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설교를
기억하십니까? 1. 기독교의 천국은 잔치집이라고 했습.. 2. 잔치집은 채워져야 한다고 했습.. 3. 우리는 사람들을 잔치집으로
인도하는 주인의 청지기라고 했습..
그래서 6월 21일 잔치에 온전한 청지기가 되어보자 영혼들을 주님 앞으로 인도하자 고
선포했습.. 오늘은 충성에 대하여 말씀을 듣습..
지난 한 주간 동안 우리는 눅 16장의 말씀을 하루 네 번 씩 읽어오셨는데
특별히 눅 16 장은 15장의 잃은 것을 찾은 자의 기쁨 세 가지 비유 후에 주님이 주신 말씀이지요? 내용을 보면 불의한 청지기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됩..
주인의 것을 허비하기만 하던 청지기가 주인의 집에서 쫓겨나게 됩.. 그제서야 청지기는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자신이 당장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깨닫게 됩.. 그가 깨닫고 한 일이 무엇입니까? 그는 곧바로 주인에게 빚진 자들을
모두 다 불러다가 주인에게 빚진 것을 묻습.. 그리고 기름 백 말을 빚졌다는 자에게 오십 말이라고 써라, 그리고 밀 백 석을 빚진 자에게는
팔십 석이라고 쓰라고 해서 증서를 받았습.. 이렇게 모든 채무자들을 불러다가 낱낱이 차용증서를 쓰게 했습니다. 이 소식을 전해 듣고
주인은 불의한 청지기를 향하여 ‘네가 지혜롭게 행했다’ 칭찬합.. 불의한 청지기가 지혜로운 청지기로 바뀌는 순간입..
여러분
! 주인은 그가 한 일에 아주 만족했는데 왜 그랬을까요? 그는 주인과 빚진 자 양쪽 모두에게 유익한 일을 했기 때문입.. 주인에게는
어떤 유익이 찾아왔습니까? 사실 주인은 차용증서가 없잖아요? 구두로만 약속하고 빌려줬던 것, ‘나는 모르는 일이다’ 라고 시침 떼면
하나도 되돌려 받을 수 없는 재물들입.. 그런데 그 목록과 금액들을 정확한 증서로서 지니게 되었습.. 또 빚진 자들은 황송하게도 빚을
탕감 받는 기회가 되었습.. 이 청지기는 결국 중간에서 주인과 빚진 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화해자의 역할을 한 것입.. 이것이 지혜로운
청지기의 모습입..
여러분 ! 주위 사람들 모두에게 유익을 끼치는 화해자 ! 이 얼마나 아름다운
이름입니까? 우리 주님을 보십시오 주님도 하나님과 죄인인 우리 모두의 화해자로 이 땅에 오셨습..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이유도
하나님과 죄인인 우리 사이에 화해를 이루기 위해서였습.. 주님은 자신의 목숨을 내어놓고 그 일을 흡족하게 완성하셨습.. 주님이
화해자로서 본을 보여주신 것입.. 교우 여러분 ! 여러분도 주위 사람들의 화해자로 서시기를 축원합.. 그러면 여러분도 지혜로운
청지기가 될 수 있습..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주위 사람들 모두의 화해자로 서시기를 축원합.. 지혜로운 청지기는 화해자의 역할을
해야 합..
주님은 이어서 아주 난해한 말씀을 하십.. (눅 16:9)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그리하면 없어질 때에 저희가 영원한 처소로 너희를 영접하리라
불의한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 무슨 말씀입니까? 세상의
재물을 사용하되 가장 지혜롭게 사용하는 것은 그 재물로 무엇을 하는 것이다 ? 예, 친구를 사귀는 것입.. 특별히 오늘 본문에서
주님은 재물을 가지고 불신자 친구를 사귀는 것에 투자하라고 말씀하십.. “그러면 재물은 없어지더라도 그 사람을 건질 것이다 재물의
베풂을 받고 마음 문이 열려진 저들이 결국은 나를 만나 천국으로 나아가게 되고 그곳에서 오히려 너희를 영접하게 될 것이다 ” 할렐루야
! 여러분 ! 이것이 주님의 음성입..
