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이 손대시면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 최성욱 (2004-03-13)

눅7:13-17 주님이 손대시면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040314주일낮예배

오늘은 옆 사람을 보고 이렇게 인사합..
“주님을 의지합시다!”

주님은 어떤 분입니까?
직접 우리 문제에 손을 대시는 분입..
직접 개입하시는 분입..
그리고 주님이 나의 인생 위에 손을 대시면 엄청난 일이 일어납..

여러분 !
주님이 우리 인생 위에 손을 대시면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1. 죽은 자가 살아 일어납..

눅 7:14-15) 가까이 오사 그 관에 손을 대시니 멘 자들이 서는지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청년아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하시매 죽었던 자가 일어 앉고 말도 하거늘 예수께서 그를 어미에게 주신대

나인 성의 사람들이 메고 나가던 관 속에는 한 과부가 가장 사랑하는 아들의 시신이 들어있었습..
그런데 그 관 위에 주님이 손을 대시고 ‘ 청년아 일어나라’ 말씀하시자 죽은 아들이 온전히 살아 일어나 버렸습..
여러분 !
주님이 손을 대시니까 죽은 자가 살아 일어난 것입..

여러분 !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 가운데 가장 힘든 일이 무엇입니까?
죽음의 문제입..
죽고 사는 것은 인간의 힘으로 통제할 수 있는 것이 아닙..
권한 밖의 일입..
그러므로 우리는 생과 사를 다스릴 수 없습..
이것은 우리에게 가장 큰 부담을 주는 일입..

그런데 이것을 통제하실 수 있는 분이 계십..
예수님, 우리 주님이십..

인간에게 가장 어려운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권세와 권한을 우리 주님이 가지고 계십..
여러분 ! 생각해 보십시오
인간에게 가장 어려운 죽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분이 우리 주님이시라면 그 다음의 문제들은 주님에게 아무 문제가 될 수 없음을 우리는 믿습..

그렇습..
주님은 우리의 생사를 다스리시며 죽은 자를 살리는 분입..
십자가에 죽는 것을 마다하지 않으시고 죽었던 영혼들이 살아 일어나는 길을 열어놓으셨습..

주님을 믿는 자는 누구를 막론하고 구원을 받을 수 있습..
영생을 소유할 수 있습..
보십시오 !
한 청년의 다시 사는 사건을 통해서 주님이 온 세상 사람들에게 주시는 메시는 어떤 메시지입니까?

1. 나에게는 살리는 권세가 있다
2. 나를 믿으면 누구든지 영생을 얻는다
3. 부활은 반드시 있다 이것입..
여러분 ! 이것이 복음 아닙니까?

여러분 !
우리 주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이 무엇입니까?
잃어버린 한 영혼, 죽은 자를 살리기 위해서 오셨습..
그리고 기꺼이 십자가에서 죽으셨습..
그래서 누구든지 주님이 나를 위해 죽으셨다는 사실만 믿고 주님을 영접하면 곧바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셨습..

모든 인간은 주님을 만나야 합..
그분을 영접해야 합..
그래서 죽음의 문제를 해결 받고 영생을 얻어야 합..
주님이 나의 인생에 손을 대시면 죽은 자가 살아 일어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


주님이 우리 인생 위에 손을 대시면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2. 지옥과 같은 환경이 천국의 환경으로 바뀌어집..

여러분 !
오늘 나인 성의 과부를 보십시오
한 처녀가 나이가 들어 낭군을 만나 아들 하나를 두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누리고 있었습..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남편이 죽어버렸습..
청천벽력 같은 날벼락이지요
앞으로 홀로 살아갈 길 하며 대책이 없는 참담한 환경이 돼 버렸습..

인생을 살면서 받을 수 있는 충격 중에 가장 큰 충격이 사랑하는 사람과의 사별 아닙니까?
이 젊디젊은 여인이 바로 그 가장 큰 시련에 부딪히고 만 것입..
자기도 따라 죽어버리는 것이 더 낳은 절망입..
그런데 그 절망 중에서 이 여인은 죽을 수도 없습..
어린 아들 때문입..
어리디 어린 것이 어미마저 없으면 어떻게 생명을 유지하겠습니까?
여인은 그 순간에 본래의 모습으로 되돌아오기 시작합..
“고통은 크지만 이 아이 때문에라도 살아야 해, 이 아이를 어떻게든지 살려내야 해!”
여인은 이제는 자기의 문제를 아이의 문제 속에 묻어버리고 죽으려고 했던 마음을 다시 가다듬고 일어섭..
아이에게 소망을 두고 나니 외로운 과부의 고통도 차츰차츰 잊어갈 수 있었습..
고맙게도 아이는 어머니의 사랑을 먹고 잘 자라나 줍..
어엿한 청년이 되었습..
어머니는 그 아들을 바라볼 때마다
“어이구 그래도 이 자식이 잘 자라주었지, 내가 이 자식을 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잘 길렀지, 이만하면 어디 내놔도 흠이 없는 아들이 되었지......”

