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우자(속에 성령을 채워야 함) - 이석권 (2004-01-12)

(성경)창1:9-13
(제목)채 우 자

우리 하나님은 나누시는 하나님이지만 나누신 다음에는 반드시 채워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창1: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말씀에서 태초에 하나님이 창조한 처음 세상은 혼돈 되고 공허한 상태에 있었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혼돈이란 말은 뒤죽박죽 뒤섞여 있어서 무질서한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뒤죽박죽 뒤섞여 있어서 혼돈 된 것을 질서 있게 나누셨습니다. 하나님의 창조 사역은 다른 말로 하면 나누시는 사역입니다. 나누게 되면 비어 있게 되고 공허하게 되는데 하나님은 나누신 다음 공허하지 않도록 채워 주십니다. 나누지 않는 자에게는 축복이 채워지지 않습니다. 그런고로 여러분도 이번 기회에 철저히 나누시고 넘치게 채움 받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혼돈 된 것을 나누신 후 하늘에는 해와 달과 별을 채웠고, 공중에는 각종 새들을 채웠으며, 땅에는 각종 열매맺는 나무들로 채웠고, 바다에는 각종 어류들과 보화들을 채우셨습니다. (경남 언양의 자수정을 채우셨습니다.)

하나님은 절대로 공허한 상태로 두시지 않고 채워 주십니다. 여러분께서도 이 시간 공허한 상태로 돌아가시지 말고 충만히 채워서 돌아가시기를 바랍니다.

⑴,하나님은 어떻게 채우시나?
하나님이 채우시는데 반드시 먼저 나누시고 후에 채우십니다. 창21:10 "그가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이 여종과 그 아들을 내어 쫓으라 이 종의 아들은 내 아들 이삭과 함께 기업을 얻지 못하리라" 하는 말씀을 따라 아브라함이 하갈과 이스마엘을 내어쫓고 나서 축복을 하셨습니다. 하갈과 이스마엘은 약속의 자녀가 아니고 육신의 자녀이기 때문에 함께 있으면 유업을 얻을 수 없기 때문에 나누게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나눈 후에 아브라함에게 축복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창22:17 "내가 네게 큰복을 주고 네 씨로 그게 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문을 얻으리라"라는 축복을 받은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잘 나눴기 때문에 그 축복이 아들 이삭 때까지 연속되어 집니다. 창26:12 "이삭이 그 땅에서 농사하여 그 해에 백 배나 얻었고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므로 그 사람이 창대하고 왕성하여 마침내 거부가 되어" 에서 보는바 와 같이 이삭이 축복을 받아 거부가 된 것은 아버지가 철저히 나눴기 때문입니다. 오늘 여러분께서도 나눌 것은 철저히 나누시고 내어쫓을 것은 과감히 내어쫓으시면 하나님께서 100배로 채워 주실 줄로 믿습니다. 야곱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창31:1-이하에서 보면 "야곱이 들은즉 라반의 아들들의 말이 야곱이 우리 아버지의 소유를 다 빼앗고 우리 아버지의 소유로 인하여 이같이 거부가 되었다"라고 하면서 야곱 역시 거부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야곱이 그냥 거부가 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축복을 쏟아 부어 주셔야 거부가 되는 것입니다. 야곱은 하나님이 축복을 하실 수 있도록 나누는 일을 먼저 했습니다. 그리고 외삼촌 집에서 살다가 고향 가기 전에 상상 법칙을 사용했습니다. 야곱은 형에서와 함께 있으면 죽을 줄로 알고 힘껏 도망쳐서 나눴습니다. 이렇게 나눴기 때문에 거부가 된 것입니다. 여러분도 죄악 중에 있으면 죽을 줄로 알고 힘껏 나누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거부가 되게 해주실 것입니다. 신8:17-19 "또 두렵건대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내 능과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이 재물을 얻었다 할까 하노라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을 주셨음이라"고 합니다. 이상에서 보는바 와 같이 하나님은 먼저 나누게 하신 후 채워 주십니다. 그러므로 결단코 나누지 않고는 축복을 받지 못합니다. 여러분도 이번 기회에 철저히 나누시고 쌓을 곳이 없도록 채움 받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들에게 복을 주어 잘살게 하셨습니다. 창1: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 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생육의 복을 주셨습니다. 번성하라 하셨습니다. 땅에 충만 하라 하셨습니다. 땅을 정복하라 하셨습니다. 땅을 다스리라 하셨습니다. 하나님께 사랑을 받은 자는 이런 축복을 받아야 합니다. 오늘 여러분께서도 이런 축복을 받으시기를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런 축복을 상실하고 축복이 아닌 것을 위해서 동분서주하다가 일생을 마칩니다. 우리 나라 사람들이 말하는 복은 5복을 말합니다. 5복은 장수, 부귀, 건강, 인덕, 종신을 말합니다. 자 그러면 누가 진짜로 복 있는 사람인가 생각해 봅시다.

