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를 세웠노라 (렘1:5-10)
신앙생활은 부름받아 사는 삶입니다. 그리고 모든 그리스도
인은 하나님의 뜻에
의하여 부름받아 부름에 합당한 삶을 살
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은 부름 받은 예레미야의 소명의식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 예레미야의 소명
의식에서 하나님은 어떤 사람을 쓰시는 가를 찾고자 합니다.
1. 하나님은 선택한 자를
쓰십니다.(5절)
"내가 너를 복중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태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구별하였고 너를 열방의 선지자로
세웠노
라" 이 말씀은 소명받은 사람 또는 모든 믿는 자들에게 너무
나 감격적인 말씀입니다. 그것은 우리의 사회는 능력제
자격
제를 실시하여 제한된 사람을 쓰지만 하나님이 우리를 쓰시
는 것은 은혜로 쓰시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죄인되
며,
무능한 사람일 수록 감사하며 감격할 수 밖에 없습니다.
2.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쓰십니다.(6절)
예레미야를 하나님은 은혜로
불러 주셨기 때문에 그의
조건을 보지 않았습니다. 그런점에서 두려운 점도 없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예레미야는 자신의 나약함을
아뢸 수 밖에
없었습니다.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보소서 나는 아이라
말할 줄을 알지 못하나이다." 그러나 주님은 자신이
은혜로
부름 받은 줄을 아는 겸손한 사람을 쓰시는 것입니다. 천국
에서는 어린아이와 같은 사람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겸손
한
자를 가까이 하시고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은 순종하는 자를 쓰십니다.(7절)
하나님은 "순종이 제사보다
났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순종하는 자를 쓰십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은 우리
의 능력을 쓰시는 것이 아니라, 능력을 주어
쓰시기 때문입
니다. 제임스 길모어는 "엘리야의 하나님은 자신의 일을 맡
기려고 지금도 엘리야를 찾고 계신다."라고 했습니다.
하나
님은 방법을 쓰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그 뜻을 이루며 살아가는 순종하는 사람을
쓰십니다.
(2003.1.19 주일낮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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