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스코프 라는 분이 이런 말을 했습.. ‘감옥과 수도원의 차이는 근본적으로 고민하는 것과 감사하는 차이가 있을
뿐이다’
저는 이 이야기를 이렇게 바꾸어 보았습.. ‘천국과 지옥의 차이는 근본적으로 고민하는 것과 감사하는 차이가 있을
뿐이다’
무슨 애깁니까? 고민하는 사람이 있는 곳은 지옥이고 감사하는 사람이 있는 곳은 천국이라는 것입..
어떤
사람은 눈만 뜨면 하루의 모든 순간을 고민만 하면서 보내고 어떤 사람은 눈을 뜨는 순간부터 감사로 하루를 열고 감사로 하루를 마감하며 사는
사람이 있습.. 똑같은 세상을 살아도 지옥에서 살수가 있고 천국에서 살 수가 있습..
그래서 고민하는 사람이 천국에 들어오면
천국도 지옥으로 바뀌어버리고 감사하는 사람이 지옥에 들어가면 지옥도 천국으로 바뀌어버린다는 말까지 나오게 되는 것입..
그렇습..
오늘도 내가 감사하는 생활을 하느냐, 불평하며 사느냐, 여기에 따라서 나의 환경이 지옥이 될 수도 있고 천국이 될 수도
있습.. 그러니까 여러분! 여러분은 악착같이 감사를 붙들고 언제나 감사하며 사시기를 바랍..
오늘이 맥추감사주일인데, 어떤
감사를 드려야 할까요?
우리는 무엇을 감사드려야 합니까?
1. 하나님의 자녀된 것을 감사해야 합.. 출23:14)
너는 매년 삼차 내게 절기를 지킬지니라 출 23:17) 너의 모든 남자는 매년 세 번씩 주 여호와께 보일지니라
이 말씀은
완전한 명령입..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것이 아닙.. 반드시 지켜야 하고 해야 할 명령입..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 중의
남자들은 저 북쪽에 사는 백성들도 일년에 세 번은 예루살렘 성전을 향해 제사를 드리러 와야 했습.. 또 이방지역에 가 있는 백성들도,
우리로 말하면 해외이민자들도 여기 명령한 세 차례 예배에는 반드시 본국으로 돌아와 성전에서 하나님 앞에 제사를 드리며 나아가야 했습.. 대단한
명령이었습..
너는 매년 삼차 내게 절기를 지킬지니라 너의 모든 남자는 매년 세 번씩 주 여호와께
보일지니라
그런데 과연 이것이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하나님과 자녀와의 특별한 관계를 말하는 것입.. 하나님은 자녀들과
특별한 만남을 소원하십..
여러분 ! 하나님은 오늘도 자녀인 우리들과 특별한 만남을 기대하고 계십.. 그냥 평범한 만남이
아닙.. 특별한 만남입.. 이것이 예배입.. 그래서 그 만남의 자리로 여러분을 초대하신 것입..
우리 편에서 한 단면만
놓고 보면 예배의 자리로 나오라는 것은 큰 부담이 됩.. 멀리 타국에 가 있는 남자가 일년에 세 차례나 고향도 아닌 예루살렘 성전으로
나오는 게 쉬운 일입니까? 어려운 일입.. 큰 부담입..
그런데 하나님의 입장으로 바꿔놓고 보면 이것보다 큰 축복이
없습.. 하나님이 왜 예배의 자리로 나오라는 것입니까? 내가 너에게 나의 복을 부어주겠다 ! 할렐루야 !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 “내가 너에게 일년에 세 번 내 앞에 특별한 제사를 드리며 나오라는 것은 너에게 부담을 주는 것이 아니야 너를 축복해 주려는
거란다 한 번 나와 봐 그리고 내가 너에게 붓는 복을 경험해 봐 !”
그렇습.. 여러분 !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특권보다 더큰
축복은 없습.. 예배드리는 축복,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와 아버지를 만나고 그분이 주시는 가장 위대한 선물의 복으로 뒤덮이는 기쁨을 누리는
것, 이것보다 더 큰 행복이 없습..
이것을 저는 이번 주에 아주 크게 실감하고 돌아왔습..
