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후4:7 보배를 가진 존귀한 자인 것을 아십니까? 031123주일낮예배
한 목사님이 계신데 사모님이 코흘리개 어린
세 딸을 남겨둔 채 먼저 주님의 품으로 가버리셨습..
고생이 말이 아니었습..
목회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아이들 양육도
안되고......
고민 끝에 아이들을 다른 곳으로 보낼 결정을 했습..
어떻게든지 아빠 곁에 있겠다고 안 떨어지려는 어린 세 딸들을
통곡하면서 인도에 있는 선교사 자녀 학교로 떠나 보냈습..
아내도 잃고 그 어린 핏덩이들조차 어쩔 수 없어서 떠나 보내고 이 목사님
날이면 날마다 밤이면 밤마다 얼마나 괴로웠을까 ? 여러분 상상이 되시죠 ?
그런데 놀라운 것은 15년이 지난 오늘, 첫째 딸은 외무고시에
패스해서 외교부에 근무 중이고, 둘째는 미국 대학에 장학생으로 유학 중이고, 셋째는 한동대에 입학을 해서 재학 중이랍..
자식을 키우는
입장에서 솔직히 부러운 일이죠?
그 비결을 누가 물었더니 이 목사님은 오직 기도 밖에 없다고 대답하셨습..
“하나님 ! 저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으니 하나님 그저 이 아이들을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이 기도만 했다는 겁..
그런데 하나님이 그 기도를
들으셨습..
부모가 옆에서 챙겨도 빗나가는 자식이 많은데 하나님은 정말 그 기도대로 저들을 긍휼히 여기셨고 기도보다 더 뛰어나게 붙들어
주신 줄 믿습..
여러분 ! 얼마나 놀랍습니까?
우리가 보잘 것 없는 것 같아도 우리는 대단한 존재들입..
그것은
보잘것없는 우리 속에 보배가 계시기 때문입..
(고후 4:7)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미 지난 수요일에
이 본문으로 충분한 설교를 했습..
다시 한 번 메모리해 봅..
1. 우리는 질그릇과 같다고 했습..
(고후
4:7)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우리는 질그릇입..
처음부터 불순물이 전혀 없는 고운 백점토만을 사용해서 1200
도의 높은 고열로 오랫동안 구워낸 자기그릇이 아니라 아무 땅에서나 쉽게 구할 수 있는 황토흙으로 100도 정도의 열로 쉽게 구워낸 질그릇,
이것이 오늘 우리의 육신의 진면목을 가리켜 주시는 주님의 말씀입..
우리가 뭐라구요?
질그릇입..
그래서 여자들이 열심히
다이아몬드나 보석들 금붙이들로 감싸고 치장하기를 좋아하는 이유가 뭐라구요?
자신이 값싼 질그릇인 것을 알기 때문이지요
그러니까
어떻게든지 두르고 감아서 값나가는 존재가 되려고 기를 쓰는 거지요
그래봤자 뭐라구요?
질그릇이예요
질그릇은 약하고 깨지기
쉽습..
값도 그렇게 비싼 것 아닙.
아무데서나 쉽게 구할 수 있습..
버리기도 쉽고 버리면서도 그렇게 아까워하지도
않습..
그런데 하나님께서 우리들이 하필이면 이 질그릇이라는 겁..
그렇지요?
질그릇과 닮은 데가 너무
많지요?
우리가 얼마나 쉽게 깨지고 상처를 받습니까?
목회를 해오면서 느낀 것인데 목사가 오랜 기간 동안 사랑을 쏟아도 그 사랑은
섭섭함 앞에서는 아무 힘도 못쓰는 것을 봅..
교인이 목사를 통해 어쩌다가 상처를 입으면 회복하기가 너무 어려운 것 같아요
상처 받은
것은 작은 것 한 가진데 그 조그만 상처 하나 때문에 그렇게 오랜 동안 쌓아왔던 신뢰의 관계를 던져버리고 훌쩍 교회를 떠나버리는 교인들을 바라볼
때 어떤 때는 배신감도 느끼지만 이것이 무엇을 말해 주는 걸까요?
