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 드려야 합니까, 말아야 합니까 ? - 최성욱 (2003-09-13)

고전10:19-21 제사 드려야 합니까, 말아야 합니까?
030914주일낮예배

(고전 10:19) 그런즉 내가 무엇을 말하느뇨 우상의 제물은 무엇이며 우상은 무엇이라 하느뇨
(고전 10:20) 대저 이방인의 제사하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이 아니니 나는 너희가 귀신과 교제하는 자 되기를 원치 아니하노라
고전 10:21) 너희가 주의 잔과 귀신의 잔을 겸하여 마시지 못하고 주의 상과 귀신의 상에 겸하여 참여치 못하리라

오늘은 옆 사람을 보고 이렇게 인사할까요?
“우리는 매미를 이긴 사람들입니다”
“매미가 참 무서웠습..”
그렇습.. 매미의 위력이 이렇게 무섭고 큰 줄 50 평생이 넘어서야 알았습..
이번에 휩쓸고 지나간 태풍의 이름이 ‘매미’ 였습..

그런가하면 추석과 고향 귀성 길의 열기는 올해와 같은 보기 드문 불경기에도 역시 대단했습..
여러분 !
왜 이렇게 명절이 되면 고향에 가기 위해 어려운 고행길인 줄 알면서도 기 쓰고 가야합니까?

한 마디로 ‘제사를 드리기 위함’ 입..
조상에게 드리는 제사 !
이것 때문에 가족들이 모두 다 한 곳으로 다 모여야 하고 그 모인 곳에 가지 않으면 영원히 불효자가 되니까 죽든 살든 가다가 졸음운전으로 사고가 날지언정 가야 합..
어떻게 보면 우리 민족의 가족들이 핵가족 시대에 살면서도 대가족 관계가 붕괴되지 않는 것은 조상 제사의 영향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

그러나 하나님은 조상 제사에 대해서 뭐라고 말씀하십니까?

귀신에게 제사하지 말라는 것입..
(고전 10:19-21) 그런즉 내가 무엇을 말하느뇨 우상의 제물은 무엇이며 우상은 무엇이라 하느뇨 대저 이방인의 제사하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이 아니니 나는 너희가 귀신과 교제하는 자 되기를 원치 아니하노라 너희가 주의 잔과 귀신의 잔을 겸하여 마시지 못하고 주의 상과 귀신의 상에 겸하여 참여치 못하리라

귀신에게 제사하지 말라 !
죽은 영들은 결코 제사, 경배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것입..
그리고 제사를 드리는 것은 그 신과 교제하는 것이므로 우상숭배 함으로 귀신과 교제하지 말라는 것입..

그렇습.. 우리의 예배 대상은 오직 한 분 하나님 아버지 뿐입..
그러니까 가족들이 모이더라도 조상들에게 경배할 게 아니라 누구에게 경배해야 해요?
예, 하나님 아버지께 제사를 드려야 합..

이렇게 말하면 많은 불신자들은 이렇게 얘기합..
“그러니까 교인들은 부모도 모르는 상놈들이라고, 그래서 내 자녀들이 교회 나가면 내가 죽은 다음에 제사 음식도 받아먹지 못할 테니까 절대로 교회 나가선 안된다” 고......
그러나 여러분 !
정말 이 얘기가 맞는 얘깁니까?
정말 우리 교인들은 부모도 모르는 상놈들입니까?
절대로 아니지요 ? 잘 보십시오

부모 공경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 종교가 우리 기독교입..
부모공경을 가장 중요한 십계명에 집어넣고 있는 종교가 기독교에요
깊이 들어가 보면 ‘부모 공경을 하나님을 섬기듯이 하라’고 십계명 안에 집어넣은 종교는 기독교뿐입..
십계명 중에 제 5 계명이 뭐예요?
‘네 부모를 공경하라’ 입..
여기 ‘공경하라’는 말, ‘카페드’ 라는 히브리어는 하나님을 공경하라고 할 때만 쓸 수 있는, 하나님께만 쓸 수 있는 단어입..
이 단어는 인간에게는 절대로 사용할 수 없는 단업..
그런데 그것을 하나님께서 인간 중에 오직 부모에게만은 그 단어를 쓸 수 있도록 허락하셨습..