지난 5일 동안 베트남을
다녀왔는데, 이번에는 수도인 하노이를 다녀왔습.. 5년 전에 가보았던 남쪽의 사이공, 호치민 시보다는 덜 복잡했지만 그러나 여전히
베트남이라는 나라는 우선 저 같은 경우는 정신 차리기도 쉽지 않은 아주 복잡한 도시였습.. 우선 날씨부터가 습도가 너무 많아서 밖에 나가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런닝샤스를 짜보면 물이 줄줄 나올 정돕.. 거기다가 도로마다 오토바이들이 사방에서 왱왱거리고 달려가지요 위에서
내려다보면 마치 풍뎅이들이 사면팔방에서 몰려드는 것 같이 보여요 그런데 서로 박치기 하지 않고 빠져나가는 걸 보면 감탄사가 저절로
나옵.. 우리나라가 바쁘고 분주하다고 해도 우리는 거기에 비하면 아주 조용하고 정돈이 잘된 나라입..
그런데 이번 베트남
방문에서도 가장 안타까웠던 것은 역시 우상숭배의 문제였습.. 저들은 호치민이라는 이미 죽어버린 지도자를 신으로 받들어 섬기고
있었습.. 호치민의 죽은 시신을 방부처리해서 유리관에 넣어놓고 참배하도록 해놓았습.. 한 마디로 박제 인간을 만들어 놓고 경배하고
있었습.. 얼마나 딱한 일입니까?
사진 촬영을 금지해서 여기 그 얼굴을 담아 오진 못했지만 그 바깥의 풍경을 보십시오 야경이라
사진이 흐릿한데 많은 사람들이 저녁에도 이 광장에 나와 있는 게 보이시지요? 저녁이면 이곳에 나와서 휴식을 보낼 만큼 저들에게신성시 되고
사랑받고 있는 공간이 바로 호치민 광장입..
그런데 여러분 생각해 보십시오 인간이 인간을 숭배하고 예배한다는 게 얼마나
어리석은 일입니까? 이게 바로 우상이 아니고 무엇입니까? 그리고 이것이야말로 멸망의 죄악이요 저주받을 심판의 가장 더러운 죄악이
아닙니까?
거기에 비하면 우리는 얼마나 행복한 사람들입니까? 우리는 오늘도 하나님을 향해 예배를 드리고 있습.. 가장
완전한 주인이신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녀이며 그 하나님을 예배하는 축복을 받은 자들입.. 얼마나 큰 복입니까?
오늘 맥추절
감사주일에 내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감사드리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 잡신을 섬기는 자가 아니라 참된 하나님을 내 아버지로 모시고
예배할 수 있는 특권 주신 것을 마음속으로부터 깊이 감사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드립..
우리는 또 무엇을 감사드려야
합니까?
2. 내가 구원받은 것을 감사해야 합..
출 23:15) 너는 무교병의 절기를 지키라 내가 네게 명한 대로
아빕월의 정한 때에 칠일 동안 무교병을 먹을지니 이는 그 달에 네가 애굽에서 나왔음이라 빈 손으로 내게 보이지 말지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꼭 지켜야 할 절기의 첫째 시작은 언제나 유월절부터입..
유월절이 무슨 절기입니까? 애굽에서 살아 나온 날, 벽돌 찍는 노예의
삶을 살다가 자유인으로 회복이 된 날, 노예의 신분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돌아온 날,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구원하신 날입.. 이스라엘은 무슨
일이 있어도 이 날을 잊어서는 안 되었습.. 부으신 은혜에 어떤 모양으로든지 감사하며 하나님께 나아와야 했습.. 그래서 선포된 것이
유월절 제사였습..
여러분 ! 여러분은 구원받은 것에 대한 감사가 아직도 생생하게 살아 있습니까? 심판의 자리에서 내가
생명의 자리로 옮겨진 것에 대한 감격이 있습니까? 영원히 죽었던 사망의 자리에서 천국의 영광의 자리로 옮겨진 것에 대한 기쁨이
있습니까?
그 감격과 기쁨을 가지고 오늘 이 자리에 나오셨습니까? 예배는 바로 이 감격의 찬양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입.. 그래서 오늘도 우리 예배 시작을 찬양으로 시작한 것입..
더 나아가 우리의 감사는 우리만의 감사로 끝나서는 안 되며
선교의 제사로 까지 나아가야 합.. 이 사진을 잘 보십시오 이분이 우리 교회, 특히 베트남 선교회가 지원하고 있는 김대식 선교사님
부부입.. 하노이에서 월요일 저녁에 만나 함께 기도하고 그간의 소식을 생생히 들을 수 있었습..
