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자의 자리에서 섬기고 있습니까? - 최성욱 (2005-07-16)

삼상 23:14-18 낮은 자의 자리에서 섬기고 있습니까? 050717주일낮예배

삼상23:14) 다윗이 황무지 요새에도 있었고 또 십 황무지 산골에도 유하였으므로 사울이 매일 찾되 하나님이 그를 그의 손에 붙이지 아니하시니라
삼상 23:15) 다윗이 사울의 자기 생명을 찾으려고 나온 것을 보았으므로 그가 십 황무지 수풀에 있었더니
삼상 23:16)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일어나 수풀에 들어가서 다윗에게 이르러 그로 하나님을 힘있게 의지하게 하였는데
삼상 23:17) 곧 요나단이 그에게 이르기를 두려워 말라 내 부친 사울의 손이 네게 미치지 못할 것이요 너는 이스라엘 왕이 되고 나는 네 다음이 될 것을 내 부친 사울도 안다 하니라
삼상 23:18) 두 사람이 여호와 앞에서 언약하고 다윗은 수풀에 거하고 요나단은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라

오늘은 이렇게 인사합..
위로자가 됩시다 !
여러분 !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께서 보호하십.. 하나님이 직접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으로 붙들어 주십..

삼상23:14) 다윗이 황무지 요새에도 있었고 또 십 황무지 산골에도 유하였으므로 사울이 매일 찾되 하나님이 그를 그의 손에 붙이지 아니하시니라

보십시오 다윗이 사울왕의 칼날을 피해서 도망 다닐 때의 일입.. 다윗은 사울의 손에 붙들리지 않으려고 모진 고생을 다 했습..
황무지요새, 황무지 산골, 안 간데 없이 다 다니며 사울의 칼날만 피해보려고 기를 썼습..
또 실제로 사울왕은 어떻게든지 다윗을 찾아 살해하려고 군사들을 풀어서 매일 매일 눈에 불을 켜고 찾아다니게 했습..
그런데 다윗은 잡히지 않고 무사할 수 있었습..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그를 그의 손에 붙이지 아니하시니라 할렐루야 !
하나님이 보호하셨습.. 하나님이 막아주셨습.. 하나님이 지켜주셨습..
저는 오늘도 이 말씀을 읽으며 다시 한 번 감격합..
하나님이 오늘도 우리 예인들의 생명을 붙들고 계신다 ! 예인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계신다 !
우리의 가족, 자녀들을, 우리의 기업과 환경들을 하나님이 직접 보호하고 계십.. !
이 얼마나 감격스러운 일입니까?

그렇습.. 다윗을 지켜주신 하나님이 오늘 나와 내 가족, 나의 모든 소유들을 지키시고 보호하고 계신 것을 믿으시기 바랍..

오늘 본문 속의 다윗을 보십시오
그가 가장 어려워할 때에 그가 누린 축복이 있었습..
그게 무엇입니까?
그를 찾아온 위로자가 있었습.. 그를 가장 힘든 시간에 찾아와 격려하고 일으킨 위로자가 있었습.. 누구지요 ?
친구 요나단이었습..
사실 요나단은 다윗보다 훨씬 나이가 많은 형뻘이었습.. 그런데도 다윗을 친구로 섬겨주었습.. 희생의 사랑으로 섬겨주었고 자신의 왕좌까지 기꺼이 내놓으며 친구로 섬겼습..
이 요나단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마치 우리 주님의 모습을 보는 것 같습.. 그렇지 않습니까?
자기보다 천한 자를 위해 고귀한 신분의 사람이 찾아내려왔고 마지막에는 자기의 왕자리까지 내어놓으며 희생함으로 친구를 살려냅..
그는 진정 이 시대 우리 주님의 분신들이 따라 살아야할 위로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

교우 여러분 !
우리 모두는 위로자가 되어야 합.. 위로자로 살아야 합..
지금 당장 내 곁에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그들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 바로 나의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입..
특별히 내가 건져서 나의 영적 아들딸로 삼아야 할 나의 VIP들, 저들은 필히 나의 위로를 먹고 살아야 할 나의 사람들입..