장수: 세상 사람들은 오래 사는 것을 축복이라 합니다. 그래서 나이가 많은 사람을 만나면 복 받았다고 합니다. 현재 우리 나라 사람 중에서 가장 나이를 많이 잡수신 어른이 누구십니까? (김진환 할머니) 그러면 그보다 더 오래 사시면 복 있다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이 어떻게 100살 200살을 살수가 있겠습니까? 그러나 살수가 있습니다. 예수 믿으면 100 200이 아니라 천년 만년 아니 영원토록 살수 있으니 진짜 복 받은 사람은 예수 믿는 사람 인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부귀: 세상 사람들은 물질이 많으면 복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집이 있고 땅이 있으면 부자라고 하고 복 받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말하는 부자는 심령이 가난한 자라고 했습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이라고 했습니다. 명동보다 더 크고 더 좋은 천국이 내 것이니 얼마나 부자인가? 마음이 가난하다는 것은 예수 이외에 아무것도 없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에서 생활이 가난한 자들을 택하여 믿음이 부요한 자들로 만드시며 믿음이 부요해지면 이어서 생활의 부요로 채워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니 참으로 부자는 예수를 믿음으로 인하여 얻어지는 축복을 통해서 만족하며 사는 사람이 진짜 부자인 것입니다. 예수를 모시고 살면 초막이나 궁궐이나 그 어디나 하늘 나라가 되는 것입니다. (찬송495장 3절) 오늘 여러분도 모두다 심령이 가난해져서 예수로만 충만하시기를 축원합니다.

건강: 세상 사람들은 병들지 않고 건강하게 사는 것을 복 받은 것으로 생각합니 다. 물론 건강이 축복임에는 틀림이 없으나 육체의 건강은 하나님이 지켜 주셔야 가능합니다. 요삼1:2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고 했는데 육체의 건강은 신앙생활을 잘하면 자동적으로 따라오는 것입니다. 영혼이 잘되려면 신앙생활을 잘해야 합니다. 신앙이 바로 서면 범사가 복을 받게 됩니다. 범사가 잘되니 기쁨이 있을 수밖에 없고 기쁨이 있으니 건강이 지속되는 것입니다. 이 교회 교인들은 모두 건강해져서 일생 동안 병원이나 약국 신세 안 지기를 축원합니다.

인덕: 세상 사람들은 사람을 잘 만나야 복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만 나야 할 사람이 많습니다. 일생을 같이 살아가야 할 부부간, 친구간, 사제지간, 목사와 교인간, 이웃 지간(하수도와 연통 사건) 그런데 사람을 잘 만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부모가 자식을 낳을 때 겉을 낳지 속을 못 낳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좋은 사람도 근성이 있으며 그 근성은 바꿀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고약한 사람도 예수를 믿고 거듭나면 완전히 새 사람이 됩니다. 그런고로 신자는 인덕보다 신덕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최고의 덕이며 하나님을 잘 경외할 때 인덕은 따르기 마련입니다. (예화: 양옥희 집사 사건) 렘2:13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생수의 근원 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물을 저축치 못할 터진 웅덩이니라"고했는데 하나님을 떠나서는 무엇을 하던지 헛수고입니다. 그런고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 중에 나는 인덕이 없어 하면서 낙심 중에 있는 사람이 있습니까? 낙심치 말고 신앙생활을 잘하십시오. 그러면 자연히 인덕이 있게 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종신: 세상 사람들은 죽을 때 고통 없이 죽어야 복 있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 런데 사람이 죽을때 보면 대체적으로 고통을 당합니다. 왜냐하면 갈곳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요14:에 나오는 것처럼 갈곳이 있습니다. 그래서 평안히 죽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진전으로 복 있는 사람은 예수를 믿다가 죽는 사람입니다. 주님 믿다가 죽으면 죽는 것이 아니고 잠자는 것이라 했으며 다시 깨어날 것이라 했습니다. 그런고로 신자가 죽으면 슬퍼하지 말고 찬송을 해야 합니다. 저녁으로 잠자러 들어가는데 누가 웁니까? 울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다시 깨어날 줄을 알기 때문입니다. 우리 주님이 가셔서 있을 곳을 예비한 뒤에 데리려 오신다고 했으니 신자가 죽으면 울지 말고 찬송을 불러야 합니다.

