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의 후예는 이러하니라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았고 20 이삭은 사십세에 리브가를 취하여 아내를 삼았으니 리브가는 밧단 아람의 아람 족속 중 브두엘의 딸이요 아람 족속 중 라반의 누이였더라
21 이삭이 그 아내가 잉태하지 못하므로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그 간구를 들으셨으므로 그 아내 리브가가 잉태하였더니 22
아이들이 그의 태 속에서 서로 싸우는지라 그가 가로되 이같으면 내가 어찌할꼬 하고 가서 여호와께 묻자온대 23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두
국민이 네 태중에 있구나 두 민족이 네 복중에서부터 나누이리라 이 족속이 저 족속보다 강하겠고 큰 자는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더라 24 그
해산 기한이 찬즉 태에 쌍동이가 있었는데 25 먼저 나온 자는 붉고 전신이 갖옷 같아서 이름을 에서라 하였고 26 후에 나온 아우는 손으로
에서의 발꿈치를 잡았으므로 그 이름을 야곱이라 하였으며 리브가가 그들을 낳을 때에 이삭이 육십세이었더라 27 그 아이들이 장성하매 에서는 익숙한
사냥꾼인 고로 들사람이 되고 야곱은 종용한 사람인 고로 장막에 거하니 28 이삭은 에서의 사냥한 고기를 좋아하므로 그를 사랑하고 리브가는 야곱을
사랑하였더라 29 야곱이 죽을 쑤었더니 에서가 들에서부터 돌아와서 심히 곤비하여 30 야곱에게 이르되 내가 곤비하니 그 붉은 것을 나로 먹게
하라 한지라 그러므로 에서의 별명은 에돔이더라 31 야곱이 가로되 형의 장자의 명분을 오늘날 내게 팔라 32 에서가 가로되 내가 죽게 되었으니
이 장자의 명분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리요 33 야곱이 가로되 오늘 내게 맹세하라 에서가 맹세하고 장자의 명분을 야곱에게 판지라 34 야곱이 떡과
팥죽을 에서에게 주매 에서가 먹으며 마시고 일어나서 갔으니 에서가 장자의 명분을 경홀히 여김이었더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런던에
일어난 테러로 인해서 전 세계 언론이 연일 계속해서 떠들썩하고 미국에는 허리케인으로 엄청난 피해를 당하고 있고 중국은 홍수로 어려움을 당한다는
뉴스를 접하였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있는 일은 없지만 하루 하루를 지나면서 주님의 때가 가까이 오는 것을 깨닫고 겸손한 마음으로 준비하고
기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우리가 복된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위대한 믿음의 길에서 흔들림이 없는
신앙인으로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인터넷에 올라있던 감동의 글 한편을 소개하려고합니다. "정우야,
내일 학교 가려면 일찍 자야지" "......몰라요." 정우가 퉁명스럽게 대답을 한 건 운동화 때문이었습니다. 정우는 한 주 전 체육시간에
달리기를 하다가 낡은 운동화가 찢어지는 바람에 친구들 앞에서 이만저만 창피를 당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 날로 아빠께 운동화 얘기를 얼핏 했지만
벌이도 신통찮은 요즈음 아빠에겐 그 말이 통할 것 같지 않았습니다. 한 주가 지나고 다시 야외에서 하는 체육시간이 내일로 다가오자 정우는 그
찢어진 운동화를 신을 수도 없어 학교에 안갈 방법을 찾고 있었던 것입니다. "정우야, 일어나야지. 학교 갈 때 밥 먹고 가거라. 도시락도
싸 놓았으니 가져가고." 오늘따라 왜 그렇게 서두르는지 정우는 아빠가 밉기만 했습니다. '엄마가 살아계셨더라면 틀림없이 새 운동화를 사주셨을
텐데...' 정우의 엄마는 오랫동안 병원에 계시다가 지난해에 그만 돌아가시고 말았습니다. 엄마의 병원비 때문에 그 동안 살던 곳을 떠나
이곳에 이사 와서 살게 된 것입니다. 아빠에게 정우가 운동화 얘기를 하지 않은 것은 장애인인 아빠가 그동안 아무 일도 못 하다가 시에서 주는
일을 시작한지 몇 일되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아빠의 주머니 사정을 잘 알고 있으니까요. 속상한 마음과 엄마에 대한 그리움으로 눈물을 훌쩍이던
정우는 울음을 삼키고는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가방을 메고 신발을 찾으러 문턱에 앉았다가 정우는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신발장 위에는
하얀 바탕에 그림까지 그려져 있는 운동화가 놓여있었던 것입니다. 새것이 아닌걸 보니 어디서 주워온 듯싶었습니다. 몸도 불편한 아빠는 저 신발을
닦느라 무척 고생하셨을 겁니다. 하얀 운동화를 집어 드는 정우의 눈에 조그만 쪽지가 보였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좋은 신발을 신을 수는 없지만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발걸음으로 살거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발걸음으로 살거라~!” 아들을 향한
아버지의 소망이 오늘 우리에게 보편적인 하나님의 말씀으로 다가오는 것 같지 않습니까? 여러분에게는 어떤 삶이 가치 있는 삶이라고 생각 되십니까?
