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45:4) 요셉이 형들에게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소서 그들이 가까이 가니 가로되 나는 당신들의 아우 요셉이니 당신들이 애굽에 판 자라 창 45:5) 당신들이 나를 이곳에
팔았으므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 앞서 보내셨나이다 창 45:6) 이 땅에 이년 동안
흉년이 들었으나 아직 오년은 기경도 못하고 추수도 못할지라 창 45:7)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 앞서 보내셨나니 창 45:8)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자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이 나로 바로의
아비를 삼으시며 그 온 집의 주를 삼으시며 애굽 온 땅의 치리자를 삼으셨나이다
이렇게 옆 사람을 보고 인사합.. ‘한
해 동안 잘 살아봅시다!’
세계적인 싸이클 선수 중에 랜스 암스트롱이라는 선수가 있는데 25 살 때에 고환암에 걸렸습..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는 기적적으로 그 암을 극복한 뒤 세계적인 도로사이클 경주인 '투르 드 프랑스'에서 내리 6연패를 했습.. 프랑스 전국을 한
달간 일주하는 동안 그는 특히 산악지형에서 다른 선수들보다 강한 모습을 보였습.. 터질 듯한 심장을 움켜쥐고 자전거 페달을 밟아 피레네
산맥을 넘고 알프스 산맥을 넘어갔습.. 그는 단 1%의 희망만 있어도 달렸습.. 그가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어머니 때문이었다고
합.. 그 어머니는 아들에게 일찍이 이런 교훈을 주었답.. "너의 모든 부정적인 것들을 긍정적인 것들의 기회로 삼으라!" 바로
이 긍정, 어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긍정을 가르친 그의 어머니가 있었기에 오늘의 위대한 승자, 암스트롱으로 존재할 수 있었던
것입..
교우 여러분 ! 지난 한 주간 동안 우리는 힘써서 새벽을 깨웠습.. 새벽마다 주님은 은혜의 말씀을 주셨고
특별히 하나님이 주신 비전에 대해서, 그 비전의 사람은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그것을 분명하게 들을 수 있었고 여러분뿐만 아니라 전하는
저까지도 큰 은혜를 받았습..
우리는 무슨 일이 있어도 하나님이 주시는 비전, 하나님이 주시는 꿈, 그 꿈을 분명히 찾아서 정확하게
붙들어야 하고 그것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살아가야 합..
이 비전을 붙든 믿음이 확실할 때 특별히 2005년 한
해 는 반드시 승리하는 한 해가 될 것입..
2005년 한 해 동안 우리 앞에 아무리 큰 시련과 어려운 환난이 닥쳐온다 할지라도
우리는 반드시 승리자로 승리의 개가를 부르게 될 것입..
요셉은 꿈의 사람이었습.. 하나님이 주신 꿈, 그 꿈 때문에 안
받아도 될 고난을 받았지만 그 꿈 때문에 훌륭한 사명자의 삶을 살 수 있었습.. 비록 노예의 몸으로 살 때에도, 심지어 억울하게 누명쓰고
감옥에 갇힌 볼모의 몸이 되어서도 그는 그가 어디에 있든지 간에 어떤 환경 속에 있든지 간에 그는 자신이 선 곳에서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았습.. 이것이 요셉이 보통 사람들과 다른 확실한 구별이었습..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가 하나님의 꿈을 붙들고 놓지
않았습.. 그것이 요셉이 다른 사람들과 두드러지게 다른 점이었습..
그러다보니 그는 노예였지만 보디발 장군의 집에서 가정 총무의
일을 맡았고, 심지어 감옥에 들어가서도 감옥의 총무 역할을 맡았습.. 그런데 여러분 ! 여기 아주 재미있는 사실이 하나 있습.. 그는
어디를 가나 총무의 일을 맡았습.. 왜지요? 그는 후에 한 나라의 총리를 맡아야 할 사람입.. 그것이 하나님의 약속이었고
비전이었습.. 그러니까 하나님은 그런 확실한 훈련을 미리미리 받게 하셨던 것입..