그런데 진실하게 돌아보십시다
나는 진정 저들의 위로자입니까? 저들의 위로자로 지금도 살아가고 있습니까?
그렇지 못하다면 오늘 이 시간 다시 이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해야 합..
요나단의 모습 속에서 진정한 위로가 어떤 것인가? 그것을 찾아봅시다


가장 큰 위로가 무엇일까요 ?

1. 위로 받을 자가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것입..
삼상 23:16)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일어나 수풀에 들어가서 다윗에게 이르러

그렇습.. 요나단은 자기 처소에 가만히 있지 않고 다윗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갔습.. 지금 당장 두려워 딸고 있는 친구를 위로하기 위해서 그가 있는 곳으로 위험을 무릅쓰고 찾아갔습..
안 해도 될 고생을 스스로 자초하며 찾아갔습..
자기 자신을 희생하며 찾아간 것입..
아버지 사울 왕이 알면 자기에게 죽음이 선언될 수 있는일인데도 그것을 개의치 않고 찾아갔습..

여러분 ! 이것이 위로자의 모습입..
오늘 내가 어려움 당하는 자의 위로자가 되려고 한다면 우리는 먼저 그가 있는 곳으로 반드시 찾아가야 합..

성경을 보십시오
우리 아버지 하나님도 아브라함을 위로하시기 위해 직접 찾아가신 적이 있습..
창 13:14-17) 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동서남북을 바라보라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내가 네 자손으로 땅의 티끌 같게 하리니 사람이 땅의 티끌을 능히 셀 수 있을진대 네 자손도
세리라 너는 일어나 그 땅을 종과 횡으로 행하여 보라 내가 그것을 네게 주리라

조카 롯이 좋은 땅을 차지하도록 양보하고 그의 가족들이 다 떠나간 다음에 아브라함의 마음이 조금은 허전하고 조금은 손해 본 것 같고 조금은 섭섭한 마음이 들어있는 바로 그 때에 하나님이 직접 아브라함을 찾아오셨습..
그리고 그가 상상도 못한 계획으로 그를 축복하셨습..

여러분 ! 그렇습..
최고의 위로는 위로 받을 자 곁으로 찾아오는 것입..
하나님이 직접 아브라함을 찾아오셨습.. 찾아오셨다는 사실만 해도 놀라운데 하나님은 상상하지도 못한 약속의 선물을 가지고 찾아오셨습..
“네 눈이 바라보는 모든 땅을 다 너에게 주겠노라 그리고 저의 자손들이 땅의 먼지 수만큼 많아지리라 ! ”

교우 여러분 ! 하나님은 위로의 하나님이십..
이 위로의 하나님은 죽어가는 자를 살리기 위해 친히 찾아오셨습.. 그리고 그를 위해 기꺼이 죽어주셨습..
이것이 바로 주님 십자가 사건입..

죄 한 점 없으신 하나님이 죄를 다 뒤집어쓰고 낙인이 찍혀 죽기 위해 인간의 형상을 하고 찾아오셨습..
그 분이 바로 우리 주님 예수님이십..
주님은 십자가에 달려 죽기 위해 나를 찾아오신 분입..
기꺼이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습..
이것이 주님의 사랑입..

사랑하는 예인의 교우 여러분 !
내가 가장 힘들고 어려울 때 결코 나 혼자 버림을 당했다고 낙심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그런 분이 아니십..
하나님은 언제나 어려움을 당한 자 곁에 찾아와 머물러 계십..
그리고 내가 가장 어려워하고 있는 바로 그 시간이야말로 주님이 나를 직접 찾아와 주시는 시간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
이 시간이 바로 그 시간일 수 있습..

가장 큰 위로가 무엇일까요 ?

2. 가장 큰 위로는 하나님을 의지하게 만드는 것입..

