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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기장이와 진흙
The Potter and the clay
예레미야 18:1-12 3/16/03
하나님은 만물의
창조주이시며 절대주권자이십니다. 개인의 생사화복과 국가 민
족의 흥망성쇠가 하나님의 뜻에 의하여 이루어집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우리 인간과 천지를 창조하셨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의 그 어
떤 것 하나도 저절로 된 것은 없습니다. 모두 하나님이 창조하셔서
존재하게 된 것
입니다.
만일 어떤 사람이 우리 이 예배당은 어느 날 우연히 혹은 저절로 여기에 있게
되었다고 말한다면
그를 이상한 사람이나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할 것입니다. 우리
가 잘 아는 대로 이 예배당이 여기에 이렇게 존재하기까지는 성도 여러분들이
기도
하고 건축헌금을 바치고 그리고 설계자가 설계하고 시공자가 시공하여 이렇게 효율
성과 상징성이 많은 아름다운 예배당 있게 된
것입니다.
하물며 만물의 영장이라고 말하는 인간이 우연히 혹은 진화되어 존재하게 되었
다면 이는 인간존엄에 대한 모독이요
하나님을 무시한 죄악인 것입니다. 여기 화분
이나 꽃 한 송이도 저절로 있을 수 없는데 어떻게 무한광대한 우주가 그냥 저절로
존재할
수 있겠습니까?
성경은 분명히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고 인간을 흙으로 지으셨다고 하였습
니다. 창세기 1:1에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고 하였고 2:7에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
지라"고 하였습니다.
오늘 말씀은 토기장이와 진흙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는 하나님과 우리 인간을
토기장이와
진흙으로 비유해서 말씀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 선지자로 하여금 토기장이의 집에 가서 토기장이가 작업하
는 것을 보라고
하였습니다. 예레미야가 토기장이의 집에 가서 보았더니 토기장이
가 진흙을 가지고 손으로 이겨서 녹로에 놓고 그릇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만들다가 혹은 다 만들었다가도 자기 마음에 들지 아니하면 부셔버리고
다시 만드는 것을 보았습니다. 여기서 예레미야는
크고 중대한 진리를 깨달았던 것
입니다.
우리는 가끔 토기장이, 도예가가 도자기를 만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토기장
이가
진흙을 가지고 땀과 정성 그리고 기술을 다하여 그릇을 만들어 불 가마에 넣
고 굽니다.
그런데 토기장이의 기대에 못 미치면
사정없이 깨버립니다. 그것을 보는 우리로
서는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정성을 다하여 굽기까지 했는데 깨버리다니
그 수고와
시간과 재료가 아깝게 여겨집니다. 그러나 토기장이는 사정없이 망치로
깨버리고 다시 만듭니다.
저는 그것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깨지 말고 조금 싼값으로 팔
지, 그러면 재료값이라도 나오지 않겠는가? 그러나 토기장이는 그렇게 하지
않습니
다. 왜요? 토기장이의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기대한 작품이 안되었기
때문입니다. 작품다운 그릇이 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그릇이 토기장이가 만족하게 여기고 또한 귀한 작품으로 자랑스
럽게 내 놓을까요? 그것은 그야말로
토기장이의 사상과 혼이 들어가 잘 표현된 작
품일 때인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인간은 다 하나님께서 진흙으로 만든
작품이었습니다. 그 속
에 하나님의 생기를 넣었습니다. 그래서 천지만물 중의 걸작이 되었으며 하나님 스
스로 보시기에도 참으로
좋았더라고 하였습니다. 진흙이지만 그 속에 하나님의 영
이 들어갔기에 생령이 되었고 만물의 영장이 된 것입니다.
그런데 범죄
함으로 그만 그 속에 있는 영이 죽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인간은
부서진 그릇, 시시한 진흙으로 남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의
가치는 그
몸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몸에 담은 정신 곧 영에 있는 것입니다.
영이 죽은 인간은 한낱 진흙에 불가하다는
말씀입니다. 하등의 가치가 없는 질
그릇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진흙을 다시
빚어 귀한
그릇으로 만들었습니다. 예수의 영을 부어 넣어서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 몸을 참으로 가치 있는 성령의 전으로 만드셨습니다. 바울은
"이
보배를 질그릇에 담았다"고 말했습니다.