오로지 아들을 바라보며 위안을 삼으며 살아갑..
그 어떤 어려움도 아들만 바라보면 다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은 용기를 가지고 소망을 가졌습..
그런데,
그 아들이 죽어버린 것입..
어머니의 마지막 한 줄기 소망의 빛이 갑자기 꺼지고 말았습..
소망의 등불이 깨져버렸습..
이 충격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이 고통을 어떻게 다른 것과 비교할 수 있겠습니까?
어머니의 마지막 한 줄기 생명의 빛이 완전히 사라져버리고 말았습..
슬픔을 표현하는 모든 단어를 갖다놓아도 이 어머니의 슬픔을 표현하는 언어는 어디에도 없었습..
이제 어머니가 할 수 있는 일은 오직 하나 죽은 자식을 장사지내고 자신도 죽는 것뿐입..
기구한 운명을 한탄하며 죽기 전에 그래도 자식의 장례는 치러야 했습..
깊은 절망과 허탈감 속에 걸음조차 제대로 걸을 수 없는 여인이 사람들의 뒤를 따라 장례의 행진을 합..

그런데 그 자리에 예수님이 마주보며 다가오셨습..
슬픔 속에 도와달라는 소리 하나 외치지 못하는 여인 앞으로 다가오신 주님은 먼저 이 여인을 불쌍히 여기셨습..
통곡조차 제대로 못하는 여인을 향해 주님이 하신 첫 마디가 무엇입니까?
“딸아 울지 말라! 아들의 죽음이 너를 울게 했더냐? 이제는 울지 않아도 된다 내가 해결해 줄 수 있다 어서 네 눈에서 눈물을 멈추어라 !” 할렐루야 !
여러분 !
주님은 말로만 위로하신 것이 아닙..
직접 관 위에 손을 대셨습.. 죽어 잠자는 시체가 있는 관 위에 직접 손을 대셨습..
그리고 강력하게 선포하셨습..
“청년아 일어나라!”

그러자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죽은 시체가 관을 열고 나왔습..
일어나 앉고 말까지 합..
죽었던 아들이 산 아들로 돌아온 것입..
그러자 정말이지 한 순간에 환경이 삭 바뀌고 맙..
조금 전까지만 해도 죽음의 환경이었던 것이 생명의 환경으로 바뀌어졌습..
절망의 환경이 소망의 환경으로 바뀌었습..
초상집이 잔치집으로 바뀌었습..
지옥이 천국으로 바뀌고 말았습..

눅 7:15) 죽었던 자가 일어 앉고 말도 하거늘 예수께서 그를 어미에게 주신대
여러분 !
주님이 우리 인생의 문제에 손을 대시면 지옥과 같은 환경이 천국의 환경으로 바뀌어지는 것을 믿습니까?
지금 나의 환경을 돌아보십시오
계속되는 경제의 옥죄임 속에 고통을 받고 있습..
카드 빚으로 쫓김을 당하는 사람들, 부채를 짊어지고 밤잠을 이루지 못하며 시달림을 당하는 사람들, 살아있지만 결코 살았다고 할 수 없는 고통과 괴로움,
다 때려 치고 죽고 싶지만 믿음을 가진 자로서 죽을 수도 없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지경에 빠진 분들이 계시지요?
이게 바로 지옥의 환경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그러나 교우 여러분 !
오늘 주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소망의 메시지가 있습..주님이 뭐라고 말씀하십니까?
나를 의지하라 !

주님을 의지하십시오!
철저하게 주님께 매달리십시오
주님은 여러분의 지옥과 같은 환경을 천국의 환경으로 바꾸실 유일한 분입..
오늘 이 시간 청년의 관 위에 얹혀졌던 주님의 손이 여러분의 고난의 환경 위에 똑같이 얹혀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


주님이 우리 인생 위에 손을 대시면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3. 사람들이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는 역사가 일어납..

