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해야 주님처럼 희생할 수 있습니까? - 최성욱 (2004-06-12)

요12:24 어떻게 해야 주님처럼 희생할 수 있습니까? 040613주일낮예배

오늘은 이렇게 서로 인사할까요?
희생하며 삽시다 !

평생을 목회사역을 하고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간 한 여전도사님이 있었습..
장례를 치르고 생전에 시무하던 교회의 장지에 안장되었는데 마지막까지 그분이 기거했던 교역자 원로원 안에는 그가 남기고 간 유일한 유품이 있었는데 그것은 아주 낡은 핸드백이었습..
그 백을 열어보았더니 그 속에는 백원 짜리 동전 한 개와 십원짜리 동전 세 개, 130원 만이 덩그러니 남아 있었다고 합..

어느 기독교신문에 실렸던 이야긴데 희생의 설교에는 너무 좋은 실례였기 때문에 잘 보관해 두었는데요 오늘 바로 이 이야기가 빛을 발할 때가 된 것 같아 소개합..
어쩌면 이 이야기가 설교의 서론으로는 조금 긴 듯하지만 오늘 설교의 초점이 희생이기 때문에 이 이야기보다 더 좋은 예화는 없을 것 같습..

어느 날 늦은 오후에 이 여전도사님은 해가 저물도록 밭을 매고 있었습..
그런데 그때 읍내에서 넘어오는 고갯마루를 낯선 사람들 몇이 넘어오고 있었습..
그 당시만 하더라도 시골 마을은 누구네 집의 숟가락이 몇 개, 젓가락이 몇 갠가까지 다 세고 있던 때라 낯선 사람이 동네로 오면 먼발치서도 벌써 누구네 집 사람인지 금방 알아볼 수 있었는데 그들은 언뜻 알아보기 힘든 낯선 사람들이었습..
여전도사님은 서둘러 밭일을 끝내고, 허둥지둥 풋고추 몇 개, 호박순 몇 개를 따가지고 집 마당으로 들어서는데 그 순간에 갑자기 가슴이 철렁 내려앉고, 심장이 꽉 막혀서 한동안 장승처럼 서 있을 수밖에 없었습..
오래 전에 딸 하나 덜렁 아내의 뱃속에 심겨두고 만주로 돈 벌러 간다고 떠난 남편이 돌아온 것입..
한 동안 넋이 나갔다가 한참 후에 다시 희미하게 정신이 돌아온 여전도사님은 그제서야 남편 곁에 있는 사람들이 눈에 들어옵..
남편 곁에는 누군지도 모르는 여인 하나와 아이들 둘이 달려 있었습..
누구냐? 묻지도 못하고 반가움의 눈물도 흘릴 새 없이 우선 부엌으로 달려 들어가 밥을 짓고, 아궁이에 불을 때 방을 따뜻하게 덥혔습..
허둥지둥 밥상을 들고 들어가 도대체 누군지, 왜 왔는지도 모르는 이름 모를 두 아이와 한 여인에게 저녁밥을 차려 주었더니 게 눈 감추듯 먹어 치웁..
설거지를 마치고 안방으로 들어가니 이미 아이들은 곯아 떨어져 뒹굴어 자고 있고, 낯선 여자는 몹시 미안하고, 겸연적인 모습으로 일어서서 앉을 줄을 몰랐습..
여전도사님은 언젠가 남편이 돌아오면 함께 덮으려고 새로 깨끗하게 손봐두었던 요와 이불을 꺼내 아이들 밑에 깔아주고, 처음 보는 여자에게도 편히 쉬라고 일러주고는 남편이 있는 사랑방으로 갔습..
서로 말없이 식어가는 숭늉 사발을 사이에 두고 서먹하게 앉아있는데 남편이 드디어 입을 엽..
“얼마나 고생이 많았소? 저 여자는 만주에서 만난 여자고 아이들은 그 몸에서 난 내 자식들이요”

이미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분노를 표시할 마음조차 자신에게는 사치인 것 같아 포기해버리고 피곤해 보이는 남편에게 침소를 정리해 주고는, 전도사님은 낯선 여자를 떠밀어 사랑방 남편 옆으로 보내놓고 아이들 방으로 내려와 그 어린 것들을 아랫목 따뜻한 자리로 밀어내리고 정작 자신은 윗목에서 옷 입은 채 누워 밤을 지새다 새벽녘에 잠시 눈을 붙였습..

어느새 닭 우는 소리가 요란해 눈을 떠보니 그 사이에 일어난 일을 알 수 있었습..
참으로 기가 막힌 상황이었습..
남편은 폐결핵 말기여서 창호지로 발라놓은 문짝 이곳저곳에 밤새도록 각혈을 하여 피범벅을 해 놓았고 현지처라는 여인은 보따리조차 남기지 않고 도망쳐 버렸습..
거기다가 아이들은 저마다 요와 이불에 세계 지도를 하나씩 거창하게 그려 놓았습..

