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성전은 어떻게 지어야 합니까? - 최성욱 (2005-06-04)

출32:31-32 영적 성전은 어떻게 지어야 합니까 ?
050605주일낮예배

출 32:31) 여호와께로 다시 나아가 여짜오되 슬프도소이다 이 백성이 자기들을 위하여 금신을 만들었사오니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출 32:32) 그러나 합의하시면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않사오면 원컨대 주의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주옵소서

오늘은 이렇게 인사합..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합니다”

오늘은 너무나 감격스런 날입..
우리가 이 예인성전에 입당한지 10년 만에 헌당예배를 드리게 되었습..

지난 1994년 2월에 이 성전을 분양받는 일이 시작되었구요 이듬해인 95년 8월에 이 성전에 입당을 했습..
그 당시 7억 원 정도의 비용을 우리성도들의 헌금을 통해서 감당했고 5억 7천 만원의 부채가 남아 있었습..
열심히 갚아가려고 하는데 97년도에 IMF가 터졌고 그 후로 엄청난 어려움을 겪었습..
한 때는 16.5 %의 이자를 물기도 했으니 지금 금리의 3배 정도를 문 것입..
그러다보니 열심히 헌신한다고 했지만 부채를 갚는 것이 계속해서 지연되다가 10년 만인 지지난주 목요일에 잔금을 다 갚았습..
그리고 오늘 헌당의 감사예배를 하나님께 드리게 된 것입..

여러분 !
이제 이 예인의 성전은 누가 뭐래도 흠 없는 아버지의 집으로 확실하게 세워진 것입..

이 성전을 온전히 봉헌하는 날, 우리 모든 성도가 이 기쁨을 함께 하면서 먼저 하나님께 영광의 박수를 드립시다
그리고 헌당의 날, 먼저 새롭게 다짐할 것이 있습..

이 다짐은 성전건물의 헌당보다도 더 중요한 것입..
외형적인 건물의 집보다도 더 중요한 우리 내면의 성전, 우리 한 사람 한 사람 예인들의 내면의 성전, 영적성전이 먼저 봉헌되어야 할 것입..

우리 모든 예인들은 먼저 나의 영적인 성전을 어떻게 지을 것인가? 이것을 분명히 해야 합..

교우 여러분 ! 영적으로 우리 예인의 성도들은 어떤 집을 지어야 합니까?
여기 오늘 본문 속의 선지자 모세의 자기 백성을 사랑하고 생명을 사랑하는 모습 속에서 우리가 지어야 할 참된 내면의 성전, 영적인 성전의 모습을 선포하려 합..


우리는 어떤 영적 성전을 지어야 합니까?

1. 분명한 믿음의 집, 이 집을 잘 지어야 합..

믿음은 선택입.. 어떤 일을 만났을 때 그 앞에서 어떤 선택을 하느냐? 이것이 그 사람의 믿음을 잘 드러내 줍..
수많은 믿음들이 있지만 오늘 우리가 지어야 할 믿음은 오직 한 분 하나님만 높이며 섬기는 믿음입..

한 번 따라 합시다
하나님 한 분만 높이는 믿음 !

출 32:31) 여호와께로 다시 나아가 여짜오되 슬프도소이다 이 백성이 자기들을 위하여 금신을 만들었사오니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모세가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계명을 받기 위해 시내산으로 올라간 사이에 산 아래 백성들은 무엇을 하고 있었습니까?
저들은 아론에게 몰려가서 말합..
“산으로 올라간 모세는 어찌 되었는지 알지 못하니 당신은 우리를 인도할 신을 만들라”
그리고는 자신들이 지니고 있었던 금장식 장신구들을 다 걷어다가 녹였습.. 그리고 그 녹인 것을 모아서 형상을 하나 만들었습.. 그게 뭐예요?
금송아지상입..
그 금송아지 앞에서 “당신이 우리를 인도하신 신입..” 엎드려 절하고 먹고 마시고 취해서 이방제사 드리던 대로 음란한 일들을 행했습..
얼마나 기가 막힌 일입니까?

애굽의 노예에서 건져내시고 홍해를 가르며 건너게 하셔서 광야까지 이끄신 하나님,
그 하나님이 이제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백성들을 향하여 가장 중요한 사랑의 언약, 계명을 부어주고 계신 시간에 정작 그것을 기다렸다가 받아야 할 백성들을 하나님과는 전혀 무관한 잡신에게 경배를 드리고 있었다니요?

