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28:18-20 어떻게 부활의 주님과 동거합니까?
030420부활성례주일낮예배
주님은 부활하셨습....
한 번
옆 사람을 향해서 말씀해 보세요
주님은 부활하였습..!
부활의 주님을 찬양합시다..!
지난 수요일 저녁에 설교하면서 외국
선교사가 했다는 얘기 기억나시죠?
왜 한국의 교인들은 길거리에서나 집에서는 깔깔거리고 잘 웃고 기뻐하고 즐거워하다가도 교회문 안에만
들어오면 갑자기 얼굴이 굳어지고 심각해지고 경직된 얼굴이 되느냐고?
그래서 얼떨결에 어느 목사님 답하기를
‘우리 한국 교인들은
너무너무 경건해서 예배당 안에 딱 들어서는 순간에 자동적으로 주님의 십자가 죽음을 기억하고 그 의미를 새기느라고 그런다고....,
그러자
외국 선교사가 씩 웃으면서
“아 그래요? 그러면 주님이 부활하신 것은 잊어버리셨나요?”
대답 할 말이
없어졌답니다.
그렇습...
십자가 죽음은 부활이 있기에 그 가치가 살아납...
다시 말하면 부활이 없는 십자가
죽음이었다면 그것은 실패의 죽음이요, 헛된 죽음이 되고 맙....
부활이 있길에 십자가 죽음이 그 빛을 온전히 발하고 그 능력을 강력하게
드러내는 것입..
교우 여러분!
우리가 왜 모든 날 놔두고 주일에 성전에 나와 예배를 드립니까? 그 이유도 무엇
때문입니까?
주님이 부활하신 날에 예배를 드리는 것입...
그래서 예배드리는 날을 일요일이라고 부르지 않고 주일이라고 부르는
것입...
여러분!
주일 예배를 드릴 때마다 언제든지 주님 부활의 기쁨과 감격을 마음껏 누리고 맛보시기를 축원합...
그리고
제발 우리 교인들은 일요일 이라고 하지 말고 주일 이라고 하십시오.
여러분!
저와 여러분에게 부활이 왜
중요합니까?
주님의 십자가 죽음은 내 죄를 대신 지고 형벌을 받으신 것이고, 부활은 내 죄를 용서하셨다는 선언입..
영원한
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가 지성소에서 살아 나오신 것은 하나님의 용서를 확증하는 선언입..
저와 여러분의 죽을죄는 주님의 십자가와 부활로
완전히 해결된 것을 믿으시기 바랍..
이제 중요한 게 있습...
부활하신 주님은 승천하시기 전에 아주 막중한 사역을 제자들에게
위임하여 주셨습..
그것이 오늘의 본문입..
부활의 주일에 이것을 기억하지 못하고 단지 주님의 부활의 의미나 부활만 찬양하고 끝난다면
부활의 가치는 또 다시 땅바닥으로 곤두박질치는 것입..
부활의 주일에 반드시 기억할 일이
무엇입니까?
마:28:19-20)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들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하라
그렇습...여러분!
주님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은 반드시 복음전파와 제자 양육으로 그 꽃이
활짝 피어나야 합..
부활의 주님을 영접한 성도들은 복음을 전파하며 사람을 건져아 합...
그리고 그 사람을 양육하여 참된 제자로
세워야 합...
이것이 부활의 주님을 경험한 성도들과 교회가 맺어야 할 열매입...
오늘 이 예배에 바로 그 영광스런 열매의
주인공들이 이 자리에 나와 있습..
오늘 세례를 받을 분들입..
이들은 부활하신 주님의 명령대로 행하여 얻은 구원의
열매들입니다..
이들이야말로 부활의 주님이 가장 기뻐하실 선물들입..
오늘 이 분들이 있기에 주님의 부활은 더욱 더 빛을 발하고
있습..
여러분!
이 부활의 아침에 다시 한번 기억하셔야 합..
주님이 왜 십자가에서 죽고 다시 사셔야
했습니까?
그 답은 너무나 간단합..
죽은 영혼들을 건지기 위해서!
그래서 주님은 승천하시기 전에 신신
당부하셨습..
“가라, 가능한대로 모든 족속에게로 가라,
가서 모든 족속을 제자로 삼으로,
복음을 선포하여 세례를 주고, 그리고
내가 너희에게 가르치고 분부했던 것을 그대로 너희도 똑같이 가르쳐 양육하라“
교우 여러분!
이제 부활의 주님을 만난 제자들을 보십시오
저들은 기뻐하며 미친 듯이 달려갔습..
쉬지 않고 달려갔습..
숨이 차 넘어가도록 달렸습..