어제와는 너무나 다른 아침을 맞은 여전도사님은 참담하기 짝이 없었지만 그래도 그 현실을 극복해야만 했습..
폐병 말기의 죽어가는 남편의 손을 잡아끌고 갑자기 자기 앞으로 떨어진 아들 둘을 가슴에 안고는 거리가 40 리나 떨어진 두 교회를 열심히 섬기면서 목회를 했습..
결국 몇 날 후에 남편은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하지도 못하고 세상을 떠나갔고, 자신과는 피 한 줄 섞이지 않은 아이들만 덩그마니 남았습..
그런데도 이 여전도사님은 그 아이들을 자기 아이보다 더 소중하게 키웠습..
그런데 엎친 데 덮친다고 무남독녀인 자기 친 딸이 두 아이를 낳아 놓고 30세에 병으로 죽어버렸습..
여전도사님은 외손자 둘까지 떠맡아 품에 안고 키우게 되었으니 그 일생은 정말 피나는 눈물의 연속이었습..
그래서 그의 평생 기도가 이 기도였다고 합..
‘내게 지어준 십자가, 기쁨으로 지게 해 주시옵소서!’

결국 그 자녀들을 다 훌륭하게 키워놓고 마지막 죽음의 순간에 그 분이 이 땅에 남겨 놓고 간 백 삼십 원의 동전은 인생 전부를 오직 주님께만 드린 충성의 훈장이었다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을 것입..

여러분 !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하셨습니까?
어떻게 한 인생이 이렇게 기구할 수 있습니까?
그것도 예수님을 대강 믿은 분도 아니고 평생을 목회의 사명을 붙들고 산 분인데 어떻게 이렇게 무거운 십자가만 골라서 지고 가셨을까요?

오늘도 내 삶이 너무 힘들고 어려워 죽고 싶다고 소리치며 사신 분들, 이분에게 비하니 나는 아무 것도 아니죠?
나만이 무거운 십자가를 진 줄 알았더니 나보다 더한 분이 있지요?
이제는 지금보다 더 힘들고 어려워도 이분처럼 내게 지워진 십자가 더 잘 지고 가야겠지요?

여러분 !
이 분은 진정한 희생의 사랑을 몸으로 행하며 산 분입..
그러나 이 모든 희생의 가장 귀한 원조가 계십..
바로 우리 주님이십..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
이 사랑이야말로 희생의 사랑의 극치인 것입..

주님 앞에 헬라 사람들 몇이 주님의 제자들을 앞세우고 찾아왔습..
왜 왔는지 그 이유는 오늘 성경에 기록돼 있지 않지만 전승에 의하면 한 나라 임금의 아들이 문둥병에 걸려 죽게 되어 주님을 모셔다가 치료를 받으려했다고 합..

그때 주님이 말씀하십..
요 12:23-24) 인자의 영광을 얻을 때가 왔도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이 전승이 사실이라면 주님은 그들을 따라가 그 왕의 아들을 고쳐놓고 평생 동안 큰 영광을 얻고 사실 수가 있었던 분입..
그러니까 지금이야말로 주님이 영광을 얻으실 수 있는 챤스였습..
그러나 지금 여기 인자가 영광을 얻을 때가 가까웠다는 것은 그런 이야기가 아니죠?
정반대의 이야깁..

“나의 영광은 내가 죽어야만 나타나는 영광이다 한 알의 밀을 보라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언제나 한 알 그대로만 있지 않느냐? 그러나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나는 한 알의 밀알이다 그러므로 내가 죽어야 한다 그러면 나를 통해 이 땅의 모든 영혼들이 구원의 열매를 맺게될 것이다”

여러분 ! 그렇습..
주님이 말씀하신 것은 하나님 자신의 희생입..
그리고 우리 성도의 희생입..
내가 죽어야 열매가 나타납..
그리고 그렇게 죽어서 많은 열매를 맺어야 주님의 제자인 것입..
요15:8) 너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가 내 제자가 되리라
그렇습..
우리는 구원의 열매, 영혼의 열매를 맺어야 합..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어떻게 해야 희생할 수 있습니까?

높은 자리에서 스스로 낮은 땅바닥으로 떨어져 내려와야 합..

씨앗은 그 속에 생명력을 품고 있습..
수천 년 전에 무덤 속에 담겨 있던 씨앗이 발견된 적 있지요?
그 오래된 씨앗이, 벌써 썩었어도 여러 번 썩었을 그 씨앗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물 속에 담가 놓았더니 그 씨앗에서 싹이 나왔다고 합..
왜 그랬어요?
그 작은 씨 한 톨 속에 생명력이 담겨 있었기 때문입..
그렇습..
씨에는 생명이 담겨 있습..
생명이 담긴 가장 작은 열매가 씨앗입..
그래서 아무리 눈으로 보기 힘든 작은 겨자씨라 할지라도 그 속에는 완전한 열매의 생명이 담겨 있는 것입..

