
말을 믿고 따라 되돌아서지 못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도란 사람의 말보다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 다.
하나님의 뜻을 거슬려 행하면서도 형통 하다면 그것은 멸망의 전조임을 알아야 합니다.
출항하자 처음 순풍이 불 때 저들이
득의(得意)한 줄 알았지만 곧 바로 무서운 광풍이 몰아닥쳤던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적은 지식이나 경험을 의지하지 말고 욕심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고 좇아야 합니다.
셋째로 하나님 없는 인생은 폭풍 속에 던져진 작은 배와 같다는
사실입니 다(15-21). 본문 15절을 보면 "배가 밀려 바람을 맞추어 갈 수 없어 가는 대로 두 고 쫓겨가다가"라고 하였습니다.
즉 배가 거센 바람에 밀려서 더 이상 조종할 수 없게 되자 조종을 포기하고 바람 부는 대로 마냥 떠밀려 갔습니다.
말하자면
표류한 것입니다. 이처럼 바람이 부는 대로 떠밀려 가는 배의 모습은 마치 하나님 없는 인생의 모습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하나님 없는 인생이란 마치 거대한 폭풍 앞에 서 있는 작은 배와 같습니다. 키 를 잡은 선장의 마음대로 움직여지지 않고
바람이 부는 대로 요동하며 이리 저리 떠밀려 다니다가 마침내 침몰하고 마는 것처럼 하나님 없는 인생은 언제나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세파에 따라서 요동하며 이리 저리로 떠밀려 다니다가 마침내 멸망하고 만다는 사실입니다.
시편 기자는 1:4에
"바람에 나는 겨와 같다"고 하였습니다. 이와는 달리 하나님 께서 함께 하시는 인생은 아무리 거대한 폭풍 앞에서도 결코 요동하지 않습니다.
집채만한 파도가 엄습하고 온 바다를 뒤집어엎을 만한 바람이 불어닥쳐도 전혀 요 동치 않고 길을 갈 수 있는 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인생인 것입니다.
제자들이 갈릴리 바다를 항해할 때 돌풍을 자주 만났습니다. 저들은 죽는 줄로 알고
두려웠습니다. 그러나 저들은 풍랑을 이기고 목적지까지 항해 할 수 있었습니 다. 이유는 예수님이 그 배에 계셨기 때문이었습니다.
다른 말로 말하면 예수님을 저들의 배에 모셨기 때문에 풍랑 속에서도 저들의 배는 침몰 당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이처럼
주님이 함께 하시는 인생은 거센 폭풍 속에서도 안전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다윗은 하나님과 늘 함께 하시는 자신의 인생에
대하여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시 23:4)
여러분의 인생은 어떻습니까? 하나님과 함께 하는 인생을 살아가고 계십니까?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인도자가 되시며 보호자가 되시는 그런 삶을 살고 계십니까? 그런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야 안전할 수
있습니다. 그래야 이 세상의 거센 세파를 뚫고 생명의 길, 영생의 길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재물이나 권세가
자신을 구원할 줄로 믿습니다. 그러나 재물이 풍랑에 서 우리의 생명을 구하지 못합니다. 오히려 재물이 구원의 장애물이 되는 수가
많 습니다.
18절을 보면 풍랑을 만난 선원들은 배의 모든 짐을 바다에 던져 버리고 말았습 니다. 배를 가볍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풍랑을 만나 표류할 때 짐이 많으면 배가 물에 깊이 잠기게 되어 물이 배 안으로 들어오고 암초에 걸리기 때문입니다.
사실 선장이나 선주가 겨울 항해가 위험한 줄 알면서도 출항을 주장한 것은 속 히 짐을 옮겨 이윤을 남기려는 의도가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만큼 재물은 사람 들이 절대적으로 의지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의지하고 추구한 재물을 거센 풍랑을
만나자 바다에 버리지 않 으면 안되었던 것입니다. 거센 풍랑 앞에서 그렇게 의지했던 재물이 아무 소용이 없었던 것입니다. 오히려
자기들의 생명을 보존하는데 장애물이 된다는 것을 깨달 았던 것입니다.
이것이 재물이 가지는 한계인 것입니다. 재물이 사람이
살아가는데 많은 유익과 편리함을 주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너도나도 재물을 모으려고 야단 입니다. 또 재물을 사랑하고
의지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재물은 우리의 생명을 구원하지 못합니다. 사람이 죽을병에 걸 리게 되면 아무리 돈이 많아도
속수무책입니다. 돈은 죽어 가는 사람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특히 영적인 측면에서 볼 때 재물은 사람이 생명을 얻는 데
도움은커녕 도리어 장애만 가져다 줄 뿐이라는 말씀입니다.