우리 성도는 어떻게 낳느냐 보다는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하며 어떻게 사느냐 보다는 어떻게 죽느냐가 더욱 중요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예수 잘 믿다가 예수 님이 오라 하시면 기쁨으로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것을 보면 구구 각색입니다. 어떤 사람은 100세가 넘도록 장수를 하는데 지질 나게 가난하고, 어떤 사람은 돈은 억만 금을 갖고 있으면서도 건강이 좋지 못하고, 어떤 사람은 건강은 대단히 좋은데 우상을 섬기고 죄악 중에 살아서 축복을 받지 못합니다. 왜 사람들이 이처럼 비정상적일까? 원래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 잘살게 되어 있는 인간들이 왜 이렇게 못살고 병들고 가난할까? 이것은 인간들이 하나님을 떠나서 범죄 했기 때문입니다. 범죄 해서 타락한 인간들에게 하나님은 다시 하나님의 형상을 채워 주시려고 계획하십니다. 그리고 축복을 하시려고 하십니다. 창1:28에 보면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 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께서도 육체의 문제를 해결하고 가정의 문제를 해결하여 축복으로 채우시려면 먼저 여러분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형상으로 채워지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속에 하나님의 형상만 채워지면 자연히 생육하고 번성하고 충만하고 정복하는 축복이 따를 것입니다.

⑵,그러면 하나님의 형상은 무엇인가?
하나님의 형상은 죄를 짓지 않고 거룩하게 사는 것입니다. 그런데 타락한 후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리고 마귀의 형상을 갖고 있습니다. 요일3:8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 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고 함에서 인간들이 범죄 하는 것은 마귀들의 장난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런고로 죄를 짓는 것은 어떤 이유에서든지 마귀의 장난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최초로 인간을 만드실 때 흙으로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 하나님의 영을 불어넣어 사람이 되게 했습니다. 하나님의 영이 떠나면 인간은 한갓 질그릇에 불과합니다. 질그릇은 흙으로 만듭니다. 분명히 질그릇 속에 들어가는 내용물 따라 이름이 달라집니다. 쌀 단지, 장 단지, 된장 단지, 김치 단지, 술 단지, 오즘 단지, 등 내용물 따라 이름이 달라지는 것처럼 사람도 그 속에 누가 들어가느냐에 따라 인격이 바꿔집니다. 아무리 단지가 형편없어도 내용물이 놓은 것이 들어가면 그 이름이 바꿔지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내용이 바꿔지면 똑같은 단지라도 달라지게 됩니다. 우리가 아무리 애를 써도 내용이 바꿔지지 않으면 안됩니다. 이번 기회에 똥 단지 같은 우리가 모두 금 단지로 바꿔지기를 바랍니다. 똥 단지는 마귀가 들어 있고 금 단지는 하나님이 들어 계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의 형상이 채워져서 기도해야지 은혜를 받고 축복을 받는 것이지 마귀가 채워져 있으면 축복을 받지 못합니다.
(예화: 산기도 다녀온 여 집사가 '왜 그년은 주고 나는 안 줍니까?) 이런 기도는 마귀의 기도요 정욕 적인 기도입니다. 그런고로 우리는 우리 속에 하나님의 형상이 채워지기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형상이 채워지기만 하면 자동적으로 축복이 따라오는 것입니다.