저들은 오랫동안 인박혀 온 우상숭배의 근성을 버리지 못했던 것입..
여러분 !
오늘 우리에게도 이런 근성들이 남아있지 않습니까? 아무리 어려운 순간에도 하나님만 바라보고 의지해야 하는데 그러기에는 어딘가 허전한 분들,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정작 중요한 순간에는 어딘가 불안한 것이 있어서 다른 신들을 함께 찾고 더 의지해야만 안심이 되는 사람들,
하나님만으로는 안심이 되지 않는 사람들,
이들은 모두 다 노예근성, 우상숭배 근성에서 벗어나지 못한 사람들입..

이런 사람들이 드리는 예배를 하나님께서 과연 받으실 수 있을까요?
하나님은 우리의 외모가 아니라 중심을 보신다고 하셨습..
예배드리는 자의 마음 중심, 정말 하나님만을 향한 진실한 신뢰가 있는가?
하나님 외의 다른 신은 거들떠보지도 않는 분명한 믿음이 있는가?
죽음 앞에서도 하나님만 의지하는 담대함이 있는가?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 속에서 이것을 먼저 보십..
이 하나님 앞에 확실한 믿음의 성전을 보여드릴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


성전 헌당의 날에 우리는 또 어떤 영적 성전을 먼저 지어야 합니까?

2. 분명한 중보의 집, 이 집을 먼저 잘 지어야 합..

멸망당하는 자를 위해 중보자가 되는 사명, 죽은 자를 위해 살리려는 열망, 하나님의 징벌을 받을 자를 위해 구명하고자 하는 열정, 이 사명의 집을 잘 지어야 합..

사실 이스라엘 백성이 한 일을 보면 백 번 망해도 싼 백성입..
금송아지 숭배만 해도 몰살당해도 할 말이 없는 짓을 했습..
모세가 볼 때도 백성들의 심판은 당연한 일입.. 하나님이 다 쓸어버리셔도 할 말이 없는 그런 상태였습..

그런데 모세는 하나님 앞에 나와 어떻게 기도하고 있습니까?

출 32:31-32) 여호와께로 다시 나아가 여짜오되 슬프도소이다 이 백성이 자기들을 위하여 금신을 만들었사오니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그러나 합의하시면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않사오면 원컨대 주의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주옵소서

“ 하나님 ! 이 백성들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 ”
오히려 저들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강력하게 구합..
여러분 ! 바로 이 모습입..
멸망당할 자를 위해서 저들을 살려달라고 간구하는 마음, 이것이 바로 중보자의 마음입..
죽여 마땅한 자를 위해서 저들을 살려달라고 애원할 수 있는 마음, 이것이 중보자의 마음이에요
우리는 오늘 이것을 먼저 하나님께 구해야 합..

지난번 아현성결교회 부흥회 인도할 때 첫날 저를 식사 대접하신 장로님 그 장로님이 여러분 실미도 아시죠? 그 현장에서 살아남은 분이셨습..

북파공작원이 아니라 그 공작원들을 훈련시켰던 기관요원이었습.. 사고가 나던 날 자신은 부식을 구하러 대부도까지 물이 빠지면 바닷길이 열려지는데 그 시간을 놓치지 않으려고 일어나 좌우에 있던 동료에게 “나는 늦었으니 내 이불을 개어 달라” 고 부탁하고 화장실로 달려갔는데 그것이 자기가 본 마지막 동료의 얼굴이었답..
화장실에서 세수를 하고 옷을 입는데 갑자기 요란한 총소리가 터져 나와서 이북의 비행기가 침공을 했나 착각했답..
그런데 옷을 입고 화장실에서 나오니까 평소에 자기가 훈련시킨 훈련병이 자기를 향해 앉아쏴 자세로 정조준을 하고 있더래요 “어 너 뭐하는 거야? 하고 뛰는 순간에 총알이 정확하게 목뒤를 관통하고 쓰러졌습..
갑자기 피를 쏟으며 힘이 빠져 가는데도 도망쳐야 산다는 생각이 들어서 몸을 질질 끌며 숨을 곳을 찾았습.. 이미 그 섬에 나무란 나무는 이미 다 땔감으로 때버려서 숨을 곳이 없어 바위틈을 찾아 그냥 기댔습..

공작원들은 총을 쏜 다음에는 다가가서 다시 한 번 죽었나 살았나 확인하고 반드시 확인 사살하는 훈련을 받았기 때문에 자기가 숨은 곳을 향해 걸어오드랍..

