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는 기쁨입니다
말 그대로 급변하는 세상입니다.
변화가 심할수록 사람들은 변하지 않는 사랑과 희망에 목말라
합니다.
희망과 기쁨의 복음으로 세상을 치료하며 한 시대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일구어나갈 미래의 주역들을 길러가는 교회 바로 우리
모두의 꿈이요 기도입니다 , .목회의 포커스를 맞출 때입니다 우리의 목회 초점은 어느 방향을 향하고 있습니까 . ?급변할수록 포커스를 잡을 줄
아는 교회와 성도 바로 이 시대가 요청하는 교회요 성도입니다.
리처드 칼슨이 쓴 우리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란 책이 있습니다. “
”
저자는 우리가 필요한 일에 목숨을 걸어야 하는데 목숨을 걸만한 가치가 없는 일에 인생을
낭비한다고 지적하였습니다 이는 문제를
거시적으로 보지 못하고 사소한 일에도 대단한 문 .
제처럼 행동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왕좌왕하지만 오히려 문제를
.
복잡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그러므로 상황을 새롭게 보는 눈을 가지고 문제의 핵심을 볼 줄 .
알아야 합니다.
오늘날 한국 교회
목회자들은 불필요하게 힘을 낭비하고 있습니다.
평신도와의 관계에서 오는 불필요한 갈등으로 고통을 겪습니다.
당회와의 힘 겨루기로
대부분의 에너지를 소진합니다 또한 목회자 세습에 대한 비판은 교 .
회의 힘을 고갈시켰습니다 그러나 이런 논쟁들이 과연 오늘 교회의
본질적인 문제이며 핵 . ,
심적 문제입니까 오늘의 교회 지도자들은 사소한 일에 목숨을 걸고 논쟁하며 투쟁하여 교 ?
회의 생명력을
낭비하고 있습니다 이런 논쟁들은 교회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전도의 문을 .
스스로 닫는 결과가 되었습니다.
그러면 목회는
무엇입니까?
목회자는 누구이며 무엇을 해야 합니까 원점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 .
목회자의 최고의 의무는 기뻐하는 것이며 목회는
기쁨으로 넘쳐야 합니다.
이 기쁨의 원천은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입니다.
목회는 하나님을 기뻐하며 사람들을 이 기쁨으로 초대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목회자는 무엇보다도 기쁨이 영혼에서 생수처럼 솟아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고 .
통과 슬픔이 많은 세상 속에서도
천국의 기쁨을 전하여야 합니다.
그런데 이 기쁨은 믿음과 순종의 길로 가는 자에게만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기쁨은 슬픔과
고난으로부터의 도피가 아닙니다.
죄악과 어두움에 무관심한 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이 기쁨은 오히려 세상의 슬픔과 고난 . ,
죄악과
어두움을 안타까워하며 문제를 해결하실 유일한 분이신 하나님을 갈망하는 자에게
찾아옵니다 아모스와 같이 이 시대와 교회를 위해 하나님을
주목할 때 주어집니다 . .
그리고 그 기쁨을 아는 자만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도구로 사용됩니다.
프랜시스 쉐퍼는 유럽의 선교사로
일하는 중 위기를 경험했습니다.
주변의 복음주의자들의 고백과 삶이 일치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더 심각한 문제는
자신이었습니다.
자신에게서 점점 영적 진실성이 사라짐을 느꼈습니다 그는 모든 일을 중단하고 알프스 산 .
중의 오두막집에 들어가 깊이
기도하고 묵상하였습니다.
그가 하나님께 집중할 때 예수님의 구속의 은혜가 주는 기쁨으로 충만해졌으며 그를 통해 ,
많은 젊은이들이
주님께 돌아오는 부흥이 일어났습니다.
이런 영적 지도력과 영성이 한국 교회에 필요합니다.
한국 교회의 새로운 부흥과 개혁을 위해서
목회자가 하나님과 자신에게로 돌아가야 합니다.
목회의 가장 중요한 대상은 언제나 자기 자신입니다.
세상적 사고의 유혹을 극복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 깊은 만남을 가져야 합니다.
이 만남은 목회자들에게 중요한 몇 가지 깨달음을 줍니다.
첫째 자신이 목회의 일에
아무런 자격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 .
자신의 죄성을 철저하게 느낄 때 비로소 진정으로 겸손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을 정죄하기를
,
중단할 수 있습니다.
둘째 그래도 하나님은 목회자를 용서하시고 사용하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 .
광야의 모세를 애굽으로
보내시듯 핍박자 바울을 교회 지도자로 보내시듯 목회자를 보내십 ,
니다 여기에 목회자의 기쁨이 있고 순종이 요구됩니다 . .
셋째
자신이 섬김의 목회를 위해 보내심을 받은 것입니다 , .
목회자의 길은 지배의 길이 아닌 섬김의 길입니다.
오늘의 사회는 자신에게만
집중하고 다른 사람들은 무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 교회 지도자들이 하나님께 집중하고 겸손하게 순종하며 서로 높이는 모범을
보
인다면 새로운 부흥의 기쁨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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