삼상 23:16)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일어나 수풀에 들어가서 다윗에게 이르러 그로 하나님을 힘 있게 의지하게 하였는데

요나단은 무엇으로 다윗을 위로했습니까?
그는 최고의 위로를 선물로 주었습.. 그게 뭐에요 ?
하나님을 힘있게 의지하게 했습.. 할렐루야 !

여러분 ! 위로 중의 가장 큰 위로가 무엇입니까?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는 것입.. 다른 세상의 것을 의지하는 것을 다 끊어버리고 오직 하나님만 힘 있게 의지하게 하는 것입..
많은 사람들이 고난에 처한 사람들을 위로하다가 실패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자기의 경험으로 위로하다가 실패합..
자기의 지혜 지식으로 위로하다가 실패합..
자기의 능력으로 위로하다가 더 넘어지게 만듭.. 더 큰 상처가 파이게 만들어 놓습..

그러나 여기 가장 확실한 위로가 있습.. 그로 하여금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게 하는 것입.. 하나님께만 소망을 두게 하는 것입.. 하나님만 의지하고 일어서게 하는 것입..

휴가를 다녀와서 쌓인 메일들을 정리하는데 눈길을 끈 메일이 있었습..
이번 우리 교단의 부총회장으로 입후보한 분의 교인이 자기 목사님을 찍어달라고 보낸 메일인 것 같은데 그런 선거용 메일인 줄 알면서도 읽으면서 제가 감동을 받았습..
왜냐하면 오늘 설교와 일치하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입..이번에 부총회장으로 출마하신 분이 형제가 다 목회를 훌륭하게 하고 계신 목사님들이신데 그분의 어머니는 가난한 어촌의 한 구퉁이에서 좌판을 놓고 생선을 파는 생선장수였습..
이 정도 하고 그 메일을 좀 읽어드립..

여기는 가난한 어촌입..
그리고 시대는 1950년대입..
살기가 힘들다고 불평할 여유조차 가질 수 없는 그런 사람들이 여기 있습..
그 중에 생선가게 김씨 아줌마도 그렇게 묻어 살고 있습.. 그런데 생선가게 김씨 아줌마는 다른 사람이 가지지 못한 것을 가지고 있었으니, 바로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입..
하나님께서 가난한 어촌에 교회를 세우시고 하나님의 사람들을 불러 주셨는데, 그 중에 김씨 아줌마도 부르심을 받은 것입.. 그 후로 김씨 아줌마는 열심히 교회에 봉사하고 주의 종을 섬기고 그리고 기도생활을 합.. 그가 그렇게 열심히 믿음 생활을 한 것은, 하나님만이 그의 소망이었기 때문입..

생선가게 김씨 아줌마에게는 두 아들이 있습.. 자신의 힘으로는 도저히 그 아들들을 잘 키울 수가 없음을 알고, 하나님께 두 아들을 온전히 맡깁..

하나님께만 소망을 두고 산 사람, 두 아들을 하나님께 맡기고 산 사람, 그에게서 떼려야 뗄 수 없었던 것은 기도였습..
매일 같이 교회에서 철야기도를 합.. 그리고 문제는 엉뚱한 곳에서 발생합..
정작 생선을 팔기 위해서 어판장에 나와서는 늘 졸고 있는 것입.. 생선을 팔아야 먹고 살고 두 아들도 공부를 시킬 수 있는데, 손님들이 와서 깨워야 일어나 생선을 파니 이거 말이 아닙..
사람들이 핀잔을 합.. 그렇게 졸려면 철야기도를 하지말든지, 철야를 하려면 나와서 졸지를 말든지...
그런데 그런 놀림을 받으면서도 생선장수 김씨 아줌마는 기도의 줄을 놓지 않았습.. 비록 생선 몇 마리는 덜 팔지언정 하나님을 향한 그의 마음은 낮추거나 멈출 수가 없었던 것입.. 그래서 그는 더욱더 하나님께 매달려 기도했고 교회 봉사에 앞장섰고 그리고 주의 종을 정성껏 섬겼습..
어찌 보면 그의 신앙은 맹목적일 정도로 무모해 보였습.. 하지만 그것만이 자신과 두 아들이 살 길임을 알았기에 어떤 경우에도 포기할 수 없는 믿음의 길을 달려갔습..
그 기도가 이루어져서 맏 아들은 신당동에 6,000 명이 모이는 대교회의 목사님이 되셨고, 작은 아들은 세고동 4거리에 5,00명이 모이는 교회의 목사님이 되셨습..
물론 그 교회도 다 이분들이 개척해서 성장할 때까지 생선장수 어머니의 끈질긴 기도의 지원을 업고 이룬 열매들입..
그 분은 지금도 두 아들을 위해서 그렇게 기도의 줄을 놓치지 않고 계십.. 그 분에게 있어서 기도는 언제나 현재형입.. 지금까지 이 목사님들을 있게 한 힘은 다름 아닌 예나 지금이나 계속 되고 있는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모친의 기도인 것을 알 수가 있습..
아들 목사님들도 이 사실을 너무도 잘 알기에 언제나 생명처럼 기도의 줄을 붙잡고 교회를 섬기고 있습..