그렇습.. 우리 성도는 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 속에 영원한 생명이 담겨 있습..
그 생명은 완전한 생명입..
강력한 생명입..
수많은 열매를 배출할 생명입..

그런데 여기에는 반드시 조건이 있습..
그 생명력은 반드시 땅속으로 떨어져 들어가야 합..
땅 속에 들어가 묻혀야 합..
그래야 그 씨앗 속에서 싹이 나오고 줄기가 나오고 꽃이 피고 열매가 맺혀집..

여러분 !
그런데 이 세상을 잘 보십시오
높은 자리에 서려고 하는 사람은 많아도 스스로 낮은 자리에 내려오려고 하는 사람은 별로 없습..
어떻게 해서든지 남을 발로 밟아서라도 일단 높은 자리에는 자기가 앉아야 된다고 생각합..
그러면 여러분 !
이게 얼마나 말이 안 되는 모순인가 보세요
모든 사람들이 다른 사람을 밟고 일어서려하는데 그러면 누군가는 나에게 밟혀주는 자가 있어야 하지요?
그래야 딛고 올라서는 사람이 있을 거 아니예요?
그런데 나는 절대로 그 발판이 될 수 없다는 것입..
그것은 곧 자기의 죽음이라고 생각합..
그렇다면 정말 큰 문제가 생깁..
밟히는 자가 없는데 어떻게 밟고 설 수 있습니까?
아무도 밟혀주려 하지 않는데 어떻게 밟고 일어설 수 있겠습니까?
이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생각이며 헛된 시도입니까?

바라기는 저와 여러분에게서 오늘 이 시간 이 어리석은 생각, 남을 밟고 나는 일어서야겠다는 생각 자체를 이 자리에서 완전히 깨뜨려버리시기 바랍..

그리고 거기서 만족하거나 멈추지 말고 기꺼이 누군가를 일어서게 하기 위하여 누구도 싫어하는 몇 안 되는 밟히는 자의 자리에 기꺼이 내가 스스로 내려가 서 줄 수 있기를 축원합..
주님이 바로 그것을 친히 모델로 보여주셨습..
자신이 철저히 밟히고 죽어주셨습..

여러분 !
우리도 죽어져야 합..
죽는 것이 힘들면 죽는 시늉이라도 해야 합..
앞에서 말씀드린 여전도사님은 이것을 몸으로 그대로 따라간 이 시대의 증인이었습..

제2차 세계대전 때 영국의 윈스턴 처칠 수상이 나라를 방어한 영국 공군들에게 훈장을 수여할 때, 그들의 공헌을 일일이 열거하면서 이렇게 선언했다고 합..
ꡒ인류역사상 수많은 사람들이 극히 소수의 사람들에게 이처럼 많이 빚진 적은 없습니다.ꡓ

그러면 오늘 우리도 이 논리에 비추어서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님께서는 우리의 죄 값을 대신 치르기 위해 십자가에서 만신창이가 된 채 못 박혀 피투성이가 되어 돌아가셨습..
그래서 주님은 우리 모두를 영원한 형벌과 멸망의 권세로부터 우리를 자유케 하셨고 우리를 살려놓으셨습..
그래서 오늘 우리는 예수님을 증거하면서 이렇게 외칠 수 있어야 합..
‘인류역사상 모든 사람들이 오직 한 분에게 이처럼 큰 빚을 진 적은 없다!’ 할렐루야 !
그 한 분이 누굽니까?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님이십..
그렇습.. 주님의 희생은 이 땅의 역사상 가장 값비싼 희생이며 가장 위대한 희생이었습..
오늘도 그 희생은 우리들 속에 계속 되고 있습..
그런데 이 희생의 가치를 모르고 사는 사람들이 이 땅에는 너무나 많습..

왜 그럴까요?
가장 값비싼 희생이 가장 값싸게 아무 조건 없이 우리에게 주어졌기 때문입..
너무나 쉽게 우리에게 주어졌기 때문입..
이것이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주님의 희생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이유입..

잘 보십시오 !
한 구두 가게에서 재미있는 실험을 했습.．
똑같은 가죽으로 두 종류의 구두를 만들었는데 모양만 다르게 하고 재질과 공정과정은 둘 다 똑같이 했습.．
그리고 한 구두에는 10만원，한 구두에는 5만원의 가격표를 붙여놓고 고객들의 반응을 살폈습.．
그랬더니 대부분의 사람들은 10만원짜리 구두를 사갔다고 합.．
사람들은 무조건 값비싼 구두를 선호했습.．
그들의 마음속에는 이런 생각이 자리 잡고 있었던 것입.．
‘값싼 것은 좋지 않다, 값싼 것은 뭔가 결점이 있다, 값이 비싼 것은 뭐가 달라도 다르다 !’