우리가 얼마나 상처받기가 쉬운 존잰가? 또 상처를 받으면 앞의 쌓여진
수많은 은혜도 힘을 못 쓸 만큼 얼마나 마음이 여리고 예민한가? 바로 이것을 보여주는 확실한 증겁..
또 우리가 얼마나 약한
존재입니까?
어느 가정에서는 가장이 화장실에 쉬하러 들어갔다가 그냥 넘어졌는데 그대로 유언 한 마디 남기지 못하고 세상을 뜬 분도
있습..
그분 아니라도 대기업 재벌 그룹의 총수도 하루 밤 사이에 자살해 버리고 말잖아요?
그 가족이 뭘 느꼈을까요?
‘사람이
이렇게 허무하게 죽을 수도 있구나!’
그렇습..
우리 인간은 강한 것 같아도 사실은 약한 존잽..
이것을 알고 사는 자가
지혜로운 자요 겸손 한 자입..
여러분 !
질그릇의 겸손함을 가지시기 바랍..
그러나 한 가지, 기죽지는
마십시오
우리는 그냥 질그릇으로 끝나는 인생이 아닙..
2. 우리는 보배를 가졌습..
(고후 4:7)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너희는 질그릇이지만 기뻐하라!
질그릇 속에 보배가 담겨 있다 그 보배를
보라!
여러분 !
사실 그릇은 껍데기입..
그래서 그릇은 그 그릇 자체의 가치보다는 그 속에 뭘 담고 있느냐 여기에
따라서 그 가치가 매겨집..
아무리 값나가는 백자라 할지라도 그 속에 오줌을 담아놓으면 뭐라구 불러요?
요강입..
그러나
오지그릇 쪼가리에도 보석을 담아 놓으면 그게 보석함이 됩..
그렇습..
오늘 주님이 말씀하고 계신 것이 바로 이것입..
‘너희는
질그릇이지만 보배 합이다!’
왜요?
보배를 담았으니까!
여러분!
이제 보배합의 실물을 감상합시다
옆의 분을
보십시오
보석함처럼 보입니까?
안 보인다구요? 눈을 좀 씻고 보세요
그리고 이렇게 말씀해주세요
“보배를
가지셨습..”
그런데 진짜 놀랍고 감사한 것은 질그릇인 우리가 기를 써가면서 우리 속에 보배를 담아놓은 게 아니고 누군가가 우리
질그릇을 값나가게 하기 위해서 그릇은 형편없지만 그 속에 보석을 담아놓으신 겁..
그것밖에는 이미 깨어진 질그릇을 가치 있게 할 다른
방법이 없기 때문입..
여러분 !
그 누군가가 누구예요?
하나님, 우리 아버지이십..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으실
때 진흙을 빚어 만드셨습..
그리고 그 속에 하나님의 생기를 불어 넣으셨습..
그래서 우리가 산 영을 가지게 되었고 그 가치는
하나님의 아들딸의 가치가 된 것입..
그런데 어느 날 이 놀라운 가치를 스스로 깨버리는 일이 일어납..
사탄의 꼬임에 넘어가 하나님의
자리에 서려고 하다가 그만 질그릇이 깨져버리고 만 것입..
그러니까 그 속에 있던 생기가 다 빠져나와 버렸고 삽시간에 도로 형편없는
진흙덩어리, 질그릇이 돼 버리고 말았습..
그런데 그것을 가장 가슴 아프게 여긴 것은 깨어진 우리가 아닙..
깨어진 우리를 바라보시는
우리의 아버지이십..
가장 존귀한 것을 스스로 깨뜨려 쏟아버린 어리석은 자식을 바라보면서 가슴 아파하신 아버지, 가슴을 치신 아버지,
통곡하신 아버지!
그 아버지가 바로 우리 아버지세요
아버지는 그날 이후로 하루도 편안한 날을 지낸 적이 없습..
날마다 날마다
어떻게 저 깨진 그릇의 조각들을 붙이고 그 속에 다시 생기를 담게 할 수 있을까?