(이 그림을 보십시오)
왜
이렇게 달려갔습니까?
부활의 주님을 만났기 때문입..
다른 제자들이 이 소식을 모르고 있었기 때문입..
저들에게 이 소식보다 더
귀한 소식은 없었기 때문 입..
한시 바삐 알릴수록 더 가치가 있는 소식이었기 때문입..
그렇습..
이 소식은 이세상어떤 것
보다도 주님이 부활하셨다는 Big News 가장 큰 소식이었습..
특종이었습..
저들은 주님이 메시아인 것이 틀림없다는 것을
알았습..
자신들이 가장 위대하신 분의 제자였다는 것이 드러났습..
그렇기 때문에 이 소식을 함께 주님을 섬겼던 다른 제자들에게
가장 먼저 알려야 했습...
그렇습.. 교우 여러분!
주님을 만난 자가 할 일은 속히 가서 전하는 것입..
오직 이 사명
분입..
VIP를 향해서 속히 가야 합..
오늘도 저와 여러분이 이 사명을 감당해야 할 줄 믿습..
그런데 교우
여러분!
주님은 사명만 주신 것이 아니라 약속도 주셨습..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 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그렇습...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주님은 저 하늘 위에만 계시지 않습..
믿음으로 부활의 주님을 영접한 자들의 심령 안에
들어와 계십..
그리고 영원토록 동행하시고 동거하십..
이제 우리는 오늘 이것을 다시 확인하려 합..
부활하신 주님과
언제나 늘 함께 동거하는 것, 그게 뭘까?
바로 성만찬입..
주님의 살을 상징하는 떡과 주님의 피와 언약을 상징하는
포도주!
주님의 이름으로 이것을 나누는 오늘 이 자리에 주님은 살아계셨던 모습 그대로 임하십..
그래서 주님의 살과 피를 받는 모든
성도들에게 살아계신 주님을 경험하게 해 주십..
오늘 이 예배 시간에 바로 그 임재를 경험하는 축복의 시간입..
이 시간에 주님은
주님의 성품을 부으실 것입..
주님의 인격을 부어주실 것입..
주님의 능력과 권세도 부어주십..
이 놀라운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누리시기를 축원합..
그러나 단 한 가지,
유다와 같은 마음으로 성찬을 받을 수는 없습..
성찬을 받으면서도
자신의 생각만을 열심히 굴리고 있었던 유다,
행할 것을 자기 맘대로 결정해 놓고 주님의 찔림과 감동이 왔어도 요지부동이었던
유다,
자기 아집만을 붙들고 주님마저 외면한 유다,
교만과 완악함의 극치요 패망의 첩경이었습...
교우여러분! 진실하게
돌아보십시오
오늘 우리 안에도 교만은 살아 있습..
완악함과 강팍함이 있습..
이것을 제일 먼저 주님 발아래 내려놓아야
하겠습..
미움의 문제들도 내려놓아야 합..
상처의 아픔들도 내로놓아야 합..
그리고 우리 두려움의 문제들도 내려놓아야
합..
지금 어려운 경제 여건 때문에 두려움이 많으시죠?
부활의 주님 앞에, 나와 지금도 동행하고 계시며 영원토록 동행하실 주님 앞에
그 문제들도 다 내려놓으십시오
그래서 용서와 함께 응답도 받으십시오
그리고 우리는 다시 한 번 고백해야 합..
무엇을
고백해야 합니까?
바울 사도는 부활의 주님을 만난 후에 이렇게 고백했습...
(갈2:20)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안에서 사는 것이라
나 바울은 주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습..
이제 나의 생애는
바울의 생애가 아닙..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의 생애를 사는 것입..
이 세상에 더 이상 바울은 없습..
오직 나를 통해
살아가시는 주님만 계실 뿐입..
나늘 통해 사시는 주님은 오늘도 오직 한 가지 소망, 한 가지 푯대만 가지고 계십..
그것은 잃어버린
자의 구원입..
그러므로 나도 오직 이 푯대만을 향하여 나아갈 뿐입..
교우 여러분!
주님의 성찬을 받기 전에 바울
사도의 바로 이 고백을 나의 고백으로 주님 앞에 하시기를 바랍..
성찬을 받을 때 주님의 임재를 경험 하십시오
그리고 부지런히
제자를 삼으러 VIP들에게로 가십시오
그러면 주님이 약속하신 것같이 부활의 주님과 우리는 영원히 동거할 수 있습..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이 축복이 오늘 주님의 성찬을 받는 여러분들에게 그대로 확인되기를 주님으로
축원드립..
‘하나님 한 번도 나를’ 찬양과 통성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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