교우 여러분 ! 이 말씀을 주님의 말씀으로 믿으신다면 오늘부터 여러분의 재물을 무엇에
투자해야 합니까? 불신자들의 영혼 구원을 위하여 조금씩이라도 사용해 보십시오 그러면 반드시 그 영혼을 구원하게 되고 오히려 저들이
천국에서 우리를 영접하는 날이 오게 될 것입..
그리고 이어지는 말씀이 아주 유명한 말씀입.. (눅 16:10)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너희는 충성해야 할 청지기들이다 그런데
충성에도 법도가 있다 아주 작은 것부터 먼저 충성해 보라 그러면 큰일의 충성도 아주 자연스럽게 할 것이다 그러나 반대로 아주 작은
것이라고 무시하고 경시한다면 절대로 큰일에도 충성하지 못할 것이다”
여러분 ! 잘 들으셨습니까 ? 작은 것에 충성하라는 것이
주님의 당붑.. 큰 것에 집착하지 마십시오 먼저 작은 것, 작은 일부터 충성을 다하십시오 그러면 주님이 반드시 큰 일을 행하도록
기회를 주십.. 이 말씀이 그래도 막연하게 들려오시는 분은 주님의 다음 음성에도 귀를 기울이셔야 합.. 또 주님이 뭐라고
말씀하시죠? (눅 16:12) 너희가 만일 남의 것에 충성치 아니하면 누가 너희의 것을 너희에게 주겠느냐 “남의 것에도 충성하라
그래야 너희 것도 얻게 될 것이다 ! ” 보십시오 우리는 나의 것에는 충성도 하고 헌신도 해보지만 남의 것은 그냥 대충대충 하고
넘어가려고 합.. 나의 것이 아닌 것에는 희생을 하려고 하지 않습.. 그것은 내 것이 아니기 때문입.. 그러나 이것은 너무나
근시안적인 것입.. 먼 미래의 축복은 전혀 보지 못하는 것입.. 주님은 바로 그것을 지적하고 계십..
“당장은 잃어버리는
것 같아도 남의 것에 충성하라 ! 그러면 그것이 너의 것으로 축복으로 바뀌어서 돌아올 것이다 !” 믿습니까?
교우 여러분
! 지금 특별히 어려운 문제 때문에 고통 받고 있는 분들이 계시지요? 지금 정말 얼마나 어렵습니까? 힘을 쓰고 노력을 해도 안
되는 일 때문에 얼마나 낙심이 되고 실망이 되십니까? 오늘 이 자리에 그런 분들이 계시기에 저는 바로 그분들에게 주님의 종으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
소망을 가지세요 하나님은 무에서 유를 만드는 창조자이십.. 이 하나님은 지금도 그대로 살아계셔서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고 계십..
이 확신을 여러분 모두에게 드리기 위해 한 분의 감격스런 간증을 들려드립..
우선 이
사진을 보십시오 이분이 누구냐 하면 우리 교회 창립 멤버이신데 예전에 미 8군에서 드러머로 음악활동을 하던 분입.. 그러다가
주님을 만나고 나서는 틈틈이 대형 찬양집회의 연주자로 봉사를 하시다가 연예인 교회가 세워지자 자연스럽게 교인이 되셨습.. 그래서 연예인교회
사역자였던 저와 함께 주님을 위해 열심히 신앙 생활하던 중에 이 가정에 큰 어려움이 찾아왔습.. 결국은 교회를 나오기가 어렵게 되었고
신앙의 방황까지 하던 중에 제가 우리 예인교회를 새롭게 개척한다는 소식을 듣고는 찾아오셔서 개척기도회에 참여하였고 우리 교회의 창립 멤버가
되셨습.. 그런데 그 이후에도 사업은 계속 꼬이고 어려웠습.. 그러다가 교회 안의 한 분과 사업을 함께 한 것이 결국은 물질의 큰
손실을 가져왔고 피해를 끼친 교인으로 인해 큰 상처를 받고는 교회도 부득불 떠나게 되었습.. 그리고 저하고도 소식이 완전히 단절되고
말았습.. 그러다가 일년 전에 이분이 저에게 거처를 알려 오셨는데 삼척에서 건어물 상회를 한다는 것입.. 그래서 지난 4월 교회창립
15주년 기념주일 홈커밍 데이에 초청하게 되었고 그 동안의 사연도 대충 알게 되었습.. 그리고 지난 월요일, 우리 사역자들이 수련회를
동해안으로 가게 되면서, 가는 길에 삼척까지 내려가 그 가정에 심방을 하고 회도 먹으면서 자세한 간증을 다시 듣게 되었습.. 그런데 정말
