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이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로서 요단강에
이르러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려 하신대 14요한이 말려 가로되 내가 당신에게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15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신대 이에 요한이 허락하는지라 16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 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17하늘로서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도 주님은 우리가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이 귀한 은총이 저와 여러분에게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예수님은 애굽에서 가나안으로 올라오신
후에 갈릴리 지방의 나사렛에서 성장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30년의 세월이 흘렀을 때 요단 강 가에서 세례를 베푸는 세례 요한의 소문이 온 유대
나라에 가득하였습니다. 세례 요한의 소문은 예수님의 공생애를 알리는 하나님의 때가 된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구원의 사역을 시작하신 것입니다. 그때 세례를 받으시고 물에서 올라오시는데 하나님은 이 일을 자랑스럽게 여기셨던 것입니다. 본문
17절의 말씀을 보면 “하늘로서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라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본문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이 주시는 위대한 인류구원의 역사를 앞두고 예수님에 대하여 한없이 자랑스러워하시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말씀을 통해 요단강 가에서 세례를 받고
올라오시는 예수님을 보시고 하나님이 기뻐하셨던 것처럼 우리도 그렇게 하나님 앞에 자랑스러운 그런 믿음의 사람이 될 수는 없겠습니까? 주님이
원하시는 기쁨의 사람이 되는 것이 우리의 삶에 크고 아름다운 일이 아닐 수 없을 것입니다. 이 귀하고 아름다운 은총이 저와 여러분에게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첫째로 그리스도인의 모든 삶은 하나님의 의를 이루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본문
14절 이하의 말씀을 보면 “요한이 말려 가로되 내가 당신에게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15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신대 이에 요한이 허락하는지라”라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공생애를 시작하시기 위해서 요단강에서 세례를 베풀고 있는 세례 요한을 찾아오셨습니다. 여기에서 공생애라고 하는 것은 자신의 개인적이고 사적인
삶을 멈추고 오직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공적인 삶을 시작하셨다는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바로 거기에서 시작하고 있습니다. 세례를
받으시겠다는 예수님 앞에서 세례 요한은 그렇게할 수 없다고 만류하고 있습니다. “내가 당신에게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우리는 세례 요한의 말씀 속에서 예수님이 누구인지 세례 요한은 이미 알고 있다는 사실을 넉넉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말씀에 대해서 잘 알려 주고 있는 말씀이 요한복음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리 함께 찾아보겠습니다.
요 1:31-34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내가 와서 물로 세례를 주는 것은 그를 이스라엘에게 나타내려함이라 하니라 32요한이 또 증거하여 가로되 내가 보매 성령이 비둘기
같이 하늘로서 내려와서 그의 위에 머물렀더라 33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나를 보내어 물로 세례를 주라 하신 그이가 나에게 말씀하시되 성령이
내려서 누구 위에든지 머무는 것을 보거든 그가 곧 성령으로 세례를 주는 이인 줄 알라 하셨기에 34내가 보고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거하였노라 하니라
본문의 말씀에서 세례 요한은 예수님에 대해서 자신도 알지 못하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례를 베푸는
중요한 이유를 설명하는데 그 목적이 예수님을 이스라엘에게 나타내려 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였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머리 위에 성령이 내리는 것을
보고서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거 하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세례 요한이 말한 것처럼 주님은 이스라엘에게 나타나셔야 하는
분이었습니다. 그것이 메시야의 오심의 첫 번째 순서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지금도 영적인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의 아들의 나타남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그 자리에 서야 할 사람이 바로 저와 여러분이 아니겠습니까? 살아계신 생명의 주님 예수를 나타내는 사람으로 말입니다. 주님은 세례
요한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예수님과 세례 요한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는 것은
요단강에서 예수님이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는 것이었습니다. 오늘 나는 하나님의 의를 드러내기 위하여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영광은 어떻게 나를 통하여 나타나고 있습니까? 내가 지금 이루고 있는 하나님의 의는 무엇입니까? 한 나그네가 한 덩이의 진흙을
얻었습니다. 그 진흙에서 아름다운 향기가 강하게 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나그네가 물었습니다. “너는 바그다드의 진주냐?”그러자 진흙이
“아니요”라고 대답했습니다. 나그네가 “그럼 너는 인도의 사향이냐?”라고 물었습니다. 다시 진흙이 대답하였습니다. “그것도 아닙니다.”“그러면
너는 무엇이냐?”하고 나그네가 물었습니다. 진흙이 다시 대답하였습니다. “나는 한 덩이의 진흙일 뿐입니다.” 그러자 나그네가 물었습니다.
