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1:4-8 성령충만 해야 할 이유가 무엇입니까? 040606주일낮예배
오늘은 이렇게 인사합..
성령님을 사모하세요
!
어느 날 세 사람이 ꡐ가장 좋은ꡑ 기도 자세를 놓고 토론을 벌였습..
첫 번 째 사람은 양손을 모아 위로 치켜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합..
두 번 째 사람은 바닥에 엎드려 기도하는 것이 제일이라고 말했습..
세 번 째 사람은 일어서서 기도하는 것이
무릎을 꿇는 자세보다 낫다고 했습..
그러자 옆에서 작업을 하며 그들의 얘기를 듣고 있던 전화수리공이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가소롭다는
듯이 불쑥 끼여들었습..
ꡒ제가 겪어본 바로는 12m 높이의 전봇대에서 거꾸로 대롱대롱 매달린 채 드렸던 기도가 가장
강력했습..ꡓ
여러분 !
중요한 것은 어떤 자세로 기도하느냐가 아니라 내가 기도한다는 사실 그 자체가 더 중요합..
우리는
어떤 자세로든 하나님과 대화할 수 있고 기도할 수 있고 그 임재를 경험할 수 있습..
터키 공화국에서 처음으로 자동차를 생산했을
때의 일이라고 합..
터키 역사상 처음으로 자동차를 생산했으니 국민의 대표들이 모인 국회의사당에서 축제를 열고 TV 중계를 통해 모든
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대통령이 시승을 하게 되었습..
대통령을 태운 자동차가 붕--하는 소리와 함께 미끄러져 나가자 지켜보던 사람들은
기쁨에 환호했고 박수를 치며 기뻐했습..
그런데 그 자동차가 300미터쯤 가더니 푸덕푸덕거리며 시동이 꺼져 버렸습..
온 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자랑스럽게 시승했던 대통령의 만족한 웃음은 어느 새 사라졌고, 점점 얼굴이 굳어지기 시작했습..
개망신을 당하는 게 아니라
전국적인 망신을 하는 순간이었습..
사람들이 달려오고 엔지니어가 차 뚜껑을 열고 문제를 찾기 시작했는데 자동차에는 아무 문제가
없었습..습..
그러면 뭐가 문제였을까요?
한참 후에 땀 흘리던 자동차 기사가 일어나더니 혼자 중얼거립..
“아차, 내가 너무
흥분해서 자동차에 기름 넣는 것을 잊어버렸구나"
여러분 ! 이 얼마나 큰 실수였습니까?
한 사람의 어처구니 없는 실수가 나라망신을
시키고 말았습..
그런데 여기서 더 중요한 것이 있습..
사람들은 일에 몰두해서 정말 중요한 것을 잊어버릴 때가 많다는
것입..
우리들도 그렇지 않습니까?
우리들도 일에 팔려서 가장 중요한 힘의 공급을 잊어버린 채 푸득거리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 힘의 원천되시는 성령님을 잊어버린 채 새벽부터 열심히 걷고 뛰고 달려보지만 결국 돌아오는 것은
무엇입니까?
언제나 열매 없는 소득일 뿐입..
여러분 !
오늘도 우리가 우리의 인생길에서 참으로 기쁨과 감격을 맛보기를
원한다면 제일 먼저 우리 기름통에 기름을 채워야 합..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아야 합..
어제 시작한 성령주말수양회를 잘 마치고
돌아왔습..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한 분도 빠짐없이 다 성령의 충만을 받고 돌아왔습..
주님께 감사를 드리고 지원기도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립..
교우 여러분 !
예수 믿는 삶은 한 마디로 증인의 삶을 사는 것입..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나타나는 그런
증거의 삶을 사는 것이 예수 믿는 삶입..
오늘 나의 얼굴과 몸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이 드러나지 않고 있다면 아직 증인이 아닌
것입..
또 우리의 기도가 복음의 증인됨을 위한 기도가 아니라면 우리는 아직도 증인의 삶과는 거리가 먼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것입..
한 마디로 아직 예수를 온전히 믿는 삶이 아닌 것입..
주님이 승천하시기 전에 강조하신 것은 두
가집..
1. 제자를 삼는 자가 되라
2. 약속한 성령을 체험하라
이 두 가집..
그런데 제자들은 3년 반을
주님을 따라 다니고도 아직도 이 중요한 강조를 알아듣지 못한 것 같습..
그래서 주님에게 엉뚱한 질문을 했습..
행 1:6) 저희가
모였을 때에 예수께 묻자와 가로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하니
“지금 당장 우리민족이 언제 회복될 것인지
그것만 알려주십시오 !
우리에게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은 우리가 해방되는 것입.. 그 시기가 언제입니까? 그것부터 가르쳐주세요”
여러분
! 이 얼마나 어리석은 질문입니까?
시와 때를 잘 못 맞춘 질문입..
우리 곁에도 가끔 가다 엉뚱한 질문을 하는 사람들이
있지요?
지금 얘기하는 주제가 그게 아닌데, 툭 째고 나와서 이상한 질문을 하는 그런 사람, 그래서 무든 사람을 어처구니없게 만드는 그런
사람, 여러분도 보셨죠?
