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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에 깃들게 하소서 - 곽근열 (2005-07-27)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014-08-14 (목) 17:08 조회 : 772
제목 / 가지에 깃들게 하소서
본문 / 마 13:31-33

31 또 비유를 베풀어 가라사대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32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나물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33 또 비유로 말씀하시되 천국은 마치 여자가 가루 서말 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으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어제가 대서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가장 더운 날이라는 뜻입니다. 정말 무더운 여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이들의 여름성경학교와 학생회 수련회를 무사히 마치게 된 것을 하나님 앞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본문의 말씀 마태복음 13장은 천국 비유장이라고 하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본문에서는 7개의 비유가 말씀되어지고 있습니다. 씨 뿌리는 자의 비유, 가라지의 비유, 겨자씨의 비유, 누룩의 비유, 밭에 감추인 보화의 비유, 가장 값진 진주의 비유, 그물의 비유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7의 수는 유대인들에게 완전한 수이고, 거룩한 수 이기도합니다. 그래서 주님의 완전하신 말씀이 들어 있다고 말하기도합니다. 본문의 말씀 속에서 예수님은 천국의 비밀을 모두 다 말씀하셨다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한 가지 한가지의 비유가 독립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으면서 7가지 모든 비유를 연결시키고 상호 비교하면서 해석해보면 천국의 시작과 내용 그리고 확장, 즉 교회의 성장과 발전 단계를 모두 포함하고 있는 보다 넓고 분명한 의미를 우리는 발견할 수 있습니다.
먼저 씨 뿌리 비유는 복음의 씨앗, 즉 생명의 씨앗을 받아들이는 마음의 터를 말하고 있습니다. 둘째는 그 복음의 터에서 말씀이 자라날 때 선과 악 이 함께 자라나는 가라지의 비유를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셋째로 하늘나라의 양적인 성장과 영향력의 확대를 말씀하는 겨자씨 비유, 넷째로 교회의 지역적인 확장과 삶의 질을 높이는 누룩의 비유, 다섯째와 여섯째는 천국을 소유하는 사람의 가치를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복음을 소유한 기쁨과 가치를 밭에 감추어진 보화와 진주의 비유로 설명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마지막 일곱 번째로 교회의 종말적인 심판을 그물의 비유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비유들은 예수님께서 비유의 형식을 빌어 말씀하신 것은 깨닫는 자에게는 명료하고 신비롭게 알게 하시는 것이고, 깨닫지 못하는 자에게는 진리를 덮어두시기 위함이었습니다. 마음이 열린 사람에게는 알고 깨닫게 하려는 것이며, 완악한 마음을 가진 사람에게는 덮어 두시려는 뜻도 들어 있습니다.

마13:14에 "이사야의 예언이 저희에게 이루었으니 일렀으되 저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이 백성들이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 하였노라"
마13:11에서도 "대답하여 가라사대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저희에게는 아니 되었나니"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은 비유로 말씀하시면서 천국에 대한 모든 비밀들을 나타내 보여 주셨던 것입니다. 이 놀라운 지례가 이 시간 우리 가슴 속에서 새롭게 살아나는 영적 지혜로 충만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 귀한 주님의 은총이 저와 여러분에게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첫째로 믿음의 사람은 심겨진 씨앗이어야 합니다.

본문 31절의 말씀을 보면 “또 비유를 베풀어 가라사대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라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라는 말씀을 생각해보신 일이 있습니까? 심겨진다는 것은 아무런 말없이 희생하는 참된 헌신을 말하는 것입니다. 밭에 무엇을 심었는지 지나다니는 사람은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습니다. 그러나 심겨진 씨앗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밭에 씨앗을 심은 농부입니다. 씨앗을 파종한 밭은 고요할 뿐입니다. 가끔씩 지나는 산새들이 손님을 들를 뿐입니다. 무엇을 심었는지 무엇이 나고 있는지 아무도 모르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삶이 숭고하고 아름다운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인 것입니다. 많은 수고를 하고서도 자신은 도리어 겸손하여 부끄러워할 줄 아는 그런 미덕을 소유한 사람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사람이 자기 밭에 심은 겨자씨 한 알 같다고 말씀하시는 것은 오늘도 우리의 발걸음에 하나님의 경륜과 섭리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우리의 가슴에 주님 예수~! 그 생명의 씨앗이 뿌려진 것이 우연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마 11:27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