이제 꼼짝없이 난사당해 죽게 생겼는데 그때 퍼뜩 생각이 나서 하나님께 기도했답..
“하나님 지금까지 말썽만 무리고 살았는데 한 번만 살려주세요 그러시면 이제는 정말 주님만 위해 살겠습..”
기도하는 동안에 자기 1m 앞까지 다가온 병사가 자기 얼굴을 빤히 보면서도 이상하게 보이지 않는 것처럼 행동 하더래요
그러더니 돌아 가더랍.. 이제는 살았구나 했는데 웬걸요 하나를 더 데리고 둘이 와서 찾기 시작하는데 바로 자기를 코 앞에 두고도 또 못 보드랍..
그들도 답답한지 “야 숨은 거 다 보이니까 얼른 나와 안 나오면 쏴버릴 거야”
그래서 그 순간 하나님께 또 기도했답..
그랬더니 결국 자기를 1m 앞에 두고 찾지 못한 채 돌아갔고 얼마 후에 진압군이 들어 닥치면서 진압군에게 발견되어 후송됐는데 정말 어려운 수술이 남아있었습..

목 뒤에서 총알이 들어와서 목을 관통했는데 대개는 목을 둟은 총탄은 직선으로 앞으로 뚫고 나와 그 자리에서 즉사하거나 최선의 경우가 척추마비 식물인간으로 살아야 하는데 의사가 기절할 일이 있었습..
어떻게 된 것인지 뒷목을 뚫고 들어 온 총탄이 앞으로 나가지 않고 45도 옆으로 휘어버리면서 중요한 핏줄과 신경은 다 빗겨갔더랍.. 할렐루야 !
수술을 집도한 의사가 3일 만에 깨어난 자기를 보면서 한 첫 마디가 이것입..
“자넨 하나님이 살렸네”
그렇습.. 하나님 살리신 것입..

그런데 나중에 안 놀라운 사실이 있습..
홀로된 어머니가 은퇴한 전도사님이신데 사고 나던 전날 밤 이상하게 불안하고 잠이 오질 않더래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그 불안이 점점 더 가중돼 오는데 도저히 그냥 있을 수가 없어서 할 수 없이 그 밤에 교회로 달려와 기도했답..
밤을 꼬박 새우며 철야기도를 하고도 마음이 안정이 안 되어서 오전 내내 그 자리에 엎드린 채 아들을 위해 기도했는데 오전 11시 쯤 되니까 어머니 마음에 평안이 오더래요

그런데 사고가 그날 아침 6시에 시작이 되어서 7시 안에 모든 상황이 종료된 것입..
그 시간 내내 어머니는 성전에 엎드려 기도하신 것이고 그 기도의 응답이 결국 죽음에 다 던져졌던 아들을 살려낸 것입..

여러분 !
중보기도는 이렇게 위대한 것입..
우리가 드리는 중보기도에 이런 놀라운 힘이 있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
이 어머니가 가졌던 마음, 이것이 중보기도자의 마음입.. 아들을 어떤 위험인지는 모르나 거기서 건져내려고 발버둥쳤던 마음, 이 마음이 중보기도자의 마음입..이 마음을 우리는 하나님께 구해야 합..
그리고 이 중보자의 마음의 집을 먼저 지어야 합..

오늘 성전 헌당의 날, 먼저 죽은 영혼들을 살리려는 마음, 넘어진 영혼들을 일으켜 주고자 하는 마음, 약한 자를 격려하여 세워주려는 마음, 이 마음의 집이 저와 여러분 모두에게 먼저 지어지기를 소망합..


성전 헌당의 날에 우리는 또 어떤 영적 성전을 먼저 지어야 합니까?

3. 분명한 희생의 집, 이 집을 먼저 지어야 합..

잃어버린 자를 찾기 위해 어떤 대가도 치르겠다 !
이 희생의 마음의 집을 먼저 지어야 합..

출 32:32) 그러나 합의하시면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않사오면 원컨대 주의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주옵소서

모세의 중보기도를 보십시오 !
모세는 자기 목숨을 걸고 하나님 앞에 나아갑.. 죄 저지른 백성을 살려달라고 입으로만 부르짖은 게 아닙..
하나님 앞에 감히 자기 목숨을 담보로 내놓았습..
하나님 앞에 자기 목숨을 담보로 내놓고 흥정하려는 것이 아닙..

‘하나님 ! 나는 버려도 좋습.. 차라리 내 대신 이 백성들을 살려주시옵소서 !“
백성을 사랑하는 자신의 마음에 거짓이 없는 것을 하나님 앞에 그대로 토해 놓은 것입..