오직 이 고민만 하셨습.. 그리고 고민 끝에 아버지가
결단을 내립..
스스로 깨어진 질그릇들을 찾아오셨습..
그리고는 자신의 몸에서 피를 쏟아 사랑의 아교풀을 만드셨어요
그
아교풀로 산산조각난 우리의 질그릇을 하나 하나 다시 붙여가며 다시 빚어주셨습..
그것뿐입니까?
다시 빚어주신 것, 다시 꿰매주신
것, 다시 회복시켜주신 것, 그것을 감사하며 다시 존귀한 그릇이 되기 원하는 질그릇들 속에 주님이 직접 들어와 주셨습..
그래서 질그릇이
그 속에 가장 놀라운 보배 가장 위대한 보배를 담게 되었습..
그래서 가장 뛰어난 그릇이 되게하셨습..
보배합이 되게 하신
것입..
그렇습.. 여러분 !
지금까지 제가 말씀드린 이야기가 뭐예요?
이것이 복음이예요 복음의
핵심이예요
여러분 !
주님을 영접한 성도들 속에는 위대한 보배가 들어와 계십..
(고후 4:6) 어두운
데서 빛이 비취리라 하시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취셨느니라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능력의 심히 큰 것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우리 속에 들어와 있는 보배가
구체적으로 무엇입니까?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님이십..
그분은 우리에게 직접 찾아오셔서 아버지의 영광을, 하나님의 영광을 우리 앞에서
그대로 보여주셨습..
아버지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우리에게 선명하게 드러나도록 보여주셨습..
그래서 우리가 예수님을 볼 때 하나님
아버지를 보게 되는 것입..
그렇습..
저와 여러분, 주님을 영접한 성도들 속에 계신 보배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 그분
자신이십..
지금 저와 여러분의 몸 속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과 그 분 속에 계신 능력이 동시에 움직이고 있습..
믿습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과 능력!
이 두 가지가 함께 우리 안에서 살아 운행하시므로 나타나는 구체적인 역사가
있습..
(고후 4:8-10)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핍박을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우리가 항상 예수 죽인 것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도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여러분 ! 진정한 성도의 삶을 잘 보십시오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않습..
답답한 일을
당해도 낙심하지 않습..
핍박을 받아도 버려지지 않습..
거꾸러뜨림을 당해도 망하지 않습..
그것은 우리가 예수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인해 나타난 보배를 우리 몸 속에 간직하고 있기 때문에, 그래서 우리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는 것입..
할렐루야 !
이것이 그 속에 보배를 가진 자들, 우리 성도들, 저와 여러분의 삶 속에서 오늘도 일어나고 있는
역사들입..
그렇습..
여러분은 주님의 생명과 능력을 가지고 계십..
그래서 예수를 영접한 자들은 오늘 죽어도 천국으로
들어갑..
죽음이 와도 염려하고 걱정할 이유가 없습..
그리고 더 감사한 것은 우리 속에서 그 능력의 놀라운 역사들이 오늘도
일어나고 있는 것입..
그 구체적이고 생생한 증거들 몇 가지를 여러분 앞에 소개합..
지난주에 있었던 능력과 관계된 몇
가지 일입..
사랑의동산 영성훈련이 이번에 10주년을 맞이하면서 12월 18일에 10주년 전체모임을 갖게 되었습..
전국의 흩어진
2만 여명의 어부들이 모이는 모임인데, 이 모임을 준비하는 동안 아주 거센 압력이 저에게 쏟아졌습..
그것은 다름 아닌 사랑의동산 송 CD
제작입..
10년 동안 1집만 갖고 돌려댔으니 그럴 만도 하죠
그래서 할 수 없이 지난 10월부터 2집 찬양 CD 제작에 들어갔고
오랜 산고 끝에 반주가 만들어져서 드디어 지난 목요일과 금요일 노래 녹음을 하게 됐는데 수요예배 때 나오셨던 분은 아시겠지만 저의 목소리가 말이
아니었습..
오랜 감기와 계속된 피로로 인해서 수요예배 때 찬양을 하기가 어려울 정도였습..