그래서 그는 남의 집 노예 생활 하는
속에서도 총무의 직임을 맡았고, 감옥에서조차 총무의 일을 맡았던 것입.. 어느 것 하나도 하나님의 손이 개입하지 않은 부분이
없습.. 하나님이 침묵하시는 시간에는 하나님이 요셉을 잊어버리신 것 같았지만 하나님은 절대로 요셉을 잊거나 버리신 적이
없었습.. 침묵하시는 것 같은 그 시간에도 하나님은 요셉을 훈련시키고 계셨습.. 큰일을 맡기기 전에 그 일을 충실히 해낼 일꾼으로
그를 철저하게 훈련시키셨습.. 얼마나 철저하게 훈련을 시키셨는지 그 증거가 이제 우리 앞에 확실하게 드러납.. 요셉이 얼마나 크게
변화되었습니까? 형제들을 재회한 요셉의 모습을 보십시오 자기를 죽이려고 물 없는 구덩이에 던져 넣었던 형들, 자기를 알지도 못하는
자들에게 노예로 팔아버린 형들, 이형들 때문에 남의 나라에서 옥살이까지 하는 혹독한 고통을 겪은 것이 요셉입.. 그런데 인생이 크게
역전되어서 자기는 한 나라의 총리가 되었고 그 앞에 형들은 죄인처럼 끌려와 엎드려 있습.. 복수를 하기에 얼마나 좋은
찬스겠습니까? 그 동안 당했던 한의 분풀이를 다 퍼부을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다가왔습.. 그런데 형들을 물고를 내어 찢어 죽여도
시원치 않을 그가 형들을 향해서 뭐라고 고백하고 있습니까? 창 45:5) 당신들이 나를 이곳에 팔았으므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 앞서 보내셨나이다
창 45:7-8)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 앞서 보내셨나니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자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이 나로 바로의
아비를 삼으시며 그 온 집의 주를 삼으시며 애굽 온 땅의 치리자를 삼으셨나이다
교우 여러분 ! 요셉이 뭐라고 고백하고
있습니까? “당신들은 죄책감을 갖지 마십시오 당신들은 죄가 없습..내가 노예로 팔려온 것은 하나님이 하신 일입.. 그러니 당신들은 아무
염려도 하지 마세요 !”
여러분 ! 요셉은 철저하게 하나님 중심의 사고를 한 것입.. 모든 순간순간에 우리는 나 중심이
아니라 하나님 중심의 생각을 해야 합.. 이것이 바로 믿음의 성도들의 모습입.. 우리가 이렇게 살아야 합..
교우 여러분
! 구체적으로 한 해 동안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1. 내 앞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의 초점을 요셉처럼 하나님께 맞춰야
합..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자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모든 일의 중심을 하나님께 둔 것입.. 교우 여러분
! 여러분 앞에 다가오는 모든 일들을 하나님의 초점에서 보시기를 축원합.. 모든 일의 초점을 하나님께 맞추는 것, 이것이 올 한 해를
살고 승리하는 우리들의 비결입..