한 영혼을 살리기 위해 나는 어떤 대가도 치르겠다 !
우리 한 번 따라 합시다
한 영혼을 살리기 위해 / 나는 어떤 대가도 치르겠다 !
이 마음이 오늘 우리의 마음이 되기를 소망합..
이것이 우리가 먼저 지어야 할 나의 영적인 성전의 중요한 모습입..

여러분 ! 소중한 것을 얻기 위해서는 희생이 필요합..

칠레의 늪지대에 ‘리노데르마르’라는 개구리가 살고 있는데요 이 개구리는 몸집은 작지만 왕성한 번식력을 자랑하는데 그것은 오로지 수컷의 처절한 헌신 때문이랍..
암컷은 알을 젤리 같은 물질에 담아 낳습.. 그러면 수컷이 알주머니를 삼켜서 식도 안의 소리주머니에 그 알들을 보관합..
그날부터 수컷의 고난이 시작됩.. 수컷은 새끼들의 안전을 위해 그날부터 절대로 입을 열지 않습.. 새 생명을 위해 먹이도 막지 않고, 노래를 부르는 것도 모두 다 포기합..
며칠을 그렇게 희생해서 새끼들이 부화하면 수컷은 하품을 하듯 입에서 올챙이들을 쏟아내고 다 쏟아내고 나면 그대로 탈진해 죽어 버린답..
그 덕분에 리노데르마르 한 두 마리가 늪에 들어오면 그곳은 머잖아 그들 세상으로 변하고 만답니다.

여러분 !
미물이지만 곤충도 자기 새끼를 살리기 위해서는 이런 희생을 합..
그러나 모세를 보십시오
자기 자식도 아닌데,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남인데도, 자기 민족을 건지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내어놓은 것입..

주님의 십자가 죽음의 사랑 !
이것보다 더 큰 희생이 어디 있습니까?
모세는 말만 했고 실제로 목숨을 버리지는 않았습..
하나님이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백성들을 용서하셨기 때문입..
그러나 주님은 자신의 목숨을 내어 놓으셨습..

더 큰 희생입..
더 큰 희생의 사랑입..

생명이 태어나려면 누군가의 생명은 희생되어야 합..
주님은 자신이 그 길을 먼저 걸어가셨고 따라오는 우리를 향해 말씀 하셨습..
요 15:13-15)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나니 너희가 나의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니라

여러분 여기 주님이 뭐라고 하셨습니까?
다른 사람을 위해서 목숨을 버릴 수 있는 사람은 나의 종이 아니라 친구라 !
종은 주인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하나 친구는 친구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느니라

여러분 !
주님이 가장 사랑하시는 주님의 친구가 되려는 마음이 있습니까?
감히 주님께서 너는 나의 친구라 불러주시는 그 영광의 자리에 서려는 마음이 이 시간 있습니까?

그분의 종만 되도 황송한데 주님이 친구라 불러 주시는 그 영광 !
그 자리에 서는 것은 따져보면 그렇게 어려운 것은 아닙..

건져야 할 영혼들을 향하여 아버지의 마음을 갖는 것 !
이것이 확실히 자리 잡고 있다면 주님의 종이 아니라 주님의 친구가 될 수 있는 것입..

그래서 오늘 우리 성전을 헌당하는 날 !
다시 한 번 우리 마음에 깊이 새기고 드러내야 할 것이 무엇입니까?

영적 아들 딸 셋을 낳는 것 !
그래서 내가 저들의 영적 아버지, 영적인 어머니가 되는 것 !

오로지 이 한 가지의 단순한 비전, 우리 예인들 모두의 비전, 이것을 붙들어야 합..
이것이 우리 모든 예인들의 마음이 된다면 오늘 이 성전건물의 봉헌을 받으시는 것보다 주님이 더 크게 기뻐하시고 감격하실 것입..

확실하게 하나님만 예배하는 믿음의 집을 잘 지읍시다 !
죽은 영혼들을 건지려는 중보자의 마음의 집을 잘 지읍시다!
그 영혼 하나를 살리기 위해 어떤 대가도 치르겠다는 확실한 희생의 집을 잘 지읍시다 !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않사오면 원컨대 주의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주옵소서

오늘 예인 성전의 아름다운 봉헌과 함께 우리의 영적인 성전이 함께 봉헌되어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


‘십자가 그 사랑 멀리 떠나서’ 찬양과 통성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