계속 기도했고 목요일 아침 잠자리에서
일어났을 때도 목소리는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었습..
저는 어둠의 영의 공격인 것을 직감했습..
사실 그 찬양 CD가 나오면 앞으로
한동안 얼마나 많은 주바라기들과 어부들이 그 찬양을 들을 때마다 감격을 경험하고 주님의 은혜 아래 사로잡히겠습니까?
그러니까 어둠의 영들이
일제히 총공격을 해온 거지요 그래서 목요일 아침에 아주 강력한 기도를 드렸습..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권세로 어둠의 영들을
강력하게 묶는 기도를 했습..
그 기도는 이런 기도였습..
“저들의 공격과 나 사이에 에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두노라 이 그리스도의
보혈을 통과하지 않고는 나를 공격할 수 없으며 보혈을 통과할 때 어둠의 영들은 소멸될지며 모든 공격들은 보혈을 통과할 때 치유와 강력한 영성으로
바뀔지어다!” 선포했습..
놀라운 것은 녹음실에 도착하니까 목이 풀리고 있었습.. 할렐루야 !
목요일 그날 오전
11시부터 시작한 녹음이 밤 12시를 지나 금요일 새벽 1시 30분까지 자그마치 13시간 30분 동안의 녹음이 진행되는 동안 10곡의 찬양을
녹음했고 그 다음날 아침 10시부터 오후 5시 까지 또 다시 8곡의 녹음을 끝내버렸습..
이틀 동안에 18곡을 소화한 것입..
여러분
! 일반 노래처럼 3분짜리 노래가 아닙..
한 곡이 5분, 6분, 7분씩이나 되는 찬양입.. 한 번 틀리면 또 다시 반복의 반복을
거듭하는 녹음인데 어떤 가수는 하루에 한 곡도 힘들다고 하는데, 어쨌든 그 녹음실 생긴 이래로 성가 녹음 중에 이처럼 빨리 진행된 역사가
없었다는 것입..
주님의 이름으로 기적이 일어난 것입..
주님의 이름으로 사탄은 결박되었고 주님의 역사는 승리할 수
있었습..
이는 능력의 심히 큰 것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할렐루야 !
우리 속에
계신 보배의 능력은 지금도 이렇게 놀라운 역사를 계속하고 계십..
그런데 그 녹음 중에 전화를 한 통 받았습..
지난 번
치유부흥회를 인도했던 교회의 장로님이셨는데 목소리가 거의 감격에 떨고 계셨습..
“목사님 지난번 집회 때 자궁근종으로 기도를 받은
여집사님이 병원에 갔는데 근종이 자취도 없이 사라졌대요 또 지팡이를 짚지 않으면 한 걸음도 못 떼었던 담임목사님의 어머니 전도사님이 지팡이를
던져버리고 가볍게 걸어다니세요 또 계단을 못 올라와 교회 오기 어려웠던 집사님이 훨훨 날아다니십.. 교회가 아주 난리가 났습.. 목사님 너무
감사합..!” 할렐루야 !
여러분 !
제가 특별한 은사를 받아서 이런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까?
아닙..
성도라면
누구나 이런 일을 할 수 있습.. 단지 저는 이 진리를 알고 그것을 믿음으로 담대히 행할 뿐입..
요 14:12-1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
여러분 !
여러분 속에 주님이 계십..
주님의 생명이 여러분 속에서 꿈틀거리고 계십..
주님의
기적을 일으키는 능력이, 어둠의 영을 파하는 강력이 여러분 안에 계십..
여러분 !
기뻐하며 삽시다!
이 능력을 사용하며
어둠의 세력을 묶어버립시다!
우리를 괴롭히는 환경도 그 능력으로 덮어버리고 우리를 망하게 하려는 어둠의 세력도 이 능력으로
파해버립시다!
그래서 아무리 환경이 어려워도 그 속에서 오히려 찬송을 부르며 승리하는 기쁨의 성도들이 되십시다!
한 주간 동안 이
믿음의 역사로 여러분이 가시는 곳마다 승리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
‘왜 나만 겪는 고난이냐고’ 찬양과
통성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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