“그러면 어디서 그런 향기가 나오는 것이냐?” 이에 그 진흙은 비결을 말해주었습니다.“나는 백합화와 함께 오래 동안 살았습니다” 진흙이 지닌
향기의 비밀은 백합화와 함께 오래 살았다는 것에 있었습니다. 나는 누구와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까? 그리고 나에게서는 어떤 향기가 나고
있습니까? 흙으로부터 와서 흙으로 돌아가야 하는 우리 인생에 향기로 나타날 수 있는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할 때 나타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고후 2:15-16 우리는 구원 얻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16이 사람에게는
사망으로 좇아 사망에 이르는 냄새요 저 사람에게는 생명으로 좇아 생명에 이르는 냄새라 누가 이것을 감당하리요 요일 2:29 너희가 그의
의로우신 줄을 알면 의를 행하는 자마다 그에게서 난 줄을 알리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향기는 그리스도의 향기되어 세상에
생명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주님이 세례요한에게 말씀하시는 것 철검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세례 요한의 생각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야한다는 말씀입니다. 인간의 경험이나 계획을 성취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지금도 우리를 통해서 하나님의 의를 이루시기를 원하십니다. 우리 생명의 터인 새영교회와
우리의 일터에서 그리고 가정에서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고 하나님의 의를 이루어 드리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주님이 가시는 구원의
역사에 함께 동참 하여 하나님의 의를 이루어 드리는 저와 여러분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 귀한 축복이 저와 여러분의 것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둘째로 그리스도인의 모든 삶은 하늘이 열리는 은총의 삶이 되어야 합니다.
본문 16절 말씀을
보면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 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이미 세례요한이 성령이 비둘기 같이 그 머리 위에 내려오는 사람이 성령으로 세례를 주실 분이라고 하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이스라엘에게 나타나셔야 하는 분이라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세례의 의미는 몇 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정결함의
의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세례를 받는 것은 죄를 회개하고 깨끗함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연합의 의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세례를
통하여 하나가 되고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 하나 되는 연합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셋째는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는 새생명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물에서 올라오시는데 그때 세례요한은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서
예수님 위에 임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 말씀을 마가복음을 읽어보면 더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1장 10절의 말씀을 보면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갈라짐과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자기에게 내려오심을 보시더니”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하늘이 갈라졌다는 말은 헬라말로
scizomevnou" tou;" oujranou;" 라고 하는데 그 원래 의미는 쪼개어서 갈라진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가만히
음미해보면 그 사건은 초자연적인 사건이요 자연과 역사 속에 하나님이 개입하시는 사건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세상에는
이미 하늘이 닫혀져서 하나님과 교제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죄와 허물로 죽어버린 세상을 구원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 닫혀진 하늘을 열어
세상을 구원해야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시면서 하늘을 찢어서 은총의 통로를 만들어야
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오직 예수 그 이름으로만 하늘이 열려지는 것입니다. 아버지께서 만들어두신 그 은총의 통로는 지금도 세상에서 그
효력을 나타내며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우심을 입은 교회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바로 예수 그 이름을 높이며
오늘을 살아가는 은총의 통로입니다. 세상은 오직 예수의 이름으로만 하늘의 은총을 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의 이름으로만 세상은 생명의 길에
초대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H. A. 아이론 싸이드 박사가 쓴 [In the Heavener]라고 하는 책이 있습니다. 그 내용 중에
이런 얘기 한 가지가 인용되고 있습니다. 엘리자베스 1세 여왕을 암살하려고, 한 여자 자객이 경비병처럼 남장을 하고 궁에 들어갔다가 살인에
실패하고 체포되었습니다. 그래서 재판을 받게 되었는데 여왕이 친히 나와서 재판을 합니다. 심문을 받는 그는 담담하게 말을 하였습니다. "내가
잘못된 사람에게 고용되어서 이런 엄청난 죄를 지었지만 저에게 은총을 베풀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여왕이 그에게 말하였습니다. "그래, 내가 너를
살려준다면 그 대가로 무엇을 하겠느냐?" 하고 묻습니다. 생명이 경각에 달려 있는 순간에 그 죄인은 말했습니다. "조건 있는 은총은 은총이
아닙니다." 여왕은 깊이 생각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를 석방했습니다. 무조건 석방한 것입니다. 이 사실을 두고 영국 역사는 그렇게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왕에게 그녀만큼 신실하고 헌신적인 여종은 없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에게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의 은총이 하늘이
찢어지고 갈라지는 그 때 새롭게 시작되었고 오늘도 찢어진 그 하늘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 자신의 육체였던 것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요 14: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히
10:20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 길이요 휘장은 곧 저의 육체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찢어진 휘장은 예수님의 몸이었습니다. 찢어진 하늘도 바로 예수 그 주님의 몸이었던 것입니다. 그러기에 하늘은 오직 예수의 이름으로만 열리는
것입니다. 이 위대한 구원의 초대에 겸손한 마음으로 자신의 삶을 드리는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주님이 세례를 받으시던 그날 세례 요한은
하늘 문이 열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온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손길 은총의 손길을 보았던 것입니다. 주님은 지금도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의 구원을 위하여 영원한 생명의 통로가 되십니다. 무조건적으로 우리를 부르시고 구원하여 주신 주님의 그 은총에 감사하고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 부르심에 응답하는 사람들을 통하여 주님은 이 시대를 구원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귀한 은총이
오늘 저와 여러분에게 함께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셋째로 그리스도인은 모든 삶에서 하나님의 기뻐하심이 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본문 17절의 말씀을 보면 “하늘로서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라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말씀을 준비하면서 하나님이 얼마나 기뻐하셨으면 하늘에서“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라고 하시면서 크게 외치셨겠습니까? 하나님의 자랑이 되기 기쁨이 되는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였던 것입니다. 바울
사도는 이러한 영적인 사실을 꿰뚫고 있었습니다. 빌립보서의 말씀을 보면 주님에 대해서 그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빌 2:6-8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8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그렇게 복종하신 결과에 대해서는 본문의
말씀을 이어서 기록하고 있는 것을 보면 어떤 영적 질서를 통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축복하시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빌 2:9-11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10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11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늘의 백성으로 살고 하나님의 자녀 되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주님의 길을 걸어야 합니다.