그러니까 하나님의 뜻은 뭡니까?
‘부모는 자녀를 양육하는 하나님의 대리자’ 라는 것입..
그러니까 우리가 부모를 공경하는 것은 사실은 그 부모를 보내주신 하나님을 공경하는 것입..
그러니까 보십시오
우리 기독교는 ‘부모 공경을 하나님 공경하듯이 하라’고 하는 최고의 효도 종교인 것입..
그런데 세상 사람들은 이런 깊은 의미는 모르고 겉으로 나타난 제사를 드리지 않는다는 것 이것 하나만 가지고 ‘조상도 모르는 상놈의 종교’라고 매도해 버리고 있는 것입..
그러니까 여러분은 ‘기독교가 부모 공경을 최고로 중요하게 여기는 종교’ 라는 이 진리를 아직도 모르고 있는 불신자들에게 깨우쳐 주고 가르쳐줘야 합..

그런데 하나님이 강조하시는 것이 있습..

네 부모를 공경하되 그 부모에게 경배하지는 말라 !

“너희 부모를 너의 우상으로 만들지 말라, 너의 부모를 예배하면 너는 우상숭배자가 되고 너의 부모는 우상이 될 것이다 오직 너의 부모는 나의 대리자이므로 공경하라, 그러면 너희가 나를 공경하는 자가 될 것이다 !”
그렇습.. 여러분 !
그래서 부모 공경은 하나님을 공경하는 것입..
그리고 이것을 잘 한 자는 하나님께서 장수의 복을 주신다고 말씀하십..
(출 20:12)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여러분 !
부모공경을 잘 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의 축복이 계속될 것입..
그러나 부모를 신처럼 숭배하지는 마십시오
그것은 부모도 우상으로 만들고 우리들도 우상숭배자가 되는 멸망의 죄를 짓는 것입..

그러면 추석과 같은 명절에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무엇을 해야 합니까?
추석과 같은 명절에는 집안 식구들이 다 모여서 음식도 만들고 새 옷도 입고 제사도 지내야 합..
그런데 조상에게 드리는 제사가 아니라 하나님께 제사를 드려야 합..
제사를 드리는 이유는 먼저 우리에게 한 해의 열매를 주시고 지금까지 보호하시고 축복을 기름 부어주신 하나님 !
훌륭한 부모님을 주셔서 우리를 위해 양육의 수고를 하게 하신 하나님 !
바로 이 은혜의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려야 합..
이것이 민속 명절을 맞이하는 우리 교인들의 할 일입..

그 다음, 하나님이 우리에게 무엇을 말씀하고 계십니까?

너희에게 준 자유를 바르게 사용하라 !

(고전 10:23)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덕을 세우는 것이 아니니
믿음의 성도들인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준 자유로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 그러나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해서 모든 것이 너희에게 다 유익한 것이 아니다, 그리고 모든 것을 할 수 있지만 모든 것이 덕을 세우고 사람을 세우는 것이 아니다,
때때로 우리가 잘 했다고 하는 일들이 다른 사람들을 무너뜨리고 상처 입게 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 !
그렇습..
우리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자유를 가지고 있습..
그런데 우리는 이 자유를 절제하며 사용해야 합..
왜냐하면 나의 자유 때문에 상처 입고 쓰러지고 땅을 치는 사람들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입..
극단적인 예를 들어 봅..
지난주 일어난 기막힌 일입..
서울.경기 일원의 시내버스에서 50년 동안, 장장 반세기 동안 소매치기를 해온 '할아버지 소매치기단'이 경찰에 잡혔습..
1953년 서울에서 만난 이분들은 유모 라는 분을 보스로 조직을 결성하고는 60~70년대 손꼽히는 소매치기 조직으로 활약하면서 수도 없이 형무소를 드나들었습..
그러다 나이가 들면서 자기들의 무대인 종로 일대에서 젊은 신흥조직에게 밀려났지만 그래도 범행 무대를 변두리로 옮겨가면서 지난 80 년부터 20년이 넘도록 하루에도 6~7차례씩 '노익장'을 과시했답..
경찰도 "비록 나이는 많아도 핸드백 뜯는 기술만큼은 이 조직의 두목인 유씨가 국내 1인자"라고 인정했다고 합..