여러분 !
우리 인생의 본연의 자리 ! 그게 뭡니까?
하나님을 찬양하며 영광을 돌리는 자리입.. 할렐루야 !
눅 7:15-16) 죽었던 자가 일어 앉고 말도 하거늘 예수께서 그를 어미에게 주신대 모든 사람이 두려워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가로되 큰 선지자가 우리 가운데 일어나셨다 하고 또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돌아보셨다 하더라

죽었던 자가 살아나고 지옥이 천국으로 바뀐 그 순간에 누가 시키지 않았는데도 일어난 일이 있습..
그게 뭐예요?
하나님 찬양입..
하나님 영광입..
하나님 경배입.. 할렐루야 !

여러분 !
우리 위에 주님의 강력한 터치가 임할 때 우리에게서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찬양과 경배가 터져 나옵..
체험적인 경배입..
산 경배요 산 예배입..

여러분 !
이것은 입술만의 경배가 아닙..
눅 7:17) 예수께 대한 이 소문이 온 유대와 사방에 두루 퍼지니라
저들의 입술을 통해서 소문이 각 지방으로 퍼져나갔습..
수많은 사람이 이 소문을 듣고 주님 앞으로 몰려나왔습..
계속해서 경배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어나게 되었습..
참된 인생의 자리로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난 것입..

여러분 ! 분명히 선포합..
인생의 본래의 자리는 아버지께로 돌아오는 것입..
주님께로 돌아오는 것입..


일본이 북해도 탄광을 한창 개발을 할 때 일어난 일입..
광부의 환경이 너무도 열악해서 탄광에 가서 일하고 돈 벌겠다고 나서는 사람이 없었습..
할 수 없이 일본 정부는 사형수들을 탄광으로 보내어 일을 하게 했는데, 탄광에 가서 일하는 동안은 사형을 집행하지 않기에 사형수들은 기쁘게 탄광으로 일을 하러 갔고, 그래서 사형수 수천 명이 탄광에서 일을 했습..
그때 거기에 도모다까 시모지라고 하는 흉악한 사형수가 있었습..
그런데 다른 사형수들은 면회 오는 사람들이 있는데, 시모지에게는 면회 오는 사람이 없었습..
그러던 어느 날, 숙소에 누워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누가 면회를 왔다고 합..
나가 보았더니 허리가 굽고 머리가 하얀 할머니가 지팡이를 짚고 의지하여 서 있었습..

어머니였어요
그런데 아들은 어머니를 보고 소리를 질렀습..
"여길 무엇 하러 왔어요? 당장 가세요!"
얼마나 짜증을 내고 소리를 질렀는지 모릅..
어머니가 살고 있는 곳은 일본에서도 제일 남쪽 끝, 거기서도 배를 타고 몇 시간을 더 가는 곳에 있는 작은 섬입..
거리로 따지면 3,000리 길을 달려 온 어머니인데 그 어머니를 한 마디로 구박하며 쫓아내 버렸습..
어머니는 눈물을 흘리며 돌아가면서 보따리 하나를 주고 갔습..
감방으로 돌아와서 열어 보니 그 안에 성경이 들어 있었습..
"어머니가 그 동안에 예수쟁이가 됐구먼 에이 재수 없어!"
성경을 감방 안에 던져 버렸습..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 며칠을 지났는데 가만히 보니까 한 방을 쓰고 있는 사람들이 담배를 피우는데 자기 어머니가 주고 간 성경을 뜯어가지고는 담배를 말아 피우고 있었습..
옛날엔 모두 다 담배들을 종이로 말아 피웠는데 성경 같은 부드런 종이를 만났으니 얼마나 좋아했겠어요?