죽기까지 복종하신 주님을 영화롭게 하신 것처럼 우리도 그 자리에 세우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기뻐하심이 되지 않으시겠습니까? 하나님은
바로 저와 여러분의 삶을 통해서 이 시대의 하늘 문이 열리게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크로스비(Fany Crosby)라는 이름을 들어보신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크로스비는 어려서 소경이 되었습니다. 할머니가 그 아이를 품에 안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려주면서 키웠습니다. 아이는
자라면서 예수님을 믿고 깊은 은혜를 누리며 사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크로스비는 찬송가를 8,000개 이상을 쓰는 위대한 신앙의 삶을
살았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예수 나를 위하여”(144장), “예수로 나의 구주 삼고”(204장), “나의 갈길 다
가도록”(434장)등의 은혜로운 찬송가들이 모두 앞을 보지 못하는 연약한 여인이 크로스비에 의해서 쓰여진 것이었습니다. 어느 목사님이
크로스비양에게 위로의 말을 하면서 “주께서 다른 은혜는 많이 주시면서 왜 시력을 안 주셨는지 모르겠다”며 위로의 말을 하였습니다. 그때 앞을
보지 못하는 크로스비는 대답하였습니다. “내가 태어날 때 가져야할 한 가지 소원이 있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아시겠습니까? 그것은 제가 소경으로
태어나는 것입니다.” 목사님은 왜 그러냐고 물었습니다. 그때 크로스비는 말하기를 “내가 천국에 들어갈 때 제일 먼저 기쁨으로 바라보기를 원하는
얼굴이 나의 주님 예수님이기 때문입니다.” 앞을 보지 못하는 크로스비는 8살 때 그런 노래를 지었다고 합니다.
“아! 나는
어찌 그리 행복한 영인지, 비록 보지 못한다 할지라도 나는 결심했다네. 이 세상에서도 만족하기로, 다른 사람들이 받지 못한
축복을 나는 누리는 도다. 내가 소경이라고 하여 울지도 않고 한숨짓지도 않으리라. 그렇다. 나는 그럴 수
없으리라”
이미 성숙한 신앙의 고백이 앞을 보지 못하는 소경 어린 크로스비 영혼의 부요함을 알수 있게 하고 남음이 있습니다. 우리는
과연 주님 앞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겠습니까?
고전 9:12 ...... 우리가 이 권을 쓰지 아니하고 범사에 참는 것은 그리스도의
복음에 아무 장애가 없게 하려 함이로라 딛 2:7-8 범사에 네 자신으로 선한 일의 본을 보여 교훈의 부패치 아니함과 경건함과 8책망할
것이 없는 바른 말을 하게 하라 이는 대적하는 자로 하여금 부끄러워 우리를 악하다 할 것이 없게 하려 함이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어느 곳에서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으시겠습니까? 주님이 요단강으로 찾아가서 세례를 받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이 하늘 문을 여는 위대한 헌신의 시작이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기쁨이 되신 것입니다. 오늘 나는
무엇으로 하나님의 기쁨이 되고 있습니까? 어떻게 하는 것이 하늘 문이 열리게 하는 위대한 믿음의 길이겠습니까? 주님은 지금도 우리가 하나님의
기쁨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오늘도 저와 여러분을 부르신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 부르심에 화답하여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하나님의 의를
이루는 위대한 2005년의 새역사를 열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 귀한 주님의 은총이 오늘 저와 여러분에게 함께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