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이기신 주님 - 주연도 (2003-03-22)

세상을 이기신 주
The Lord who won the world
요 16:25-33 3/23/03

지난 목요일 드디어 미국이 이락을 공격하여 지금 전쟁이 치열하고 있습니다.
이 전쟁은 모든 나라들이 반대한 전쟁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대통령
조지 부시는 지난 20일 이락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하므로 전쟁은 시작되었습니다.

독재와 테러 화학무기를 생산한다는 이유로 전쟁을 감행했습니다. 그러나 사람
들은 부시의 패권주의와 이락의 석유 권을 점유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말들을 합니
다. 다시 말씀드리면 부시의 권력에 대한 욕심 그래서 재선을 꾀하고, 그리고 부시
와 재벌들의 소유에 대한 욕심이 전쟁을 일으켰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하튼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전쟁은 죄악입니다. 천하보다 더 귀한 인명을 죽
이고 피를 흘리게 하는 것은 어떤 설명으로든 용납할 수 없는 범죄행위인 것입니
다. 물론 폭력과 테러도 마찬가지입니다.

피는 피를 부르고, 폭력은 폭력을 부르고, 테러는 더 무서운 전쟁을 부르기 마
련인 것입니다. 전쟁이 발발한 지금 우리는 전쟁이 하루 속히 끝나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인명 피해가 최소화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 나라 한반도에도 전쟁의 위기가 고조되어가고 있습니다. 북한 핵개발 문제
로 말미암아 북미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미군 한강 이남 이전 및 철
수에 관한 이야기들 때문에 사람들은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또한 DJ 정부가 북한에 송금한 것에 대해서 특별 검사로 조사하여 사법처리 하
겠다고 할 것입니다. 그래도 햇볕정책으로 완화되었던 남북한간의 긴장이 다시 경
직되어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지 않을까 모두들 긴장하고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더 안타까운 것은 이에 대한 국론이 분열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북한은 어떤 이유로든지 도와주어서는 안 된다. 우리의 제 1의 적이니 우리는
군사력을 더욱더 증강하고 힘으로 밀어붙여야 한다. 그래서 반공 혹은 멸공 정신을
고취하고 안보를 강화해야 한다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반면 6.25 동족상잔의 비극을 일으킨 공산당이지만 저들이 우리와 같은
한민족이요 또한 계속 굶어 죽어가고 있으니 인도주의적인 입장에서도 도와주어야
한다. 한반도 평화와 통일은 결코 무력으로 될 수 없다. 대화와 협력으로만 가능하
다.

그리고 이 땅에서 전쟁은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된다. 차라리 조금 못 먹는다
할지라도 피흘리고 죽는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 어떻게 하던 평화 공존하여
왕래하고 거래하고 상봉하고 결국 통일을 이루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습니
다.

여기서 우리 기독교회는 어떤 자세를 가지고 국민들에게 설득해야 할까요? 말
할 것도 없이 우리는 대립과 긴장 전쟁을 원치 않습니다. 우리는 평화를 이루기 위
해서 상당한 희생도 감수해야 합니다. 서독은 동독에게 얼마나 많이 주었는지 모릅
니다. 그래서 저들은 피흘리지 않고 통일을 이루었습니다. 가진 자가 없는 자에게
주는 것은 마땅한 도리입니다.

저는 국론이 분열되는 이런 상반된 주장을 들을 때면 열왕기 하 6장 20절에서
23절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엘리사 선지자 시대 아람군대가 이스라엘을 공경하였으
나 이스라엘 군대에 포위가 되어 꼼짝없이 패망 당하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왕은 신이 났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수없이 침략해온 아람군대를 일망
타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만났으니 얼마나 좋았는지 몰랐습니다. 그래서 엘리
사에게 "아버지여, 내가 치리이까? 내가 치리이까?" 엘리사의 허락이 떨어지기를 바
랐습니다.

그러나 엘리사는 "치지 마소서, 칼과 활로 사로잡은 자인들 어찌 치리이까? 떡
과 물을 그 앞에 두어 먹고 마시게 하고 그 주인에게로 돌려보내소서"라고 하였습
니다.