⑶,하나님의 형상을 채우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요14:8 "빌립이 가로되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 그리하면 족하겠나이다" 라고 빌립이 요청할 때 예수 님은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다"고 하셨으며 나는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다고 하면서 자신이 바로 하나님이라고 하셨습니다. 바울 사도도 고후4:4 "그 중에 이 세상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케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취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고 하였습니다. 한 마디로 말해서 예수 님은 이 땅에 하나님의 형상을 이루시려고 오셨습니다. 그런데 예수 님이 이 땅에 오셔서 보니까 사람들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형상은 없고 마귀의 형상만 가득하니까 사람들을 만나면 '귀신아 나가라, 사탄아 나가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건강을 채우시고 축복을 채워 주셨습니다. 우리 속에 하나님의 형상을 채우시려고 예수 님이 오셨습니다. 예수 님이 내 마음속에 오시면 모든 조가 쫓겨가고 모든 병이 쫓겨갑니다. 예수가 오시면 우리를 괴롭게 하던 모든 귀신들이 다 쫓겨갑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공허한 상태로 있지 말고 채워야 합니다. 예수 님이 세상에 계실 때 제일 미워한 사람이 누구였냐 하면 바리새인들이었습니다. 왜 그랬냐 하면 그들은 회칠한 무덤같이 겉은 화려하게 치장하면서도 그 속에는 갖은 죄악이 가득 차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들 속에는 있어야 할 하나님의 형상은 없고 시기, 질투, 교만, 위선, 미움이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 님이 바리새인들을 미워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들 속에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성품만 채워져 있으면 예수 님은 우리를 지극히 사랑하시고 갖은 축복을 다 내려 주십니다.

왕하17:8-16에 보면 엘리야 산지가 활동하던 당시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알을 섬기고 아세라를 섬겼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진노 하사 이스라엘 전역에 3년 반 동안 비가 내리지 않아 초목이 다 불탄일이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과 짐승들이 먹지 못해서 굶어 죽었습니다. 그때에 시돈 땅에 한 과부가 살았는데 그는 하나님을 잘 섬기는 사람이었습니다. 엘리야가 하나님의 명을 쫓아 그 여자에게로 갔습니다. 그 여자는 자기 집에 있는 한 주먹의 가루와 한 방울의 기름을 가지고 마지막으로 빵을 구워 먹고 죽으려고 마른 나뭇가지를 줍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엘리야가 그 여자에게 빵을 구워서 자기를 먼저 대접해 주면 가뭄이 다할 때까지 밀가루와 기름이 넘치게 하리라고 했습니다. 그 여자는 엘리야가 시키는 대로 엘리야를 먼저 대접했습니다. 그 여자의 아름다운 마음씨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가루가 넘치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뜻에만 맞으면 이와 같은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하나님께 돌아오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에게 지하의 모든 보고를 열고 하늘의 보고를 열어서 채워 주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도 하나님의 뜻에 맞게 사셔서 넘치는 축복으로 채움 받으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맞으면 축복으로 채우지만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치 않으면 재앙으로 채우는 것입니다. 보십시오. 애굽 사람들에게는 재앙으로 채웠지만 이스라엘 사람들에게는 축복으로 채웠지 않습니까? 광야에서 먹을 것이 없을 때 만나 와 메추라기로 채워 주셨습니다. 물이 없어 갈증이 날 때는 반석을 쳐서 생수로 채워 주셨습니다. 가나안에 가서는 정말로 넘치는 축복으로 채워 주셨습니다. 신8:1 "내가 오늘날 명하는 모든 명령을 너희는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고 번성하고 여호와께서 너희의 열조에게 맹세하신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얻으리라"고 했는데 정말로 이 말씀대로 축복이 넘쳤습니다. 전에는 황폐하던 사막이 이제는 보물이 쏟아지고 산골마다 샘물이 넘치는 축복의 땅이 되었습니다. 소돔 고모라가 망해서 생긴 사해는 우라늄과 나트륨이 수없이 많이 나오는 보고가 되었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만이 아니라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살면 이런 축복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 후 바로 가나안에 못 들어가고 광야를 40년간이나 방황한 것은 애굽 에서의 400년간의 죄악을 다 씻어 버리고 하나님의 형상을 채우려는 기간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죄악이 있으면 시련을 주어서라도 그 죄악을 씻어 내고 축복을 채우시려고 하십니다. 애굽은 죄악 세상입니다. 광야는 영적 교회입니다. 가나안은 영적 완성입니다. 완성된 가나안에는 우리처럼 불완전하고 다듬어지지 않고는 갈 수가 없기 때문에 광야와 같은 교회에 집어넣어서 새롭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철공소와 같습니다. 뾰죽뾰죽하고 날카롭고 예리하던 쇠붙이들이 모두다 용광로에 들어가서 새로운 도구로 바뀌는 것처럼 전에는 백해 무익했던 사람들이지만 하나님의 성령에 의해 이제는 새사람이 되게 하십니다. (예화: 놋 요광으로 국그릇과 밥그릇 만들어 목사님 댁에 선물로 드린 이야기)