그런데 그것을 보는 순간 시모지의 눈에서 불이 튀었습..
“이놈들아 내 어머니가 3,000천리를 마다하지 않고 찾아와서 전해 주고 간 책인데 담배를 말아 피워? 이 괘씸한 놈들아 !”
소리를 치고는 재수 없다고 집어 던졌던 성경책을 빼앗았습..
그리고 도대체 어머니는 뭐가 좋길래 이런 책에 빠져 버렸단 말인가 ? 하고 성경을 읽어보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상상하지 못한 일이 일어났습..
마치 자석에 눈이 붙은 것 같이 성경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습..
읽으면 읽을수록 성경 안으로 빨려 들어가는 것 같았습..
잠자는 시간과 일하는 시간이 너무나 아까웠습..
잠자고 일하는 시간을 뺀 나머지 시간은 오로지 성경만 읽었습..
어느 한 날, 그날도 성경을 가지고 탄광 갱도 속에 들어가 일을 하다가 점심시간이 되었습..
점심을 빨리 먹고 다른 친구들은 모여서 떠들고 있는 시간에 시모지도 얼른 점심을 먹어버리고 다른 갱도를 찾아갔습..
왜요?
조용한 곳에서 성경을 읽고 싶었기 때문입..
그런데 바로 그 순간에, 꽝 하고 벼락 치는 소리가 나더니 조금 전까지 일하고 밥을 먹었던 갱도가 무너져 내린 것입..
그 속에 있던 37명이 그대로 매몰되어 죽어버렸습..
오로지 자기 혼자만 살아난 것입..
살아난 시모지는 한 동안 멍하니 있다가 일어나 소리를 지릅..
'하나님! 하나님이 날 살려 주셨어요! 하나님이 날 살려주셨어!'
그는 바로 그 자리에서 예수님을 영접했고 구원을 받았습..
그리고 그는 완전히 바뀐 자가 되었습..
그리고 감옥 안에서 최고의 모범수가 되었습..
그러다보니 감형이 되고 또 감형이 되어서 결국은 사형수가 죽지 않고 살아서 출옥했습..
나와 보니 어머니는 이미 세상을 떠나고 없었습..

그는 어머니에게 못다한 효도, 하나님께 하지 못한 헌신, 이것을 남은 생애 속에 이루기 위해 죽자 사자 하고 돈을 벌었습..
벌기만 한 게 아니라 잘 모았습..
어머니께 제대로 효도하지 못한 것을 속죄하는 마음으로 양로원을 세웠습..
그리고 거기서 멈추지 않고 돈을 더 열심히 벌었습..
양로원만 세운 것이 아니라 중학교, 고등학교를 6개나 세웠습..
그리고 결국에는 일본 정부가 주는 교육자 대상을 받았고. 사회사업가에게 주는 대상까지 받았습..

77살에 그가 세상을 떠났는데, 그 인생을 얼마나 아름답게 마감했는지 모릅니다.

여러분 !
어떻게 이런 악질의 사형수가 이렇게 훌륭한 성자가 될 수 있었습니까?
성경을 통해서 자신을 찾아오신 예수님을 만났기 때문입..
갱도매몰 사건 속에서 자신을 찾아오신 예수님을 생생하게 만났기 때문입..

그렇습.. 여러분 !
예나 지금이나 주님을 제대로 만난 사람들은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갑..
그 본연의 모습이 무엇이라구요?
예,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사는 것입..

오늘 이 역사가 우리 모두 위에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

요즘 이 땅에 일어난 일들을 보면서 할 말을 잊어버립..
차라리 입을 봉하고 싶습..
나라의 대통령이라는 지도자가 하는 일,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들이 하는 일, 시민 단체 대표라는 사람들이 하는 일 어느 한 군데도 옳고 성한 곳이 없습..
그렇지 않아도 경제가 어려워 허리를 못 펴고 있는데 그것을 일으키는 게 아니라 거기다가 더 큰 짐을 지우고 말았습..
암흑 같은 환경, 지옥 같은 환경이 따로 없습..

그러나 오늘 우리는 절망할 필요가 없습..
주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기 때문입..
주님이 우리의 지옥과 같은 환경 위에 지옥의 관 위에 손을 얹고 ‘일어나라’ 말씀하시기 때문입..
여러분 !
나라꼴이 엉망일지라도 결코 실망하지 마십시오
주님께서 지옥의 환경을 천국으로 바꾸어주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

지금이야말로 기도할 때입..
계속해서 기도할 때입..
“주님, 우리의 지옥 같은 환경 위에 주님의 손을 얹어 주시옵소서 ! ”
“주님, 이 나라를 혼란의 소용돌이에서 건지시옵소서!”
“주님, 민족 전체가 주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옵소서 !”
우리의 기도가 하나가 되기를 축원합..
그리고 이 기도대로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

‘하나님 한 번도 나를’ 찬양과 통성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