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한 마리가 울안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갑자기 빨갛게 잘 익은 홍시 한
개가 떨어지기에 주워 먹었습.. 하나를 먹어보니까 그 맛이 기가 막히거든요 그래서 도 하나를 먹어보려고 뾰죽한 주둥이로 땅을 이리저리
파헤쳐 보았습.. 그러나 오물 속에서 감이 나올 리가 없지요 오히려 그 속에 묻혀 있던 깨진 그릇 조각이 돼지의 주둥이를 찔러
피가 나왔고 마침내 돼지는 감을 찾고 찾다가 그만 기진맥진하여 쓰러지고 말았습.. 얼마 후 쓰러진 돼지의 등 위로 빨간 감 하나가 뚝하고
떨어졌습.. 여러분 ! 감은 위에서 떨어지는 것이지 땅에서 뒤져 얻는 것이 아닙.. 우리의 축복은 하늘에 있습.. 복의
근원은 하나님이십.. 인생의 축복은 하늘로부터 내려오고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내려옵..
그런데, 어리석은 인간들은 지금 이
시간에도 인생의 축복이 이 땅위에 있는 줄 알고 분주히 찾아 다니고 있습.. 치열한 생존 경쟁 속에서 상처를 입고 피를 흘려도 오직
미련한 돼지처럼 땅의 일에만 바쁩.. 이런 모습으로 산다면 돼지하고 별로 다를 게 없잖아요?
이런 말이
있습.. "위대한 사람이란 따로 없다 단지 위대한 꿈이 있을 뿐이다" 그렇습.. 인간에게는 꿈이 있어야 하고 꿈이 있어야 믿음이
자랍.. 우리는 꿈을 갖되 선명하고 분명한 꿈을 가져야 합..
기도를 해도 마음에 영상을 그리며 다 이루어진 것같이 환상을
보면서 기도할 때는 응답이 속히 옵.. 성경을 보십시오 삼상 1장을 보면 '한나'도 '엘리'가 아들을 낳을 것이라는 말을 듣고 그
말씀대로 꼭 이루어질 것을 믿고 그 그림을 그리며 기다리다가 사무엘을 낳았습..
그렇습..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라고 말씀했습.. 참된 믿음은 바라는 꿈이 다 이루어진 것을 믿고 그 되어진 영상, 이루어진 영상을 그리며 나아가는 것입.. 성경의
말씀이 축복을 하면 그 축복이 이미 나에게 이루어진 것으로 믿고 나가는 것, 이것이 참된 믿음입.. 능력도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질 것을
믿는 것, 여기서 능력이 나옵..
교우 여러분 ! 우리가 오늘도 강력하게 붙들고 싸워야 할 씨름이 있습.. 여러분이
전력투구해야 할 씨름이 있습.. 그것은 바로 영적인 씨름, 하나님과의 씨름입..
야곱을 보십시오 야곱은 절망의 골짜기에서
그 어려움을 이겨보려고 하나님을 붙들었다가 수지맞은 사람이 야곱입.. 야곱은 인간은 누구도 쫓아올 수 없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습.. ‘이스라엘’ ‘하나님과 겨루어 이긴 자’ 인간 최대의 명예요 축복의 이름을 받았습.. 야곱은 얼핏 보면 이런 축복을
받기에는 정말 자격이 없는 자같이 보입.. 그러나 자세히 조명해 보면, 야곱에게는 하나님이 복을 부어주시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그런
모습이 있습.. 그게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복에 대한 끝없는 갈망입.. 하나님의 축복에 대한 열망입..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높이 사주신 야곱의 모습입.. 우리도 무엇보다 먼저 하나님의 복을 사모하는 간절한 마음이 충만하기를 축원합..
우리가
기도 할 때마다 축복의 모델로 삼고 있는 야베스도 ‘나에게 하나님의 복에 복을 더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복 만해도 넘치는 복인데 거기다가
복을 하나 더 얹은 더블 복을 부르짖었습..
야곱은 어떻습니까? 죽기 살기로 이 축복을 붙들었습.. 그 축복 받지
않으면 죽을 것 같이 매달렸습.. 사실 그 복을 받지 않으면 그는 형에게 죽을 목숨입.. 그러니까 목숨을 걸고 하나님의 복을 구하며
매달렸습.. 얼마나 그 복을 사모했으면 대퇴부 환도뼈가 부러졌는데도 하나님을 붙들고 놓지 않았겠습니까?
여러분 ! 그런데
이것이 오랜 시간동안 야곱이 변화되면서 성숙해진 모습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 그가 얼마나 변했습니까?
한 때는 야바위꾼
같이 형의 장자권을 빼앗고 그것도 부족해서 어머니와 자고 형의 축복권마저 뺏었습.. 외삼촌의 집에서는 얼룩덜룩한 양들을 얻어가지고는
야반도주해 버렸습.. 어딜 봐도 하나님이 예뻐하실 부분이 안 보입.. 그런데도 그가 주님을 빼고는 이 세상에 태어났던 모든 사람들
중에 가장 위대한 축복의 이름을 하나님으로부터 얻었습..