존경하는 목사님, 다시금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과 가족과 모든 사역 위에 크신 주의 은혜와 넘치는 하나님의 사랑과 강한 성령의 능력이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바라며 이번에 이런 훌륭한 기도의 어머니를 두신 우리 목사님을 꼭 지원해주시기 바랍..

교우 여러분 ! 물론 속이 보이는 선거용 메일이지만 그런데도 감동이 되는 것은 무엇입니까?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는 믿음 ! 이것만이 승리의 길이라는 것입..
그래서 진정한 위로자는 다른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는 자, 그가 가장 위대한 위로자인 것입..

교우 여러분 ! 여러분 곁에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을 찾아가십시오 그리고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는 것이 승리의 길임을 알려주시고 그렇게 의지하도록 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진정한 위로자가 되시는 것입..

가장 큰 위로가 무엇일까요 ?

3. 자신을 스스로 낮추고 위로받을 자를 높여주는 것, 이것이 진정한 위로입..

가장 큰 위로는 낮은 자리에서 섬기는 것입..
위로자는 스스로 낮은 자의 자리에서 섬겨야 합..

삼상 23:17) 곧 요나단이 그에게 이르기를 두려워 말라 내 부친 사울의 손이 네게 미치지 못할 것이요 너는 이스라엘 왕이 되고 나는 네 다음이 될 것을 내 부친 사울도 안다 하니라
여러분 !
누구라고 왕이 되기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겠습니까?
누구라고 왕의 지위와 황제의 지위를 마다할 사람이 있겠습니까?
누구라고 자기에게 당연히 주어지는 호의 호강하는 일을 마다할 사람이 있겟습니까?
그런데 그것을 기꺼이 내어놓는 자가 있었습.. 그것을 기꺼이 포기한 사람이 있었습..
그가 바로 요나단입..

그는 자기의 왕 자리를 가꺼이 다윗에게 내어 줍..
“너는 왕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나는 너의 다음 자리에 앉을 자야 이것을 내 아버지도 알고 계신다”
여러분 !
이 이야기를 듣는 그 순간의 다윗의 마음을 생각해 보십시오
사실 그는 지금 쫓기다가 지친 몸입.. 도망 다니다가 탈진한 몸입.. 모든 것이 다 힘들고 귀찮은 그런 시간입..
그런데 그를 다시 샘솟아 오르게 하는 말이 귀에 들려옵..
“너는 왕이 될 것이다 그리고 나는 너의 다음 자리에 앉을 거야”
빈 말이라도 이것보다 더 기쁜 말이 어디 있습니까?
이것보다 힘이 되는 말이 어디 있습니까?
이것보다 감격스런 말이 또 어디 있습니까?
비록 쫓기는 자의 몸이었지만 지금 당장은 불안 속에 머물고 있지만 이것보다 더 감격스런 위로는 없었습..