도둑에게는 놀라운 특성이 있답..
1. 도둑은 부지런하다(남 잠 잘 때 움직이니까)
2. 날씨도 개의치 않는다(비오는 날이 더 좋으니까)
3. 실패해도 반드시 또 한다(형무소 갔다 와서도 또 합..)
4. 큰 건이건 작은 건이건 전력을 다 한다(그 집에 얼마가 있을지 모르니까)
그러니까 본받을 것도 있네요(?)

그런데 이 기사가 나가자 거기에 많은 사람들이 글을 올렸습..
“솔직히 존경스럽다 난 벌써 이게 5번째 직업인데 지금도 또 다른 직업을 찾아 헤매고 있는데 그 나이에 일평생 한 가지 직업에 종사하는 장인정신이 감격스럽다....
학원 차려서 후학에게 기술전수 강의 하시면 등록 해야겠다 !”
“한번 걸레는 영원한 걸레! 씻고 또 씻어도 결코 행주로 쓰기에는 불가한 게 걸레가 아니던가? 남의 포켓에 칼질하고 핸드백 털어서 처자 먹여 살리고 공부 시켰을 텐데 애들에게는 뭘 교육시켰을까?
얼른 지옥에 보내서 염라대왕 주머니나 털면서 지내게 하면 되겠네......”

여러분 ! 이 노인들은 누구를 위해 산 사람입니까?
예, 남의 유익을 위해 산 게 아니라 자기 유익만 위해서 산 사람들입..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자기 유익을 위해서 남에게 해를 끼치며 산 사람들입..
나이가 많고 할 일이 없는 노인들이라 딱한 마음이 들지만 실상은 사회의 암적인 존재들입
실제로 어려운 환경에서 가까스로 마련한 자녀 학자금이나 이사하려는 전세비를 털린 사람들을 생각해 보십시오
저들은 어떤 경우에도 용서받지 못할 중죄를 저지른 것입..

여러분 !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데 사람들은 세 종류의 사람이 있다고 하지요?
1. 있어서는 안 될 사람, 독거미 같은 인생, 살아있으면 있을수록 남에게 해만 끼치는 사람들, 이 노인 소매치기단 같은 사람들입..

2. 있으나 마나 한 사람, 개미 같은 인생인데, 자기는 부지런히 일하지만 다른 이웃들에게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사람들입..
교인 중에도 신앙생활은 열심히 하는데 남을 위해서는 한 번도 자기 주머니를 열어본 적이 없거나, 한 영혼도 교회 나오라고 인도한 적도 없는 사람들, 다른 사람이 어떤 어려운 삶을 살고 있는지 한 번도 관심을 기울여 본적이 없는 교인들이 여기에 해당됩..
저들은 개미와 같은 교인, 있으나 마나 한 교인입..

3. 그런가하면 꼭 있어야 할 사람, 꿀벌과 같은 존재들입..
열심히 일하고 그 일한 열매가 다른 이웃들에게 기쁨을 주고 감동을 주는 그런 존재들입..
주님의 분신인 성도들은 바로 이런 삶을 살아야 합..

여러분 ! 나는 어디에 속하는 사람입니까?
그리고 어디에 속해야 합니까?
이제부터라도 반드시 다른 사람들에게 유익을 주는 그런 일꾼으로 남은 생애를 살아가시기를 축원합..

그래서 사도 바울은 제사음식 먹는 문제를 예로 들었습..
(고전 10:25-27) 무릇 시장에서 파는 것은 양심을 위하여 묻지 말고 먹으라 이는 땅과 거기 충만한 것이 주의 것임이니라 불신자 중 누가 너희를 청하매 너희가 가고자 하거든 너희 앞에 무엇이든지 차려 놓은 것은 양심을 위하여 묻지 말고 먹으라
당시 고린도뿐만 아니라 다른 도시의 시장에 나온 고기들은 모두 다 그냥 잡은 고기들이 아닙..
한결같이 신에게 제물로 제사를 지낸 후에 시장으로 나온 것들입..
그런데 바울 사도는 뭐라고 얘기합니까?
그런 고기라도 그냥 먹으라는 것입..
시장에서 파는 것은 양심을 위하여 묻지 말고 먹으라 이는 땅과 거기 충만한 것이 주의 것임이니라
어디서 온 음식이든지 어떤 제물음식이든지 그것은 근원을 따져보면 하나님이 주신 음식이다, 하나님의 것이다 그러니 믿음으로 자신 있게 먹으라 !