본문의 말씀은 세상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어떤 삶이 참 믿음의 가치가 있는 것인지를 말씀해주시고 있습니다. 말씀을 통해서 우리에게
들려주시는 하늘의 음성을 듣고 주님 앞에서 겸손한 마음으로 자신의 삶을 열어가는 사람이 되지 않으시겠습니까? 주님은 신령한 하늘의 법칙을 가슴에
안고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에게 이 시대의 믿음의 조상이 되게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귀한 은총이 이 시간 저와 여러분에게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첫째로 익숙한 사냥꾼으로 사는 것은 하나님의 은총으로부터 멀어지는 것입니다.
본문
27절의 말씀을 보면 “그 아이들이 장성하매 에서는 익숙한 사냥꾼인 고로 들사람이 되고 야곱은 종용한 사람인 고로 장막에 거하니”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야곱과 에서의 이야기는 너무나 잘 알려진 이야기입니다. 믿음의 조상 이삭이 나이 사십에 결혼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십년이
지나도록 아이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때 이삭이 하나님 앞에 리브가가 잉태하지 못한 것을 보고 하나님 앞에 간구하였다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여기에 간구한다는 말은 하나님 앞에서 응답을 받을 때까지 거듭하여 기도한다는 의미의 말씀입니다. 그래서 아이를 잉태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태중에 있는 두 아이가 싸우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물었습니다. 그때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복중에 있는
아이는 두 민족을 이룰 것인데 그 가운데 큰 자는 작은 자를 섬기게 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큰 아이는
털이 많고 붉은 아이였습니다. 그래서 에서라고 이름을 불렀습니다. 그리고 둘째는 먼저 나오는 아이의 발뒤꿈치를 붙잡고 나왔습니다. 그래서
야곱이라고 이름을 지은 것입니다. 두 아이들이 잘 자라서 장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야곱은 종용한 사람이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종용이라는 말음 얌전하고 차분한 사람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에서는 익숙한 사냥꾼으로서 들사람이 되었다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본문의 말씀에서 익숙한 사냥꾼으로서 들사람이 되었다고 성경은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이 말씀에서 우리는 매우 중요한 사실을 하나있습니다.
그것은 에서가 익숙한 사냥꾼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익숙한 사냥꾼이 되었다는 말씀은 사냥에 능숙한 사람이 되었다는 말씀이기도 하지만 자기중심적인
사람이 되었다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흔히 말하기를 변하지 않는 사람은 성공할 수 없다는 말을 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익숙한 것을 벗어버리기를 원하십니다. 내가 성장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내가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우리에게 익숙한 것들을 버리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런 것들은 우리가 주님을 따르는데 방해가 되는 것입니다. 버려야 할 것을
과감하게 버려야 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부르실 때에 나를 따르라~!말씀하시자 베드로와 안드레을 즉시 예수님을 따라가게 되었습니다.
마 4:20 저희가 곧 그물을 버려 두고 예수를 좇으니라
베드로와 안드레가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 그물을 버렸습니다.
이 그물은 고기 잡는데 필요한 그물입니다. 그러나 고기 잡는 그물은 주님을 따르는 데는 필요 없는 것이었습니다. 사람 낚는 그물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과거에 익숙한 것들을 버리지 않으면 결코 주님의 제자가 될 수 없었습니다. 앞으로 나아갈 수도 없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우리가 주님의 인격을 닮은 제자로 변화되기 위해서는, 주님을 따르는데 방해가 되는 것들을 과감하게 버려야 합니다. 세상적인 것이 아니라
날마다 새롭게 하시는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지 않으시겠습니까? 중국의 유명한 전도자 웟치만니의 이야기입니다. 중국 농촌의 어느
성도가 하루는 자고 일어나서, 자기 논의 물이 다 빠져 나가고 없어진 것을 발견했습니다. 알고 보니 옆집 사람이 자기의 논으로 끌어간
것이었습니다. 그는 정당하게 자기의 권리를 따지며 다시 자기의 논으로 물을 끌어왔습니다. 그런데 밤만 지나고 나면 또 물을 끌어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자기 물이기 때문에 화를 내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하며, 다시 물을 끌어오기를 며칠을 반복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정당하게
자신의 권리를 따라 물을 되가져오는 행위를 거듭 하면서 그는 마음의 평안을 잃기 시작했습니다. 매일 밤마다 또 이웃이 물을 끌어갈 까봐
불안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어느 날 밤 이웃이 물을 끌어가기 전에 먼저 이웃의 논에다가 물을 퍼다 주었습니다. 그제야 그는 밀려오는 기쁨과
평안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요 7: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요 4:14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고후 4:16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겉 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도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익숙한 우리의 옛 습관을 벗어버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자신의 삶에 익숙하였던 에서가 되지 말고 새롭고 놀라운 은혜를 누리며 살아가는
은총의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을 마시는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주님은 이
시대에도 익숙한 사냥꾼 들 사람을 찾으시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하나님의 사람을 찾으십니다. 이 귀한 축복이 이 시간
저와 여러분에게 함께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둘째로 에돔이 되는 것은 하나님의 은총으로부터 멀어지는 것입니다.