제자들이 바로 지금 그것과 똑같은 질문을 했습..
주님의 마음을 몰라주는 질문 !
주님의 마음을
몰라주는 기도 !
주님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주문 !
이것이 제자들의 문제였는데, 그러나 여러분,
이것이 다른 사람의 문제가
아니지요?
바로 나의 문제요, 우리의 문제가 아닙니까?
오늘도 아버지 집으로 돌아와 이 예배에 참석하신 교우 여러분
!
지금 이 시간 여러분의 마음속을 가장 크게 차지하고 있는 것은 무슨 생각입니까?
그것은 진정 우리 주님의 마음과 일치하는
것입니까?
아니면 바꾸셔야 합..
어떻게 하면 주님의 증인이 될 수 있을까?
오직 이 생각이 우리 마음을 가득 메우고
있어야 합..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오직 하나, 성령의 임재를 기다려야 합..
성령님의 강력한 기름
부으심을 기다려야 합..
그래서 주님이 승천 직전에 마지막으로 강조하신 것이 바로 이것입..
행1:4-5)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여러분!
주님이 승천하시기 직전에 가장 강조하신 것이 바로 이것, 성령충만입..
주님이 마지막 순간에 강조하신 것이기
때문에 우리의 생애에 가장 중요한 것도 이것. 바로 성령충만입..
성령님의 기름 부음을 받으십시오
이것을 위해서 전력으로
기다리십시오
주님은 기다리라고 하셨는데 여기 기다리는 것은 어떻게 기다리라는 것입니까?
기도하며 기다리는
것입..
제자들은 전혀 기도에 힘쓰며 기도했다고 기록되었습..
여러분 !
전혀 기도에 힘썼다는 것은 기도에 전력투구했다는
것입..
어떻게 기도하는 것이 전력투구하는 기도입니까?
목숨 걸고 기도하는 것입..
이 기도에 내 생명이 달려 있는 것을
고백하며 기도하는 것입..
하나의 비유를 들어보죠
사막에는 물이 없습.. 그런데 사막에는 여우도 살고, 다른 작은
짐승들뿐만 아니라 뱀이나 개구리 풍뎅이까지도 삽..
물론 이런 동물들은 물을 섭취하지 않으면 결코 생존하지 합..
그러면 물 한
방울 없는 사막 가운데서, 이런 짐승들이 어디에서 물을 구하여 먹고 사는 것일까요?
그 비밀은 바로 이슬에 있다고 합.. 사막에는 그
뜨거운 낮 기온과 차가운 밤 기온으로 인해 밤과 새벽에 이슬이 맺힙.. 이 이슬이 바로 사막에 살고 있는 짐승들의 물의 공급원이 되는 것입..
그래서 여우같은 짐승은 바위에 낀 이슬을 매일 핥아먹고 삽.. 개구리는 자기 머리와 눈 근처에 내린 이슬을 두 손으로 씻어서 그것을
핥아먹고, 뱀은 제 몸을 굽혀 돌려서 등에 내린 이슬을 그 혀로 핥아먹는다고 합..
그러면 풍뎅이는 어떻게 이슬을 먹을까요?
풍뎅이는 자기의 몸에 내린 이슬을 먹기 위하여 머리를 땅으로 낮게 내립.. 그리고 그 자세로 오랫동안 가만히 기다립.. 그러면 등에
맺혀있던 이슬이 머리 쪽으로 주르륵 흘러 내려옵.. 이렇게 이슬이 흘러서 입 근처에 오면 풍뎅이는 그것을 빨아먹는 것입..
바로 이
풍뎅이의 자세가 오늘 성령 충만을 사모하는 우리 모두의 자세가 돼야한다는 것입..
한 가지 얘기만 더 하죠
아주 옛날
인도의 아륙이라는 대왕이 사형수에게 가득 담긴 기름 그릇을 주며 네가 이 기름그릇을 쏟지 않고 온 장안을 다녀오면 살려 주겠다고 하였습..
그 죄수는 감사한 마음으로 그 기름 그릇을 받아들고 조심스럽게 온 장안을 하루 종일 돌아 다녀왔습..
대왕이 사형수에게 물었습..
ꡒ장안 큰 통로에는 무엇이 있고 오른쪽에 있는 큰 건물은 무슨 건물이더냐?ꡓ
사형수는 건물에 대하여는 전혀 아무 것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대답했습..
아륙 대왕은 ꡒ네가 거짓말로 장안을 돌아왔다고 하는 것이 아니냐. 만일 온 장안을 돌아 왔으면 내가 묻는 말에 왜
대답할 수 없느냐?ꡓ하고 호통을 쳤습..
그 때 사형수가 부들부들 떨면서 대답했습..
ꡒ왕께서 명령하시기를 이 기름을 쏟지 말고
다녀오라고 하시지 않았습니까? 내 생명이 이 기름에 있는데 어찌 곁눈을 팔겠습니까? 건물도 사람도 경치도 볼 수가 없었습니다. 오직 기름 그릇만
조심스럽게 간직하며 돌아왔을 뿐입..ꡓ
그러자 대왕이 말합..