특히 불신자 가정의 초대를 받았을 때는 거기 차려놓은 것은 가리지 말고 무조건 잘 받아먹으라 !
여기의 정신은 하나, 불신자들이 상처입지 않도록 하는 것입..
저들이 감동을 받도록 하는 것입..
그래야 하나님 앞으로 나올 수 있으니까......

그런데 만약 우리가 우리의 행동을 조심하는 그것이 오히려 불신자에게 걸림돌이 된다면 그것마저도 포기하라
왜냐하면 그런 일로 저들의 마음에 교인들을 거부하는 마음이 깊어지면 저들은 영원히 교회 나올 수 없는 치명타를 입기 때문입..
그래서 주님은 아주 세밀한 것까지 당부하고 계십..
(고전 10:27-28) 불신자 중 누가 너희를 청하매 너희가 가고자 하거든 너희 앞에 무엇이든지 차려 놓은 것은 양심을 위하여 묻지 말고 먹으라 누가 너희에게 이것이 제물이라 말하거든 알게 한 자와 및 양심을 위하여 먹지 말라
우상에게 바쳤던 제물의 음식도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기도하고 먹을 수 있습..
그러나 불신자가 ‘이것은 제사지냈던 겁..’ 그러면 알게 한 자와 내 양심을 위해서 먹지 말라는 것입..
왜 이런 경우에는 먹지 않는 게 나을까요?
만약에 알게 했는데도 그냥 먹어버린다면 저들이 그것을 보고 ‘교인들도 별 수 없네 이 음식 저 음식 안 가리고 제사음식도 먹더라 ’ ‘예수 믿어도 다른 게 전혀 없네 ’ 하면서 조롱을 하고 비난의 대상이 되고 그러다보면 불신자가 생각하는 교회와 교인의 이미지가 더 나쁘게 되어 그들을 주님 앞에 이끌어오는데 걸림돌이 될 수 있으므로 그럴 바에는 차라리 먹지 않음으로 그리스도인들의 경건과 정결함을 의식적으로라도 보여주라는 것입..
그래서 “아 교인들은 이런 것에서도 자신의 몸을 구별하고 깨끗하게 하는 정결한 사람들이구나, 정말 본받을 게 있는 사람들이구나!‘ 이런 의식을 불신자에게 심어주라는 것입..
그러면 언젠가는 저들도 정결한 자가 되기를 원할 때 교인들의 도움을 요청 할 것이고 결국은 주님 앞으로 나올 수 있게 되기 때문입..

자 그러면 이제, 오늘 설교제목처럼 중요한 질문을 해봅시다

교인들은 제사를 드려야 합니까? 말아야 합니까?

고정된 정답은 없습..

여러분의 환경이 각각 다르기 때문입..
강력하게 제사를 거부하는 것이 불신 가족들에게 더 신선한 충격을 줄 수 있다면 당연히 제사를 거부해야 합..
그러나 오히려 그렇게 하는 것이 불신 가족들의 뇌리에 영원토록 큰 상처가 되어서 더욱 더 교회를 증오하고 강력히 거부하는 마음이 심겨질 수 있다면 재고해야 합..