하나님은 광야란 교회에 나를 넣어서 개조시키고 완성시키는 작업을 하고 계십니다. 지금 우리는 채움의 과정에 있습니다. 아직도 우리는 가나안에 들어간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여러분! 낙심치 마십시오. 이 과정이 끝나면 하나님이 채워 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께서 지금 당장 축복이 없다고 낙심치 마십시오 변화만 되십시오. 여러분을 부셔서 하나님의 뜻에 맞는 형상으로 개조만 되시면 그 후에는 하나님이 책임져 주실 것입니다. (찬송208장)

예수 님은 나를 본 자는 하나님을 보았다고 하셨고 사도 바울도 예수 님은 곧 하나님의 형상이라고 했습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을 이루도록 노력합시다. 아들은 아버지를 닮아야 하는 것처럼 신자는 예수 님을 닮아야 합니다.

⑷,어떻게 하면 예수를 닮을 수 있을까?
예수 님께서 요16:7 "그러하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라고 하셨는데 예수 님이 약속하신 보혜사가 바로 예수 님이시고 보혜사가 바로 성령님 이십니다. 그러므로 성령 님은 곧 우리 마음속에 오신 주님이시고 하나님의 형상이십니다. 성령을 받으라는 것은 하나님의 형상을 되찾으라는 말씀입니다. 물질의 축복보다, 건강의 축복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형상을 되찾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령을 받으면 만사가 형통해지기 때문입니다. 마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이 시간 성도 여러분께서도 성령으로 충만히 채움 받으시기를 축원합니다. 성령은 한번 임하면 떠나지 않습니다. 요14: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성령은 한번 임하면 영원토록 함께 해 주십니다. 성령은 떠나지 않으나 은사는 떠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령의 충만을 위해서 열심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방언을 못하고 예언을 못한다고 해서 성령을 못 받은 것은 아닙니다. 성령만 충만하면 은사는 필요할 때 채워 주실 줄로 믿습니다. (예화: "고목에서 샘물이 흐르고"에 나오는 17명을 죽이고 사형되는 김대두 이야기가 나오는데 김대두는 웃으면서 교수형을 받았는데 그 속에 하나님의 형상이 채워져 있으니까 웃으면서 갈 수 있습니다.)

여러분 사람은 원래 선한 존재였습니다. 그러나 그 선한 사람 속에 마귀의 형상이 들어가면 사형수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형수 속에 하나님의 형상이 채워지면 사형장에서 찬송을 부르면서 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속에 하나님의 형상을 채워야 합니다. 우리는 교회에 나와서 건강을 주십시오, 돈을 주십시오, 축복을 해주십시오, 하기 전에 우리 속에 성령을 채워 주십시오 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 님의 제자가 되었다고 영광이 아닙니다. 우리 속에 누가 들어와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마귀에게 붙잡히면 유다 처럼 마귀의 종이 되는 것입니다. 은혜 받았다고 다 된 것이 아니므로 계속 기도해야 합니다.(예화: 빠나나껍질)

성령에 붙잡히면 겸손해 집니다. 평안이 있고 기쁨이 있으며 감사가 넘칩니다. 성령께 붙잡혀 원망과 불평이 없습니다. 모름지기 신자는 입은 시끄러워야 되고 속은 조용해야 합니다. 입이 시끄럽다는 말은 기도, 찬송, 회개, 전도하느라 시끄럽다는 뜻입니다. 신자가 기도하기에 시끄럽고 회개하기에 시끄럽고 찬송하기에 시끄러우면 하나님의 성령이 여러분 속에 오셔서 조용하게 하고 편안하게 합니다. 여기 계신 여러분! 모두다 시끄럽게 부르짖어 여러분의 속에 성령으로 충만하시기를 바랍니다. (찬송173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