여러분 ! 이것이 진정한 위로를 받은 자의 모습입..
자신을 스스로 낮추는 진정한 위로는 사람을 감동시키며 감격하게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습..

인종차별이 세계에서 가장 극심한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있었던 이야기입.. 소수의 백인들이 다수의 흑인들을 지배하던 시대에 요하네스버그 시내에 있는 흑인교회 성시온교회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체험하기 위해 세족식을 거행하고 있었습..
그런데 갑자기 한 백인이 나타나 한 흑인 여인 앞에 가더니 무릎을 꿇고 그 여인의 발을 씻어 주었습.. 여인은 물론이고 그곳에 있던 모든 사람이 크게 놀랐습..
왜냐하면 그 백인 남자는 그 나라의 흑인 백인 가릴 것 없이 모두가 존경하던 올리브라는 판사였기 때문입.. 더군다나 그가 발을 씻어 준 여인은 바로 올리브 판사 집에서 20년 간 종살이를 한 여종이었습..
여인이 깜짝 놀라 일어나 극구 사양하자 그는 이렇게 말했습..
"교회의 중심은 예수 그리스도이십.. 저의 중심에도 예수님이 계십.. 주님 안에서 흑인과 백인이 무슨 차이가 있고 주인과 종의 차이가 어디 있습니까? 예수님은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시기까지 우리 모두를 사랑하지 않으셨습니까?"

당시 너무 충격적이었던 이 사건으로 인하여 결국 올리브 판사는 판사직에서 물러나야 했습..
그러나 그는 교회 성도들뿐만 아니라 남아공 온 국민의 존경과 사랑을 받게 되었습..
그는 자신의 세상적 명예, 인간적 자존심과 권위와 인기 명예를 예수님의 십자가 밑에 내려놓고 겸손과 희생의 신앙으로 사람들에게 큰 감동과 소망을 주었던 것입..

이제 저는 설교를 마무리하면서 한 번 더 말씀을 드립..
우리 예수님은 이 세상에 구세주로 오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기까지 겸손하게 죄인들을 섬기며 사랑하셨습.. 우리도 주님을 본받아 자신을 낮추고 남을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합..
이 한 주간 동안도 여러분 주위를 돌아보십시오
여러분의 위로가 필요한 분들이 반드시 여러분 곁에 있을 것입..
그들이 힘들어하는 곳으로 요나단처럼 찾아가십시오
그 사람이 하나님만 힘 있게 의지하도록 권면하십시오
반드시 낮은 자리에 서서 그를 높여주십시오
여러분을 통해서 절망에 빠진 영혼들이 일어나기를 주니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
여러분의 위로를 받고 다윗과 같은 위대한 영적 거인이 이 땅에 세워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

마지막으로 아름다운 시 한편을 나눕..

아름다운 동행

손을 잡으면 마음까지 따뜻해집..
누군가와 함께라면
갈 길이 아무리 멀어도 갈 수 있습..
눈이 오고 바람 불고
날이 어두워도 갈 수 있습..
바람 부는 들판도
지날 수 있고 위험한 강도 건널 수 있으며
높은 산도 넘을 수 있습..
누군가와 함께라면 갈 수 있습..
나 혼자가 아니고
누군가와 함께라면 손 내밀어 건져 주고
몸으로 막아 주고, 마음으로 사랑하면
나의 갈 길 끝까지 잘 갈수 있습..

이 세상은 혼자 살기에는 너무나 힘든 곳입..
단 한 사람이라도 사랑해야 합..
단 한 사람의 손이라도 잡아야 합..
단 한 사람이라도 믿어야 하며
단 한사람에게라도 나의 모든 것을
보여 줄 수 있어야 합..
동행의 기쁨이 있습..
동행의 위로가 있습..
그리고 결국 우리는
누군가의 동행에 감사하면서 눈을 감게 될 것입..
우리의 험난한 인생길 누군가와 손잡고 걸어갑시다
우리의 위험한 날들도 서로 손잡고 건너갑시다
손을 잡으면 마음까지 따뜻해집..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며’ 찬양과 통성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