그러자 왕은 선지자 엘리사 말대로 식물을 많이 베풀어 먹게 하고 자기 나라로
돌아가도록 하였습니다. 아람군대는 이스라엘 민족이 아닙니다. 이방 민족입니다.
그리고 자기들을 공격해 온 군대였습니다. 그런데도 이스라엘 왕은 선지자의 말대
로 죽이지 않고 잘 대접해 보냈습니다.

그랬더니 왕하 6장 23절에 "왕이 위하여 식물을 많이 베풀고 저희가 먹고 마시
매 놓아 보내니 저희가 그 주인에게로 돌아가니라. 이로부터 아람 군사의 부대가
다시는 이스라엘 땅에 들어오지 못하니라."고 하였습니다.

우리 속담에 "벼룩도 낯짝이 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무리 극악무도한 공
산당이라 할지라도 자기들을 도와 준 같은 민족을 공격하겠는가? 그리고 미군이 도
와주고 있는데 싸워봤자 질 것인데 전쟁을 일으킬 이유가 없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으로 우리 나라는 계속 풍년이 들어 지금 전국 농협창고에는 쌀
이 가득 차 있어 더 이상 쌀을 수매하여 저장할 수 없는 실정입니다. 저는 하나님
이 이렇게 우리에게 주신 것은 먹을 것이 없어 탈북 하고 굶어 죽어 가는 북녘의
동족을 도와주라는 것이라고 봅니다.

이 땅에 전쟁이 일어나지 아니하고 평화통일을 원한다면 많이 가진 우리가 북
한동포를 계속 그리고 더 많이 도와주어야 합니다. 이 땅에 6.25와 같은 전쟁이 일
어나서는 결코 안 되는 것입니다. 로마서 12:18에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평화하라"고 하였습니다.

교회는 평화를 사랑하고 모든 사람으로 평화케 하는 사명이 있습니다. 주님은
평화의 왕으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온 세상 사람들이 전쟁의 정당성을 주장하고
원수를 무찔러 죽이자고 해도 우리 교회는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외치고 용서하
고 사랑해야 합니다.

에밀 브루너 박사가 자기 친구와의 이야기를 소개하였습니다. 두 사람은 몹시
사이가 나빠져서 1년 동안이나 상종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그 중 한 사람이
설교를 듣는 중 깊이 뉘우친 바가 있어 화해의 노력을 시작했습니다.

화해의 편지를 5통이나 보냈습니다. 그러나 회답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어느 추
운 겨울 날 이 친구는 그 사람을 방문하여 눈보라 속에 서서 문을 두드렸습니다.
그때 얼음장같았던 친구의 가슴이 녹아지는 데 10분도 걸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이 친구와 같지 않으신가! 구약의 예언자들을 통해 여러 번 편지를 보
내셨으나 인간은 답장조차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이 초라한 모습으로 직접
우리들 인간 곁에 오셔서 서 계시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렇게 위대한 화목, 즉 구원의 은혜를 받은 우리에게 하나님은 이번에는 "원수
를 사랑하라. 할 수 있거든 모든 사람으로 평화 하라"고 명령하시는 것입니다.

요즈음처럼 신께서 어지러울 때는 없을 것이라고 어떤 이는 말했습니다. 현재
미국 대통령 부시의 아버지 전 부시 대통령은 종교 방송인들의 집회에서 "페르시아
만 전쟁은 정의의 전쟁이며 하나님의 뜻에 따른 전쟁이므로 반드시 이긴다."라고
연설하였었습니다.

사담 후세인은 부시에게 보낸 편지에서 "전능하신 신이 우리편이므로 어떤 사
탄의 세력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는다."라고 했습니다. 후세인과 같은 회교도인 사
우디아라비아의 왕 파드는 "후세인을 대적하는 전쟁이 곧 신의 뜻이다"라고 국민에
게 선언하였었습니다.