참 놀라운 선교를 행하고
계셨습.. 자세한 보고는 나중에 하기로 하고, 그런데 그날 저를 만나기 전에 사모님이 속이 상해서 눈물을 흘린 일이 있었다고해서
물어봤습.. 자녀가 고등학생, 중학생 딸 둘이 있는데 모두 다 한국의 한동대학교에서 선교사 자녀들을 가르치는 과정에서 공부하느라고 부모와
떨어져 있다고 해요 이번 방학에 두 딸들이 부모와 만나기 위해 베트남으로 돌아오는데 싼 표를 찾다보니까 한 달짜리 표밖에는 끊을 수가
없었다는 것입.. 보고 싶은 아이들과 일년에 한 번 만나는 방학인데 비행기 표값 때문에 방학은 두 달인데도 한 달 만에 돌려보내야 하는가?
생각하니 한편으로 서러운 생각이 들어서 눈물이 나왔다는 것입.. 두 달짜리 표하고는 4, 50만원 정도가 차이가 나니까 엄두를 못 낸 것
같습..
여러분 ! 한 번 질문해 봅.. 왜 남들은 하지 않으려는 고난을 짊어지고 이분들은 민족도 다른 남의 나라에서 이
십자가를 감당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가 너무 크기 때문입.. 주님 십자가 은혜가 너무나 크기 때문입..
그렇습.. 그 은혜와 사랑은 우리만 받기에는 너무나 큰 사랑이고 너무나 위대한 축복이기에 남의 나라까지 나가서 나눠주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것입..
여러분 ! 이것이 참된 구원을 아는 자의 감사입.. 감사는 어려운 고난도 기쁨으로 감당하는
것입..
다시 한 번 이 맥추절 감사주일에 내가 구원 받은 자녀된 것에 새롭게 감사하는 자녀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
또 무엇을 감사드려야 합니까?
3. 나의 삶을 지금도 하나님이 인도하시고 보호하시는 것, 이것을
감사해야 합..
출 23:16)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수장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종에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함이니라
맥추절은 첫 열매를 거두어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의
예배입.. 그리고 수장절이라고도 하는 초막절은 마지막 추수까지 끝내고 하나님 앞에 감사를 드리는 제사입..
여러분 ! 하나님은
맥추절과 수장절, 이 추수와 연관이 있는 두 가지 제사를 모두 지키도록 것을 한꺼번에 말씀하고 계십.. 여기서 하나님은 무엇을 나타내시려는
것일까요? 한 번 따라 하십시다 내가 너의 삶을 / 모두 다 책인지고 있노라 ! 할렐루야 !
지금까지 너의 구원의 걸음을
인도한 내가 계속해서 너의 삶의 구체적인 물질의 환경까지 내가 책임지겠다 !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 이제 우리 삶의 모든 부분을
어루만져 주시며 이 한해가 다 가기까지 우리의 삶을 완전하게 보호해 주실 것입..
지금 기도를 시작하게 하신 성전의 땅과 건축도
하나님께서 확실하게 인도해 주실 것입..
에벤에셀의 하나님 !
예인성전의 비전을 이루기 위하여 하나님은 분명히 우리를
위한 성전의 땅을 예비해 놓으신 줄 믿습.. 그 땅을 우리가 반드시 찾아야 합..
그리고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이 하나
있습.. 출 23:15) 너는 무교병의 절기를 지키라 내가 네게 명한 대로 아빕월의 정한 때에 칠일 동안 무교병을 먹을지니 이는 그 달에
네가 애굽에서 나왔음이라 빈 손으로 내게 보이지 말지니라
여러분 ! 이 모든 감사들은 무엇으로 드려져야 합니까? 예, 구체적인
물질로 드려져야 합..
오늘 우리가 드리는 맥추감사의 예물들, 여기에 바로 우리가 자녀된 것의 감격이 담겨 있어야
합.. 이 예물 속에 우리가 구원 받은 감격이 담겨 있어야 합.. 우리가 하나님의 보호 속에 있는 그 감사와 감격이 우리가 오늘
드리는 예물 속에 담겨 있어야 합..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우리의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것을 가르쳐야
합.. 특별히 물질로 감사하는 것도 가르쳐야 합.. 어릴 때부터 잘 가르쳐줘야 합.. 그런 자녀는 평생 동안 하나님 앞에 감사를
드리는데 갈등하거나 고민하지 않고 감사하는 삶을 살게 됩.. 그것을 우리가 가르쳐줘야 합..