그렇습.. 오늘 이 시대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
사람들은 기독교의 구원을 너무 값싸게 생각합.．
믿기만 하면 누구나 구원을 얻을 길을 마련해 놓으셨는데 누구든지 믿기만 하면 구원을 얻는다고 하니까 그 구원을 너무 가볍게 여기게 되었습..
값싸게 여기게 되었습..
업신여기게 된 것입..

그러나 여러분 !
분명히 보십시오
주님의 희생이 모든 사람을 향해서 가장 손쉽게 얻을 수 있는 구원의 길을 열어놓았지만 주님의 희생만은 이 세상의 어떤 죽음보다도 가장 위대한 희생이며 가장 값진 희생입..

그 주님이 이제는 우리를 향해서 ‘내가 희생한 것같이 너도 희생하라’ 말씀하고 계십..

여러분 !
어떻게 해야 내가 희생할 수 있습니까?

주님의 희생을 모델로 삼고 이제는 내 몸으로 희생의 대가를 치러야 합..

두 형제가 있었는데 형은 경건하고 선한 반면에 동생은 아주 나쁜 인간이었습..
형은 수도 없이 동생에게 악한 생활은 버리라고 권하고 수없이 그를 위해 기도했지만 소용이 없었습..
동생은 결국 점점 더 악한 길로 빠져 들어가더니 마침내 어느 날 밤 피 묻은 옷을 입고 형의 방으로 뛰어 들어와 이렇게 외쳤습..
"형 나 좀 살려 주세요. 경찰이 쫒아오고 있어요 내가 사람을 죽였어요."
형은 사태를 짐작하고 동생에게 말했습..
"우리 옷을 바꾸어 입자"
그들이 옷을 갈아입은 순간 경찰이 달려 들어와 피묻은 옷을 입고 있는 형을 의심도 하지 않고 체포해 버렸습..
형은 묵묵히 죄를 다 뒤집어썼고 마지막 법정에까지 섰는데 그 자리에서도 자신을 변호하기는커녕 ‘이 일은 전적으로 내 책임이라’ 고 말했습..
형은 결국 사형 선고를 받았고 형 집행 날이 되었습..
집행관이 마지막 소원이 무엇이냐고 묻자 그가 이렇게 말합..
"내가 사형을 당하는 순간 이 편지를 내 동생에게 전해 주십시오."
형이 죽은 다음 날 동생은 그 편지를 받았습..
"지금 나는 너를 위하여 네 피 묻은 옷을 입은 채 죽는다. 이 고통이 작지는 않지만 그러나 너를 살리기 위해 내가 대신 죽을 수 있다는 이 사실이 나는 무척 기쁘다. 한 가지만 너에게 부탁하마 이제부터는 내가 너에게 준 이 흰옷을 입고 내가 못 다한 순결하고 거룩한 삶을 대신 살아다오!"

동생은 뒤늦게 모든 것이 잘못됐다는 것을 알았습.. 그리고는 사형집행을 중지시키려고 달려갔으나 이미 형은 싸늘한 시신이 된 후였습..
어쩔 수 없이 집으로 돌아온 동생의 삶이 예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게 있었습..
전에 같이 지내던 친구들이 못된 짓을 하자고 그에게 연락을 하면 그는 당당히 이렇게 말했습..
"나는 내 대신 죽은 형님의 깨끗한 옷을 물려받았다 나는 이제 이 옷을 입고는 어떤 일이 있어도 전과 같이 악한 일을 할 수는 없다!" 할렐루야 !

여러분 어떻게 해야 나도 주님처럼 희생할 수 있습니까?
내가 주님이 내대신 죽으면서 나에게 입혀주신 주님의 흰 옷을 입고 산다는 것을 생각하면 오늘 내가 주님처럼 기꺼이 희생할 수 있습..
교우 여러분 !
저와 여러분은 이미 주님의 흰 옷을 입고 사는 자들입..
그 흰 옷을 다시 죄악으로 얼룩지게 하지 마십시오
그 옷은 입은 자가 기꺼이 희생을 할 때 더욱 찬란히 그 빛을 발하게 될 것입..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사랑하는 예인의 교우 여러분 !
여러분의 몸을 통해 주님의 희생이 이 한 주간 동안에도 세상 속에 드러남으로 여러분 때문에 여러분 곁에서 수많은 영혼의 열매들이 30 배, 60 배, 100배의 결실로 나타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


‘부서져야 하리’ 찬양과 통성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