‘이스라엘’ ‘하나님과 싸워 이긴 자’ 라는 이름입.. 얼마나 큰 영광의
이름입니까?
여러분 ! 오늘 우리가 이 속에 담긴 진리를 잘 깨닫게 되면 나같이 문제 많은 사람도 하나님의 영광의 종이 될 수
잇고 축복의 종이 될 수 있습.. 야곱은 어떻게 해서 이 축복을 얻었습니까?
다른 욕심도 많았지만 하나님의 복에 대해 욕심이
많았습.. 다른 어떤 것보다도 하나님의 복을 가장 가치 있게 여겼습.. 바로 이것을 하나님이 높이 인쳐주셨습..
잘
보십시오 그가 비록 어머니와 합작해서 눈이 어둔 아버지를 속이고 형이 받을 축복을 자신이 가로채버렸지만 그것이 다른 것을 욕심낸 것이
아니었죠? 하나님의 축복에 대한 욕심이었습.. 하나님의 축복에 대해서만큼은 절대로 양보가 없었습..
창32:26절을
보세요 여기서는 아예 복의 근원 자이신 하나님을 붙들고 늘어집.. 이미 환도 뼈를 얻어맞고 탈골이 되어 다리를 절면서도 하나님을
놓지 않았습.. (창 32:26) 그 사람이 가로되 날이 새려하니 나로 가게 하라 야곱이 가로되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
“하나님 ! 어딜 가신다구요? 나를 축복하지 않고는 절대로 나를 떠나지 못합.. 나를 축복하지 않으시려면 차라리
여기서 나를 죽이십시오 !” “그래? 그러면 할 수 없구나 도대체 네 이름이 무엇이냐?” “야곱입..” “음 - 속이는 자구나,
이제부터는 그런 이름은 쓰지 말고 이스라엘 - 하나님을 이긴 자, 이 이름을 써라” 할렐루야 !
여러분 ! 사생결단하고
달려드는 야곱에게 하나님은 기꺼이 져주셨습.. 야곱은 하나님을 이긴 자가 되었습.. 여기 새로운 진리가 또 하나
드러납..
전능하신 하나님, 누구보다도 강력한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도 약해지실 때가 있습.. 누구에게요? 하나님은
하나님의 복을 사모하는 자에게 가장 약하십.. 하나님의 복의 가치를 알고 그 복을 달라고 죽자 사자 달려드는 자에게 가장
약하십..
예인의 교우 여러분 ! 하나님의 복은 좀 욕심을 내세요 영적인 축복은 욕심을 내어서 도전을 하셔도
됩.. 하나님의 복은 욕심을 내어 졸라도 됩.. 하나님의 축복 체험은 욕심을 내어 부르짖어도 됩..
왜요? 그것은
우리보다 하나님이 더 원하시는 것이기 때문입.. 내가 사모하는 것보다 하나님이 축복 부으시기를 더 사모하십.. 그래서 하나님의 복의
가치를 알고 구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가장 감격하시고 아낌없이 쏟아 부어주십.. 그리고 기꺼이 저들이 원하는 것을 내어주시고 저들의 손을
승리의 손으로 들어올려 주십..
여러분 ! 고원(高原)장애」 라는 말을 아십니까? 땅이 산처럼 높이 솟아오르다가 어느
단계에 이르러 더 이상 오르지 않고 평평해진 곳을 고원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고원장애가 뭐냐 하면? 사람이 계속 발전해 가다가 어느
단계에서 발전을 멈추게 된 그 상태를 고원장애에 걸렸다고 말합.. 예를 들면 학교도 가기 전에 한글과 숫자를 깨우친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이 한글과 숫자를 가르치는 선생님을 내가 다 아는 것 가르친다고 우습게 봅.. 그리고 더 이상 배우려는 마음을 갖지 않습.. 이러면 이
아이는 고원장애에 걸린 것입.. 또 수능에서 고득점을 해서 명문대학에 입학한 학생이 천하의 모든 사람들을 자기 눈 아래로 깔고 본다면 이
역시 고원장애 환자입..
지도자도 마찬가집.. 어느 정도 업적을 쌓고 소위 성공이라는 것을 하고 나면 남의 얘기를 듣지
않으려 합니다. 책을 읽어봐도 그게 그거고, 말을 들어봐도 별 게 없다는 것입니다. 이런 지도자는 더 이상 발전이 필요 없을 정도로 정상에 오른
사람 같지요? 그러나 실상은 고원장애 환자입..
이제 교인의 예도 들어볼까요? 생명의 설교를 들으면서도 ꡐ전에 들었던 소리야
별로 새로운 게 없어 나는 다 아는 얘기야! 하나님의 축복? 예전에 다 받아봤지 그것도 그 때뿐이야 나는 산전수전 다 겪어봐서 별로 감각이
없어ꡑ 이런 성도가 있다면 그 역시 심각한 고원장애를 치유 받아야 할 환자입..
여러분 ! 오늘 이 시간에 다시 한 번
돌아보십시오 나는 고원장애에 걸리지 않았습니까? 나는 어디에서 발전을 멈추었습니까? 내 고원 장애증상은 어느 정도입니까?