은혜가 되더라구요 모든 것에 다 실패하고 아는 사람 하나 없는 외진 땅으로 빈손 들고 내려간 집사님에게 하나님이 행하신 일은 감격 그
자체였습.. 하나님은 참으로 놀라운 일을 행하셨습.. 계속해서 들어보세요
이분이 가족들한테 알리지도 않고 홀로 잠적한
후에 흘러흘러 간 곳이 삼척 땅이었는데, 마침 수많은 관광객들이 버스를 대절해서 수도 없이 환선굴로 드나드는 것을 보면서 여기서 뭔가를 하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랍.. 그런데 가진 게 아무 것도 없잖아요? 뭘 해야 될까?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도하면서 궁리하면서 찾아간 곳이
삼척항이었습.. 사람들이 환선굴 관광을 마치고는 회를 먹으러 버스를 타고 삼척항으로 몰려오는데 그 집이 바로 평남횟집이라는 삼척에서는 가장
이름난 횟집이었습.. “아, 이 앞에서 뭘 하면 되겠구나. 그리고 뭘할까? ”고민하는데, 우선 그 횟집 주차장에 차들이 여기저기 혼란스럽게
서 있고 정리가 안 되어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습.. 그래서 시키지도 않았는데 거기 들어오는 차들을 안내해 주고 주차 정리를 하기
시작했답.. 그리고 차가 없는 시간에는 그 주차장 한쪽 구석에 에다 조그만 일인용 비치 파라솔 하나를 펴놓고 오징어 몇 마리를 놓고는
장사를 시작했답.. 그러면서 차들이 들어오면 주차를 도와주는 일을 성실히 한 겁.. 그랬더니 어느 날 거기에 감동을 받은 횟집 주인이
부르더니 횟집 옆에 쓰레기가 잔뜩 쌓인 차 두 대 정도 댈 수 있는 공간을 가리키면서 저기서 한 번 본격적으로 건어물 장사를 해보라고 하는
겁.. 얼마나 감사한지, 거기다가 조금 큰 천막을 치고 죽어라 하고 열심히 하니까 오징어 몇 마리 놓고 시작한 장사가 조금씩조금씩
일어서는데 몸은 견디기 힘든 지경이 되었습.. 손에 있는 지문이 다 없어지고 양쪽 팔의 인대가 다 늘어났습.. 오징어를 손질해서
말리죠 잡아당기죠 다시 말리고 잡아당기고 반복하는 일이 장난이 아니었습.. 그래도 이를 악물고 열심히 하다보니까 장사가 자리가 잡히게
되었고 어느 정도 자신이 생기니까 그동안 소식도 없이 떨어져 지내던 아내도 불러와 부부가 함께 열심히 일했습.. 우선 삼척 성결교회에
등록을 하고 새벽예배 빠짐없이 드리고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부부가 혼신의 힘을 다해 일했습.. (그런 중에도 시간만 나면 여전히 횟집
주차장을 쓸고 주차관리를 해주고 해가면서......) 그랬더니 그동안 계속해서 지켜보던 횟집 주인이 ‘이 사람들이 어려움은 겪고 코너에
몰려서 여기까지는 왔지만 정말 신실한 사람들이구나’ 인정을 했는지 이번에는 아예 그 차 두 대 자리에다가 10 평 짜리 3 층 건물을 지어
줄테니 여기서 제대로 장사를 해보라고 하더랍.. 그래서 보세요 여기 사진에 보시는 것처럼 1층에는 건어물 가게, 2층에는 냉동 창고,
3층에는 살림집이 들어섰습.. 그리고 얼마나 감사한지 눈물 속에 기도하면서 열심히 열심히 일했습.. 그랬더니 하나님이 하루가 다르게
나아지게 하시는데 지난해 여름에는 하루에 400 만원 어치를 판적도 있답.. 이제는 삼척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영향력을 가지게
되었습.. 그리고 앞으로 몇 달 후에는 그 횟집의 30 평 주차장 자리에 3 층 건물을 짓고 그곳으로 옮겨 삼척에서는 가장 큰 건어물
백화점을 운영하게 된답.. 할렐루야 ! 그리고 더 감사한 것은 대학도 못 나온 집사님이 삼척대학교 최고경영자 과정을 마쳤고 아내도 곧
마치게 되었구요 또 거기다가 거의 방치하여 내버려 두다시피한 맏아들도 연예계 웨이브 라는 연주팀의 재즈 올개니스트로, 젊은이들은 모두 다
알만한 한국에서도 손꼽히는 탁월한 뮤지션이 되었습..