이런 경우에는 엘리사 시대의 나아만의 고백이 아주 귀한 모델이 될 수 있습..
나아만 장군이 엘리사의 처방대로 해서 문둥병이 깨끗이 치료되었을 때 그가 엘리사에게 뭐라고 말합니까?
(왕하 5:15-19) 나아만이 모든 종자와 함께 하나님의 사람에게로 도로 와서 그 앞에 서서 가로되 내가 이제 이스라엘 외에는 온 천하에 신이 없는 줄을 아나이다 청컨대 당신의 종에게서 예물을 받으소서 가로되 나의 섬기는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내가 받지 아니하리라 나아만이 가로되 그러면 청컨대 노새 두 바리에 실을 흙을 당신의 종에게 주소서 이제부터는 종이 번제든지 다른 제든지 다른 신에게는 드리지 아니하고 다만 여호와께 드리겠나이다 오직 한 가지 일이 있사오니 여호와께서 당신의 종을 사유하시기를 원하나이다 곧 내 주인께서 림몬의 당에 들어가 거기서 숭배하며 내 손을 의지하시매 내가 림몬의 당에서 몸을 굽히오니 내가 림몬의 당에서 몸을 굽힐 때에 여호와께서 이 일에 대하여 당신의 종을 사유하시기를 원하나이다 엘리사가 가로되 너는 평안히 가라

무슨 얘깁니까?
“나는 이제 분명히 알았습.. 이 땅 위의 신은 여호와 하나님 한 분 뿐입.. 그분만이 살아계신 신입.. 그래서 이제 나는 우리나라로 돌아가서도 하나님께 예배드리며 살겠습..
그래서 여기 이 땅의 흙을 노새 두 마리에 싣고 가게 해 주소서 이 흙을 가져다가 나의 집 마당에 깔아놓고 이제부터는 하나님께만 제사를 드리겠습..
그러나 한 가지는 미리 용서를 구합.. 나는 왕을 섬기는 신하인데 우리 왕은 림몬이라는 신을 섬깁.. 그를 수행하여 림몬의 당에 들어가면 그가 절하는 대로 신하인 나도 어쩔 수 없이 따라서 절을 할 수밖에 없습.. 그러나 이것은 이제 저의 본 마음이 아니니 여호와 하나님께 미리 용서를 구합..”
여러분 ! 엘리사가 이 말을 듣고 뭐라고 했습니까?
“네 말을 하나님이 다 들으셨고 네 마음을 하나님이 다 아셨다 그러니 너는 평안히 너의 길을 가라!” 할렐루야 !

교우 여러분 ! 그렇습..
하나님은 우리의 처지를 가장 잘 아시는 분입..
믿지 않는 가정의 부모나 형제 밑에서 제사를 놓고 갈등하고 고민하며 속을 끓이는 여러분의 마음을 그 누구보다 더 잘 알고 계십..
그리고 그분은 우리가 가장 지혜롭게 처신하기를 원하고 계십..
그런데 거기에 기준이 있다고 말씀하십..

(고전 10:3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우리가 이 땅 위에서 무슨 일을 하든지 그 기준과 목표는 오직 하나, 오직 나의 영광,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라는 것입..
여러분도 이 목표를 향해 살아가시기를 축원합..

그러면 여러분 ! 어떤 것이 하나님의 영광일까요?

그 영광의 핵심은 바로 이것입..

(고전 10:33) 유대인에게나 헬라인에게나 하나님의 교회에나 거치는 자가 되지 말고 나와 같이 모든 일에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여 나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고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여 저희로 구원을 얻게 하라

나와 같이 모든 일에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여 나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고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여 저희로 구원을 얻게 하라 !
그렇습..
주님이 우리에게 위임하신 목표는 모든 사람의 구원입..
이것이 저와 여러분의 인생의 기준이며 목적입..

내가 어떻게 하는 것이 이것을 바라보는 불신자가 하나님 앞으로 돌아올 수 있는가? 이것만이 우리의 삶의 중요한 기준이어야 합..
명절도, 제사도, 그 외의 다른 모든 일들도 모두 다 이 기준에 의해서 결정하고 행하면 됩..
그러면 여러분을 통해 가장 아름다운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날 것입..

사랑하는 예인의 교우 여러분 !
이번 한 주간 동안도 부모를 공경하며 사십시오
그리고 나의 유익보다는 남의 유익을 구하며 사십시오
그리고 그들이 모두 다 하나님의 구원에 이르도록 최선을 다 하십시오
그리고 이 모든 형제자매 부모들의 구원을 위해서 끝까지 전력투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

‘여기에 모인 우리’ 찬양과 통성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