미국의 링컨 대통령의 일화입니다. 그는 어렸을 때 학교 교육이라고는 1년도 채 못 받은 사람이었습니다. 인간적으로 말하면 그는 참으로 불행한 시절을 보낸 사람이었습니다. 가정은 너무 가난했습니다. 어린 나이 8살에 어머니까지 돌아가셨습니다. 그런데 고맙게도 새어머니가 좋은 사람이라서 친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성경을 잘 가르쳐 주었습니다. 링컨은 이 새어머니의 관심과 노력으로 그 후 약 5년 동안은 성경과 세익스피어를 잘 읽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 외의 책은 가정 사정상 읽을 수 없었습니다. 불행은 14살 되던 해 다시 찾아왔습니다. 새어머니까지 돌아가시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청년 시절 주 의회에 입후보하였으나 패배하였습니다. 링컨은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동업자를 잘못 만나 파산하였습니다. 한 처녀를 몹시 사랑했는데 그녀도 갑자기 죽고 말았습니다.
하원의원에 당선되었으나 재선 때는 패배했습니다. 토지국(U. D. Land Office)에 임명받도록 애썼는데 그것 역시 실패하였습니다. 상원의원에 입후보했으나 패배하였습니다. 부통령 선거에도 입후보했으나 실패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생명으로 심겨진 사람이었습니다. 링컨의 삶은 실패와 패배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러나 후세에 아무도 그를 인생의 실패자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다만 사람들은 기억하기를 미국을 이끄는 여대 역대 대통령 가운데 존경받는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그는 대통령 취임식 때 조그만 성경책을 들어 보이면서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내가 오늘 대통령이 된 것은 이 성경 때문이며 이 성경은 나의 어머니가 저에게 준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것이 바로 자기 땅에 심겨진 겨자씨가 아니겠습니까? 주님은 지금도 우리 영혼에 아름답고 귀한 하늘의 겨자씨를 부리고 또 뿌려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의 여정 속에 심겨지기를 원하십니다. 겸손으로 헌신하고 충성을 다하되 언제나 마땅히 해야할 일을 한 사람으로 주님 앞에 서야 하지 않겠습니까? 주님은 바로 그런 사람에게 은혜를 베푸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귀한 은총이 이 시간 저와 여러분에게 함게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둘째로 믿음의 사람은 자라나는 나무여야 합니다.

본문 32절의 말씀에 보면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이라는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말씀 속에서 나타나고 있는 영감이 느껴지십니까?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이 말씀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이겠습니까? 가장 보잘 것 없는 것을 의미하지 않겠습니까? 세상에서 가장 보잘 것 없는 것, 누구도 관심을 보이지 않는 자리, 그곳에 있어야 할 사람을 주님은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는 그 곳에 생명의 역사가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자라간다는 것입니다. 변화되어지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무엇으로 변화되는 것이겠습니까? 예수의 이름으로 변화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나 때문에 우리 가정이 변화되고, 나 때문에 우리 회사와 직장이 새롭게 되어지고, 나 때문에 우리 교회가 새로워지는 놀라운 천국의 역사를 말입니다.
전도폭발의 창시자로 알려진 제임스 케네디 목사님의 설교 가운데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군인들이 반짝반짝 빛이 나도록 구두를 닦고 훈장을 달고, 길을 가다가 상관을 만나면 깍듯이 경례를 합니다. 그런데 그것만으로는 군인이 될 수 없습니다. 그렇게 예절이 바르고 신사 같다 할지라도, 전쟁터에 나가 자기 목숨을 바칠 수 없는 한 그는 군인이 아니요, 장교가 아닙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그리스도인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도덕적으로는 완전 한 신사라 할지라도 주님께서 희생하고, 헌신할 것을 요구할 때에 헌신하지 않으면 우리는 참된 기독교인이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미국 필라델피아 근처 어느 시골 마을에 스쟌이라는 소녀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녀가 사는 마을에는 예배당이 하나도 없어서 예배당이 정말 필요하였는데 이 소녀는 이것을 위하여 날마다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 우리 마을에 예배당을 하나 지어주옵소서. 그리하여 내 친구들과 함께 예배드리며 우리 마을 사람들이 하나님을 자유롭게 찬양할 수 있도록 해 주옵소서" 이것은 이 소녀의 소박한 꿈이었고 또 동네 사람들도 같이 공감하는 꿈이었지만 현실적으로는 거의 불가능한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경제 형편이 그것을 받쳐 줄 능력이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이 소녀는 원인모를 질병으로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장례 지내려고 정리하던 중 이 소녀가 지내던 침대 밑에서 이상한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편지 한 장과 현금 5달러가 들어있는 봉투였는데 그 편지에는 예배당을 세워 주십사 간구하는 그의 간절한 기도문이 있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순식간에 마을 사람들에게는 물론 미국 전역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퍼지면서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앞 다투며 헌금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마침내 이 소녀를 기념하고 복음을 전하기 위한 아름다운 예배당이 그 마을에 들어섰습니다. 이 소녀의 작은 기도와 5달러의 헌금은 바로 그 누구도 관심을 갖지 않았던 겨자씨였습니다. 겨자씨는 그대로 있었던 것이 아니라 심겨져서 자라나게 되었던 것입니다.