1947년 2월에 사해 서쪽 여리고 남방 14Km 지점에 있는 쿰란 동굴에서
보물이
발견되었습니다. 한 소년이 잃어버린 산양을 찾기 위하여 절벽에 위치한 자연 동굴
에 들어갔다가 두려움 때문에 깊이 들어가지
못하고 돌을 던져 보았습니다. 그랬더
니 무슨 그릇 깨지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소년은 이 굴에 들어가 십여 개의 옹기
단지들을
발견했습니다. 그 속에는 양피지에 글이 쓰여진 두루 마리들이 있었습니
다. 이것이 유명한 사해사본의 첫 발견이었습니다.
사해사본은 기원전 2세기경에 베껴진 성경 사본으로서 이사야서, 시편 등이 들
어 있는 획기적인 성경연구 사료입니다. 그후
고고학자들은 이 근방의 자연동굴 2
백 개 이상을 파 해쳤으며 그 중 11개의 동굴에서 옛 성경사본들이 발견되었습니
다. 그것들은
모두가 높이 65센티미터 정도의 질그릇이었습니다.
이것을 처음 발견한 목동 소년은 고물상에 두루 마리 한 개 당 20 파운드씩을
받고 팔아 넘기고 횡재를 한 줄로 알았습니다. 그러나 예루살렘의 히브리대학교는
이 보물을 고물상으로부터 한 개에 25만 달러씩
주고 사들였습니다. 가장 값싼 토
기였지만 보물이 들어 있었으므로 질그릇은 엄청난 빛과 값어치를 발휘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인간들은 약하고 부족한 깨지기 쉬운 질그릇과 같은 존재입니
다만 그리스도를 영접할 때 새롭고 가치 있는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새로운 피조
물이 되는 것입니다.
예레미야는 토기장이의 일상적인 작업을 보면서 하나님의 놀랍고 중대한
진리
를 깨달았습니다. 먼저는 하나님은 토기장이 우리 인간은 그의 손에 들여진 진흙이
요,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하지 못한
그릇이 될 때 깨버리고 다시 다른 그릇
을 만드신다는 사실을 깨달았던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우리 개인이나 국가 민족의
존재 유무 그리고 역사의 통치행
위가 다 하나님께 있음을 알게 되었다는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의
토기장이요 우리는 진흙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도 사 64:8에 "여호와여 주는 우리 아버지시니이다. 우리는 진흙이요 주는
토
기장이시니 우리는 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이라"라고 하였습니다.
토기장이가 진흙을 가지고 자기 마음대로 그릇을
만듭니다. 어떤 그릇은 귀히
쓰는 그릇으로, 어떤 그릇은 천히 스는 그릇으로 만듭니다. 이 권한이 절대 토기장
이에 있습니다. 결코
진흙에 있지 않습니다.
진흙으로 만들어진 인간은 감히 토기장이에게 힐문할 수 없는 것입니다. "왜 나
를 이렇게 천히 쓰는
그릇으로 만들었습니까?" "나를 이 모양 이 꼴로 만들었습니
까?"라고 항의할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어떤 그릇으로 만들어졌던 그릇이
깨끗하
여 목적대로 잘 쓰이면 되는 것입니다.
요즈음 성형수술로 코도 높이고, 볼에 바람도 넣고, 눈까풀도 만들어 얼굴을 딴
사람으로 바꾸기도 합니다만 그렇다고 사람이 바뀌는 것이 아닙니다. 외모보다는
마음이 인격이 바뀌어야 합니다. 그래야 예뻐집니다.
우리는 토기장이와 진흙과의 관계에서 I. 하나님은 인생에 대하여 절대 주권
을 가지신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토기장이는 진흙을 가지고 자기 생각대로 움직이고 뭉쳐 그릇을 만듭니다. 그리
고 또한 그것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에는
언제든지 어느 누구의 제약도 받지 않고
즉시 던져서 깨뜨려 버리거나 다른 그릇으로 만듭니다.