“옳다 됐다 이제 너는 세상에 나가도 별 문제가 없겠구나 내가 너에게
석방을 명하노라 !ꡓ
여러분 ! 우리가 이 세상을 살 때에도 생명은 기름에 있습..
기름 없는 등불은 쓸모가 없습..
성령님 없는 사람은 생명이 없습..
성령님 없는 삶은 쓸모도 없습..
우리의 그릇이 먼저 성령님으로 채워져야
합..
그렇지 못하면 그 그릇은 아무 소용이 없는 그릇이 되고 맙..
저와 여러분의 앞으로 한 주간의 삶이 성령님으로 가득
채워진 삶이되기를 축원합..
우리 그릇에 성령님이 가득 채워지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도 성령 충만을 위해 기도해야
합..
우리가 사모하며 기도하면 그 기도의 기다림 끝에 일어나는 일이 있습..
그게 무엇입니까?
오순절 마가 다락방의
성령강림입..
이것이 기독교의 아주 중요한 한 획을 긋는 역사가 되었습..
말씀대로 믿음을 가지고 전력으로 기도하면서 기다리던
마가 다락방의 120 명의 제자들이 모두 다 성령의 충만한 역사에 감전되고 말았습..
강력한 성령님의 기름 부으심, 임파테이션이
일어난 것입..
성령님에게 강력하게 사로잡힌 저들은 하나 같이 자기가 가본 적도 없는 다른 나라의 말들을 외치기
시작했습..
참으로 기이한 역사가 일어난 것입..
아직 낮인데도 술에 거나하게 취한 사람 같은 오해를 받았습..
그러나
술 취한 사람과는 전혀 다른 것이 저들에게는 있었습..
거룩함과 신령함 !
그래서 사람들은 뭐라고 했어요?
이들은 새 술에
취했구나 !
그렇습.. 여러분 !
성령이 충만한 것이 무엇입니까?
무언가에 강력히 취하는 것입..
무언가에 강력히
사로잡히는 것입..
그래서 자기 자신과는 다른 그런 존재가 되는 것입..
내 속에 계신 주님이 나를 뛰어넘어서 강력하게 그 모습을
드러내시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
여러분 !
주님은 그것을 사모하고 기다리라고 말씀하십..
우리는 어제 바로
이것을 경험했습..
그것도 아주 강력하게 경험했습..
내 속에서 주님이 움직이시는 것을 분명하게 보았고 느꼈습..
주님의 약속은
조금도 거짓이 없었습..
우리가 바로 그것을 어제 성령주말수양회를 통해서 확인하고 또 확인했습..
그런데 이것을 사모하거나
이미 경험하신 여러분 !
다시 한 번 질문합..
우리가 왜 성령님의 임재를 사모하고 그 기름 부으심을 소원해야
합니까?
영국의 헤리 킬브라이드 목사님은 성령의 사역에 대해서 네 가지로 요약해서 말씀했습..
1. 주께서 우리에게 성령을
주신 것은 먼저 예수님이 현재 살아계심을 우리 마음속에 새기게 하려 하심이다.
2. 성령님은 우리가 세상에 그리스도를 증거하도록 권능을
부여하신다.
3. 성령은 우리가 예수님의 몸을 위한 사역에 공헌하도록 하신다.
4. 성령은 우리 삶 속에서 그리스도의 성품을 갖도록
하신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종합해 보면 성령 충만해야 할 결론은 한 마디로 요약이 됩..
우리가 증인으로 살기
위해섭..
내가 사는 삶의 현장에서 우리의 입술로 몸으로 삶으로 주님이 나의 구원자이신 것을 증거하며 살아야
합..
지난 주 설교처럼 수도원에서 수도사들의 옷만 만들고 꿰매주며 평생을 봉사한 사람의 천국의 열쇠는 그가 늘 붙들고 씨름했던
작은 바늘이었던 것입..
오늘 내가 세상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며 일하고 있는 도구가 바로 천국의 열쇠가 되어야
합..
음식을 만드는 분들은 만드는 주방기구가 천국의 열쇠입..
의사들은 치료하는 도구가 천국의 열쇠입..
학생들은
공부하는 책과 필기도구들이 천국의 열쇠입..
은행원들은 돈을 세는 기계가 천국의 열쇠입..
이 개념을 우리 삶에 대입해 보세요
그러면 놀라운 일이 나에게서 일어납..
주님의 증인으로서의 삶이 나타나게 됩..
저는 다시 한 번 여러분 모두에게
선포합..
성령님의 충만을 사모하십시오
날마다 사모하시고 그 기름 부으심을 구하십시오
내가 가장 성령 충만하기 쉬운
장소와 시간을 택하십시오
그리고 반드시 그 시간을 가지십시오
그래서 우리의 알맹이가 바뀌어지기를 소원합..
초대교회와 같은
뜨거움이 나타나기를 소원합..
증인의 삶을 살기를 소망합..
그래서 저와 여러분 우리 예인의 교회는 이 시대의 가장 충만한
성령의 임재가 나타나는 성령의 교회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
‘주께 가오니 날 새롭게 하시고’ 찬양과
통성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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