엡 4: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고전 13:11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 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말씀을 다시 한 번 깊이 묵상해보지 않으시겠습니까?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아무도 나에게 관심을 갖지 않는다 해도 영적인 겨자씨로 심겨진 우리는 자라가야 합니다. 어린아이의 일을 버리고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도록 자라야 합니다. 그것이 주님이 원하시는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길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연약한 자를 들어 강한 자로 부끄럽게 하시고 미련한 자를 들어 지혜로운 자들로 부끄럽게 하신다는 이 놀라운 역설의 지혜를 우리의 가슴에 새기는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주님은 우리가 주님의 생명으로 자라가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주님은 바로 그런 믿음의 사람을 찾으십니다. 주님 앞에 아멘으로 화답하고 위대한 주님의 일군 되어 하나님의 교회와 민족의 내일을 위해서 나의 삶에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사람이 되지 않으시겠습니까? 이 귀한 은총이 이 시간 저와 여러분에게 함께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셋째로 믿음의 사람은 깃들일만한 사람이어야 합니다.

본문 32절 말씀을 보면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나물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라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 함께 32절의 말씀을 따라 읽어보겠습니다.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나물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자란 후에는 나무가 되어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였다는 말씀은 무엇을 말하는 것이겠습니까? 주님이 의도하신 것은 무엇이겠습니까? 물론 많은 신학자들은 겨자씨 비유와 누룩의 비유는 교회의 성장과 복음이 널리 전파되는 것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말씀에 함께 감추어진 영적인 교훈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바로 교회된 우리 자신들의 영적 성장을 함께 내포하고 있는 것입니다.
겨자씨가 자라서 나물보다 큰 나무가 되어서 하는 역할이 무엇인가 히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공중의 새들이 와서 가지에 깃들였다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물론 이 말씀은 당시에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었습니다. 여기서 깃들인다는 단어는 'kataskhnou'n 이란 말인데 천막을 짓고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진을 치고 사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주거한다는 뜻입니다. 새들이 어느 때든지 날아들어 날개를 접을 수 있는 나무가 된다는 말입니다.
나무는 오늘 우리 교회를 상징합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된 저와 여러분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만일 교회 안에 참된 안식이 없고 그리스도인으로서 다른 사람들이 나를 불편하게 생각하고 함께 있기를 원치 않는다면 그것은 우리 자신들의 신앙에 있어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겨자씨는 예수님의 마음을 의미하는데 주님의 마음을 가지면 그것이 천국이요, 그 마음이 기쁨이요 감사요 하나님의 은총인데 이 마음을 소유하지 못하고 살아간다는 것은 참으로 불행한 일이 아닐 수 없을 것입니다.
페르시아의 유명한 대왕 다리오스 황제하고 헬라의 알렉산더 대제하고 첫 번째 전쟁을 하게 됐습니다. 그때 페르시아는 아주 막강한 대제국이었고 헬라는 지금 막 일어서는 신흥 제국이었습니다. 페르시아의 다리오스 황제가 알렉산더 대제를 얕봤습니다. 선전포고를 하면서 알렉산더에게 병사를 시켜 참깨 한 자루를 보냈습니다. 선전포고문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고합니다. '우리 페르시아의 군대는 이 자루의 참깨처럼 엄청나게 많다. 어디서 감히----너희는 도저히 승산이 없으니 항복하라'. 참깨 한 자루를 받은 알렉산더 대제는 답장으로 그 병사 편에 작은 봉투에다 씨 한 알을 넣어서 보냈습니다. 바로 겨자씨였습니다. 아마 편지를 썼다면 이렇게 쓰여 있었을 것입니다. '봉투를 조심해서 잘 열고 찾아보십시오 씨가 눈에 보이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작다고 무시하지 마시오. 놀라운 생명력을 가지고 있소' 물론 그 전투에서 알렉산더 군대가 이겼고 알렉산더 대제는 세계를 정복했습니다.

마 17:20 가라사대 너희 믿음이 적은 연고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만일 믿음이 한 겨자씨만큼만 있으면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기라 하여도 옮길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천국은 작은 겨자씨 한 알과 같습니다. 작은 겨자씨 한 알과 같은 믿음만 있어도 산을 옮길 수 있는 능력이 나타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생명이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이기도합니다. 믿음이 작은 겨자씨 같은 것에서 시작된다는 것은 그 안에 생명이 역사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겨자씨가 자라면서 새들이 날아오고 보금자리를 짓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이 자라고 우리의 신앙인격이 자라고 성숙하여 예수님을 닮는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주님은 천국이 바로 그런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천국의 비밀을 우리에게 말씀하신 것은 우리가 바로 그 천국을 이루어가야 할 주인공들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우리의 신앙의 자리에 깃들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우리의 이웃과 이 시대가 저와 여러분의 영적인 겨자나무에 깃들 수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주님은 우리 새영교회를 바로 그 자리에 세우시기를 원하십니다.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나물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이 귀한 주님의 은총이 이 시간 저와 여러분에게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