여러분 ! 저도 이번에 알게 된 사실인데요 비둘기가 걷는 것 보셨습니까? 한 걸음 내딛고는
머리를 한번 정지시키고 또 한 걸음 내딛고는 또 한 번 머리를 정지하고 이것을 반복하면서 기우뚱거리며 걷는데요 왜 그렇게 우스꽝스럽게
걷는지 생각해 보신 적이 있습니까? 그것은 자신이 어디로 가는지 보려고 그렇게 한다고 합.. 왜냐하면 비둘기의 눈은 움직일 때는
초점을 맞출 수 없기 때문에, 제대로 보려고 초점을 맞추려면 잠깐이라도 머리를 정지시키는 것 외에는 다른 길이 없습..그래서 한 걸음 걷고는
머리를 스톱시키고 또한 걸음 내딛고 머리 스톱, 이러다보니 어색하게 뒤뚱거리며 나아갑니다. 그런데 교우 여러분 ! 여기 얼마나
놀라운 진리가 있습니까? 주님과 나의 관계도 마찬가지입.. 우리의 영적 행보에도 비둘기와 똑같은 문제가 있지요? 내가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동안에는 세상을 정확하게 볼 수가 없습.. 그러니까 걷는 도중에 잠깐씩이라도 멈춰서야 합.. 한 걸음 내딛고 잠깐 멈춰서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고 또 한 걸음 내딛고 또 한 멈춰 서서 내가 서 있는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나아가는 것, 이것이 올 한 해 내가
살아가야할 가장 중요한 지침입..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뜻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걸음 사이사이에 반드시 멈춰서야
합.. 다니엘을 보십시오 이방 땅에 포로로 끌려가서도 하루에 세 번씩 예루살렘 성전 쪽으로 난 창을 열고 기도했습.. 이것은
이방 땅에 살면서도 다니엘이 하나님과 동행하는데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였습니다 단 6:10) 이렇게 하루하루를 걸어갔기에 그 당시
다니엘 곁에 살았던 수많은 사람들과는 확실하게 구별된 삶을 다니엘은 살아갈 수 있었습..
교우여러분 ! 2005년 한 해 동안
아무리 바빠도 잠시 잠시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십시오 그래서 요셉처럼 승리자가 되시기를 축원합..
2005년 한 해 동안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2.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다시 한 번 선명하게 확인하여 붙드십시오
교우 여러분
! 요셉은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비전을 뭐라고 고백하고 있습니까? 창 45:7)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 앞서 보내셨나니
‘나의 비전은 여러분의 구원입..’ 이것이 요셉의 고백입..하나님이
요셉에게 주신 비전, 그것은 다름 아닌 사람들의 구원이었습.. 가깝게는 자기 가족들을 구원하는 것이었고 나아가 자기 민족들까지 어려운
죽음의 구덩이에서 건져내는 것, 이것이 바로 요셉이 발견한 하나님의 비전이었습..
여러분 ! 비전이 무엇입니까? 성경에 보면
잠언 29장 18절에 비전이 나옵..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 율법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
우리 개역
한글판 성경에는 비전을 ‘묵시ꡑ라고 했고 다른 영어번역에서는 계시, 예언 이렇게 표현했는데 이것은 모두 다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것’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 그렇습.. 하늘로부터 내려오기에 비전은 하나님께서 보시는 대로 세상을 보는 것이며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는 대로
보는 것입.. 이것이 비전입.. 그래서 우리는 비전을 찾을 때 하나님께 여쭈어야 합.. 하나님께 구체적으로 질문해야
합.. “하나님 내 비전이 무엇입니까? 하나님 나를 이 땅에 보내서 무엇을 이루려고 하셨습니까? 내가 무엇을 해야 됩니까?” 이 질문을
계속해야 합.. 그러면 어느 순간부터 하나님이 주시는 비전이 느껴지게 됩.. 말씀을 읽다가 발견하게 되고 말씀을 듣다가 발견하게 되고
기도하다가 찬양하다가 주님의 음성을 듣게 됩..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 올해도 막연하게 시작해서 갈 곳조차 모른 채 방황의
길을 걸어가시겠습니까? 작정하고 엎드려 기도하십시오 “하나님 ! 올해는 분명코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 하겠습..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비전을 정확히 알게 해 주시옵소서 !” 이 기도에 확실한 응답을 얻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
2005년 한 해 동안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3. 하나님이 나를 통해 이루실 일을 항상 내다보고 살아야
합..