부시는 중동 전쟁을 선포하던 날 백악관에 부흥사인 빌리 그레이엄 목사를 초
청하여 예배를 드렸었습니다. 자기가 속한 교단인 성공회의 에드워드 브라우닝 신
부를 초청해야 자연스럽지만 브라우닝 주교는 페르시아만 전쟁을 반대했기 때문에
침례교 목사 그레이엄을 불러 축복을 받은 것입니다. 그러니 같은 기독교 같은 하
나님은 어느 쪽 기도를 들어야 할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CNN 방송의 피터 아넷이 사담 후세인과의 인터뷰에서 그에게 "이 전쟁이 언제
쯤 끝날 것 같으냐?"라고 물으니까, 그는 "신이 원하실 때 끝난다."라고 엄숙하게
대답했었습니다.

특히 중동지방은 종교를 내세우며 싸우는 전통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지난 3천
년 동안 종교의 깃발 아래 군대들이 사람들을 살육한 곳이 중동지방입니다. 모두가
다 신이 자기편이라고 주장하고 신의 살인 결재를 받은 것처럼 큰소리치며 싸웠습
니다.

이번 조지 부시나 사담 후세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권사님은 사담 후세인을
사단 후세인으로 알고 사단은 죽여야 한다고 기도했다는 우서운 이야기도 있습니
다.

여러분, 하나님을 내 편에 세우려는 것은 교만이요, 죄입니다. 내가 하나님 편에
서는 것이 올바른 자세인 것입니다. 하나님을 마치 전쟁의 치어 리더(응원단장)처럼
생각하는 오만한 인간들이 많습니다. 신은 인간 욕심을 채우기 위한 이용물도 아니
요 눈감고 찍는 고무도장도 아닌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의 싸움이 아닙니다. 마귀와 공중
권세 잡은 자들과의 싸움입니다. 세상과 그에 속한 악과의 싸움인 것입니다. 바울
사도는 선한 싸움을 싸웠다고 하였습니다.

우리의 싸움은 생명을 살리는 일이요 평화를 만드는 일인 것입니다. 주님은 우
리에게 평화를 주시기 위하여 평화의 왕으로 오셨습니다. 우리에게 평화를 주시기
위하여 세상과 싸우셨습니다. 그래서 승리하셨습니다.

주님은 유대 나라를 탄압하고 있는 로마 국가와 싸우시지 않았습니다. 로마를
쳐부수고 다윗 왕국과 같은 나라를 건설하시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
수님께서 그 크신 능력으로 빗자루로 먼지를 쓸어내듯 로마군인들을 몰아내고 다윗
왕국과 같은 나라를 건설할 것을 기대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저들은 서로 높은 자리를 차지하려고 다투기까지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나라는 세상의 군왕들이 세우는 그런 나라가 아니었습니다. 주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나라인 것입니다. 주님의 나라는 평화의 나라였습니다.

주님은 혈과 육의 싸움을 싸우시지 않았습니다. 세상과 싸우셨습니다. 곧 마귀
와 싸우셨다는 말씀입니다. 주님의 싸움은 사람의 피를 흘리고 죽이고 군대를 동원
하여 쳐부수는 그런 전쟁이 아니었습니다.

주님의 싸움의 무기는 사랑과 용서였습니다. 봉사와 희생이었습니다. 주님은 십
자가에 희생하심으로 완전히 세상을 이기셨던 것입니다. 물론 그 전에도 예컨대 광
야에서 금식하실 때 마귀와의 싸움을 하셨습니다. 마귀의 공격을 말씀으로 물리치
셨습니다.

주님은 십자가에서 마귀와의 싸움을 이기시고 죄의 결박을 푸셨습니다. 주님은
내가 세상을 이기셨다고 말씀하시었습니다. 십자가상에서 내가 다 이루었다고 선언
하시었습니다.

주님은 오늘 본문 33절에서 "너희가 세상에서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
상을 이기었노라"고 하시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마귀와의 싸움에서 이겨야 합니다. 우리의 싸움
은 혈과 육의 싸움이 아닙니다. 선한 싸움입니다. 선으로 악을, 빛으로 어두움을, 진
리로 거짓을, 말씀으로 마귀의 유혹을 이기는 싸움인 것입니다. 이 싸움에 승리하는
사람이 그리스도의 정병인 것입니다. 인생을 승리하는 사람인 것입니다.