교우 여러분 !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무엇을 느끼십니까? 예수
믿는다는 것이 정말 신나지 않습니까? 이런 하나님이라면 얼마든지 신뢰하고 더욱 더 의지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이런 하나님이시라면
나가서 입을 열어 증거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는 하나님 ! 그렇습.. 교우 여러분 ! 하나님은
지금도 변함없이 무에서 유를 만들어 내시는 창조자이십.. 사랑하는 자녀에게는, 하나님을 끈질기게 붙들고 목매어 부르짖는 자녀에게는
광야에서도 길을 내시고 광야에다가도 강을 내시는 위대한 창조자이십.. (사 43:19)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정녕히 내가 광야에 길과 사막에 강을 내리니 내가 광야에 물들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나의 택한 자로
마시게 할 것임이라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 왜 걱정하십니까? 왜 고민하십니까? 왜
두려워하십니까?
하나님을 믿으십시오 ! 그분만 신뢰하십시오 ! 하나님은 위대한 창조자이십.. 그분은 우리를 도울
천사들도 움직이시는 분입.. 주위의 사람들도 움직이시는 분입..
주님을 의지하고 지금 있는 곳에서 성실하게 주위 사람들이 감동
받을 지극히 작은 일부터 베풀어보십시오 그러면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는 하나님께서 움직이십.. 먼저 베풀 것을 먼저
베푸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돕는 천사도 보내주시고 감동받고 여러분을 도울 사람들도 보내주실 것입..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하라 ! 교우 여러분 ! 불신자 VIP를 만나는 것이 별 것 아닌 것 같아도 그 작은 일에 시간을 투자하고 정성과 사랑도 투자해
보십시오 그러면 간증하신 집사님에게 행하신 것처럼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도 동일하게 역사하실 것입..
주님 비유 속의 불의한
청지기는 지극히 작은 일에 새롭게 충성하므로 지혜로운 청지기로 이름이 바뀌어졌습.. 그리고 주인의 사랑을 다시
회복했습..
여러분 ! 이제 6월 21일 예인 새생명 축제가 20일 앞으로 다가왔습.. 얼마나 기대되는
일입니까? 얼마나 주님이 기뻐하실까요? 이번 주간에도 내가 있는 자리에서 구역별 기도 시간표에 맞추어 기도하는 작은 일부터 충성해
보십시다 단 몇 분간이라도, 아니면 기도의 제목을 한 번 읽기만 하는 것으로라도 전교인 기도의 제목대로 일제히 기도해 보십시오 그리고
한 번이라도 사랑하는 불신자 VIP를 만나십시오 정중하게 축제 초대를 권면해 보십시오 안 들으면 선물 공세도 해보고 시간 봉사도 해
보고 마음이 움직여질 수 있는 일은 모두 다 해보십시다 그래서 진한 감동이 전달되도록 해봅시다 그리고 혼자서 애쓰며 어렵게 힘들게
기도하지 마시고 구역이 모이는 자리에 그 이름을 가지고 나가서 함께 합력하고 합심하여 부르며 기도해보십시다 그래서 이번만은 건져야 할
VIP들을 꼭 인도하고 주님 영접하게 하십시다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작은 일 하나에도 충성을 다하여 주님의 큰 응답의 역사를
경험하게 되시기를 축원합..
6월 21일 오후 5시 예인 새생명 축제 !
우리의 마음과 행동이 주님의 역사를 향하여
다시 한 번 하나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