여기 진흙과 토기는 인생을,
토기장이는 모든 인생과 국가에 대하여 절대적인
주권을 가지신 하나님을 의미합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은 모든 인간 개개인의 생사
화복을
홀로 주관하십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사람이 낳게 되고, 죽게 되고, 화를 받고, 복을 받는 이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절대
주권으로 된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인간은 우리를
지우신 청조주시오 절대 주권자이신 하나님의 뜻에 따를 뿐이라는
것입니다.
어느 기독인의 집에서 정원사로 일하고 있는 존이라는 사람에게 애지중지 귀여
워하는 외동딸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딸이 그만 교통사고를 당해 그 자
리에서 죽고 말았습니다.
그의 슬픔은 대단했습니다. 며칠 동안 먹지도 않고 어린
딸을 데려가신 하나님
만을 원망하며 우울한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며칠이 지난 어느 날 아침 그가 출근
을 해서 보니 온실에 있던
장미꽃들 중에 몇 송이가 없어진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그 꽃들은 그가 지방장미전시회에 출품하려고 정성 들여 가꾼 것이었습니다.
화가 치밀어 오른 존은 하녀에게 누가 그랬느냐고 물었습니다. 하녀의 대답인즉
이른 새벽에 주인이 거실의 꽃병에 꽂고자
잘라갔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마침 주
인이 온실에 들어오더니 말했습니다. "존, 이 꽃들은 다 나의 것이 아닌가? 내 꽃을
내
마음대로 꺾을 수 없단 말인가?"
주인의 말을 듣는 순간 존은 중요한 한 가지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모든 만물
의 주인은
하나님이시오, 따라서 하나님은 그런 것들에 대해 충분한 권한이 있으시
다"는 것을, 그제야 그는 딸을 잃은 슬픔을 극복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생명의 주인이시요 우리 삶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우리는 그의 손에 든
진흙, 그는 우리를 만드시는
토기장이신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대로 되는 것임을 알고 그의 뜻에 따라야 합니다.
II.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을 선하신 목적 아래 인도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예레미야는 토기장이는 그가 잘못 만들어진 그릇을 깨뜨렸다가 그것으로 다시
다른 그릇을 빚는 것을 보고 하나님께서는 범죄한 선민 이스라엘을 징계하실 지라
도 그들을 완전히 버리지 아니하시고 그들이 돌이켜
회개하면 하나님의 영광을 드
러내도록 하실 것을 깨달았던 것입니다.
바울은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 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고 하였습니다. 그러니
까 우리를 향한 징계도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선한 뜻이 있음을 깨닫는 신앙이어야
합니다.
욥이 그랬습니다. 그는 모든 소유를 다 잃고 그리고
자녀들을 다 잃고 그리고
온 몸이 독창으로 죽게 되었어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오히려 찬송하였습니다.
바울이 그랬습니다.
감옥에서 밤중에 쇠고랑에 묶여 있었어도 매를 맞고 그 몸이
쑤시고 아팠어도 오히려 하나님을 찬미하고 기도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선한
뜻
이 있음을 의심하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에게 가장 합당한 선한 뜻을 가지고 계신다고
하였습니
다. 엡 1:3-10에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
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를 말미암아 자기의 아
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선하신 목적을 두고 우리를 존재
케 하셨는데 우리가 이를 망각하고 그릇된 길로 인생을 살면, 다시 말하면
하나님
의 뜻에 불순종하면 그 인생을 징계하십니다.
그렇다고 결코 버리지는 않으시고 끝내 당신께서 작정하신 길로 인도하시는
사
랑이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집을 나간 허랑 방탕한 작
은아들이 집에 돌아왔을 때 아버지는 환영하고
잔치를 베푸셨습니다.
하나님의 선하신 섭리를 깨달은 다윗은 "사람이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생각
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관데 저를
권고하시나이까?"라고 감격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각자에게 선하고 아름다운 계획을 갖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끝까지
하
나님을 신뢰하고 그 뜻에 순종해야 합니다.
5 달러 가치의 쇳덩이가 있습니다. 이것으로 말발굽을 만들면 50 달러의
가치가
됩니다. 이것으로 바늘을 만들면 5천 달러의 많은 바늘이 됩니다. 이 쇠뭉치로 시계
를 만들면 5십만 달러의 가치가 됩니다.