본문 29절 이하의 말씀을 보면 “야곱이 죽을 쑤었더니 에서가 들에서부터 돌아와서 심히 곤비하여 30 야곱에게 이르되 내가
곤비하니 그 붉은 것을 나로 먹게 하라 한지라 그러므로 에서의 별명은 에돔이더라”라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본문의 말씀에서 붉은 것이라는
말씀이 나오는데 그것은 중동지역에서 나는 적갈색이 나는 붉은 콩을 가지고 죽을 쑨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사냥을 다녀온 에서는 배가 고팠습니다.
마침 집으로 들어오는 길목에서 야곱을 만났습니다. 야곱이 팥죽을 쑤고 있었습니다. 에서는 야곱에게 팥죽을 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그때 에서가 한
말이 그 붉은 것으로 나로 먹게하라~! 하는 말씀이었습니다. 에서는 야곱에게 붉은 것을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별명이 에돔이 되었던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은총에 사는 것이 아니라 에서는 자신의 본능에 이끌려 사는 사람이라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육신에 속한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육신에 속한 것은 현저하다고 말씀하였습니다.
갈 5:19-21 육체의 일은 현저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20 우상 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21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주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육체의 일을 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본능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육체적인 본능이 말하는 대로 살아가는 사람은 반드시 망하게 되어 있습니다. 배고픈 것을 참지 못하고 야곱이 쑤고 있는 팥죽을 장자권을
주고 바꿔먹은 에서처럼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먹어는 것은 무엇입니까? 우리 눈에 붉게 보이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이 우리를 육에 속한
자가 되게 하고 이 세상의 에돔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고전 2:14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받지 아니하나니
저희에게는 미련하게 보임이요 또 깨닫지도 못하나니 이런 일은 영적으로라야 분변함이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에돔은 본질 적으로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받을 수 없는 사람을 말하는 것입니다. 또한 그 일이 미련하게 보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과연 육에 속한 자입니까?
아니면 영에 속한 자입니까? 이탈리아와 독일에 전해 내려오는 유명한 이야기가 하나 있습니다. 하루는 지옥에 사는 악마들이 모여 사람들을
망치는 방법을 의논하고 있었습니다. 제일 먼저 인간의 마음에 악한 마음을 넣어 주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이 방법은 너무 노골적이기
때문에 악마의 음모임이 쉽게 탄로 날 것 같아 채택되지 못했습니다. 두 번째로 인간의 마음에 이기심과 독단이라는 괴물을 넣어 주자는 의견도
나왔으나， 인간 스스로가 그런 모습이 추악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취소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인간이 전혀 눈치 채지 못하고 스스로 망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냈는데, 그것은 바로 옷과 유행을 좋아하도록 하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악마들은 인간에게 허영심을 불어넣어 유행의 노예가
되도록 하겠다는 속셈이었습니다. 사람들이 유행을 좋아하고 따르는 것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지나치게 빠져들면 낭비를 일삼게 되고,
어떤 경우에는 방탕해지기까지도 합니다. 심지어 성 개방 풍조와 같은 도덕적으로 옳지 않은 일들마저 유행이라는 이름 아래 버젓이 저질러지기도
합니다. 에서의 눈에 붉게 보였던 팥죽처럼 우리에게 우리의 육신의 본능을 따라서 살아가게 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엡 4:22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골 3:8 이제는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벗어 버리라 곧 분과
악의와 훼방과 너희 입의 부끄러운 말이라 히 12:1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며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에서는 붉은 것을 달라고 하여 에돔이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혹시 나의 영적인 별명은 무엇입니까? 에돔~! 붉은 것은 육신에 속한 것입니다. 육신적인 본능에 따라 살아가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은총에서 멀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야곱이 죽을 쑤었더니 에서가 들에서부터 돌아와서 심히 곤비하여 30 야곱에게
이르되 내가 곤비하니 그 붉은 것을 나로 먹게 하라 한지라 그러므로 에서의 별명은 에돔이더라” 우리가 언제나 하나님의 은총에 살아가는 사람이
되기 위하여 자신의 삶에 경건에 경건을 더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리스도인의 삶은 유혹의 욕심을 따라 사는 것이 아닙니다. 분과
악의와 훼방과 우리 가운데 있는 입술의 부끄러운 말들을 벗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주님이 주시는 은총 가운데 바로 세우심을 입는
사람이 되지 않으시겠습니까? 주님은 바로 그 자리에 우리를 부르고 계십니다. 이 귀한 축복이 이 시간 저와 여러분에게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셋째로 장자의 명분을 경홀히 여기는 에서가 되지 말아야 합니다.