알베르 까뮈가 이런 얘기를 했습.. 잘 들어보세요 “세상이라는 감방에 세 사람이 갇혀 있다. 첫째 사람은 자기가
감옥에 갇힌 것이 억울하고 분해서 견디지 못해 방안에서 주먹으로 치고 머리로 벽을 받아 피투성이가 되어 기진맥진하여 쓰러져 누워 있는 사람이고,
둘째 사람은 자기의 팔자를 타령하며 내가 감방에 들어온 것은 태어나기 전부터 정해진 것이고 내 팔자가 정해진 때문이라며 팔자소관이라는
숙명론에 사로잡혀 아예 자포자기하여 드러누워 있는 사람, 셋째 사람은 자기가 감방에 들어 온 것은 억울하지만 언젠가는 이 감방에서 반드시
나가게 될 것이다 그러니 당장 낙심은 되지만 참고 인내하면서 가만히 누워 감옥에서 나간 다음에 내가 할 일을 계획하며 누워 있는 사람이다.
이 셋째 사람은 첫째 사람과 같이 발버둥을 치지도 않고, 둘째 사람과 같이 숙명론에 사로잡혀 자포자기하지도 않고 의연하게 굳굳하게
어려움을 참아내면서 착실히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고 여유 있는 마음을 갖고 산다”
여러분 ! 얼마나 정곡을 찌르는
얘깁니까? 여러분은 이 세 사람 중에 어떤 사람과 같습니까? 탄식만 하며 살아가는 사람이니까? 아예 세상의 기대를 포기하고
물결치는 대로 무작정 떠내려가는 사람입니까? 아무리 어려워도 붙잡은 꿈 때문에 담대하게 인내하며 나아가는 여유를 가진
사람입니까?
우리 모든 성도들은 하나님이 주신 꿈을 붙들고 그 꿈이 그 비전이 이루어질 것을 항상 내다보면서 살아야
합..
다윗을 보십시오 그는 양을 치는 어린 목동 시절에 사무엘 선지자로부터 왕이 될 것이라는 예언과 함께 기름부음을
받았습.. 그러나 그 꿈이 그 약속이 이루어진 것은 엄청난 죽음의 고비들을 넘긴 후에야 이루어졌습.. 그는 사울왕으로부터 미움을 받아
수도 없이 도망을 다니며 목숨이 끊어질 많은 위기에 처합.. 그런데 자기에게 다가온 사울을 죽여 도망의 줄을 끊어버리고 쉽게 왕의 보좌에
오를 수 있는 절호의 챤스가 두 번 이나 찾아왔는데 어떻게 했습니까? “내가 어찌 하나님의 기름부음 받은 종을 해칠 것인가? 그 종을
다스리는 것은 하나님의 소관이다” 고백하며 사울을 털끝 하나 해치지 않았습.. 여러분 ! 쫓기는 환경 속에서도 이렇게 관대하게 여유이게
용서를 베풀고 하나님의 자녀의 권위를 잃지 않는 힘이 어디서부터 나왔습니까?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믿음 때문이었습.. 이미
기름부음을 받았던 소년 시절의 비전이 그를 완전히 사로잡고 있었기 때문입.. 이것이 바로 확실한 그의 비전이었습.. ‘하나님이
언젠가는 반드시 이 약속을 이루실 것이다’ 이 확신 때문에 다윗은 모든 고난을 이기고 승리하며 일어설 수 있었습..
교우 여러분
! 2005 년 한 해 동안에 감당하기 어려운 환난이 다가올 수도 있습.. 그러나 그 환난이 다가올 때 무엇으로 그 고난을 견디고
이길 수 있겠습니까? 바로 그때 우리를 지탱해 주는 것은 하나님의 약속, 하나님 주신 꿈 뿐입.. 이 꿈을 요셉처럼 좀 더 선명하게
보여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부르짖으십시오
그리고 그 꿈의 끄나풀을 어떤 일이 있어도 어떤 풍랑이 쳐들어와도 절대로 놓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반드시 나에게 주신 그 꿈을 나를 통해 이루실 것을 믿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