풍랑이 심하자 배에 실었던 짐만이 아니라 배의 기구까지 바다에 다
버리었습 니다. 이것들은 구원에 방해가 되기 대문이었습니다. 이는 인간의 기술이나 능력은 한계가 있다는 증거입니다. 풍랑 앞에
인간은 무력하기 그지없다는 증거입니다.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 것들에 대한 헛된 집착을 버려 야만
그야말로 귀중한 생명을 잃지 않는다는 말씀입니다. 헛된 집착을 버리지 아니 하면 결국 세파에 밀려 요동하다가 멸망에 이르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롯의 아내를 보십시오. 그녀는 소돔과 고모라 성이 하나님의 진노로 말미암아 멸망하게 될 때 천사의 도움으로
간신히 성밖으로 나올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녀는 뒤를 돌아보다 소금기둥이 되고 말았습니다. 불에 타 없어질 세상의 헛된 것 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물에 빠진 사람이 그 몸에 지닌 무거운 금은 보화를
던 져 버리지 않으면 그 사람은 결코 그 물에서 빠져 나올 수 없는 법입니다. 세상 것 들 가지고는 결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는
것입니다.
주님 앞에 모든 것을 포기하는 그 순간 가장 희망적인 순간이 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포기해야만 하나님만을
철저하게 의지하게 되는 것입니다. 요셉이 애굽 의 총리가 되었을 때에도 옥에 갇혀 더 이상 아무런 희망을 갖지 못했을 때였습니 다.
애굽에서 종 되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한 때가 어느 때였습니까? 그들 이 고역으로 인하여 도저히 견뎌 내지 못하게
되었을 때에 그래서 더 이상 희망이 없다고 체념하고 있을 때에 하나님은 그들을 구원하셨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그 순간이 하나님께서 역 사 하시는 가장 적절한 순간인 것입니다. 그러니까 인간적으로 가장 절망적인
순간 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가장 희망적인 순간이 된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모든 것을 포기해야만 그
순간이 하나님이 전 적으로 역사 하시는 순간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이 닿는 때라는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포기의 순간에 하나님을 인하여 더욱 큰 소망을 바라볼 수 있는 여러분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넷째로 성도는 세상 사람들에게 구원의 소망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22-24). 25절에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고 하였습니다.
바울은 사람들에게 죽지 않고 구원을 받을 것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면 서 안심하라고 하였습니다. 그것은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믿었기 때문이었 습니다.
이 같은 사도 바울의
말은 그와 한 배에 타고 있던 사람들에게 커다란 용기와 희망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구원의 순간을 기다릴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성도는 극한 상황에서 사람들에게 구원의 소망을 보여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인생의 무거운 짐에 시달리고 어두움과 심판에 두려워하는 세상 사 람들에게 구원의 소망을 들여주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구원의 소망을 잃은
자에 게 구원의 소망을 주고 구원의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곧 복음전파인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 사명이 남아 있는 자는
결단코 죽지 않습니다. 24절에 "네가 가 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행선 하는 자를 다 네게 주었다" 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바울을 풍랑에서 구원하신 이유는 바울로 하여금 로마 황 제 앞에 복음을 증거하기 위함이라는 말씀입니다.
바울에게 아직 사명이 있기 때문에 그와 그 일행을 죽음의 위기에서 건져내신 것입니다. 그러니 사명이 남아 있는 사람은 어떤
위기에서도 결코 죽지 않는다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바울 때문에 그 배에 있는 사람들이 죽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너와
행선 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고 하셨습니다. 성도는 그 가정과 직장과 일터에 있는 사람들의 생명을 책임진 사람임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 성도는 주변 사람들에게 제사장적인 책임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의인 열 사람이 있었으면 소돔과 고모라 성이
멸망당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때문에 여 러분이 속한 가정이 직장이 집단이 멸망치 않고 오히려 복을 받고 구원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바울 때문에 그 배에 탄 276명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믿음이 참된 평안의 열쇠입니다. 25절에서 바울은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고 하였습니다. 모든 사람이 안 심할 수 있는 근거는
바로 하나님께 대한 믿음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의지할 때 안심이 되고 구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도 하나님의 인격과 사랑 그 전능하심을 믿는다면 우리를 구원하신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어떤 위기에서도 안심하고
승리하며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