본문의 말씀 31절 이하의
말씀을 보면 “야곱이 가로되 형의 장자의 명분을 오늘날 내게 팔라 32 에서가 가로되 내가 죽게 되었으니 이 장자의 명분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리요 33 야곱이 가로되 오늘 내게 맹세하라 에서가 맹세하고 장자의 명분을 야곱에게 판지라 34 야곱이 떡과 팥죽을 에서에게 주매 에서가
먹으며 마시고 일어나서 갔으니 에서가 장자의 명분을 경홀히 여김이었더라.”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삶의 우선순위를 분명하게 아는 것은 우리 자신의 인생을 성공하게 하는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알고 무엇이 중요한 것인지를 아는 것이 그 사람의 인생을 성공하게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본문에서 야곱은 형 에서에게 장자의
명분을 팔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러자 에서가 말하기를 내가 죽게 되었으니 이 장자의 명분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리요하고 말하였습니다. 야곱에게
맹세까지 해가면서 팥죽으로 장자의 명분을 팔아버린 것입니다. 이 사건을 성경은 말씀하시기를 에서가 장자의 명분을 경홀히 여겼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경홀이라는 말은 신중하지 못한 행동과 사고를 말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가볍게 처신하였다는 말씀입니다.
히
12:16 음행하는 자와 혹 한 그릇 식물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있을까 두려워하라
히브리서 기자는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를 망령된 자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 말은 정신이 혼미하여 정상을 벗어난 생각이나 행동을 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정말 중요한 것을 중요한 것으로 여기지 못하는 사람을 지적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레스터 원위드'란 아마추어 미술품 수집가가
10년 전 영국 웨일즈의 한 시골 저택에 살고 있는, 챨스1세 부인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부인은 "헬리에타 마리아" 왕비를 보필한 적이 있는
재무 담당관의 후손에게서 650$(360파운드)에 산 그림 한 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그림의 이름은 "성모마리아와 아기예수"였습니다.
1992년에 이것이 르네상스 시대의 화가 "라파엘로"의 작품임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게 되었습니다. 삼엄한 경비를 서게 되고, 시가 1천만
파운드(1,800만$)의 가치를 지닌 그림으로 판명이 되었습니다. 그림의 가치를 계산해 보니까 그림의 가치가 백배도 천배도 아니고 이만 칠천
육백 구십 이배나 뛰었습니다. 아니 본래 가치 있는 것이었는데 그것을 몰랐다는 것입니다.
시 106:24-25 저희가 낙토를
멸시하며 그 말씀을 믿지 아니하고 25 저희 장막에서 원망하며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치 아니하였도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경은
에서의 이 사건을 분명하게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에서가 장자의 명분을 경홀히 여김이었더라." 이 말씀은 에서의 정신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의
영적인 세계를 지적한 말씀입니다. 에서는 분명히 자신에게 있어서 가장 가치 있는 것을 가장 소홀하게 여기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누가 장자의
명분을 가볍게 여기고 신중하지 못한 행동을 하였던 것입니까? 혹시 내가 그런 망령된 에서의 삶을 살고 있는 이 시대의 에서로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우리는 과감히 에돔의 정신을 거부해야할 것입니다. 큰 자가 작은 자를 섬겨야하는 이유를 우리는 알게 되었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왜 야곱이 믿음의 조상이 되었는지를 본문의 말씀에서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소중한 것을 사모하는 자리에 야곱이 있었습니다. 가장
가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야곱은 알았던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도 바로 그 자리에 서기를 원하십니다. 정우를 위한 아버지의 마음을 담은 작은
메모지의 감동을 가슴에 두지 않으시겠습니까? "세상에서 가장 좋은 신발을 신을 수는 없지만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발걸음으로 살거라."
그것은 하나님이 주신 보편적이고 우주적인 아버지의 마음이었습니다. 이미 주시기로 약속하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가치 있는 믿음의 보배를
가지고 살아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 귀한 은혜가 저와 여러분에게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