원료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같은 원
료이지만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발전시키느냐에 따라 가치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많은 것들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몸도, 가족도, 일도, 물질도,
지혜도, 재주도, 모두가 하나님이 은혜로
주신 것들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이
것들로 5달러 가치로 끝나는 인생이 있고, 어떤 사람은 5십만 달러의 가치의 인생
으로 산
사람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인생으로 살기를 원하십니까? 망치로 맞아 깨져 버리는 인생이
결코 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주님의 영을 모시고, 주님의 우리를 향하신 선한 뜻
에 따라 사는 천하보다 더 가치 있는 인생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III. 하나님은 순종치 않는 백성을 심판하실 권세를 가지고 계신다는 것
입니다.
"사랑"과 "공의"는 인간을 대하실
때 보이시는 하나님의 성품의 양 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속성은 절대 공의로우시고 또한 사랑이 무한하신 분이십니
다.
하나님께서는 순종하는 백성에게는 사랑으로 그리고 불순종하는 백성에게는 공
의로운 심판으로 응답하십니다. 토기장이가 만들어진
토기를 주저함 없이 깨뜨려버
리는 것처럼 어느 누구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을 만큼 절대적이며 완전하십니다(시
119:75).
그런데 이런 비유를 통하여 거듭된 하나님의 경고를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회개
하지 않았던 이스라엘백성은 결국 바벨론의 포로가
되고 나라를 잃은 비극을 맛보
게 되었던 것입니다(시 137:).
비록 하나님이 택하신 선민 이스라엘 민족이라 할지라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토기장이가 애써 만든 그릇이지만 아낌없이 버리고 마는 것처럼 택한 백성 택한 나
라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고 범죄할 때 징계하신다는 말씀입니다.
다음은 유명한 통계학자며 국가재정 관련 저술을 남긴 미국인 로저 밥슨이 한
말이다. "국가의 번영은 그 나라 국민의 지적 영적인 성장에 달려 있다. 돈이나 부
유함 같은 것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다.
바빌로니아나, 페르시아, 그리스, 로마, 스
페인 같은 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했던 나라였지만 얼마가지 않아 모두 몰락했
다. 그들
제국들의 부가 자신을 구하기는커녕 멸망을 재촉했다는 사실은 역사가 증
명해 주고 있다.
우리 나라는 지금 가장 부유한
선진국이지만 머지않아 곧 2류 국가로 전락하고
그 다음엔 땅으로 곤두박질 치게 될 것이다. 전쟁을 일으켜 최강국가임을 과시하고
세계의 부를 차지하고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선한 뜻을 저버린다면 얼마 못 가
망해버리고 만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사상가 랄프 에머슨은 "황금이 아니라 영혼이 건강한 사람들만이 한 나
라를 위대하게 할 수 있고 진리와
명예를 구하는 사람들만이 굳건히 서서 고통을
견디어 낼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신민 이스라엘 국가도 하나님의 뜻을
저버렸을 때 바벨론을 몽둥이로 사용하여 치셨습
니다. 그래서 저들은 나라를 잃고 바벨론 포로가 되었던 것입니다. 우리 민족이 일본의
식민
지가 되었던 것도 하나님이 징계하셨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다시 싸매시는 사랑의 하나
님께서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지금 우리 나라는 전쟁의 위기에 직면해 있고 국론은 분열되어 있습니다. 이때
우리가 하나님의 주권을 인식하고 그의 선하신
뜻에 맡기고 순종해야 합니다. 개인
이나 민족의 운명이 절대자이신 하나님의 손에 있음을 알고 바로 살아야 한다는 말
씀입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사랑을 경험한 성도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을
때 그의 공의의 심판을 면할 길이 없다.
그런고로 하나님의 뜻에 절대 순종하는 성
도가 되어야 합니다.
몰간은 말했습니다. "나는 하나님 손안에 있는 진흙이다. 곧
나는 사랑의 손안
에 있는 진흙이다. 나는 그 사실을 믿으며 의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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