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요일5:4
(제목)세상을 이기는 생활
신앙생활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생활이지만 다른 면으로는 공중의
권세 잡은 마귀와 더불어 싸움하는 생활입니다. 엡6:12에서는 "씨름"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믿는 순간부터 죄, 불의, 정욕, 마귀와
더불어 씨름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싸움에서 우리는 반드시 이겨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이 세상과의 싸움에서이길 수
있겠습니까?
우선 승리하기 위해서 기억해야 할 원리가 있습니다. 그것은 내가 무엇을 행함으로 되는 것이 아니고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서 무엇을 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종종 잘못 생각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곧 내가 무엇이든지 할 수 있고 내가 무엇을 해야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식으로 살아가면 세상을 이길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싸움이 대상자가 혈과 육에 속한
사람과의 싸움이 아니고 공중의 권세 잡은 악령들과의 싸움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속에서 그리스도가 일하도록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께서 이기도록 해주시는 것입니다. 이 세상을 이기려면
1.그리스도와 올바른 관계를 맺어야
합니다.
요10:5절에 보면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너희가 내 안에 내가 저희 안에 있으면......" 라고 했습니다. 그리스도는
우리를 승리로 이끌어 주시는 생명 나무이시고 우리는 그로부터 흘러나오는 생명의 진 액을 받아먹고 사는 가지입니다. 이 그리스도의 생명은 우리를
복 되게 하고 승리의 삶을 살도록 하는 원천이십니다.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저가 내 안에 있으면 과실을 많이 맺힌다"고. 우리가 그리스도와
서로 연결되어 있고 연합된 관계를 가질 때만이 열매를 맺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그렇게 되어질 때만이 세상을 이길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그리스도와 연합되며 연결될 수 이을까? 두 인격이 서로 연합될 수 있는 길은 믿음뿐입니다. 부부가 연합되는 것은 서로 사랑하고 믿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그리스도께 연합해 있으면 능히 세상을 이길 수 있는 것입니다.
2. 항상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요일5:4절에 보면"대저 하나님께로서 난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고 사도 요한 은
신앙 인이 오직 믿음으로만 세상을 이길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스도 인의 생활이란 다른 것이 아닙니다. 모든 것을 믿음으로 생각하고, 믿음으로
행하는 생활입니다. 즉 믿음 제일주의요, 믿음 우선 주의를 말합니다. 대부분 많은 교인들이 자기 마음대로 생각하고,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여서는
하나님의 뜻이라고 우겨대는 실수를 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삶은 신앙생활이 아닙니다. 우리는 언제나 내 생각과 행동이 하나님의 뜻과
부합되는가를 살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를 때에만 승리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내가 나의 주인 노릇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너희 몸이 그의 소유 된 것과 성령의 전임을 알지 못하느냐"고 했습니다. 우리의 몸은 그리스도께서 피로 값을 주고
사신 몸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우리가 주인 인양 마음대로 몸을 주장하려고 듭니다. 이것이 죄인 것입니다. 롬6:13절에 보면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 드리지 말라"고 했습니다. 어느 주석 가는 우리의 몸 전체를 불의의 병기로 드리는 것은 물론이지만 우리의 몸을 쪼개서 드리는
것도 죄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면 우리들은 우리의 몸을 쪼개서 드릴 때가 많습니다. 주일날에 몸은 교회에 와 있으면서 마음은
세상에 두고 있다면 쪼개서 드린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의 주인이 하나님이시니 하나님이 온전히 쓰시도록 내어 주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온전한 것을 원하시지 반쪽을 원하지 않습니다. 우리 몸을 주께 드려 주가 지배하실 때 승리할 수 있는 것입니다.
4.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 합니다.
엡5:18절에 보면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라"고 했습니다. 성령의 충만은
그리스도 인의 제일 되는 축복이요 생명의 원동력입니다. 성령은 그리스도 인들로 하여금 열매를 맺게 하는 포도나무의 진 액이요 생명력입니다.
그러면 성령의 열매는 무엇입니까? 갈5:22절에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성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교회의 일을 열심히 하는데도 왜 기쁨이 없습니까?. 우리가 그렇게도 교회를 사랑하는데도 왜 우리 안에 화평이
없습니까?. 우리가 목청껏 외치고 부르짖는데도 왜 열매가 없습니까?. 모두들 성령의 충만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 합니다.
성령의 충만을 받으려면 "회개"와 "기도"를 열심히 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고 싶습니까?.
그리스도 안에 계십시오. 여러분이 여러분을 주장하지 말고 주께서 주장하도록 하십시오. 그리하여 회개와 기도를 게을리 하지 마십시오. 그렇게
사시면 승리 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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