이제 마귀와의 싸움에서 이기는 비결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는 마귀의 공격을 미리서 차단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허점을 갖고 있으면 마귀
는 언제든지 공격해 옵니다. 그러나 전신갑주로 무장하면 마귀는 쉽게 공격해 오지
못합니다.

마귀는 죄를 따라서 공격해 옵니다. 마치 전기는 전선이나 전기 흐름이 가능한
물체들을 통하여 흐르는 것과 같이 말입니다. 불도 그것을 태울만한 재로가 있어야
계속 타오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위력을 발휘합니다.
마귀도 마찬가지이다. 마귀가 역사할 수 있는 매개는 죄라는 것이다. 그는 죄를
따라서 역사 합니다. 그런고로 죄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이들은 사실상 마귀의
종이요 밥인 것입니다.

사회적 지위나 돈 권력 등에 상관없이 저들은 마귀의 영향권에서 벗어나지 못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통하여 승리하셨습니다. 십
자가에서 죄에 대한 노비문서를 태워버렸습니다. 그래서 주님을 믿는 사람은 누구
든지 더 이상 죄와 상관없이 자유케 되었습니다.

마귀의 무기는 죄의 값인 사망이었는데 주님께서 죄값을 지불하시고 부활하심
으로 사망을 이기시어 마귀의 지배력을 빼앗아 버렸던 것입니다. 그래서 주일은 바
로 부활의 날, 승리의 날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승리자
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도 모르고 주일을 범하고 범죄 하므로 마귀에게 패배하는 신자들이
있습니다. 참으로 안타가운 일입니다.

그런데 왜 우리가 세상에서 환난을 당하는 것입니까? 우리가 세상에 속하지 않
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 빛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어두움은 빛을
싫어합니다. 거짓은 참을 싫어합니다.

마귀는 하나님을 싫어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를 싫어합니다. 마귀의 나라가 축소
되고 점점 망하고 있으므로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을 빼앗으려고 발악하기 때문입니
다. 그래서 성도는 세상에서 환난을 당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천국의 길, 생명의 길은 좁고 험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말씀하셨습니
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
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
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와 함께 후사가 되어 영광을 얻기 위하여서는 고난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롬 8:17에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얻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최고를 위하여 최소의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주님은 우리를 격려하십니다.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다."고 하십니다.
주님은 말씀 한 마디로 바람과 바다를 잔잔케 하시었습니다. 마귀의 시험을 물리치
시고 또한 괴롭히는 자에게서 내 쫓으셨습니다.

마귀의 공격의 루트인 죄악을 없애 주시고, 마귀의 최대의 무기인 사망을 이기
셨습니다. 주님은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그리고 삼일만에 부활하심으로 승리하셨습
니다. 죄악을 사해주시고, 죽음을 이기신 주님이 우리에게 안심하라 하십니다.

평화의 왕이 평화를 주시니 평화를 받아 화평한 삶을 살라 하십니다. 요 14:27
에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
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고 하셨습니다.

평화의 왕을 모시고 평화롭게 살라고 하십니다. 그런데도 왜 평화를 이루지 못
하고 불화하는 것입니까? 전쟁을 하는 것입니까? 그 놈의 욕심 때문인 것입니다.
패권욕이, 권세욕이, 소유욕이 전쟁을 일으킨 것입니다.

야고보서 1:15에 뭐라 말씀하셨습니까?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
한즉 사망을 낳는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불화와 싸움은 죄악입니다. 전쟁은 어떤
이유로든지 옳은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화평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웃과 화평해야 합니다. 평화의 왕
을 마음에 모셔야 내 마음에서부터 평화케 됩니다. 마귀는 자존심을 일으키고 감정
을 불붙여 혈과 육의 싸움을 벌리게 합니다. 그래서 평화를 깨도록 합니다.

우리는 마귀의 간계에 말려 들어가서는 안 됩니다. 선으로 악을 이겨야 합니다
(롬 12:21). 사랑으로 미움을 이겨야 합니다.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마 5:9)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은 세상을 이기셨습니다. 우리도 주님처럼 세상을 이겨야 합니다. 주님이
도와주십니다. 두려워 말고 담대하라 하셨습니다. 승리하신 주님의 날 여러분도 승
리하시어 평화가 넘치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