종수라는 가난한 집 한 아이가
있었습.. 공부를 잘해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입학을 하게 되었는데 그런데 이 청년의 평생소원이 뭔 줄 아세요? ‘내가 의사가 되어서 돈을
벌게만 되면 가난한 내 어머니 속옷 한 벌 사 드려 춥지 않게 해 드려야지. 그리고 어머니랑 마주앉아서 돼지고기 한 번 실컷 먹어보는 것’
이것이 종수의 소원이었습.. 얼마나 가난했으면 이런 것이 소원이었겠습니까?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 병원에 인턴으로
들어가서 그렇게 사모하던 첫 월급을 받았습.. 그것을 받아들고 정육점 앞을 지나는데 고기를 사 가지고 갈까 하다가 ‘아니야 한 푼도 쓰지
않고 어머니 손에 쥐어드릴 거야. 그래서 어머니 손 붙들고 백화점에 가서 속옷 한 벌 사드려야지 그리고 어머니가 사서 구워주는 불고기 먹을
거야’ 그리고는 그냥 월급봉투를 들고 어머니에게 달려갔습.. ꡒ어머니 첫 월급이예요 이것 가지고 얼른 불고기 먹으러 가요. 그리고
어머니 속옷 한 벌 사드리고 싶어요. 빨리 백화점으로 가요! ꡓ 그랬더니 기뻐할 줄 알았던 어머니의 입에서 뜻밖의 말이 나옵.. “얘
종수야 기왕 믿을 바에 잘 믿자. 지금까지 하나님의 은혜로 살았으니 앞으로도 우린 하나님의 은혜로 잘 살 거야. 그런데 우리 타협하지 말고
깨끗하게 살자. 이건 네가 처음 받은 월급이지? 이건 첫 열매야. 이건 우리 것 아니다. 하나님의 것이다. 하나님께 바치자” ꡒ그래요?
그럼 어머니 십일조만 떼놓고 얼른 우리 불고기 먹어요 ꡓ “아니다. 이것 첫 열매다. 우리 것 아니다. 종수야. 깨끗하게 드리자.”
결국 주일날 어머니는 종수의 손을 붙들고 가서 첫 열매를 주님께 드렸습..
그리고 보름쯤 지났을까요? 학장님께서 불렀습..
의사고시 전국대회에서 1등을 했다는 것입.. 그래서 상금을 주는데 하나님 앞에 바쳤던 월급의 2배를 주는 겁.. 너무 감사했습..
‘첫 월급을 송두리째 하나님 앞에 드렸더니 나를 1등으로 합격시켜 주시고 상금까지 두 배로 주시는 구나. 너무너무 기뻐서 이제는 이걸
가지고 불고기 사들여야지, 어머니 속옷 사들여야지’ 자랑스럽게 달려갔습.. ꡒ어머니 제가 전국 의사고시에서 1등을 했어요. 어머니 이게
그 상금이예요 그러니 이제는 저와 함께 돼지불고기 실컷 배터지게 먹어 봐요” 어머니는 빙그레 웃으면서 봉투를 받아들었습..
“종수야 너 상금 타 본적 있니?” “아니요 처음인데요ꡓ “그렇지? 첫 상금이지? 그러니까 첫 열매지? 그럼 이것도 우리 것
아니다 이거 하나님 앞에 바치자 그리고 주일까지 기다리다간 너 시험 들고 나 시험 들겠다” 다음날 새벽 일찍 아들을 깨워서 손 붙들고
성전 제단에 그 상금을 그대로 예물로 드렸습..
여러분 ! 더 이야기 하면 여러분이 시험 들까봐 더 긴 얘기 하지
않겠습.. 이 사람이 누군지 아십니까? 바로 원종수 권사, 미국 의학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던 원종수 권사구요 한동안 많은 사람들이
간증 테이프를 시리즈로 들으면서 은혜를 받았던 원종수 권사입.. 아들을 하나님의 복 속에 살게 한 어머니, 그 어머니는 아들에게
물질감사부터 가르친 것입.. 그것이 자녀가 잘 되는 비결이었습..
여러분 ! 여러분의 자녀도 이런 축복을 누리며 사는
것을 원하십니까? 그러면 무엇부터 가르쳐야 해요? 예,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것부터 가르쳐야 합..
이번 맥추절
감사주일에 다른 것 다 내려놓고 감사부터 새롭게 가르치는 여러분의 가정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
먼저 하나님의 말씀대로
감사의 제사를 드리고 그 위에 부으시는 하나님의 복을 누리는 우리 모두의 가정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