초깁니까? 중깁니까? 말깁니까? 경증입니까? 중증입니까? 하나님이 가장 증오하시는 대상은 교만한 인생입.. 교만은 패망의
선봉입..
야곱은 인간적으로는 문제가 많았지만 하나님의 축복에 대해서만은 겸손한 자였습.. 하나님의 복에 대해서는 애통하는
자였습.. 하나님의 축복에 대해서는 가난한 자였고 갈급한 자였습.. 그런 의미에서 야곱은 하나님의 복을 받기에 완전 조건을 다 갖춘
일꾼이었습..
여러분 ! 바라기는 야곱처럼 하나님의 축복에 대해서만큼은 물불을 가리지 않고 갈구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복합.. 다른 것은 몰라도 하나님의 축복에 대해서는 아귀처럼 달려든 야곱처럼 되시기를 축복합..
또 하나, 잘
보십시오 한 사람이 하나님을 붙들고 씨름하여 얻은 축복이 민족 하나를 수천 년 동안 살렸다면 여러분도 이런 축복의 욕심을 품어야
합..
올해 표어가 ‘축복의 통로가 되는 지도자’ 입.. 야곱은 자기만 ‘이스라엘’ 이라는 이름의 축복을 받은 게
아닙.. 자기 가족은 물론이고 자기 부족, 그 당시 자기 나라, 뿐만 아닙.. 지금까지 수천 년 동안 자기 민족이 하나님의 복을
누리며 사는 데 앵커, 축이 되었습.. 여러분 ! 한 번의 씨름의 축복이 이런 열매를 가져오는 것이 있다면, 야곱처럼 다리가 부러지는
게 아니라 목이 부러진다고 해도 전력투구해야 합..
제발 부탁합.. 하나님의 축복을 사모하세요 ! 억지로 하지 말고
기쁨으로 하세요 마음이 움직여지는 감동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며 간구하세요
우리가 가진 아주 큰 모순, 역설이
있습.. 인간의 사랑에는 감동을 하면서 그것과 비교할 수도 없는 하나님의 사랑에는 그런 감동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입..
며칠
전에 끝난 천국의 계단이라는 드라마가 있지요? 수요일 목요일에는 모든 사람들의 눈을 고정시킨 그런 드라만데, 만화 같은 드라만데도 그런 줄
알면서도 사람들이 빠져 들었어요 왜요? 진한 사랑이 묻어있었기 때문입.. 그런데 그 중에서도 백미는 태화인가요? 사랑하는
여자에게 자기 눈을 주기 위해서 산 사람의 각막은 벗겨서 줄 수 없고 죽은 사람의 눈만 가능하다고 하니까 스스로 차를 몰고 죽음을 택한
친군데요 죽는 순간에도 눈만은 보호하려고 가린 그 모습이 압 권이었습.. 그걸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하더라구요
너무 너무 멋있는 남자라구요 ‘사랑하면 저 정도는 해야지...’ 그러면서 마나님이 슬금슬금 남편의 얼굴을 쳐다보질
않나 딸아이까지 ‘저 여자는 너무 행복하겠다 어떻게 저런 사랑을 할 수 있을까?’ 아주 감탄을 했어요
그런데 여러분 !
생각해 보십시오 태화의 사랑에는 세상 모든 사람들이 이렇게 감동을 하면서 그것과는 비교할 수도 없는 주님의 사랑에는 왜 감동이
없을까요?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보면서 “나는 너무 행복하구나 주님은 나 같은 것을 어떻게 저렇게 사랑하셨을까?” 여기에 더 큰 감동을
받아야 하는 것 아닙니까?
신앙은 허상이 아닙.. 공상도 아닙.. 관념도 아닙..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입..
하나님은 예레미아 선지자에게 분명히 말씀하셨습.. (렘 33: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그리고 실제로 예리미야 선지자가 부르짖은 것 보다 더 크고 놀라운 것을 분명히
주셨습..
우리 주님도 분명히 약속하셨습.. (요 14:12-1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
여러분
! 우리는 복음의 증인들입.. 하나님 사랑의 증인들입.. 이 사역을 능력으로 행하기 위해서 우리가 구할 것은 하나님의
축복입.. 야곱은 하나님의 축복을 선언 받고 나아갔을 때 자기를 죽이려는 형으로부터 환대를 받았습.. 하나님의 복을 받은 자가 실제로
믿지 않는 자를 향해 나아가면 그들이 변해있는 것을 보게 됩.. 살인하려는 자가 환영자가 된 것처럼 복음에 문을 닫고 강퍅한 심령들도
주님의 사랑 앞에 굴복하는 자가 될 수 있습.. 그러므로 우리가 구할 것은 오로지 하나님의 축복입.. 이 축복의 씨름을 잘 싸워 승리해야
합.. 하나님의 축복을 끈질기게 구하십시오 그래서 여러분의 기업들이, 여러분 가정의 경제가 2004년에는 큰 축복으로 기름 부어져서
선교하는 일에 크게 헌신할 수 있기를 축복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